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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임목함 설치 모습마포구는 경사진 지형의 거주자우선주차장 구역에 차량을 고정할 수 있는 고임목함 1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개정안에 따라 경사로 주차 차량 밀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지난해 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임목함을 5개를 제작하고 경사진 거주자우선주차장 4개소에 고임목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결과 고임목 사용률이 높아지고 이용자들이 주차장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점을 토대로 올해 4월 경사진 거주자우선주차장 8개소에 10개의 고임목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좌우측에는 고임목 사용법과 경사로 주차 시 준수사항을 기재하고 전면부는 투명창으로 제작해 고임목 유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구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임목함 점검을 통해 경사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고임목 이용을 독려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사로 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구민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고임목함을 신규로 제작하게 됐다”라며, “경사지에 주차하는 구민들은 고임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5 12:43

신남성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 모습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무인교통단속장비 추가 확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73개소를 지정해 교통시설물 개선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중 통학보행량이 많고 내리막 구간이 긴 신남성초등학교 앞 등 19개소에 우선적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지난 2020년 3월 ‘민식이법’ 시행으로 설치 의무화 되었으며, 구는 서울시,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현장조사를 통해 금년도 무인교통단속장비 추가 설치 위치를 최종 선정하였다. 구는 올해 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에 신호·과속장비와 과속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하며, 주요 신설 지점은 ▲노량진초 ▲강남초 ▲행림초 ▲신길초 ▲보라매초 ▲신상도초 ▲대림초 ▲이수어린이집 앞이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속도와 신호를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태양광 LED(발광형) 교통안전표지 ▲차량 진입상태를 불빛으로 안내하는 스마트교차로알리미 ▲LED 바닥신호등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통 솔루션을 구축해 구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결과 주요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 시간대 차량속도는 평균 10%, 진입차량 이동량은 약 4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구는 향후 교통안전장비 설치 효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사고 빈발 장소 등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시설물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5 12:42

동대문구 빈집 안전관리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안전사고와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빈집 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빈집관리대상은 노후·불량상태와 위해성 등을 조사해 1등급부터 4등급으로 분류한 것으로, 올해 4월 기준 동대문구 내 빈집관리대상은 1등급 11개소, 2등급 9개소, 3등급 7개소, 4등급 9개소로 총 36개소다.  구는 이렇게 빈집으로 고시된 건축물 36개소를 대상으로 주요부재의 구조적 결함 및 부동침하, 주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철거대상에 해당하는 4등급 빈집 건축물에는 안전표지판을 부착해 소유자 등의 빈집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인접주민이나 행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빈집 안전관리 점검은 관련부서직원과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 전문요원에 의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된다. 상반기 현장점검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사고예방을 위해 천재지변 등 긴급하게 점검이 필요할 시 수시 점검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구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고자 한다”며, “특히 위험도가 높게 나타난 4등급 빈집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표지판 부착 등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5 12:39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 홍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봉구가 주최하고, 어린이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를 개최한다. 5월 5일 열리는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 창1동 주민센터에서 창동래미안아파트에 이르는 거리 구간(해등로 4길 구간 등 360m)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에서는 공연·체험·놀이·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10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 △캐릭터 밴드 △도봉구립소년소년합창단 △‘뽀로로와 소풍가요’ 율동 △왁자지껄 퍼레이드 △‘꼬마캐리 친구들’ 율동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K-POP 댄스 ‘HONOR BREAKERS’ 등의 공연(8개)이 펼쳐진다. 무대 공연 말고도 다양한 거리공연도 준비됐다. 거리공연(6개)으로는 △권명태 명인 줄타기 △요요서커스 △비눗방울 △마술 △광대브라더스 △유랑서커스단 등이 이어진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15개)은 ▲지진 체험 ▲경찰 체험 ▲소방관 체험 ▲세계의상 체험 ▲풍선 만들기 ▲부채 만들기 ▲목공 체험 ▲클레이 공예 ▲국기 타투 판박이 ▲열쇠고리 만들기 ▲다윤기 만들기 ▲달걀 얼굴 그리기 ▲가족사랑 엽서쓰기 ▲가방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미니바이킹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다이노파크 ▲바닥놀이터 ▲미로정원 ▲달콤한쉼터 ▲솔방울놀이 ▲전통놀이 등의 놀이 프로그램(9개)도 풍성하다.  행사 곳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품과, 퀴즈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창일중학교 운동장에 행사 전용 주차장이 임시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제가 마땅히 없었던 만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리 도봉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속가능발전도시(RCE) 인증, 생태친화보육사업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친환경급식비 지원과 같은 사업들을 통해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도봉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5 12:35

