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청년일자리사업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근로청년의 자립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와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이를 통해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씩 2년이나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참여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 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이 모은 540만 원에 서울시의 지원금 540만 원을 합한 1080만원과 이자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11명 늘어난 400명이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 요건도 없앴다.신청자격은 공고일인 5월 22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이다. 현재 근로 중이거나 공고일 이전 1년간 3개월 이상의 근로이력도 있어야 한다. 또한 본인의 월 평균 소득이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도 연간 1억 원 미만, 재산은 9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한편 저소득가구가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해 ‘꿈나래 통장’에 3년 또는 5년 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1.5배 또는 2배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모은 돈의 100%,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비수급자에게는 50%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꿈나래 통장의 모집인원은 8명이며,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다만 자녀가 여러 명이어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 통장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집 기간 중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최종 참여자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13일 결정되며, 저축은 11월 13일부터 시작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서울시 복지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서울시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자금 대출, 주거비, 취업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자립의 계기가 되고,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에는 교육기회 결핍문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5 11:47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3 공모 포스터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6천5백만 원 규모의 지역우수문화콘텐츠 지원 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3’ 공모를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관희씨를 찾습니다’는 관악구의 지역 소재를 담은 콘텐츠 개발 및 유통 지원까지 마련한 콘텐츠 육성 지원사업으로, 지원 전형은 ‘신규 창작형’과 ‘콘텐츠 확장 유통’ 등 2개 분야로 구분되며, 총 13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정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범위의 장르까지 수용할 방침이다. 지난 시즌에는 에세이툰, 웹드라마, 로컬 사진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정된 바 있다.지원 규모는 총 6천 5백만 원으로 작년 대비 약 30% 증가하였으며, 지원 내용은 ▲지원금·네트워킹·메이킹영상제작·성과공유회 개최, ▲재단 보유 공간 무료 대관 및 전시 협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신규 창작형’의 경우 공고일 기준 거주지·직장, 학교, 단체의 소재지가 관악구 거나, 최근 3년 내 관악구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의 증빙이 가능한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확장 유통형’은 기존 작품을 재가공하는 트랙인만큼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 1·2의 기선정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두 트랙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사후 네트워크 지원 및 지역사회 접점 확대까지 지원한다. 공모 선정 예술인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참여 예술인 간 지속적 네트워크를 위해 마련된 ‘관희씨 동문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예술인 스스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3개년 시즌에 참여한 모든 예술인이 모이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까지 확장할 전망이다. 실제 지난 4월, 21・22년 사업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활동에서 마련된 아이디어로 전시 ‘모였다, 관희씨!’가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된 바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본 사업은 지역 고유 소재를 문화콘텐츠로 승화시킨 관악만의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양성을 지원한다”며, “단순 일회적 지원이 아닌 지역예술가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기회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26 12:02
이소라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2일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에 있어 저축자산 인정액이 상향조정 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앞서 지난 3월 이소라 시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 업무보고를 받고 “임차보증금지원사업 저축자산 인정액 기준 185만원이 낮다”며, “저축을 잘하고 있는 주거위기가구의 지원금액도 보장해 줄 필요가 있다”며 저축자산 인정액 기준의 상향을 요구했다.이에 복지재단은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의 배분과 관련한 안건을 심의하는 배분심의위를 통해 임차보증금 자산인정액을 기존 185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다.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은 임차보증금 지원 금액 선정 시, 기 보유 보증금 및 예적금 자산이 있는 경우 지원금액에서 제외해 대상자는 그만큼 차감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주거 위기가구에게 전월세 자금 일부 주거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총 15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은 주거 위기 상황에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세대주라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며, 주거 위기상황이란▲현 거주지 내외 붕괴․화재 등 위험이 있는 경우 ▲비정형주택(노숙, 임시보호시설, 고시원, 모텔 등) 거주 ▲학대나 가정폭력으로 분리가 시급하거나 스토킹 같은 범죄 등으로 신변안전의 위험이 있는 경우 ▲명도소송 등 급박한 퇴거위기가 있는 경우 ▲기타 담당자가 시급성을 인정하는 경우이다.이소라 의원은 “우선 소액 예적금을 보유했음에도 신청액 대비 지원액이 적어졌던 주거위기가구에게 도움이 되어 다행”이라며, 자산인정액 기준 상향 조정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 환영의사를 밝히는 한편, “2022년 지원사업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해당 주거위기가구가 1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것을 고려하여 향후에는 주거비 지원금액을 높이고, 가구 인원 수에 따른 차등 지원 대책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22 14:31
(좌) 올레나 젤렌스카(Olena Zelenska) 영부인, (우)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수) 서울시청에서 우크라이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올레나 젤렌스카(Olena Zelenska) 대통령 영부인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및 전후 복구 지원, 문화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은 2023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지도자 100인’, 2022년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되는 등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여성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올레나 젤렌스카 재단을 설립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의료, 교육 분야를 포함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인도적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산타워‧세빛섬‧서울특별시청사 등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조명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관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서울시는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인도적 지원으로 현금 20만 달러를 전달했다.