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축구협회, 제53대 장창엽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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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축구협회, 제53대 장창엽 회장 취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1.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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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공만 차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터"
취임식 후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취임식 후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동대문구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6일 오후 6시 청량리동 소재 세종대왕기념관 웨딩홀에서 '53대 동대문구축구협회 장창엽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안규백·장경태 국회의원, 허용범 당협위원장, 유덕열 전 구청장, 심미경 시의원, 손세영·한지엽·김학두·박남규·김용호·노연우·이규서·정서윤·성해란 구의원, 유관오 체육회장, 박승구 본지 회장, 축구협회 고문, 자문위원 등 관계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창엽 회장의 입장식부터 시작해 최기선 수석부회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재직기념패 수여 회장 취임사 축구협회 추대패 전달 체육회 인준서 전달 감사 임명장 수여 내빈 축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장창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여기 모인 게 건강 증진을 위해 축구라는 특정한 운동으로 모였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도 푸른회가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고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우리 푸른회를 떠난 게 아니라 좀 더 큰 곳으로 와서 모든 분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체육이라는 게 아주 열악하다. 그래서 많은 분이 도움이 있어야 살찌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도와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더불어 항상 공만 차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동참하고 같이 도움이 되면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 축사자로 나선 이필형 구청장은 "장창엽 회장님이 새롭게 회장에 취임하셨는데 술 잘 먹는다니 일단 좋다. 술 잘 먹는 사람이 일을 잘한다. 술 잘 먹는 사람이 마음이 좋다""동대문구체육회의 구호가 질서, 화합, 단결이다. 그 중에서도 화합을 해 달라. 화합을 이룰 줄 아는 회장이 진정한 리더이다. 우리 동대문구체육회와 축구협회가 진정한 화합을 해서 우리가 동대문 사람이라고 하는 자부심 속에서 하나 됐으면 좋겠다. 더 단합하고 더 화합해서 우리 동대문구축구협회가 서울시에서 가장 뛰어난 또 가장 화합을 잘하는 가장 자부심이 있는 그런 축구협회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신임 장창엽 회장의 취임과 함께 우리 동대문 축구가 용의 기상처럼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으며, 장경태 국회의원은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고 따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취임식 후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함께 모인 참석자들 모두가 만찬을 함께 하며 장창엽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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