구로구, 일상회복 기지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재개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일상회복 추진에 나섰다.  구로구는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며 “중단됐던 공공시설을 재운영하고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관내 경로당 201개소 중 운영 재개를 원하는 경로당에 한해 자율적으로 개방하며 이용대상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로 비말 발생 가능성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며 걷기, 경작 프로그램 등 야외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마다 감염관리책임자도 지정해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한다.  구로구는 2주간 시범 운영 후 식사, 접촉성 프로그램 실시 등 순차적으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주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행사도 열린다.  구로구 대표 행사인 제120회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행사가 환경의 날인 6월 5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안양천에서 개최된다. 안양천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대회와 함께 안양천 자율 정화활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열리고 축하,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3년 안양천 수질 개선과 주민 건강을 동시에 챙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걷기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전용 앱을 개발,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해 왔다.  이달 30일에는 천왕산 책쉼터(항동 149)에서 야외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풍선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공 다중이용시설도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한다. 15개 동 자치회관은 20곳에서 동별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달 미술, 바둑, 서예 등 비활동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 중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하고 샤워실, 휴게실도 개방할 계획이다.  이 밖에 마을활력소, 종합사회복지관, 구립도서관, 공공 체육시설 등 주민복지시설도 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대면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새말로 60)에 소재한 ‘더 가까이 심리상담실’에서는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 ‘봄날 5월 심리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20세 이상 구로구민은 내달 11일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gurocounsel@naver.com)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5 12:31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관악구가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관련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이동해야 하지만 보행자와의 충돌위험과 장애물, 좁은 보도폭 등 열악한 주행여건으로 차도로 내몰리며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전동보장구가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자가 증가되고 있음에도 사용설명서 외에는 교육이 전무하고, 별도의 면허나 안전교육 이수 없이 바로 운행이 가능해 안전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구는 관악산근린공원 낙성대야외놀이마당 내 600㎡ 부지에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했다. 연습장 코스 도면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의 자문을 받아 설계했으며, 바닥면은 운전연습 도중 사고발생 시 부상을 방지하고자 충격흡수에 유리한 탄성포장 공법으로 시공했다.  연습장은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자치단체가 직접 전동휠체어 전용 연습장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로,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조작 능력을 숙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동보장구의 사용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 사고 대응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등 전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애인뿐만 아니라 복지시설관계자, 학생,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 체험 교실도 운영해 일반인의 인식개선과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대한 이해로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전동보장구 증가로 비장애인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모두에게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전동휠체어 연습장을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존 제도의 관심 밖에 놓인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5 12:28

박겸수 강북구청장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환 ‘2022년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강북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6423개 공약 정보를 분석해 평가했다.  평가는 ▲공약이행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서 이뤄졌으며, 강북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강북구는 민선7기 출범 이래 활기찬 교육도시,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발전도시 등 7개 분야 101개 단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성능개선, 빨래골길 도로 확장, 우이천 벌리교·계성교 재설치, 우이동 교통광장 주차장 확충, 둘레길 주변 순국선열 시비 설치 등 총 79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우이동 가족캠핑장 및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4.19사거리 일대·수유1동 도시재생 등 도시환경 정비, 인수동 공영주차장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 치매지원센터 추가운영·장애인 종합복지관 확충 등 문화·건강·복지분야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힘차게 달려왔다. 남은 임기 동안 민선 7기의 공약사업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5 12:26

