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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나눔장터‘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대치4동이 주민자치위원회․제로웨이스트실천단․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 23일 ‘녹색나눔장터’를 열었다.장터에는 대치4동 자원봉사캠프와 주민, 도곡초등학교, 포스코 국제협력팀 등이 참여해 쓰지 않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쓰레기 줄이기와 재사용을 실천했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대치4동은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녹색나눔장터를 기획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신청은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할 수 있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참여자는 판매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봉사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대치4동 정현영 동장은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다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의 녹색공간을 지킬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활동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 매월 개최할 예정이니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드는 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9 13:01

그래피티‘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0일 청담나들목 벽면을 그래피티 아트로 꾸미는 사업을 완료했다.청담나들목은 주민들이 한강공원에 가기 위해 이용하는 통로로, 내부의 회색 시멘트벽이 그대로 드러나 어둡고 삭막한 환경을 밝은 분위기로 개선해달라는 주민 요청이 많았다.청담동은 지난 3월 시설관리주체인 한강사업본부와 협의를 시작해 주민 보고회와 현장 답사 등 절차를 거쳐 5월 벽화 전문가인 레오다브(최성욱) 작가와 손잡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벽화작업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다.완성된 벽화는 옹알옹알․보글보글 등 9개의 아기자기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채워져 다채로운 색감으로 오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래피티가 조성된 벽면 반대편에는 금속면이 위치해 작품이 비치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조재중 청담동장은 “한강을 오가는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며,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오셔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운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그래피티 아트를 감상하며 달라진 한강나들목을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9 12:59

개포4동 바자회‘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 개포4동이 24일 양재천 밀미리다리에서 사회복지법인 능인선원 능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이 기증한 헌 옷을 판매하거나 주민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또 복지관에 들어온 후원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렸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은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기획했으며,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진행,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오선미 개포4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의류와 일상용품 나누며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재사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환경보존 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18:38

소박한 축전 포스터서울시가 1972년 건립된 ‘삼청각’을 50년 만에 전면 리뉴얼하고 6월 27일부터 전체 시설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다양한 공연‧전시와 컨벤션 행사, 전통음식문화 체험 등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모을 계획이다. ‘삼청각’은 7.4. 남북공동성명 직후 남북적십자대표단의 만찬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북악산 자락에 1972년 건립되었다. 70~80년대 국가귀빈 접대장소 등 행사 위주로 운영되다가 2000년 서울시가 매입하여 전통문화복합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시는 북악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어우러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특색있는 ‘전통 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건물 내외부의 노후시설을 모두 리뉴얼 했다. 삼청각은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한국의 미’가 살아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북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2만115㎡ 부지에 공연장이 마련된 본채 ‘일화당’을 비롯한 5개의 별채(유하정, 천추당, 청천당, 취한당, 동백헌)와 2개의 야외정원을 갖추었다. 본채인 일화당에는 최신시설을 갖춘 공연장과 전통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북악산과 한양도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 카페가 있다. 일화당 2층의 공연장(422㎡)은 150석 규모로, 실내공간과 야외잔디마당을 활용하여 공연, 국제회의, 컨벤션 등을 개최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판소리, 전통무용, 국악 앙상블의 연주]로 구성된 정기공연 ‘일화정담(一龢情談)’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일정 및 내용은 삼청각 홈페이지(http://www.samcheonggak.or.kr/) 참조하면 된다. 공연장과 연결된 테라스는 삼청각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서울의 전경과 어우러진 북악산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 1층의 한식당은 120석 규모로 7개 룸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정갈한 전통 한정식을 맛볼수 있다. 별채 중 취한당은 전시 전용공간으로, 동백헌은 한옥 카페로, 삼청각 산책로는 상시 개방하여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다. 전시 전용 공간인 ‘취한당’에서는 삼청각의 개관을 축하하는 전시인 ‘소박한 축전’이 개최되고 있다. 성북구와의 협업으로 성북구립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서세옥, 손재형, 송영방, 최만린, 조문자 등 성북을 예술의 터전으로 삼고 활발하게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 18점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구성의 미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취한당’이 시민들의 마음을 예술로 풍성하게 채워주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동백헌으로 향하는 산책로에는 신진미술인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마련하여 자연과 문화, 쉼이 함께하는 삼청각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하정은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팔각모양의 정자로 교육체험의 장소로 활용된다. ‘한국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구절판, 궁중신선로, 떡갈비 등) 및 와인 강좌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강좌일정은 삼청각 홈페이지(http://www.samcheonggak.or.kr/) 참조하면 된다.  외부 잔디마당과 연결되어 있는 청천당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전통혼례,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2014년 유니크 베뉴로 지정된 바 있는 삼청각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시컨벤션 행사 명소로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27일(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관행사를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에르신 에르친 주한 튀르키예 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한국가구박물관장 정미숙, 궁중음식연구원장 한복려, 서양화가 조문자, 금단제 이일순 대표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덕수 사물놀이’, ‘오정해’의 판소리, 한옥과 잘 어우러지는 한복 패션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북악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 6개의 한옥이 어우러진 삼청각은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특색 있는 공간이다”며 “시는 재단장한 삼청각에 품격높은 공연과 전시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라며 삼청각이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15:12

