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회장 김영철)은 14일 광진구 워커힐호텔 1층 워커힐에서 '2022년 동대문구상공회 사랑나눔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 회장, 이필형 구청장, 안규백·장경태 국회의원, 이태인 의장, 신복자·심미경 시의원, 정성영·서정인·박남규·김세종·김용호·장성운·노연우·안태민·이규서·성해란 구의원, 유덕열 전 구청장, 김완진 명예회장, 유완상·신재학·신창식·김영섭·오정순 고문,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및 상공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이사회를 시작으로 인생창조원 조성요 대표의 '꼴갑을 하자' CEO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기념촬영 ▲만찬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송년회는 잠시나마 동대문구를 떠나 옆에 구인 워커힐 호테에서 개최하게 됐다. 상공회 회장 3년차이다. 코로나 등으로 특별히 한 것은 없지만 앞으로 우리 상공회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지 많은 공감을 했다"며 "올 한해는 코로나의 영향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일상으로 회복되는 시기였으나 격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인하여 우리 상공인들의 희망과 위기를 동시에 느끼는 한 해였다. 오늘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쌓였던 피로감을 바로 옆 한강에 다 날려버리고 즐겁게 송년회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 송구영신 하셨으면 한다. 얼마 전 우리나라가 국민들 염원으로 월드컵 16강이라는 좋은 일을 맞이했다. 이는 우리의 간절함이 이뤄진 것으로 우리 구민들도 모두 간절하게 새로운 동대문구를 원하고 있고, 새로운 구 건설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얼마 전 김영철 회장이 상공회 독립건물을 회원들 모두 염원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셨다. 내년도에는 동대문구 경제를 담당하는 동대문구상공회의 독립건물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송년의 밤에서는 자랑스러운 상공인상에 ▲㈜자이전기조명 대표이사 이영섭 ▲예재상사 대표 송세영 ▲아진빌딩 대표 김승주 ▲㈜우성생약 대표이사 방기생 ▲보람토탈사인 대표 정상교 ▲BYC 배봉점 대표 김오옥 ▲㈜STS 보안 대표 임고은 등을 시상했다.
이어 기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특별 축하공연에는 가요계의 전설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코로나19로 쌓였던 피로감을 해소시키는 등 모두를 만족하게 했다.
한편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는 2001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올해 창립 제21주년을 맞이했으며, 중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현재 4,000여 개 회원사와 올해 제21기 최고경영자과정 48명을 포함해 총 741명의 정회원으로 관내 지역 최고의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