구로구,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비용과 환기시설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35개소 내외로, 구로구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2개월이 지난 업소다.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안심식당 등은 우선 선발하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불법 건축물,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세척․조리시설 등 조리장 노후 설비 보수 및 교체, 환기시설 교체, 조리장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시설개선 및 방역, 영업장 및 화장실 시설 보수, 손씻기 시설 등 시설개선비 지원과 환풍기, 후드, 덕트 등 환기시설 청소비용 지원 2가지로 이뤄진다. 시설개선비는 15개 업소에 최대 100만원을, 환기시설 청소비는 20개 업소에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20%는 자부담 해야한다. 지원을 원하는 영업자는 내달 27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로구보건소 위생과(860-3233)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서류 확인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식품진흥기금,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가 결정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3 16:46

LED 별빛산책길 전경관악구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낙성대공원(낙성대로 77)을 만들기 위해 전통놀이체험마당을 운영하고, LED 별빛산책길과 별 포토존을 마련했다. ‘전통놀이체험마당’은 낙성대공원 내 위치한 강감찬전시관 앞마당에서 운영하며, 딱지치기, 민속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빛으로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창출하고 보다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낙성대공원 강감찬카페에서 강감찬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에 LED 조명으로 ‘별빛산책길’을 조성했다. 전통놀이체험마당특히 강감찬전시관 앞마당에는 ‘별이 떨어진 낙성대’를 상징하는 LED 별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 감성사진 촬영 명소로 탈바꿈했다.  전통놀이체험마당은 강감찬전시관 앞마당에서 화~일요일 10:00~17:00(매주 월요일 휴관)에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LED 별빛산책길과 별☆포토존은 일몰 후 점등되고 자정 전 소등된다.  구관계자는 "관악구 대표 관광명소인 낙성대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구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고자 한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3 16:42

5월 인문학 강의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5월 12일 오후 3시, 번동에 있는 강북구 평생학습관 4층 모두의마당에서 이향우 조각가의 인문학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향우 조각가가  '한국의 도자기! 고려청자에서 조선백자까지'란 주제로 강북구민을 위해 인문학강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국책사업으로 운영되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도자기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펼칠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은 강북구 유튜브를 통해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녹화된 강연 영상을 볼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23일에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초청해 ‘기후변화와 환경외교'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3 16:33

기후변화주간 홍보물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4월 22일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7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저탄소 생활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한다. 기상청의 38·39회 기상·기후 사진전 당선작인 ‘국지성 호우’ 등과 강동구 주민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인 ‘정크아트’ 등 총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 지구의 날 22일 오후 8시에는 지구를 위한 단 10분간의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공공건물, 상가 및 대형건물 등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민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얼쑤데이(EarthDay)’ 실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실생활 속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실천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해시태그(#얼쑤데이, #에너지절약, #녹색생활실천 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에너지전환정책 홍보단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변화주간의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후변화주간이 끝나더라도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3 16:31

한전·SK텔레콤과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 협약서울 은평구가 지난 18일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함께 ‘전력·통신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력·통신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1인가구의 전력·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시 동 복지플래너에게 문자메세지로 통보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시간대별 전력사용량, 통화수발신, 문자발신, 모바일데이터 사용 여부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알림을 받은 복지플래너는 즉시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며 위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 복지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설비가 필요 없이 기설치된 전력과 통신 인프라를 활용하는 서비스로 초기 비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대상 가구에 별도 기기나 센서 설치가 필요 없어 생활 간섭 및 심리적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시범운영으로 고독사 고위험 1인가구 약 1,600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인가구 상시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스마트기술 기반 비대면 복지서비스 다양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은평구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1인가구 중 복지대상자 비율은 지난 201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 71.6%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복지대상자 중 1인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독사 예방은 지자체의 중요 역할”이라며 “이번 서비스 협약으로 1인가구 안부확인과 동 사회복지담당자 업무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2 18:15

