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0건)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한다’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도 대비 8.9%p, 7.5%p 증가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53.2%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8.3%p)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 측면으로도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능했다.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중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초연금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수급자 89.3%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고, ‘수급액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75.7%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월 30만원으로 인상된 소득 하위 40~70% 수급자의 수급액 만족도는 전체 조사대상 만족도(75.7%)보다 높은 77.8%에 달했다.동작지사 강혜정 연금지급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초연금이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초연금 신청 안내 및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7-04 16:01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용교순전 세계인의 축제 한·일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를 향해 달리고, 우리 국민도 목청껏 소리 높여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던 2002년 6월 29일!온 국민의 눈과 귀가 한·일 월드컵 3·4위전에 쏠려있던 이 날, 오전 10시경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우리 해군이 참수리357, 358호 고속정 2대를 출동시켜 경고방송을 하며 접근했으나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참수리 357호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함으로써 전투가 발발했으며, 우리 해군은 북한군을 물리쳤지만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 당하는 많은 피해를 입었다.대한민국의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젊은 목숨을 바다에 바친 참수리 357호 승조원들의 투혼은 온 국민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윤영하 소령은 최후까지 전투를 지휘하다 장렬히 전사했고, 조천형 상사 그리고 황도현·서후원 중사도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았다. 끝까지 조타실을 지킨 한상국 상사는 나중에 참수리 357 고속정이 인양될 때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리고 박동혁 병장은 무수히 많은 적탄을 맞고 후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제2연평해전 6인의 영웅은 유도탄고속함으로 다시 태어나 지금도 서해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며, 참수리357호는 2010년 서울 전쟁기념관 야외 안보전시관으로 옮겨져 미래세대와 국민의 역사·안보의 참된 교육장으로 임무를 다 하고 있다.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 장기전에 돌입해 수많은 전사자와 민간인 희생자, 그리고 난민들을 양산하는 최악의 상황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전쟁의 지속은 식량난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류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우리 생활에 많은 악영향을 주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어 이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어 우리 주변의 안보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하다. 전쟁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일어나서는 안 된다.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 전쟁을 억지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력과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나라사랑 실천과 정신무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나라사랑의 실천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나라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국가유공자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 즉 ‘보훈’을 실천하는 것이다. 보훈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튼튼한 국방력으로 나라를 지키는 것은 군인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분을 예우하고 보답하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다. 6월 29일은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평택 2함대사령부에 우뚝  서있는 제2연평해전 ‘전적비’도 ‘전승비’로 명칭을 변경하여 전사자 6인의 희생으로 승리한 해전의 의미를 부각해 국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승리한 해전으로 남을 것이다. 승전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제2연평해전 6인의 영웅을 불러보며 서해를 더욱 튼튼하게 지켜나갈 200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故 윤영하 소령님, 故 조천형 상사님, 故 한상국 상사님, 故 황도현 중사님, 故 서후원 중사님, 故 박동혁 병장님! 여러분은 우리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날 별들이십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6-27 15:51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이하 동행)는 서울시 자치구 출자기관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출자기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6월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산하의 자치구 출자기관으로 이루어진 협의체는 취약계층(어르신,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각 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등을 통해 자치구민들의 질 높은 일자리 제공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동행을 비롯하여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금천일자리주식회사,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참여하여 취약계층 고용창출, 고용안정화 및 지역한정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모임 정례화에 합의했다. 기관 대표이사 및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는 각 기관 소개 및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경영여건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차후 정기적인 협의체 개최로 사업 확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향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동행 박은하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많은 기회를 드리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 출자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6-26 16:01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 선정해 지원지난해 257가구 설치…985건 위험신호 전송·가구별 맞춤형 조치 스마트 돌봄 플러그 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우리구 1인 가구는 86,139세대로 전체 186,419세대의 46.2%에 달하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는 고독사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이에 따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지난해 구는 257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이 중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985건의 위험신호가 전송돼 △112·119 긴급조치 △돌봄 SOS 서비스 연계 등 가구별 맞춤형 조치가 이뤄졌다.