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사 송미령얼마 전 미국 영화·TV 작가들이 15년 만에 전면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임금협상이 불발되자 파업에 들어간 것인데 협상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바로 A.I(인공지능)이었다. 미국작가조합은 주요 제작사들이 A.I를 이용해 생성한 대본 초안을 작가들이 재작성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년 12월 출시 이후 불과 5일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인 챗 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코딩이나 컴퓨터 기술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몇 개의 단어 몇 줄의 문장만으로 일정수준이상의 논문이나 보고서, 예술작품으로 인식할만한 그림이나 이미지, 전문가가 만들었을 법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인간의 생활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기술발전과 무관하게 인간만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지던 창작 분야까지도 인공지능이 수준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에 놀라움 뿐만 아니라 웬지 모를 불안감까지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챗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분명 직업세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인공지능과 연계 가능한 분야별 직업 전망을 알아보는 것은 이 시점에서 필요한 일이라 생각된다.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 생성형 인공지능은 뉴스 편집, 블로그 포스팅, 소셜미디어 관리 등에 사용되기 시작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컨텐츠에 나만의 개성을 담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서는 인공지능과의 협업이 필요할 것이다.의료 및 건강 관련 분야 - 의료 진단, 약물 개발, 환자 모니터링 등의 업무에 활용 가능하고, 의사와 간호사를 보조하고 의료정보를 분석해 빠른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되고 있어 데이터 과학자, 의료 인공지능 개발자, 생물 정보학자 등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예술 분야 – 그림 생성, 음악 작곡, 동영상 및 영화 제작 등에도 예외없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어 예술가들은 작품의 기술적 측면을 담당하는 예술 기술 전문가과 협력해 혁신적인 예술 경험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며, 음악 프로그래머,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의 직업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인공지능 분야 - 인공지능 시스템은 대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작동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개발자와 함께 데이터 전문가의 역할과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또 인공지능 시스템의 편견, 개인정보 보호, 공정성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 중심의 설계와 적절한 규제를 제안하는 인공지능 윤리전문가의 역할이 강조될 것이다.기술의 발전과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일부 직업은 사라질 수도 있고 없었던 직업이 생겨나기도 할 것이다. 특히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노동은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아서 제조업 분야에서는 이미 로봇이 작업자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고 생산라인 작업자, 물류 작업자 등과 같은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자율 주행 차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택시 운전사나 배송원과 같은 직업은 자동화 운송 시스템에 의해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직으로 여겨지는 회계나 세무 업무도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곧 전문가 도움과 관련기관 방문없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회계사나 세무사와 같은 직업의 수요 역시 줄어들 것이 예상된다.미래의 직업 세계는 분명 기술발전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할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해 그동안 상상만해 왔던 일들이 이미 실현되고 있고 실현될 예정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은 인간이어야 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 윤리적 문제 해결 등이 인간을 위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인간인 우리도 직업인으로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지식 습득, 기술 역량 강화가 반드시 요구될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2 18:23
‘마음달램’ 문구 전시‘“힘내”라는 말보다 “힘들었지?” 말 한마디에 툭 풀어지는 마음...’송파구 민원행정과 한 공무원이 동료와 선후배를 위로하기 위해 작성한 문구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6월 개최한 ‘마음달램문구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구는 최근 악성 민원 등 잦은 감정노동과 계속되는 수방‧폭염 비상근무로 지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처음으로 ‘마음달램문구 공모전’을 개최하였다.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이어진 공모전에는 117명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문구의 창의성, 진정성, 감동성, 적합성을 기준으로 3차례의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문구를 시상하였다.특히, 공모전 취지에 걸맞게 따뜻한 격려와 실수를 포용하는 문구가 많은 점이 눈에 띄었다.▲“처음 살아본 인생이잖아 서툰 게 당연해, 실수 좀 해도 돼” ▲“인생에 정답은 없어. 선택만 있을 뿐이야, 그러니 걱정말고 너의 선택에 최선을 다해보자” ▲“빈 틈새로 시원한 바람 한줌 들어 올 테니 오히려 좋아” 등이다.