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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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앞장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8.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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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9월 1일~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캠페인 펼쳐

혈관 수치 측정·맞춤형 건강상담 지원, 뇌졸중 등 관한 건강강좌 등

지난해 <레드써클 캠페인> 모습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펼친다.

레드써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수치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의미다.

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다 집중적으로 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9월 5일(화) 오전 7시~9시까지 천호공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지방, 복부둘레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지원한다. 자기혈관의 건강수준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6일(수), 7일(목) 오후 2~3시에는 강동구보건소에서 ‘심장혈관질환 예방관리’, ‘뇌졸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구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과 건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건강100세 상담센터’와 ‘건강관리지원센터’ 등 선진시스템을 구축했다.

평소 주민들은 강동구보건소 내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물론 집에서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위치한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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