올해 구는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의 기기이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제품 전원을 ‘플러그’와 연결하면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돌봄 플러그 설치 후 대상가구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 등 위험군별로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으로 설정한다.전력량과 조도가 감지되지 않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기상황’ 메시지가 전송되며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으로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위기 상황 조기 발견으로 고독사 예방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 돌봄 프러그 사업과 함께 1인 가구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비대면 안부 확인 플랫폼 ‘서울 살피미 앱’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어르신 안심 솔루션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6-09 15:34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임현정뜨거운 태양 아래 석회빛의 보도블럭의 열기가 마스크를 뚫고 올라오고 있다. 6월 여름은 이제 코로나 시대에 달갑지 않은 골칫덩어리 계절로 전락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유쾌하지 않은 여름 땀 가득한 가운데 살고 있는 현재 우리들에게 6월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와야 한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본인의 생명을 바쳤던 수많은 호국용사들을 기억해야 할 계절이며, 현재 평화로운 이 땅에 우리들이 마음껏 누리고 있는 자유의 소중함과 그 소중함을 전해준 분들에게 감사해야 할 계절이다.서울시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새겨진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 명비가 있다.한강방어선전투는 6·25전쟁이 발발하고 난 뒤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사수하기 위해 수 많은 호국영령들이 목숨을 바쳤던 전투로,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6일간 시흥지구 전투사령부 산하의 국군 혼성부대가 북한군의 한강 도하를 지연시킨 방어 전투이다.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3일 만에 서울이 점령당하자 육군은 한강 남쪽에서 북한군을 저지하기로 결정 하였으나, 당시 국군은 수세에 몰려있었고 실제 병력도 거의 전무한 상황이었다.시흥지구 전투사령관으로 임명된 김홍일 소장은 전방으로부터 철수하는 병력을 집결시켜 부대를 재편성해 경인지구의 다른 부대들과 통합하여 부대를 편성하고 간신히 한강을 사수할 방어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대부분 전투 장비를 갖추지 못했지만 우리 국군은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 하나로 방어선을 어렵게 구축하였고 이렇게 국군은 6월 29일 밤부터 한강을 건너기 시작한 북한군과 맹렬히 싸워 7월 3일까지 북한군을 저지하였다. 비록 방어작전은 실패했으나 6일간의 지연전을 통해 우리 국군이 흩어진 병력을 온전히 수습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전투이다.이렇듯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는 거의 맨몸이나 다를 바 없을 정도의 열악한 전투 조건 속에서 조국을 지키겠다는 신념 하나로 6일 동안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켰던 호국영웅들 1천여 명의 이름을 새겨놓은  현충시설이다.작렬하는 태양은 당시 그 분들의 암울한 상황을 더욱 힘들게 했을 것이며, ‘우리가 물러서면 대한민국도 없다’라는 신념은 6월의 한강 물결을 가득 채웠을 것을 상상하니 그 분들에게 전할 감사함과 고마움이 더욱 사무치게 다가온다.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호국은 한강방어선 전투 전사자 분들 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본인의 생명을 바쳤던 숭고한 희생이며, 보훈은 그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는 현재 우리들에게 남겨 놓은 숙제이다.아직도 태양은 뜨겁고 코로나 시대는 여전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들이 반드시 한번 쯤은 기억해야 할 영웅들이 있고, 그분들이 남겨주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하다.세상에 가득찬 6월의 뜨거운 열기가 단 한번 쯤은 호국과 보훈의 열기로 가득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더한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6-06 13:40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정, 친환경 자동차법 개정 등 산업경쟁력 향상 지원2020년 5월 출범한 제21대 국회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펜데믹 속에 손실보상법 개정 등을 통해 영업금지와 영업제한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했다.그중에서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코로나 피해 국민들을 지원하고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적 뒷받침 역할의 직접적인 기관으로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방역지원금, 희망대출 등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심의했다.서울시지역신문협의회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단은 5월말 전반기 임기를 마치는 이학영(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만나 2년의 성과와 전망을 들었다. 다음은 이학영 국회의원과의 주요 일문일답. (편집자 주)1. 제21대 국회는 코로나19속에 출범해 의정활동 대부분이 코로나 대책마련에 집중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산자위)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성과와 주요활동을 소개해주십시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오랜 인고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저희 산자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우리 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왔습니다.정부의 방역지침을 충실히 이행하다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된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손실보상법」을 개정했습니다.그 밖에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제정하여,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대기업의 기술탈취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자 했습니다.나날이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와 EU 등 주요 교역국가들의 탄소국경세 도입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도 집중했습니다.