또한,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응용한 “하하 힘든 일은 잊고 웃어봐요. 호호 불어 먼지처럼 털어버려요”, “출근하라! 오늘이 금요일 아침인 것처럼, 퇴근하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등 재치 있는 문구로 위로를 건네기도 하였다.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상자도 모두 7, 8급이었다. 구는 저임금과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속사정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공모전 선정 문구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구청사 식당 외벽에 다채로운 일러스트 삽화와 함께 전시한다. 공무원은 물론 구청을 찾는 구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격무로 지쳐 있는 공무원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후생복지사업을 지속해 궁극적으로는 구민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송파구는 공무원의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 지원, 헬스장 및 예식장 프로모션, 찾아가는 피지컬테라피, 전문가 심리상담, 요리교실 등 차별화된 후생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2 18:21
환희의 무대 개막 D-1! 뜨거운 열정, 준비 완료![뮤지컬 프리다] 연습실 사진_제공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8월 개막을 앞두고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담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프리다'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적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번 시즌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는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의 연습 현장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뮤지컬 '프리다'의 전 출연진들은 연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다 칼로'의 인생 마지막 순간 펼쳐지는 'The Last Night Show'를 완벽하게 탄생시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숨기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이 드러나며 각자의 매력이 배가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실제 소품과 무대, 의상 등을 구현하며 실제 무대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진행된 연습에서는 작품만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생 마지막, 인생에 대한 환희를 펼쳐낼 ‘프리다’ 역 김소향은 카메라를 당당하게 응시하는 시선을 통해 온몸을 불태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프리다의 혁명가적 면모를 그려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알리는 역동적인 몸짓으로 프리다에 한껏 몰입하며 열창하는 모습으로 단숨에 관심도를 집중시켰다. 이어 김히어라는 깊이 있는 카리스마로 어둠에도 굴하지 않고 모든 것을 쏟아내며 그림을 그렸던 프리다의 예술가적 면모를 담아냈다.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 전수미는 강렬한 눈빛으로 단숨에 디에고로 변신한 동시에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였다. 리사는 작품에 진중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디에고의 섬세하고 짙은 감정을 풀어냈으며, 스테파니는 프리다를 사랑에 빠지게 한 디에고의 치명적인 눈빛을 연기하며 매력을 오롯이 표현해 내 눈길을 끈다.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죽음’을 연기하는 ‘데스티노’ 역 임정희는 당당한 시선과 매혹적인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정영아는 흡입력 있는 연기와 몸짓을 통해 순식간에 현장을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배우와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아름솔은 프리다의 곁을 항상 따라다녔던 죽음과 운명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전 극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메모리아’ 역 최서연은 순수함과 그리움을 담은 눈빛으로 프리다를 바라보며 평행 우주 속 프리다로, 박시인은 역동적인 춤사위로 쇼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허혜진은 처음 사랑에 빠져 풋풋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어린 프리다’의 모습을, 황우림은 순수함과 그리움을 담은 눈빛으로 프리다를 바라보며 평행 우주 속 프리다를 탄생시켜 눈길을 끈다. 화려하게 돌아올 재연 시즌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개막 첫 주인 8월 1일부터 6일까지 커튼콜데이를 진행하며 관객에게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공연을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후 공연 회차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져, '프리다 칼로'의 인생 마지막 순간 펼쳐지는 'The Last Night Show'를 더욱 생생하고 뜨겁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31 11:27