2022 서울 사회적경제주간 온라인 행사 포스터팬데믹을 넘어 엔데믹으로 접어든 지금,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가치소비 최중심에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가 한자리 모여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우리사회 약자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행사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쇼핑몰 ‘함께누리몰(www.hknuri.co.kr)’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6월 28일(화)~29일(수) 양일간「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12년부터 매해 ‘사회적경제주간’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4대 사회적경제 분야(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가 공동 주최하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소비자의 상생방안을 찾고 더불어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기념식(기념사, 유공기업 시상, 기업소개 등) ▴심포지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경영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우리사회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기업(4개) 시상과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영상 상영 등이 이뤄진다. (유공기업)은 ▴공정여행, 공정무역 대중화를 미션으로 창업한 이래 친환경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하여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한 사회적기업 (주)세상에없는세상’ ▴‘카페 더 헤아림’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카페 운영을 통한 정신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모아사회적협동조합’ ▴공공시설, 취약지역, 다중이용 시설물 청소 및 방역 소독으로 주민 편의 증진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활기업 ‘영등포클린협동조합’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마을기업 ‘참손길공동체협동조합’이다. 이어 4대 부문별 협의회 추천을 받은 ㈜세상에없는세상, 모아사회적협동조합,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서울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영상도 공개된다. 심포지엄은 사회적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시 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 각 분야의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방안 마련이 주 내용이다. 심포지엄에서는 ① 코로나 위기 속의 사회적경제 ② 새로운 시도와 성과 ③ 새로운 위기와 도전1(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의 변화) ④ 새로운 위기와 도전2(기후위기와 ESG) ⑤ 자조와 협력 그리고 공동체를 통한 새로운 도약 ⑥ 향후 사회적경제 비전 등 6개의 세부주제에 대하여 심층 논의한다. 「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온라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함께 누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 온라인참여(시청인증)를 한 시민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순은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올해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2년이 넘는 긴 코로나19 시대 사회적경제가 겪었던 어려움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가치있는 소비를 주도하고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15:08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참여 제안서최근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식수 무료제공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15년 영국에서 시작한 ‘Refill’ 캠페인은 1회용 플라스틱 대신 내용물을 리필하고 용기를 재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30만개의 무료 음수대(리필스테이션)가 있으며 캠페인 앱은 40만회 다운로드 되는 등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캠페인으로 인한 1회용 플라스틱 감축량은 약 1억개로 추산된다. 이에 착안하여, 서울시는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이 식당‧카페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무료로 식수를 제공해주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관광객 누구나 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텀블러에 식수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다.오아시스 참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오아시스 이용이 가능하며, 도심 곳곳에 천 개의 오아시스를 구축하여 텀블러만 있으면 서울 어디서나 식수 걱정이 없도록 시민·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한다. 올여름 길고 강한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 어디서나 쉽게 식수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열사병과 같은 질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한다. 특히, 환경공무관, 택배·배달 종사자와 같이 야외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고온, 갈증의 이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는데, 도심 속 오아시스가 건강보호와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점차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아시스는 서울의 친절함과 배려를 표현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한국에 입국하는 관광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리필’ 앱 연계 등을 통해 관광객의 오아시스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다. 서울시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연간 소비되는 플라스틱컵은 약 6억개로 추산된다. 1회용 플라스틱은 생산·처리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자원 낭비,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개인 텀블러 사용이 식수 리필에서 커피·음료로 확산된다면 1회용 플라스틱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의 역할은 간단하다. 텀블러를 가지고 매장에 방문한 시민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면 된다. 정수기, 음수대 등 사업장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 참여 매장에는 홍보 스티커 배부, 수돗물 수질검사, 스마트서울맵 내 매장 표출, 홍보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도심 곳곳에 오아시스를 충분히 구축하여 시민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프랜차이즈 카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더벤티, 커피니, 감성커피, 달리는커피, 뚜레쥬르 등에서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개인 음식점과 카페도 오아시스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협회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별도 신청하면 된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식수 나눔을 통한 시민 온열질환 예방, 텀블러 사용 확대, 공동체 의식 회복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오아시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식당·카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민·관광객의 이용 문화가 확산하는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서울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15:04

