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문지영, 첼리스트 강승민의 공연 모습관악문화재단의 관악아트홀 명품클래식 시리즈 3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이 지난 4월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 공연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의 주인공들이 가장 먼저 서울 관악구에서 클래식의 봄을 만드는 자리였다.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첼리스트 강승민과 함께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라디오 프랑스 필 수석 역임),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로랭 르퓌브레(바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실내악 향연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감독은 관객이 공연을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 “관악아트홀은 연주자들의 감성이 그대로 소리로 담기는 공연장”, “클래식에 적합한 무대를 통해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의 울림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의 떨림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재단은 공연이 적은 상반기를 기회로 ‘빈 소년 합창단’,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의 공연을 초청 및 공동 기획하여 낯선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다.또한, 관악문화재단 명품클래식 3부작인 ▲1월 ‘빈 소년 합창단’ ▲3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음악회’ ▲4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은 평균 객석점유율 90%, 평균 관객만족도 91.5%를 기록했다. 700석의 중극장임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성과이다. KOPIS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2023년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클래식 공연건수는 1,000석 미만의 극장에서 71.5%가 발생하지만, 실제 티켓판매액은 1,000석 이상 대극장이 84.2%로 집중되고 있다. 유명 공연장이 아닌 지역 기초 중극장에서의 깜짝 흥행은 클래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재단은 클래식을 관악구 지역에 더 가까이 전달하기 위해 음악교육 현장에 집중했다. 관악구 어린이집 선생님,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등 125명을 초청해 순수예술 ‘클래식’의 재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예술 경험이 전파되고 아이들이 관악아트홀을 찾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실내악은 악기 하나하나 선율을 그대로 전달하는 클래식 날 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달한다”며 “관악구는 오래된 재래시장과 노포들이 자리한 곳으로 골목 하나하나 고유의 문화를 가졌다는 점에서 실내악의 매력과 지역이 연결된다고 생각했다”고 공연 기획의 의도를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51
관악문화재단-알파색채-관악미술협회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문화예술 발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들과 손잡았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 관악문화재단에서 알파색채(대표이사 전규림), 관악미술협회(회장 양혜언), 다이노즈(대표이사 이가영, 정윤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 2024 ‘관악강감찬축제’ 등 관악 사계절 축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콘텐츠 홍보,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행사 및 활동 상호 지원 ▲지역 문화 기반 사회공헌활동 및 공동기획 추진 ▲각 기관과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알파색채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가용 미술 재료 제조업체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 제3회 별빛사생대회 공동운영, 홍보, 물품 지원을 통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악문화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이 운영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 내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 교구 후원을 약속했다.관악미술협회는 다가오는 5월 4일부터 관악산공원 입구 숲길에서 ‘관악 깃발전’ 전시 예정으로, S1472 어린이주간 별빛사생대회, ‘관악강감찬축제’의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내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 미술 활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다이노즈는 2022년부터 동네 기반 육아맘 커뮤니티 ‘육아크루’를 운영하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육아맘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과는 2023년부터 맘문화활성화 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관악 어린이가족축제 ‘관악봄봄’, ‘관악강감찬축제’ 등에 참여하여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 사계절 축제 ‘관악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 발걸음이 되었다”며 “관악이 축제로 물드는 한해를 선사하기 위해 사계절 내내 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48
박준희 구청장이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관악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 낙성대공원 게이트볼 돔구장에서 ‘제44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다.이날 행사는 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배정웅 노인회장, 정현일·김순미·김연옥·위성경·박용규·안한영·노광자 구의원, 김윤철 복지후원회장, 이종열 장애인단체연합회 후원회장, 황성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각장애인단체 회장, 후원·협찬기관인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등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 기념사, 내빈축사, 초대가수 축하공연, 즉석 노래·장기자랑,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신새마을금고 홍충국 이사장, 복순이네반찬가게 최복순 대표는 장애인 권익향상과 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악구에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어울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우리 장애인에게는 여러 가지 환경, 상황, 조건 등 사회적 활동을 위한 여건이 불리하다”면서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향유할 권리가 있고 장애인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관악구 2만여 장애인가족의 숙원사업인 (가칭)관악구장애인회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목표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들을 열심히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장애인분들의 핵심권리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서 전국 최초로 낙성대공원에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을 조성하고 전동기구 운영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진행 중이며,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지원 사업을 통해서 장애인과 가족분들에게 관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장애인복합시설 장애인행복센터를 개관하여 농아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당사자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행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42
천범룡 공단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5일 오후 3시 관악청소년센터 1층 소극장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범룡 이사장,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민영진 관악구의회 부의장, 장동식, 이동일, 손숙희 의원, 송낙규 장애인단체연합회장,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김상호 회장(종로구)을 비롯 각 구 시설공단 이사장, 공단 임직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최신아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서 지난 17년 동안 공단이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공단이 꿈꾸는 미래를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서 우수직원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직원 관악구청장 표창를 수상 후 기념촬영특히, 공단 창립 제17주년을 맞이하여 관악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과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선진 지방공기업으로 발전 도약하는데 공헌한 우수직원 표창에는 관악구청장 표창에 기획감사팀 배기수 외 12명,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에 기획감사팀 장미 외 17명 등 총 28명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종이비행기 이벤트를 마련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기념식으로써의 