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국내 전시산업의 선두 주자인 코엑스와 ‘강서·마곡 지역 및 국내외 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3일 양 사는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와 이동기 코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고, △실무진 간 협의기구 운영과 △상호 정보 공유 및 협력 △공동 프로모션 진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코엑스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사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강서·마곡 지역을 넘어 국내외 관광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파트너십은 양 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 총 11곳의 연회장을 두고 있다. 그중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메이필드 볼룸’은 3개 섹션으로 분리·통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11m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ED가 설치돼 있는 300명 수용 규모의 ‘아이리스홀’과 VIP 만찬이 가능한 ‘카라홀’,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400명 수용이 가능한 ‘오키드홀’, 소규모 워크숍을 위한 빔 프로젝터가 준비된 ‘데이지홀’,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가든 행사가 가능한 ‘벨타워 가든’ 등 세미나, 컨퍼런스, 국제학술 행사, 소규모 워크숍 등 행사의 규모와 취지에 맞춰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외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