김기덕 시의원,“성산영구임대A 주거불편해소-주민,SH공사와의 간담회 가져” 첨부사진1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지난 23일 성산영구임대아파트 주민과 서울주택공사(이하 “SH공사”라 함) 주거안심총괄본부장 등 관련 담당자들과 아파트 거주 주민대표들과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장을 단지내 성산복지관 강당에서마련했다. 성산영구임대아파트는 30여년 된 노후된 아파트로 저소득층, 장애인등이 거1807세대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내부에 물이 세고, 시설이 낙후되어 그동안 환풍기·수도관 등 노후시설 교체 및 방치된 지하 공간, 인근 공원·쉼터의 효율적 활동 등의 심각한 주거환경 개선의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런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취합하여 SH공사측 관련 책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통해 하나하나 주민의견을 듣고, 답변과 대책을 세우는 과정으로 2시간 넘게 간담회를 진행하여 소규의 성과도 가져왔다고 밝히고, 어려운 환경에서 감내하며 묵묵히 살고 계신 주민께도 눈물겹다고 말하고, 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성의 있게 간담회에 임해준 공사측 관계자에게도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기덕 의원은 “임대료 인상 및 엘리베이터 등 시설 사용료 등의 관련 문제와 관련하여 2018년 시정질의를 통해 SH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이 높아 거주 주민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임대료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와 SH공사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2022년 6월말인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문제점을 지적하였다.김기덕 시의원,“성산영구임대A 주거불편해소-주민,SH공사와의 간담회 가져” 첨부사진2또한, 김의원은 경비실 인원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SH공사가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서도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치하고 있는 점, 통신선 미개선 등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SH공사 본부장은 이날 성산임대아파트 현장을 살펴보며 주민들의 불편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개선 방안 등의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빠른 시일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이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은 공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에 덧붙여 현재 SH공사에서는 ‘희망돌보미’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하여 임대아파트 등 거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김기덕 의원은 “SH공사에서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전면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등에 대한 답변을 즉각적으로 할 수 없다는 점은 이해하나,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방안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 진행과정의 절차와 관련하여서는 주민에게 투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 제시한 주민불편, 시설개선 등 20여건을 2개월 내에 해결과 방안을 제시하고, 결과를 소상히 보고해달라고 전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어졌던 SH공사 관련부서 담당자와 주민들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마침내 개최될 수 있어 여러 가지 주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밝히며,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더 챙기고 보살피는 정책이 개발되고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이와 같은 주민의 삶과 직접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듣겠다”고 약속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15:00