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의무설치와 충전시설 설치 대상 확대· 비율 강화를 위한 「친환경자동차법」을 개정하여,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보급을 활성화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를 위한 PPA제도 도입을 위한 「전기사업법」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비율을 2026년까지 25%로 상향하는 「신재생에너지법」을 개정했습니다.탄소중립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글로벌 핵심 아젠다입니다. 이러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여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의하고 있으므로 탄소중립 정책과 제도는 후반기 국회에서도 큰 마찰 없이 꾸준하게 다뤄지기를 기대합니다.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탄소중립 달성 뿐만 아니라, 손실보상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도록,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범위와 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2. 2020년 6월 15일 산자위원장 당선 인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주축인 항공·자동차·중공업 등 기간산업 진흥과 고용 안정, 경제 체질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 경과를 말씀해주십시오.- 국가 경제의 토대인 기간산업의 진흥뿐 아니라 경제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읽고 선제적으로 움직여 이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제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세계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집중하여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발빠르게 2050 탄소중립을 선언, 탄소중립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국회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위한 법제도를 다듬었고,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 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여 세계 수소산업을 선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이미 우리는 수소 전문기업 발굴, 수소충전소 및 연료전지 설치에 더불어 수소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앞서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법 제·개정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벗고 퍼스트무버로서 2050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탄소중립을 통한 새로운 산업의 육성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기간산업의 진흥과 고용안정, 체질 강화를 위한 제도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지역을 지탱하고 있는 주요 산업의 위기가 우려될 때 정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산업위기대응법」을 제정하여, 지역산업과 경제회복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그 밖에 국가균형발전법, 경제자유구역법, 해외진출기업복귀법 등의 심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3. 위원장님은 2005년부터 6년간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해 에너지 전문가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2025년까지 76조원을 투입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정책을 국회 산자위에서는 어떻게 지원하고 챙겼는지요?- 오래전부터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와 논의는 계속해왔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기상이변 등으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대비가 아닌 극복 해야만 하는 과제가 됐고, 관련 산업의 패러다임도 뒤바뀌었습니다.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은 전 지구적 위기의 극복과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매우 발 빠른 행동이었습니다.산자중기위도 정부 정책에 맞춰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에너지 전환으로 기업에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최소화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법적 제도 마련에 매진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기업이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RE100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형 PPA를 도입하는 「전기사업법」을 개정하여, 현재 ‘K-RE100’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비율 상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도 산자위를 통과하여 시행 중입니다.또한 「친환경자동차법」의 개정을 통해 전기차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렌터카, 대기업, 버스˙택시˙화물 등 민간 차량 사업자가 신차를 구입하거나 임차할 경우 일정 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구매하도록 구매 목표제를 도입하고, 친환경차 기업 지원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수소충전소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임대료 감면한도 상향, 인프라 확충 등의 내용도 포함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입니다.더불어 앞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도 제정하여 올해 3월 성공적으로 개교했습니다.현재 산자위는 에너지 전환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에너지전환지원법」, 복잡한 풍력발전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풍력발전의 경쟁력을 높이는 「풍력발전지원법」, 청정수소 인증제도 등 수소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수소법」 개정안을 심사하고 있습니다.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후반기 국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관련 법제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4. 대한민국이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경기침체나 대외신인도 하락 등 국격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자원부 소관 상임위인 산자위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경제도약을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21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팬데믹,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규제, 요소수대란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 폭등과 공급 불안까지 글로벌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습니다.이러한 국제적 위기에도 수출액은 매달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지난 3월에도 전년 대비 18.2% 상승한 635억 달러를 달성하여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장기화 된 팬데믹에도 21년도 경제성장률은 4.0%로 11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여 우리 경제의 저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지금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신냉전의 도래라 불리듯 앞으로의 국제정세는 불안으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지난 위기들을 어떻게 극복하였는가를 심도 있게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는 무역의존도가 19년도 기준 63.51%로 국내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국제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지난 일본 수출규제와 요소수대란 때 정부의 발 빠른 소부장 산업 국산화와 공급망 다각화로 대응했듯이, 우리 산업의 취약점을 미리 파악하여 불안한 국제정세를 헤쳐나가야 합니다.