의미를 더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7주년 기념식 후 기념촬영천범룡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7년간 관악구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써 구민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사장 취임 후 고령 친화직 연령 및 인원 확대, 사회적 약자 특별채용 도입, 전직원 건강검진비 지급 및 가족 수당 확대, 전국 최초로 전 직군 주5일 근무로 전환 등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성과냈는데, 이런 성과는 관악구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악구민 모두에게 꿈과 행복을 드리는 드림정책을 통해 관악구민이 참주인이 되며, 따뜻한 관악공동체 리더로서 사회적 가지 지속가능 공단을 실현하여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서 “제 고향 관악이 좀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 대한민국 정치가 과거에 얶매이지 않고 미래를 위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국회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번에 걸친 경선 끝에 이번에 공천을 받고 당선되었다”면서 “제22대를 바라보는 국회의 미래는 희망과 불안감이 많으실텐데 관악구의 자랑스런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민영진 관악구의회 부의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꿈이 우리 관악주민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설관리공단과 관악구청 사이에 가교 역활을 해서 우리 관악구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서울시자치구공단 이사장협의회장은 “서울시자치구의 모든 시설관리공단은 서울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3개 서울시자치구 시설관리공단과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고객의 행복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같이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37
자원순환동아리 우수 활동자 수상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지난 4월 19일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2022년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를 결성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구의 ‘자원순환동아리’는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와 페트병 수거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에는 투명페트병 71톤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250여 명을 모집하고, 에코투모로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하여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박용규·안한영 의원,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역점사업인 재활용 전용봉투 사업 영상 시청, 지난해 운영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2024년도 자원순환동아리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격려사 등에 이어서 우수사례 발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였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저에 동참한 박준희 구청장과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환경부에서 전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외치며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캠페인이다.구는 올해도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투명페트병을 모아 오면 종량제봉투를 교환해 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활동을,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1월 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우리 관악은 자원순환 도시 관악을 목표로 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전용봉투를 배부하고 있고, 올해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을 다양화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동아리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25
박준희 구청장이 2024 상반기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관악구는 고금리, 물가 상승,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차질없이 지방세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입징수 종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최근 자주재원인 지방세 1,189억 원, 세외수입 566억 원과 서울시에서 위임받은 지방세 2,519억 원의 확보를 목표로 ‘2024년 세입징수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주요 내용은 ▲납기 내 징수율 제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및 비과세, 감면 물건의 사후관리 강화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 다방면으로 목표 달성 대책으로 구성됐다.또한 구는 세입 분야별 체계적인 징수 체제를 만들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세입징수 종합대책반을 운영하여 주기적으로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이에 대응할 다양한 징수제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구는 지난 4월 22일에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도 개최했다.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징수성과와 올해 목표를 분석하고,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기분 부과 자료의 정비를 철저히 하고 취득세, 재산세 중과 및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부과 누락 예방, 체납 집중 정리기간 운영을 통한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 신속한 채권 확보,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 발송 확대 등도 추진한다.한편, 구는 지방세와 지방행정 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 고액, 상습체납자 33명을 공개 신규 대상자로 선정하고, 9월 30일까지 소명 기회를 부여한다.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신규 발생한 체납자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555건에 총 12억7천3백만 원에 달한다.구는 이들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해 납부를 독려함과 동시에 체납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소명기간 동안 1억6천4백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체납자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 ▲체납된 국세나 지방세, 지방행정 제재·부과금에 대해 이의신청, 심사청구 ▲회생 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처분 또는 회생 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른 분납 중인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구는 체납자가 제출한 소명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10월에 지방세심의위원회를 다시 한번 개최, 최종 공개 대상자를 확정하여 11월 20일에 체납자의 성명, 상호(대표자 성명), 나이, 주소 등 인적 사항과 총 체납액 등을 구청 누리집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누락 세원 발굴 및 징수율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20
배정웅 지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4년 관악노인지회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웅 지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시의원,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송도호 시의원, 구의원, 노인지회 고문, 유충열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및 114개 소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 기념식 후 2부 본회의에서는 제27대 감사 당선장 및 제8대 지회부설 관악노인대학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 상정된 안건심의에 들어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심의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案)심의의 건, 제27대 감사선출 후보 결과 보고, 기타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회의를 마쳤다. 2024년 노인지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배정웅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도에도 제52회 어버이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비롯하여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등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경로당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관내 114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행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곱하는 경로당’을 만들어 살맛나는 으뜸 관악구지회가 될 수 있도록 지회장과 임직원 모두가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오늘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평가와 함께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하고 노인지회 운영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첫째, 어르신들이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둘째, 노인회관, 50플러스센터, 구립노인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 노후 된 경로당과 시설을 개보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함께 소득 안정을 도모하도록 하는 것 등 3가지를 중심으로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노인지회와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14
