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까망별’ 행사 홍보물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번 달부터 까망돌도서관에서 ‘우주 및 별자리’를 테마로 ‘밤하늘의 까망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까망돌도서관 특별프로그램인 ‘밤하늘의 까망별’은 12월까지 전시, 체험, 강연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일상회복 및 독서문화 행사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계절별 별자리 안내 및 관련 도서를 상설 전시하는 ‘밤하늘의 까망별’ ▲별자리 관련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별자리 여행’ ▲체험형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 ‘별 헤는 밤’ ▲‘한 여름 밤의 북 콘서트’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20일, 4층 세미나실에서 계절별 변화하는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5층 옥상정원에서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까망돌 도서관 내부 사진8월에는 별과 우주가 주제인 ‘한 여름 밤의 북 콘서트’ 특강이 열린다. 천체물리학 박사이자 과천과학관 연구사인 강성주 박사를 초청해 진행될 강의는 벌써부터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dongjak.go.kr/)에서 확인하거나 까망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관한 까망돌도서관은 어린이집과 맘스하트카페까지 한 곳에 조성한 복합시설로, 특히 미술작품 전시 및 도슨트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특화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관 이틀 만에 1,232명이 방문하고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약 5만 5천여 명이 다녀갔다. 개관 후 현재까지 약 2,900명이 신규가입하고 53,000여권의 대출권수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주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4:11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단 근로 장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 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의 자립과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노숙인 희망일자리사업단’을 운영한다. 노숙인 희망일자리사업단은 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에게 환경미화 등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일자리 제공과 사업비는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이, 취업상담과 직업재활프로그램 운영은 브릿지종합지원센터가 맡는다.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4월 29일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 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동대문구청 사회복지과는 노숙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체결로 사업 참여자들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청량리역 광장과 주변의 환경미화활동, 노숙인 보호 및 계도 등 주 5일(1일 3시간) 근무를 한다. 사업 참여자는 월 89만 원의 급여와 의료, 주거, 생활용품 및 취업기관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단 참여자 8명 모두가 자립·자활로 탈노숙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겨울부터 청량리역을 비롯해 정릉천변, 용두교 등 노숙인들이 주로 기거하는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노숙인 순찰 담당 T/F를 구성, 운영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숙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하여 왔다”며 “노숙인의 성공적인 자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 제공인데, 희망일자리사업단 구성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4:00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전문자원봉사자가 치매어르신에게 조호물품과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도봉구(구청장 이동진)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6일까지 치매어르신 100여 명에게 조호물품과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전달한다. 대상은 저소득층 중 독거 및 부부치매 등 조호물품 지원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100여 명이다. 조호물품과 함께 카네이션이 장식된 수건케이크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기운도 북돋아드릴 예정이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약달력 등 총 8개의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월 25,000원 범위 내에서 신청일로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간에 상관없이 계속 제공받을 수 있다. 2022년 5월 현재 도봉구 조호물품 지원 치매어르신은 총 207명이다.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수령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은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의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여 조호물품과 정서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에게 조호물품지원 외에도 치매치료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기억키움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종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부터 치매안심센터가 정상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3:58
말벗인형과 대화하는 어르신관악구가 5월, 가정의달 을 맞아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기준, 관악구 노인 4명 중 1명(26.1%), 장애인 4명 중 1명(27.5%)이 1인 가구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노인과 장애인 1인 가구의 고독감, 우울감 등 정서적 불안과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 외부와의 단절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섰다. 구에서 보급하는 인공지능 반려로봇의 이름은 ‘차니봇(Channy Bot)’으로 안부를 묻는 인사말인 “괜찮니”에서 착안하여 독거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贊) 삶을 이롭게(利) 해주는 반려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차니봇의 기능은 ▲개인별 맞춤형 알림(약 복용 시간, 기상 및 취침 등)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 ▲다양한 애교멘트와 말동무 역할을 통한 정서지원 ▲위험신호 감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상황 응급 연계 ▲관악구 행정·복지소식 및 일반정보 알림 등 AI 기반의 스마트 통합 돌봄 지원이다. 