또한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탄소중립을 통해 우리 경제가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정책 또한 흔들림 없이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아울러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지속적인 투자로 국내경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문재인정부 들어 유니콘기업은 3개에서 6배 증가한 18개가 됐고, 김대중정부 시기에 이은 제2의 벤처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잘 성장한 기업은 청년고용으로, 청년은 다시 창업의 꿈을 안고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에 과감한 투자가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5. 끝으로 국민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18일 757일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드디어 해제됐습니다. 아직 전염병이 완전히 소멸한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 위기에도 국민들의 노력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이 머지않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말 한 분 한 분에게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선에서 고생하신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앞으로도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여 노력하겠습니다.(서울시지역신문협의회/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보도)

뉴스 | 동작신문 | 2022-06-01 14:07

동작구는 보라매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급성기 뇌졸중 퇴원환자 건강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보라매병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급성기 뇌졸중 퇴원환자를 건강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퇴원 계획을 수립하여 의료·보건·복지의 통합 연계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질병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이끌어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동작보건지소와 보라매병원은 지난 2월 15일 1차 협의에 이어, 5월 17일 2차 협의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대상자를 급성기 뇌졸중 환자로 시작하자는 상호 협력회의를 거쳐 결정했다.보라매병원이 참여대상자를 보건지소 건강돌봄팀에 의뢰하면, 건강돌봄팀은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후 건강·재활·영양·복지 등 전문영역별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라매병원에서는 퇴원환자가 산소포화도, 혈압, 혈당 등 총 10가지 항목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있으며, 앱에서 복약알림 설정은 물론 약품, 영양, 재활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건강돌봄팀은 퇴원환자가 혈당 및 혈압 수치 등을 앱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고, 복약 관리를 집중 실시하는 등 자가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라매병원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향후 뇌졸중 질환자를 넘어서서 퇴원환자 연계체계 확대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소예경 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31 15:48

서울남부보훈지청 김연진 주무관지금 현재, 우리 국민들은 ‘청렴’이란 단어에 어떤 생각을 가장 먼저 할까?청렴은 본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뜻을 품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긍정적인 인식보다 부정적인 인식을 더 많이 마주하게 되는 것 같다. 일례로 “청렴하고, 착하면 손해봐”와 같은 말들이 그리 이상하지 않은 요즘이니까 말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의 청렴은 더더욱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음을 체감한다.각 기관에서는 이와 같은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매해 전 직원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를 하며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는 2021년에도 180개국 중 32위를 나타내고 있다.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아직까지 신뢰보다는 불신이 가득한 듯하다. 아마도 최근에 이슈화되었던 몇몇 부패사건들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편찬한 ’목민심서‘는 청렴을 그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 임무이고,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은 마음으로 목민관 노릇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라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청렴한 기관을 위해 공직자로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직자 자신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스스로 부패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 감시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아야 한다.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인지를 수시로 감시하고, 지속적이고 즉각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어느 순간 신념과 태도에 자연스레 청렴이 내재될 것이다. 또한 이는 나아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연결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일 궁극적인 목표는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리자가 먼저 청렴한 자세를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체득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야 한다. 이러한 조직문화는 직원 개개인의 책임의식을 높여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업무 처리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보훈청렴고사, 전직원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작년 한해 동안 진행하였다.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보훈행정을 실천하기 위하여 올해에는 더 내실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다산 정약용 선생 같은 시대를 아우르며 존경받는 공직자들은 모두 엄격한 공사구분과 청렴결백, 애민사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다. 그들의 삶과 가르침을 본받고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면, 분명 부패와 비리가 없는 깨끗한 사회,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사회의 구성원, 한 일원으로서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로 유공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더욱 노력해야겠다. 국가보훈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 자신부터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해본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26 17:11