서강석 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7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제 7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제적 상황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하며,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참여자들은 ▲‘사운드 써커스’ 가족음악극 공연 관람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아동 프로필 촬영 체험 ▲가족 외식식사권 및 선물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드림스타트 가족과 관람한 공연 ▲’싸운드 써커스‘는 폐기물 악기를 연주하여 마임, 퍼포먼스, 뮤지컬, 버블쇼, 탭댄스 등을 활용한 음악극과 코메디가 합쳐진 가족음악극이다. 폐기물 악기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또한 구는 ▲아동 프로필 사진 촬영 체험을 통해 사진과 액자를 제공하고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1인당 3만원)을 지원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신나는 공연도 보고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되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심쿵데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5개 업체의 후원을 통해 2017년부터 매년 문화·정서적 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시는 관내 환경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발굴‧확대해 아동부터 가족까지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31 11:24
제9차 GSC강남포럼 ‘강남교통현황과 발전방향’ 개최제9차 GSC강남포럼(회장 강태선) ‘강남교통현황과 발전방향’이 지난 27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9차 김시곤 교수가 초청강사로 참석하여 ‘강남교통현황과 발전방향 (GTX와 강남발전의 동행)’에 대해 강의했다. 교통 및 도시 개발 전문가인 김시곤 교수는 민선8기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넥스트레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자문위원회 위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공감미래정책단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김 교수는 자신의 강의에서 GTX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의미, 그리고 GTX사업의 성공 요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삼성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역은 9개의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GTX D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에서 삼성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 25분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연 후에는 포럼의 회장이자 스카우트연맹 총재인 강태선 회장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축제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진행했다.이어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인사말, 이재민 고문의 제6차 애프터미팅, 이숙영 부회장의 7월 팀빌딩의 결과보고가 있었다.이번 포럼은 GTX와 강남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이 강남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토론은 강남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GSC강남포럼은 작년 11월 17일에 창립식을 개최한 이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되는 시기에 누구나 살고 싶은 강남,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고품격 정책포럼으로서의 위치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수준 높은 강연과 진행을 추구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31 10:58
잠전초교 현장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최근 학교 출입문 주변의 사각지대로 인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점에 집중했다.이에 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사각지대 상황을 알려주는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을 고안하고, 석촌초‧송파초‧영풍초 관내 3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할 계획이다.「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 은 영상카메라와 LED 패널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을 표출한다. AI카메라가 사각지대에 진입한 차량과 어린이를 각각 감지하여 운전자에게는 LED 전광판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음성 안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운전자의 주의 의무를 높이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이번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학교 앞 조경과 수목, 각종 시설물 등 사각지대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은 곳을 집중 발굴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거원초교 정문 앞에는 ‘송파형 첨단 엘로카펫’을 추가 설치한다. 기존 옐로카펫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만든 시설물로 옐로카펫 가벽에 설치된 LED모니터, 경고등, 음성 안내를 통해 차량 접근 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잠전초교에 ‘송파형 첨단 엘로카펫’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가주초교 등 7개교 57개소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개롱초교 등 10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47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말까지 가락본동 어린이집 앞에 ‘실시간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확실히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환경을 적극 개선하여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31 10:52