특히 구는 연령, 우울감, 기기 조작능력, 그밖에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 등 대상자별 특징에 따라 개별 솔루션을 탑재한 2종의 반려로봇 중 차별화된 맞춤형 로봇을 지원한다. 단순 말벗 기능을 선호하는 고령의 어르신이나 발음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터치인식 기반의 봉제인형 로봇인 ‘말벗인형’을, 스마트기기 조작이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음성인식 기반의 능동대화, 영상통화, 디스플레이 화면을 제공하는 탁상형 ‘AI로봇’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홀몸 재가 장애인 10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00대를 추가 보급한다. 한편 반려로봇을 단순 보급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사용자 만족도 조사, 우울증 척도검사, 서버데이터 분석 등 반려로봇을 통한 독거노인·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수행 기여도 등 효과성 분석을 추진,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통합돌봄 모델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독거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생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평등한 돌봄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3:51
정보통신보조기기 독서확대기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 구는 장애인들의 정보통신기기 활용을 돕고자 ‘2022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돕는다는 취지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각종 정보기기(컴퓨터, 무선단말기 등)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조기기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이 대표적 사례로, 장애인의 원활한 정보기기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들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지원 금액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이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제품 가격에 따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 품목은 ▲독서확대기, 화면낭독S/W 등 시각장애 분야 67종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1종 ▲무선신호기, 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장애 분야 33종으로 총 121종이며, 장애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 17일까지 신청서, 장애인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 자격과 보급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그 결과를 오는 7월 15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신청자 중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진행하여 추가 보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장애인들의 정보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총 44명을 지원했으며,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 중 자체적으로 62명을 추가로 선정하여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또는 강서구 정보통신과로 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6 13:42
불광천서 ‘어린이날 행사’서울 은평구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제11회 은평구 어린이날 행사 ‘얘들아~ 불광천에서 신나게! 즐겁게!’를 개최한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야외 대면 행사로 열린다. 불광천 일대 응암역~새절역 구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체험부스는 총 17개로 소방, 경찰, 농촌, 민속, 빅블럭, 에어바이킹, 비눗방울, 신체활동, 플라워가든, 트램폴린, 에어하키, 병영·사격, 헬스, 블럭퍼즐, 편백, 건설,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가지각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연은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마술쇼, 버블쇼,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그 외 캐릭터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 방법은 응암역 4번 출구 쪽 행사장 운영본부서 이용권을 구매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권 금액은 1,000원으로 한 번만 구매하면 자유롭게 모든 부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가 되도록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 등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5 21:21
어린이텃밭 지원영등포구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휴 공간에 상추, 토마토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의 설치를 지원하고 상토와 모종도 함께 보급한다. 올해 지원이 확정된 어린이집은 ▲여의동의 KRX푸르니 어린이집과 ▲신길동 늘봄보라매SK뷰 어린이집 ▲신길파크자이솔숲 어린이집 ▲영신어린이집 ▲신길5동 어린이집 ▲대림동 소재의 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 ▲다온 어린이집과 ▲문래동 모아미래도 어린이집, 총 8개소다. 대상 어린이집은 구가 지난해 말 실시한 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되었다. 설치된 상자텃밭은 길이 1,240㎜×폭 450㎜×높이 450㎜의 규격과 길이 1,840㎜×폭 850㎜×높이 450㎜의 두 가지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각각의 어린이집 수요와 설치 환경에 맞춰 상자의 크기와 수량을 달리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텃밭상자 내부에는 자동급수가 가능한 급수봉과 급수게이지가 내장돼있어 어린이도 손쉽게 물을 보충할 수 있다. 상자텃밭은 오는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조성 후 1년간 시설의 이상유무를 확인,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받은 생태프로그램 운영 강사를 어린이집에 파견해 재원생들에게 발아의 원리와 농작물 키우는 법,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으로 가꾸기 등,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텃밭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만나 생명의 소중함, 열매맺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농업과 친숙해지고 자연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5 21:19
