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에코워커’, 친환경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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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에코워커’, 친환경 메시지 전달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6.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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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끼로 주는 환경 메시지 “SAVE EARTH, SAVE US”

- 청소년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 ‘모스그래피티’로 친환경 벽화 ‘모스그래피티’활동진행

-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 마련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의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가 6월 24일(토)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모스그래피티’ 활동을 진행하였다.

‘모스그래피티’란, 힙합 문화로 벽과 거리에 락카로 자신들만의 그림이나 텍스트를 남겨 표현하는 그래피티를 페인트나 락카대신 친환경 소재인 이끼를 물감처럼 활용하는 친환경적 예술활동이다.

청소년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 ‘모스그래피티’로 친환경 벽화 ‘모스그래피티’활동모습

또한, 이끼가 그린 그림과 글씨 모양으로 자라나 작품이 되어 삭막한 도심의 시멘트벽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친환경적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 청소년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성북지역과 수련관을 이용객들에게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자’라는 캠페인으로 ‘지구를 살리는 것이 우리를 살리는 것이다’ 의미를 담아<SAVE EARTH SAVE US> 문구를 선정하여 ‘모스그래피티’를 완성하였다.

청소년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 ‘모스그래피티’로 친환경 벽화 ‘모스그래피티’활동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 조은혁(경희고 2학년) 학생은 “처음엔 이끼로 그래피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도 들고 성공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활동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동하여 모스그래피티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에 뿌듯했다”며 “앞으로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성북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축제기획과 환경봉사활동 발굴 등 환경과 접목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 실행하고 미래의 청소년 에코리더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9월에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이 기획하는 성북구 환경축제를 진행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은 운영단체 (사)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이 서울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사업으로 전통·인성 및 생태를 테마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에 발맞춘 다양한 진로체험, 임원리더십, 찾아가는 수련관 등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목공체험 도자기체험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청소년들이 욕구와 의욕을 고취시켜 자아성찰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담당 조용민(02-3292-1318 내선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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