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민이 꼽은 최우선 과제 ‘안전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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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이 꼽은 최우선 과제 ‘안전도시 조성’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18.01.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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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회조사 결과, 방범용CCTV 확대 가장 원해

옐로카펫 설치 등 학교주변 안전 4년 전보다 향상

강서구민들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를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가 지난해 9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지역 내 2천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사회조사’에서 구민들은 구정 운영 최우선 과제로 ‘안전도시 추진을 가장 희망한다(43.5%)’고 답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54.1%의 응답자가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를 희망했다.

구민들은 학교 주변의 안전을 묻는 모든 항목에서 2013년 조사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여 학교 주변이 4년 전보다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먹을거리 안전은 10점 만점 중 5.99에서 6.4로, 학교주변 교통안전은 5.48에서 6.38로 점수가 올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위생 점검,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 등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 정책을 주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민 중 64.2%는 지난 1년간 전통시장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해 이전 조사 때인 2013년 57.1%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이용자들은 전통시장에 대해 67.2%는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불만족 응답은 3.6%에 불과했다.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교육 ▲경제 ▲보건 ▲문화 ▲공공행정 등 8개 부문 7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 이번 조사의 결과 보고서는 e-book으로 만들어져 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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