신천지예수교회 일반 성도로 수요예배에 계시록 설교를 진행하는 성도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통영교회 장세현 성도, 왕십리교회 정민희 양, 동대문교회 이은지 성도, 경주교회 배원영 성도의 모습. (사진 =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9일부터 매주 수요예배를 설교 경험이 전무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설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부터 외쳐온 ‘전 성도의 목자화’를 실현한 것으로 국내외 교회 중 최초다.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지난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사역자를 제외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나서 수요예배를 인도했다.이들은 설교나 강의 경험이 전무한 일반 성도들로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수십 년 경력을 가진 목회자조차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유창하게 설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26일 신천지 통영교회에서 수요예배 설교를 맡은 장세현(72, 남) 성도는 “평소 유튜브 계시록 세미나 영상으로 공부했고 특히 전 성도에게 제공된 ‘계시록 10분 스피치’ 교재 덕분에 설교를 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설교 후 자신감이 붙었고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신천지 왕십리교회 학생부 정민희(18, 여) 양도 지난 26일 수요예배 설교자로 나서 계시록 2~3장을 강의했다. 정민희 양은 “평소 예배 설교 시간에도 계시록을 자주 들었고, 특히 올해 꾸준히 계시록 10분 스피치를 했던 점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또 “(이번 설교를 계기로) 전 성도가 목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소망이 현실이 되고 자신감이 생겨 행복하다”면서 “앞으로 공부와 1:1 교육 뿐 아니라 강의와 설교 연습을 계속 해 볼것”이라고도 했다.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한 지 3년 5개월만에 수요 예배 설교를 하게 된 성도도 있었다. 신천지 동대문교회 이은지(28, 여) 성도는 “입교 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왔지만 언젠가는 목자(제사장)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틈틈히 공부해왔다. 특히 이번 설교를 통해 내가 더 요한계시록을 깨닫게 되어 감사했다”고 전했다.7살 무렵부터 신앙을 하다 40대 후반에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다는 배원영(54, 남) 성도는 “이번에 일반 성도들에게 설교 기회가 주어지자 ‘내가 먼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예배 설교를 통해 계시록을 온전히 깨닫는 시간이 되고 스스로 내 생각과 마음에 말씀이 새겨졌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직접 예배 설교를 진행한 성도들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아니라면 이런 기회도 없고, 이런 소망을 가질 수도 없었을 것”, “평신도지만 말씀을 갖고 있다면 다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설교를 준비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다. 다른 성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신천지예수교회 이지연 총회 교육부장은 이와 관련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린아이부터 자문회까지 모든 성도들이 성경을 통달해 그 증거로 ‘인맞음 확인 강의’를 하는 것”이라며 “현재 설교를 하겠다고 성도님들의 신청이 폭주하고 있어서 순서를 조정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이 교육부장은 “이 세상에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을 통달하고 강의까지 할 수 있는 교단은 우리 신천지예수교회 밖에 없다”면서 “이제는 무조건적인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기준으로 맞고 틀린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31 10:49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제2대 총장 공병영, 취임식서 교육한류 시대 열겠다 선언글로벌 사이버대학교의 제2대 총장, 공병영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27일 오후 3시, BTS의 데뷔 무대로 잘 알려진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다. 이 행사에는 국회의원, 이채익, 명예 총장 윤여준(전 환경부 장관), 강남구의회의 황영각 구의원, 문우회장 이기우, 시공미디어 부회장 곽덕훈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새로운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였다.공병영 총장과 황영각 강남구의원공병영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단순한 한국의 한 대학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설립자의 뜻에 따라, 지구경영에 공헌하는 대학, 우리 대학에 최적화된 실제적인 한국형 미네르바스쿨 모델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뇌 교육의 세계화로 교육한류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글로벌 사이버대학교는 '홍익인재양성'을 건학 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BTS, EXID의 하니(안희연), 정화, 블락비 등 여러 K-pop 아티스트의 모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도의 힌두스탄공대, 인도네시아의 비누스대학 등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학점교류를 통해 K-교육을 알리고 있다.공병영 총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행정 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교육부 평가지원과장, 장관비서실장, 서울대 사무국장, 제6, 7대 충북도립대총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 동안 교육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교육행정전문가로서 두루 인정받고 있다.공병영 총장의 리더십 아래서, 글로벌 사이버대학교는 교육한류를 선도하고, 국내외 학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 표준을 설정하는 데 앞장서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9 16:21