서울시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시와 교통,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문화재 복구 지원 등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서울시 문화본부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문화재 보존·복원 ▴문화시설 운영 ▴세종문화회관 지하 역사전시실 내 우크라이나어 통·번역 가이드 제공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 및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조국의 평화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님께 경의를 표한다”며, “서울시 역시,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한 지지와 함께,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전쟁으로 파괴된 사회, 경제, 문화, 인프라 복구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이어, 오 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의료 분야 대한 지원에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히며, “오늘 체결하는 문화예술 분야 업무협약이 향후 서울시와 우크라이나 간의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은 “우크라이나는 인도적인 외교의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문화와 언어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며, “오늘 세종문화회관 내 우크라이나 오디오 가이드를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8 13:33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 서울시장 예방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서울시청에서 우크라이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올레나 젤렌스카(Olena Zelenska) 대통령 영부인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및 전후 복구 지원, 문화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은 2023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지도자 100인’, 2022년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되는 등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여성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올레나 젤렌스카 재단을 설립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의료, 교육 분야를 포함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인도적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산타워‧세빛섬‧서울특별시청사 등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조명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관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서울시는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인도적 지원으로 현금 20만 달러를 전달했다.서울시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시와 교통,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문화재 복구 지원 등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서울시 문화본부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문화재 보존·복원 ▴문화시설 운영 ▴세종문화회관 지하 역사전시실 내 우크라이나어 통·번역 가이드 제공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 및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조국의 평화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님께 경의를 표한다”며, “서울시 역시,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한 지지와 함께,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전쟁으로 파괴된 사회, 경제, 문화, 인프라 복구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이어, 오 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의료 분야 대한 지원에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히며, “오늘 체결하는 문화예술 분야 업무협약이 향후 서울시와 우크라이나 간의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은 “우크라이나는 인도적인 외교의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문화와 언어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며, “오늘 세종문화회관 내 우크라이나 오디오 가이드를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17 23:24
송파구 성년출발지원금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성년의 날을 맞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4년생 송파구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성년출발지원금’을 지급하고 성년 축하카드를 발송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송파구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6만 여 명으로, 그 중 청년 인구는 서울시 2위 수치인 19만 명에 달한다. 구는 ‘젊은 도시’로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송파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 ▲청년축제 ‘티키타카’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청년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총 8,967명의 청년들에게 송파사랑상품권 17억 9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성년의 날 당일, ‘스무살, 한 걸음 더 힘찬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성년축하카드를 지원대상자 전원이 받아보고 성년출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지원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5,400명으로 작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지급요건은 송파구민 중 올해 성년을 맞는 2004년생(생일 미도래자 포함)이다. 다만, 2022년 4월 30일 이전부터 지급 시까지 송파구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신청 및 접수기간은 성년의 날인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송파구청 누리집(www.songpa.go.kr)에서 회원가입 후 ‘성년출발지원금’ 메뉴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별도 제출 서류는 없다.구는 지원요건 충족을 확인해, 최종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선정자에게 1인당 송파사랑상품권(모바일 지역화폐)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기타 궁금한 점은 4월 26일부터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FAQ를 확인하거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스무 살 성년이 됨을 축하하며, 우리 청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펼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5 13:24
소상공인 디자이너 매칭 워크숍 현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400여 명이 모였다. 올해 <DDP 디자인론칭페어> 참가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DDP 디자인론칭페어>는 2019년부터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이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해 시행해 온 사업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디자이너(디자인 전문 회사)를 매칭해 디자인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개척을 지원한다.DDP에 모인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워크숍을 통해 한 팀이 되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돌입한다. 지난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소상공인의 제조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결성된 200개 팀에게는 개발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맞춤 멘토링과 저작권, 계약 등을 위한 변리사 자문, 국내외 마케팅 교육이 제공된다.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우수 60개 팀에는 온‧오프라인 전시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 각 300만 원과 제품 스튜디오 촬영 및 참가자 프로필 촬영이 지원되며, <DDP 디자인런칭페어> 전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최우수 3개 팀에는 각 500만 원의 양산 지원금이 지급되고 시민이 뽑은 시민상 1개 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추가 지원된다. 4개 팀 모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DDP 디자인스토어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참가 신청한 제품들은 코로나 이후 개인에게 집중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듯 가정용 조명장치, 캠핑 용품, 바디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뷰티 상품이 눈에 띄게 많았다.조명 분야 소상공인으로 처음 참가한 ‘무딕스(배성규 대표)’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K-무드리스트 기획안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작년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스마트 조명 솔루션 개발로 중소기업벤처부가 뽑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강한 소상공인’에 선정되기도 했다.2019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생활용품 분야 디자이너로 참여한 ‘더블랙(배재열 대표)’은 네 번의 참가 사례를 소개하며 올해 개발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워크숍 현장에서는 MZ 세대 신진 디자이너의 당찬 의지도 돋보였다.