관악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관악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오후 6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10억 원을 발행한다.구는 높은 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발행을 계획했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달라진 점은 관악사랑상품권의 구매와 결제가 기존의 앱(App)이 아닌,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 앱(App)에서 가능하다는 점이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 200여 개소이다.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한편, 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악사랑상품권(1,639억 원) ▲특별발행 상품권 239억 원(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1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100억 원),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19억 원)), 총 1,87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들의 가계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07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열린 바나나관악구 낙성대로 96에 위치한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개관 이후 최대 규모의 바나나 열매가 수확되는 경사가 생겼다.강감찬도시농업센터 온실에는 오렌지, 블루베리, 고사리 등 각종 열대성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나나의 생육상태가 좋아 많은 양의 열매가 열렸다. 이번에 수확된 열매는 나무 한 그루당 18송이 정도로, 열매로는 약 100여 개에 달한다. 수확된 바나나는 후숙 과정을 거쳐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찾는 도시농업체험활동가에게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지난 2021년에 지상 2층, 연면적 905㎡ 규모의 도시농업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1층에는 체험실, 북카페, 씨앗도서관, 온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 특별전시관, 상설전시관이 구비되어 있는 남부서울권 최대 규모의 도시농업문화센터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공공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건축외관도 뛰어나다. 앞으로도 구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우리 환경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토종씨앗 박물관, 친환경농업교육 등 지속가능한 도심 속 농업의 메카로서의 그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 들이 강감찬농업센터에서 도심 속 농업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30 14:34
지난해 진행된 이웃사이다 현장난향동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를 진행한다. 매년 실시되는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는 2016년까지 진행되었던 난곡장터에서 시작하여 2017년부터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축제로 확장하였으며, 2019년부터 친환경 활동들이 포함되어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친환경 체험부스, 추억의 놀이터, 플리마켓, 나눔가게,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되어 이웃과 함께 즐기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주민들 참여를 통한 플리마켓 및 나눔가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림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8:14
지난해 개최된 관악봄봄 자전거탄풍경 진행 현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한다.‘축제의 도시, 관악’에서 사계절 축제의 포문을 여는 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별빛내린천’ 일대를 활기차게 채울 예정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는 도림천 수변 무대 중심으로 펼쳐진다. 협력 기관 부스와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Happy 한책’ 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100회 이상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연출 송인현), 최근 세계적인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에게 ‘21세기 피나 바우슈’로 극찬받은 현대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준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원시장 먹거리도 즐기며 수변을 바라보는 휴식존도 마련해 텐트 안에서 도심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봉림교를 지나서는 전 세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각 놀이 테마를 가진 ‘힐링 테마텐트’와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별빛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로 중·장년, 노년층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TOP 8에 빛나는 김수찬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이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박가온 역으로 출연한 김유하, ‘MBN 현역가왕’의 가수이자 관악구를 빛내고 있는 김소유 등의 공연과 관내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거리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 ‘HAPPY FESTIVAL’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의 달을 행복한 추억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1
관악구 장난감도서관 내부 전경관악구에서 두 살 터울의 어린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김모씨(42세)는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더 이상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관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준다는 유용한 정보도 들었지만, 시간을 내어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관악구는 맞벌이 가정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해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장난감 무료 배달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신청하면, 집 앞으로 배송은 물론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직접 장난감도서관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시간도 아끼고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한편, 관악구 장난감도서관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민간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영유아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 총 5,0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난감 대여 건수가 23,096건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다.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는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월 2회(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무료 배달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단, 회원당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최대 2회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장난감 대여는 1자녀당 장난감 2개까지 가능하며, 신청한 장난감은 그 다음 주 화요일에 배송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 반납 시 화요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주소지 현관 앞에 두면 수거된다. 구는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가 ▲거동 불편 가정 ▲맞벌이 부부 ▲외출 시간의 여유가 없는 가정 등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장난감 대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장난감도서관 외에도 ▲서울형키즈카페 ▲놀이체험관 ▲공동육아방 ‘아이랑’ ▲시간제 보육시설 등 다양한 영유아 시설을 운영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