을지유니크팩토리 포스터중구가 3D 프린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의 이론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D 프린팅 및 모델링'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열리며, 3D프린팅의 개념·3D모델링 프로그램 설치 및 출력·아이디어 개발방법 논의·출력물 후가공 등 3D프린팅의 전반적인 내용을 기초부터 다룰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으로 3일 동안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을지유니크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중구에 거주하거는 거주민,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9월과 11월에 3차·4차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는 3D프린팅 교육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장비를 활용해 제조 구현과정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지난2020년 을지트윈타워(을지로 170) 지하 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된 중구의 창업지원 및 제작 실습실로, 인쇄·영상 인력 양성은 물론 창업 인큐베이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제작실 6개소와 47종의 장비, 교육실, XR랩 등을 갖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5 21:18
송파구청 전경송파구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2022년 장애인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인권실태조사단을 발족하고, 같은 해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를 제정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차별행위와 인권침해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장애인 인권 신장에 앞장서고자 한다. 현재 구에는 변호사, 교수, 전직 경찰, 의료인,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실태조사단 16명이 활동 중이다. 5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올해 실태조사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단기보호시설 총 8개소의 이용자 및 종사자 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권실태조사단은 1:1 심층 개별면담을 통해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살핀다. ▲폭행·성폭력·가혹행위 등 인권침해사례 여부 ▲건강·안전·종교·사생활 등의 권리보장 여부 ▲사고위험·접근성·위생·청결상태 등 시설 환경 등을 확인한다. 또 종사자들에게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근무환경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조사에 따라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별도 통보해 조치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인권침해 의심사례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심층조사를 의뢰하고, 피해 당사자와 가해자를 즉시 격리, 타 시설 전원조치 등을 통해 보호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해자 형사고발 및 시설 행정처분 등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장애인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번 실태조사에 앞서 지난 4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권실태조사단 교육을 실시해 매뉴얼 안내, 조사 응대요령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높이는 등 사전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인권 침해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문제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5 21:16
100주년 어린이날, 성북구 전체가 놀이동산어린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가 구 전체를 놀이동산으로 만들었다. 구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시설인 ▲성북구 놀터 5곳, ▲월곡청소년센터, ▲성북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각 시설별로 특색을 담아 체험존, 놀이존, 먹거리존, 포토존을 열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0주년 어린이날, 성북구 전체가 놀이동산-2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우리가족노래자랑, 비눗방울 놀이 등 뜻깊은 가정의 달 활동도 준비했다. 어린이날 당일이 지나도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나는_어린이> 그냥 놀고 싶어’가 아리랑 어린이도서관, 성북어린이 미술관 꿈자람, 아리랑시네센터 등 성북구 일대에서 계속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성북구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우리 미래인 아동의 권리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5 21:13
구로구,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교통카드 드려요!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구는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위해 일부 중단됐던 보건 업무를 재개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가 해제되고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보건소 1층에 있는 건강관리센터는 만 20세 이상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주민이 설문지, 혈액검사, 신체계측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와 1년 단위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운다. 계획에 따라 영양, 운동, 금연 등 분야별 심화 상담과 6개월~1년 단위의 개선 여부 확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센터 상담을 원하는 이는 방문 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단, 내과의 경우 이달 23일부터 진료가 가능하다. 건강관리센터는 총 면적 177.35㎡ 규모로 내과, 대사관리센터, 예방접종실 등을 갖췄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층에 간이채혈실을 마련하고 기존 1층에 있던 모성실은 3층으로 이전했다. 또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1.32㎡ 규모의 민원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구로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2일 운영을 종료했으며,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 검사소는 8일까지 운영한 뒤 마칠 예정이다. 그 외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오류동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대로 운영한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진료소(검사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욱 깔끔해진 환경에서 업무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5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