추승우 시의원, “생활물류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 개최 사진1지난 6월 23일 서울시의회 주최, 추승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의 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생활물류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임재국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석하였으며, 박민영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장, 이상근 삼영물류(주) 대표, 신인식 물류신문 편집국장, 전억석 서울교통공사 사업개발팀장 그리고 조영창 서울특별시 물류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생활물류 혁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자인 임재국 연구위원은 ‘생활물류 진화와 물류정책 거버넌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고, 물류정책 거버넌스 혁신을 위해 참여와 협력 기반의 정책수립과 집행 및 상생과 공유 지향의 네트워크 역량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였다.추승우 시의원, “생활물류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 개최 사진2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박민영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은 물류수단의 다양화, 야간 운송시간 활용, 운송공간의 변경 의견을 주었고, 이상근 대표는 공유창고 확대, 도시계획시 물류시설 반영 등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신인식 물류신문 편집국장은 물류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민인식 개선을 주장하였다. 아울러 전억석 서울교통공사 사업개발팀장은 공사내 물류관련 사업과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였고, 마지막으로 조영창 서울특별시 물류정책과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서울시 물류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주는 등 다양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추승우 의원은 “기존 기업 대 기업 위주의 대량 물류를 처리하는 체계에서, 최종 소비자 대상의 맞춤형 물류체계로 큰 흐름이 변하였다”고 말하고, “급변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업계, 서울시 및 국가간 협력체계 마련과 함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승우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생활물류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물류정책 수립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고, 이 분야에서 서울시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14:58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의류(교복 포함)와 권장도서 구입에 제한되었던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6월 28일(화)부터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포인트(제로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입학준비금은 도입 첫해인 2021년에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였고, 2022년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초·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의 사용범위가 의류(교복 포함)와 학교 권장도서로 제한되어 있어, 학부모나 학생이 입학준비금 사용 시 불만 사항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고, 2021년 입학준비금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2%가 사용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사용범위를 확대하였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입학준비금 사용범위가 확대되어 의류(교복 포함) 및 권장 도서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안경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 방법은 기존과 같이 제로페이 포인트를 사용하여, 입학준비금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가맹점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6월 28일(화)부터 확대된 입학준비금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범위 확대는 향후에도 계속 유지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지만, 입학준비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식당, 주점, 숙박업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가맹점을 관리하여 입학준비금 정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14:10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625625버스킹에서 열창하는 모습국가보훈처 (처장 박민식)는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625 625 버스킹」이 뜨거운 관심 속 성료되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한강’을 무대로 열린 이번 라이브 버스킹 625-625는 한강을 찾은 약 1만여 시민들에게 ‘625’와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콘셉트로 음악과 퍼포먼스, 감동과 여운이 있는 초여름 저녁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제 1호 ‘브레이킹’ 국가대표 팀과 세계비보이 대회 챔피언인 비보이크루 라스트포원이 1부 행사의 문을 열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과 함성을 만들어냈다.뛰어난 역량을 담아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한 국가대표 브레이킹팀 조성국 감독은 “태극기를 가슴에 단 국가대표로서 현재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관중들에 화답해 감동을 안겼다.이어 6시 25분, 팝핀댄스팀 다원즈가 준비한 ‘전우여 잘자라’ 음원이 한강 무대를 가득 채운 채로 2부가 시작되었다.6.25 공연 취지를 담아 직접 편곡과 안무를 구성한 다원즈 팀은 마지막 태극기 퍼포먼스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 준비로 관객들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뿐만아니라, 다원즈 리더 ‘김정인(FEELIN)’씨는 “우리가 서 있는 무대의 배경이 72년 전, 한강방어선 전투의 현장이었음”을 전하며, “한강을 찾을 때마다 자유와 평화를 남겨준 우리 영웅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라 소통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6.25의 상흔과 아픔, 다시 찾은 평화를 주제로 담은 그들의 퍼포먼스는 행사의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이윽고, 수변 무대 야외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안으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씨가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그는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히트곡 ‘신호등’을 비롯 최근 발매된 신곡 등을 열창하며 오랜 기간 문화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뜨거운 공연 열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그는 ‘오늘 이 아름다운 무대에 서있는 것도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 아니었을지’ 에 대해 공감을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서울지방보훈청은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 감사를 전하며, ”특히나 20-30대를 비롯한 수 많은 시민들이 6월 25일의 저녁 한마음이 되어 현재의 자유를 가져다준 영웅들의 희생을 떠올릴 수 있었음에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보훈’이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 속 ‘문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6·25한강방어선전투 등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었던 서울 ’한강‘에서 대한민국을 지켰던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보훈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은행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며 마련됐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09:24

태영호 의원, 호국보훈의 달과 한국전쟁 72주년 맞아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찾아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한국전쟁 72주년 맞아 25, 26일 양일에 걸쳐 경상북도 구미시 호국용사 기림터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하였다. 태 의원은 먼저 구미시에 위치한 동락공원 호국용사 기림터에 방문하여 낙동강 전투와 월남전에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도착해 구자근 의원과 함께 헌화 후 약 1시간 가량 복원된 생가 건물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을 둘러봤다. 태 의원은 자료관 방명록에‘한국전쟁 72주년을 맞으며 오직 민족과 국민을 위하신 박정희 대통령님의 생가를 찾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바라신 통일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박정희 전 대통령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완전하고 완벽하게 재건하였고 우리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데 초석을 놓은 분이다”고 강조했다. 구미방문을 마친 태 의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기까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뛰어난 리더십 등 수많은 이들의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며 “그들의 숭고한 뜻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 번영에 기여하도록 노력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영호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힘 강남갑당원협의회 주관 현충원 봉사, 국가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국가조찬기도회 등에 참석하며 관련 행보를 이어갔고 향후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으로서 적극적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7 09:19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장균) 찾아가는수련교육원은 2022년 6월 10일(금)부터 8월 27일(토)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정서역량 함양과 학생 상호 및 사제 간 관계 회복을 위한 『2022 스쿨핑(학교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 스쿨핑(학교 캠핑) 프로그램』은 학생교육원의 자연권 교육장(가평, 대성리, 퇴촌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캠핑 프로그램을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교로 옮겨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시간상, 공간상의 한계를 극복하며 캠핑을 통한 수련교육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실시되어 왔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되지 못하다가 올해 5월부터 재개되었다. 금요일에 학교로 찾아가 다음 날인 토요일 오전까지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텐트설치, 문패만들기, 음식만들기(취사) 등의 야영교육, 학교 속 구조물과 건물 등을 활용하여 야간 목표 탐지능력을 배양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야간 오리엔티어링, 구성원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 등을 기를 수 있는 협력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자료, 교구 등은 모두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찾아가는수련교육원에서 지원 및 제공한다. 『2022 스쿨핑(학교 캠핑)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숙박을 하며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는 이색적인 캠핑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공감, 협력, 존중, 배려, 성취동기, 자아존중, 회복탄력성, 스트레스관리 등의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균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원장은 ‘찾아가는수련교육원의 『2022 스쿨핑(학교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야영활동의 방법을 체험하고, 역할 분담을 하면서 책임감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면서,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6 10:55

