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1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원혜경)에서 (주)유한양행과 함께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있는 동작구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두드림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19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유한양행 임직원 중 합성신약개발, 바이오신약개발 등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의 멘토 8명 외 과학 교사, 동작구 관내 초등학교 11곳(강남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등)의 청소년 총 55명이 참여했다.
두드림버들과학진로캠프는 ㈜유한양행 연구소 투어(온라인), 제약·바이오 진로특강, 과학교과연계체험(DNA키트 만들기&과학팔찌 만들기), 청소년과 ㈜유한양행 임직원이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DNA와 유전자는 서로 다르고 RNA가 DNA에서 나왔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전했고 중학생이 되어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주기도 했다.
원혜경 센터장은 “㈜유한양행과 함께하는 두드림버들과학진로캠프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제약회사 연구원에 대한 진로멘토링과 제약·바이오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진로방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두드림버들과학진로캠프는 초등·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되었으며, 2023년에도 ㈜유한양행과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약·바이오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