조명 분야 디자이너 ‘베리히(이수희, 이효리)’는 함께 팀을 이룬 가구 분야 소상공인 ‘원그레인(Onegrain, 정한결)’과 기존 목업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과 소재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 투입, 약 4개월간에 걸친 상품 개발 과정에 함께 한다.<DDP 디자인론칭페어>에는 10인의 큐레이터가 참여한다. 이들은 컬래버레이션(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한 제품 개발)과 론칭(국내외 디자인 신제품 출시) 부문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 컬래버레이션 부문에는 안강은(inne 대표), 정미(이온에스엘디 대표), 조은환&신태호(MAEZM 공동 대표), 하지훈(계원예술대학 교수)가 각 분야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매칭을 주선하고, 전문지식을 활용한 멘토링으로 최상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론칭 부문에는 김종완(종킴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박근하(루밍 대표), 송봉규(BKID 디자인 디렉터), 오세은(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부문 퍼니처&홈데코 팀장), 이달우(마음스튜디오 대표)가 참여, 역량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들의 신제품 발굴, 섭외를 돕는다.<DDP 디자인론칭페어> 참가자들은 디자인 제품 및 브랜드 홍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투자 유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다.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디자인2023’ 와 함께 DDP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는 <DDP 디자인론칭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ddpdesignfair.or.kr)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2 14:45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서울시가 5월 9일(화)부터 일자리, 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학업이나 구직 등의 이유로 서울로 이사 오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서울시가 2022년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작했다. 사업 시행 첫해 3,286명의 청년에게 1인 평균 27만 원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하였다.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일명 청년행복프로젝트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다. 발표 직후부터 청년들의 문의가 쏟아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서울시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신청의 문턱을 낮췄다.먼저, 기존 전‧월세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액 40만 원 이하였던 주택기준을 거래금액(전세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 보증금) 2억 원 이하로 완화했다.2022년에는 전‧월세 임차보증금이 5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 서울 전세 거주 청년의 중위 전세보증금은 2억 원으로, 해당 기준으로는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올해부터는 임차보증금이 5천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전세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 보증금이 2억원 이하라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필요한 청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아직 경제적 자립도는 낮지만 소득이 있는 사회초년생 청년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소득 기준을 당초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낮췄다.아울러 서울시는 2022년 청년정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정책 제안 과제로 선정된 ‘종이가구 구입비 지원’을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올해부터는 이사 시 구매한 종이 가구 비용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구 폐기물 저감 등 환경오염 문제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3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신청은 5월 9일(화) 10시부터 6월 9일(금) 18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2022년 11월 17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하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로, 현재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이다.혼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거주하는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단, 주민등록등본의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의 임차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또한,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2023년 4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세전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부모 등의 세대원으로 소속)일 경우에는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다만, 주택을 보유하거나 2022년 11월 17일 이후 서울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에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세부적인 지원요건과 제출서류는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청년몽땅정보통 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Q&A 게시판’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는 서류심사 및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7월 중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8월까지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지원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가 선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사회적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이후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해 청년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청년의 가장 큰 어려움인 주거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춘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속적으로 청년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8 15:26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고자 ‘2023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주민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 기여에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구는 지난 3월부터 105개 공공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곳을 대상으로 한다.대회는 세대수 기준으로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기준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RFID종량기 관리실적, 자체 홍보 실적 4개 항목을 평가한다.구는 평가 결과, 총 12개 우수단지를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시설설치 지원금 지급, 노후RFID종량기 교체 지원 등 지난해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개최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에 전체 123개 단지 중 총 33개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대회기간 배출량과 대비해 475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였으며 공동주택 평균 감량율은 12.8%에 달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경진대회에 구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5 17:15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고자 ‘2023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주민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 기여에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구는 지난 3월부터 105개 공공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곳을 대상으로 한다.대회는 세대수 기준으로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기준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RFID종량기 관리실적, 자체 홍보 실적 4개 항목을 평가한다.구는 평가 결과, 총 12개 우수단지를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시설설치 지원금 지급, 노후RFID종량기 교체 지원 등 지난해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개최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에 전체 123개 단지 중 총 33개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대회기간 배출량과 대비해 475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였으며 공동주택 평균 감량율은 12.8%에 달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경진대회에 구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4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