1차 방역지원금+버팀목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 수령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 대상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정부 손실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관내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경영위기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이는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업종이 아니어서 정부 손실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연매출 2억 원 이상이어서 서울시 지킴자금 지급 대상에서도 소외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영위기업종은 지난 2020년 국세청 신고매출이 2019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277개 업종이다.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면서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정부에서 시행한 방역지원금(1차) 수령 △경영위기업종 매출 감소에 해당해 버팀목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다. 다만, 서울시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금과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서울시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대료 감면 수혜업체, 공고일 기준 폐업한 사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5월 20일부터 지원 대상자에게 사업자번호 끝자리별로 고유신청번호가 포함된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소상공인은 6월 24일까지 신청 서울경영위기지원금 누리집(http://서울경영위기지원금.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에 이상이 없으면 입력한 은행계좌로 7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820-9395, 828-4399) 또는 다산콜센터 120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방역패스 의무 적용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중소기업육성기금(총 30억 규모)을 지원한 바 있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각지대 없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23 16:52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 박근태 사회복무요원(22)은 국외에서 유학 중 병역을 이행하기 위해 귀국하여 지난해 4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든든한 나눔천사로 복무하고 있다. 박근태 사회복무요원이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재가노인복지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박근태 사회복무요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수행하며 어르신의 안전과 결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항상 친절하고 따뜻하게 응대하고,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영상촬영 및 편집에도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노인복지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박근태 사회복무요원은 “노인복지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저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힘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현장에서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22 14:34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근로자와 폐업 후 재창업을 하려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원한다.우선 코로나19로 실직위기에 처한 관내 소기업 근로자의 실업 예방 및 생계유지를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하면 휴직일수 상관없이 월 50만 원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무급휴직 근로자다. 특히 소상공인·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 기업체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은 6월 30일까지 경제진흥과 민원실(노량진로 74 유한양행빌딩 9층)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blueyim2@dongjak.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또한 구는 코로나19로 폐업한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 기업체에 신규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신청일까지 폐업한 후 재창업한 기업체 중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관내 소상공인이다. 다만, 고용보험 유지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따라서 신규채용 3개월 이후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3개월간의 고용유지가 확인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고용장려금’은 신규채용 1명당 150만 원을 지급하고 기업체 당 신청 인원수는 제한 없다.‘고용장려금’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장승배기로 161)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028209336@citizen.seo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이와 관련 기타 사항은 경제진흥과(☎820-1366,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일자리정책과(☎820-9381~2, 고용장려금)로 문의하면 된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사업체와 근로자의 고용안정, 생계유지를 위해 도움이 되길 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소기업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동작구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안내지  

뉴스 | 동작신문 | 2022-05-14 22:41

동작문화원(원장 송지현)은 지역문화유산이 갖고 잇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활용하는 문화재 향유프로그램 ‘2022 생생문화재-충과 효가 생생(生生)한 역사나들이’를 추진한다. 동작구 주요 문화유산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 ‘사육신묘’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호 ‘용양봉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강연·체험·공연·답사·공모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충효-한걸음 더 동작 속으로’는 동작구를 대표하는 사육신의 ‘충(忠)’과 정조의 ‘효(孝)’에 대한 역사문화전문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객석과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문화공연마당, 전통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6월 14일 ‘창덕궁 문화유산해설사’ 이유인 강사의 ‘정조의 효심, 용과 봉황을 날아오르게 하다’와 6월 16일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 박경하 강사의 ‘사육신 그리고 몽유도원도’ 강연은 동작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25일 진행되는 어린이 대상 토크콘서트 ‘우리 동네 옛 이야기’는 동작구 우리역사연구회 회장 김국제 강사의 눈높이 맞춤 강연과 전통문화공연, 전통놀이 체험·전통소품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2022 생생문화재는 △동작구 문화재 사진공모전 ‘눈을 크게 뜨고 동작봐라!’ △충효길 역사산책 ‘비밀 342, 암호 227’ △어울음악회 등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동작구청과 동작문화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14 22:38

