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조성·전통시장 개발 추진 등 좋은 평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에서 국가대표 도시매력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저널사가 주관하고 세계한류학회 네모미래연구소가 후원한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구는 도심 내 유휴 부지를 4계절 싱그러운 화초와 함께하는 꽃밭으로 재구성한 '꽃의 도시' 사업과 서로 인접해 있는 전통시장을 하나로 묶어 전통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통합 개발하는 '청량마켓몰' 사업이 도시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청량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살맛나는 매력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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