… -  -고용노동대학 사진‘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함께 지역 내 스타트업 인사․노무담당자 153명을 대상으로 ‘제15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논현2문화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차례 운영하고 있다.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 법령 및 인사 실무 교육을 실시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강남구와 서울강남지청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85개 기업이 참여해 관계자 97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제15기 고용노동대학은 공인노무사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16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30일 3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지난 두 차례 교육에서 조갑식 노무사와 안성호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임금과 퇴직급여, 채용·퇴사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했고, 마지막 교육에서는 유연근무제와 휴가,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성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 관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노동법 준수의식을 높여 구직자와 근로자에게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6 09:46

세곡동 물품 전달 사진강남복지재단(이사장 이의신)이 강남구청,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LH강남3단지복지센터 및 한양수자인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4000여만 원 생필품을 전달하는 ‘다함께 해요! 동네 한바퀴!’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 사업홍보를 통해 모금한 1000만원과 후원품 등으로 세곡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에 가구당 4만원 상당의 생필품키트(쌀, 라면세트, 비누세트, 화장품 등)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광림교회(화장품 5종 1000세트), 국민체육진흥공단 강남지점(온누리상품권 300만원), 비에비스나무병원 및 동서재단(200만원), 청담마디신경외과(100만원), 강남푸른안과(100만원), 사회복지법인청진(100만원), 알디에스주식회사(라면 1000세트 후원 및 자원봉사), 한국전력공사 강남지사(200만원 및 자원봉사), 성도이엔지(자원봉사) 등의 후원처가 참여했다. 강남복지재단 이의신 이사장은 “제1회 ‘2022 다함께 해요! 동네한바퀴’ 행사에 많은 후원과 자원봉사가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후원처가 협업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 가구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6 09:44

서울지방병무청, 종로산업정보학교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 실시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4일(금) 병역진로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하였다.병역진로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 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사전 직업 선호도 검사를 실시 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기와 복무에 관해 전문상담관의 개인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테마별 전시체험관을 관람하며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 군복 체험, 레이저 사격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학생은 “전공 및 진로와 연계된 군 특기 추천과 사격·전차 시뮬레이터·VR드론 등 다양한 군 장비 체험을 통해 군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4 21:52

명패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송파구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거행했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는 국가보훈차가 2019년부터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자리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이 참여했다.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김하림 님(54년생, 송파구 거주)은 6・25전쟁 신미도 전투에서 적 전투기를 격추한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신 故김철준님의 자녀로, 김철준님 이하 3대가 모두 충실히 병역 의무를 수행하여 ‘20년 병역명문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총6명 377개월 근무, 1代 김철준, 2代 김하림, 김하균, 김명균, 3代 김범석, 김태홍)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공수훈자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지키고,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4 21:50

강남구 청담동, 지방선거 폐현수막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최근 청담동 주민센터 6층 강당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버려지거나 환경순찰 과정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을 에코백으로 재활용하는 ‘미미위 청담, 현수막에 반하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강남구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센터 직원과 청담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했다.제작된 에코백은 주민센터에서 환경순찰 중 수거한 쓰레기를 담는 용도로 쓰인다. 동은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 추진단, 관내 직능단체 회원 등과 함께 친환경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조재중 청담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방선거 이후 처치 곤란했던 폐현수막을 튼튼하고 실용적인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해 자원의 선순환을 적극적으로 도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버리면 쓰레기, 활용하면 보물“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제로웨이스트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4 21:48

2022년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모집 포스터‘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13세(3~6학년)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 15명을 모집한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은 구에 필요한 아동정책을 아동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7~8월 아동권리 교육 등 기본교육 ▲8월 옴부즈퍼슨과의 간담회 ▲9~11월 지역탐방 및 정책제안 활동 ▲12월 정책제안 발표회 등 6개월간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위촉장을 받는다. 우수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강남구청과 역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gyyc0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7월 1일 역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강남구는 중·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제3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와 이번에 모집할 ‘제1기 아동정책참여단’을 통해 41개 아동친화사업을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연령별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맞춤형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4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