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우리함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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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우리함께'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4.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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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 카페·점자 체험 등 운영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 이하 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내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우리함께'를 진행했다.

이날에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고, 이필형 구청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부스활동으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동문카페' 시각장애인 간접체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발 마사지' 웃음이 가득한 '전통놀이' 화분 만들기 '나만의 블루밍' 추억을 남기는 '동문사진관' 먹거리선물 '동문분식' 공짜 바자회 '나눔회'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삼육식품(대표 전광진)은 삼육두유 1,000개를 기부했으며, 법무부 산하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 사랑나눔작업장은 100만 원을 후원해 행사를 지원했다.

또한 발 마사지 부스는 SDA별내교회 더사랑 발관리봉사단(단장 남선규)의 재능기부로 운영됐고,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발 건강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박수인 씨(가명)"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축하를 받아 기쁘다"고 알린 뒤 "다양한 부스활동에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관의 진태진 관장은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힌 뒤 "모두가 주인공이니 마음껏 즐기자"고 주문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조금 다르다는 것이 불편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말한 뒤 "구청과 복지관이 협력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동대문구청 직원 1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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