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역삼역 8번 출구 주변에서
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21일 퀵서비스·배달업체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륜차 운행이 많은 역삼역 8번 출구 주변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고용지청, 강남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서울지부), 안전보건공단(서울광역본부), (사)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온버스 등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바퀴차 ‘교통안전 운전 더하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륜차 배달종사자 교통사고사망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모 착용 등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안전운전 서약서’ 작성을 실시하였다.
또한, 배달 기사 휴식용 무료 커피차를 운영하여 현장에 방문하는 배달 기사(약600여명)에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고, 무릎보호대·헬멧·야간 반사스티커·카드북 등 다양한 안전보호장비와 홍보용품을 배부하였다.
서울강남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는 만큼 올바른 교통법규준수 의식을 개선 시켜 강남권 내 안전한 교통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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