[뮤지컬 비더슈탄트] 메인 포스터_제공 (주)미스틱컬처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재연을 앞두고 새로운 시즌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콘텐츠 제작사 ㈜미스틱컬처의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9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새 시즌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초 본격 펜싱 뮤지컬로 사랑 받은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포스터는 초연에 이여 16~17세기 검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극 중 매그너스 칼에 아벨이 우정의 증표로 묶어 준 하늘색 손수건과 동일한 손수건이 오롯이 묶여 있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나를 잊지 말아요’ 라는 꽃말의 물망초가 검을 휘감으며 마치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인상을 주어 작품의 드라마를 그대로 담아낸다. 특히 검 좌측에 아벨의 “아직 못다한 내 안의 말들” 이라는 대사가, 우측에는 “이 칼 앞에 다시는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하게” 라는 매그너스의 결심을 담은 대사가 대비되며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아카데미’에서 작가 정은비, 작곡가 최대명에 의해 첫 개발되어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으로 선정되어 5년간 두 번의 리딩을 선보였으며, 중간 개발 단계를 거치던 중 박신혜 프로듀서와의 인연으로 제작사 미스틱컬처와 손잡고 2021년부터 새로운 프리프로덕션 단계를 거쳤다. 리딩 공연에서 장기간 발전해 온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초연 당시 기존 대본의 서사와 캐릭터가 보강되어 입체적으로 탄탄해졌으며, 리딩 당시 임팩트 있었던 원곡 6곡과 중독성 강한 ‘비더슈탄트’ 메인 테마곡, ‘나의 칼’, ‘널 위해’ 등 신곡 17곡이 새롭게 개발되었다. 더불어, 극 중 등장하는 중요한 소품이자, 재연 포스터에 그려진 아벨의 ‘물망초 손수건’의 모티브 또한 미스틱컬처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개발 과정을 함께 한 박신혜 프로듀서는 “국내에서는 공간의 한계로 스포츠가 뮤지컬에서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는데, 그 한계를 넘어서는 작품이 되고 싶었다. 이번 시즌은 넓어진 무대와 더욱 강렬해진 펜싱 액팅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더슈탄트’는 지난해 초연 당시 이례적으로 3개월 만에 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오는 9월 돌아오는 재연 무대는 초연 신화를 써내려 온 오리지널 캐스트인 안지환, 황순종, 김바다, 김지온, 동현, 이진우, 김이담, 김도현, 김방언, 이승현, 조풍래, 곽다인, 정선기, 한정훈, 이한솔을 비롯하여 송유택, 정백선, 손지환, 김보현, 조상웅, 이태이, 김민강, 박선영, 류동휘 등이 새로이 합류하여 쿼드 캐스팅으로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1938년 독일, 엘리트 스포츠 학교를 배경으로, 최고의 펜싱 선수가 되기 위한 야심을 가진 매그너스가 가장 친한 친구 아벨과 펜싱부 친구들인 하겐, 재스퍼와 함께 강압적인 학교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품고, 저항 조직인 ‘비더슈탄트’를 결성해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7살 펜싱부 소년들의 권력에 대한 저항과 우정에 대해 그리며, 서툴지만 함께 성장하는 뜨거운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첫 티켓 오픈은 오는 8월 3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이번 오픈 일정은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개막 주간의 프리뷰 회차로 진행되며 작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9 13:03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 당협, 전북 익산 수해복구 봉사 활동 앞장서 1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의 복구 봉사활동에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앞장섰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이 강남병 당원협의회와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최근의 폭우로 농경지와 축사가 침수되어 피해가 큰 익산시는 특히 수박 등을 재배하는 시설 원예 단지에서 하우스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다.익산시 일대 피해 농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수해로 인해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물에 잠긴 농작물 등을 치우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며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다.이에 대해 유경준 의원은 "전북지역의 침수 피해가 심각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전북 익산 지역의 농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또한 "국민의힘이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기후위기 대비책 마련에 힘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봉사활동에 나선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유경준 서울시당위원장이날 국민의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김기현 당대표는 물론 최고위원단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 외에도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청년당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하여 복구 작업을 도왔다.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 당협위원회유경준 의원을 필두로 참여한 강남(병)당원협의회에서는 김길영 시의원, 이향숙, 한윤수, 이도희, 우종혁, 노애자 구의원, 허남춘 사무국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이들은 당협 여성위원회, 청년·대학생위원회와 함께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이번 활동을 통해 국민의힘은 그들이 고민하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대한민국 모든 지역의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뜻깊은 행동을 보였다. 이런 모습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격려와 찬사를 받았으며, 국민의힘의 국민과의 연대 강화와 국회의원의 사회적 역할 강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