대방동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새로 설치된 안마의자를 이용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 운영138개소에 안마의자 설치·혈당수치 체크 등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관내 경로당 138개소에 어르신의 수요에 맞춘 안마의자를 1대씩 설치한다.5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며, 설치 완료 후에는 1~2개월마다 경로당에 방문해 시범 운영을 선보이면서 제품 안전점검 및 주의사항 교육을 진행하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또, 당뇨예방을 위해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발 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지난 4월부터 재개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방역 실시 △전기·가스 공급 상태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 상태 △누수, 곰팡이 등을 꼼꼼하게 점검 완료했다.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을 정상화한다.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14 22:35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유아들이 매주 규칙적인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동작구 ‘핫둘핫둘 서울 유아 스포츠단’ 사업에 1억3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핫둘핫둘 서울 유아 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만 3~5세 유아들이 정기적으로 체육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운영 체육시설은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사당종합체육관, 동작삼일수영장 등 4개소로 관내 연계어린이집 10개소(강남, 노블, 양지어린이집 등)를 참여기관으로 선정, 총 290여명의 원아들이 매주 1~2회씩 규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운영 종목은 수영, 풋살,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집 실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종목을 선정했고, 유아의 체육활동 지도가 가능한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를 채용해 해당 종목을 운영하게 된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민석 이사장은 “핫둘핫둘 서울 유아 스포츠단 운영 사업이 체육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유아에게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고른 신체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14 22:32

최성연 동작구자원봉사센터장(왼쪽)과 허은철 총신대 사회봉사센터장이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총신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목표로 협력관계를 갖는다.구는 지난 5월 9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총신대 사회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1365자원봉사 포탈 통한 자원연계 △자원봉사활동 실적 공유 및 인증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자원봉사 프로그램‧교육훈련‧홍보활동 상호 지원 △총신대학교 구성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이웃과 소통이 단절된 홀몸어르신의 우울증, 자살 등 고독사가 지역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점을 고려해 구에서 이달부터 추진하는 ‘실버벨 딩동’ 사업에 총신대 교직원과 학생들도 참여한다. ‘실버벨 딩동’은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제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신대는 지역 독거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제작물품, 음식물 등을 전달하던 ‘5월의 자원봉사’를 ‘실버벨 딩동’ 사업과 결합해 진행한다.이에 구는 각동의 주민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명단을 추천받아 총 40명의 어르신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격주로 1대1 방문 및 말벗 활동을 시작했다.이와 함께 반려식물을 홀몸어르신 수혜자 가구에 나눠줌으로써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제공하는 반려식물은 허브 등 식용식물이어서 기르면서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주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이웃 간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돼 지역사회 전체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14 22:30

동작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설치된 대법원 통합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장면동작구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 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부동산 등기부등본·법인 등기부등본·법인 인감증명서 발급 가능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구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 내 ‘대법원 통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법원등기국까지 방문해야 하는 관내 법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청사 내 대법원 통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관내에 등록된 법인 약 4천여 곳이 △법인 등기부등본 △법인 인감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법인인감증명서 같은 경우에는 법인 인감 카드가 필요하다. 발급 수수료는 1통에 1,000원으로 현금이나 신용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다.한편, 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14대, 숭실대입구역, 보라매·중앙대병원, 동작세무서 4대 포함 총 18대의 시군구행정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발급 가능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ㆍ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납세증명서 등 113종이다. 동작구청 1층 현관 앞 및 보라매·중앙대병원에서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이외 기기별 설치장소 및 이용시간은 동작구청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유섭 민원여권과장은 “주민들이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원하는 서류를 받을 수 있도록 청사 내 대법원 통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내 기업인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14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