향림마을 ‘LED 간판’ 개선사업서울 은평구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향림마을 LED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림마을 LED간판 개선사업’은 마을 내 기존 낡고 오래된 돌출간판 등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 간판을 정비, 향림마을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연서로 275~301일대 총 19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51개 업소 60개 간판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제작·설치했다. 총사업비는 1억 1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역 상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 글씨체, 색상 등 업소마다 차별화를 이루고자 했다. 구는 이번 간판개선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상권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돼 위기를 극복하는 효과를 낳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간판개선 주민협의회, 광고주, 간판 제작업체들과 소통하며 협의를 진행했다. 간판개선사업 목적, 추진절차, 지원기준, 간판설치 가이드라인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협의회와 지역상인과 함께 지속적인 경관 유지와 자율정비로 보다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2 18:13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영등포구는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복지 향상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백세시대에 걸맞은 노인 자립기반을 조성 및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공모를 통해 노인복지 분야에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고 함께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공모분야는 ▲노인교육 및 노인교실 운영 ▲노인문제 상담·연구 및 노인 취업알선 ▲사회봉사활동 참여 및 육성 ▲노인 건강 및 취미활동 조장 등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으로, 4개 분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에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어르신복지 분야 사업을 수행한 비영리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이라면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건비․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를 자체 충당할 수 있어야 하며, 추진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4천만 원으로, 지원금액은 추후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로 지원 자격, 유사사업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하고 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노인복지기여도,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5월 말 지원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 함께 이끌어 갈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행복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이 발굴․운영되어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특성화 다기능 혁신사업, 노인상담활성화, 슬기로운 구강 생활, 힐링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 6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2 18:00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영등포구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치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여성 수강생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과 소독관리사’는 치과 내 진료실과 대기공간, 진료 기구 등의 전반적인 집기를 소독하는 전문 인력으로,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위생과 방역, 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많은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구 소독법과 재료 관리, 치과 업무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훈련을 수료하면 별도의 자격증 취득 없이 소독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도 도전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2022년 영등포구 지원사업’ 중 하나로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오는 5월 6일까지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로 ▲치과병원의 이해 ▲감염관리의 개요 및 개인 방호 ▲Dental unit 장비의 사용과 관리법 ▲소독 및 멸균 과정을 배우고 관내 치과병원과 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10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하나 교육 수료 시 5만 원, 취업 시 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은 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및 취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해도 된다. 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또는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독관리사 과정의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자신감도 쌓고 관내 치의원의 구인난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여성을 비롯한 구직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2 17:58

시청 직장어린이집 점검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어린이집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적용되는 중구 소재 어린이집 27곳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관리주체의 유지관리 의무, 안전교육 이수 및 책임보험 가입 등 법정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놀이시설의 구조물 변형, 고리·볼트·나사 풀림 등 연결 상태, 장애물 적재 및 바닥재 파임 등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요소에 대해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시정 기한을 주어 추후 이행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노후·위험 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안전검사기관을 통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월부터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대상에 속하지 않는 연면적 430㎡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직영화를 추진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 특성화비 등 학부모 부담 필요경비 전액을 구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급간식 재료비도 서울시 최고 수준이다. 올해 3월부터는 입학준비금까지 지원해 입학준비물품 구입비와 상해보험료 등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14개 어린이집이 구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직영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놀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점검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2 17:43

온트리 소등 캠페인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온트리(OnTree)’ 앱을 통해 ‘소등하기 미션’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온트리(OnTree)’는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실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앱이다.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 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12가지 생활 속 환경보호 미션을 실천하면 20포인트가 지급되고, 이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10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최초 1,000포인트를 달성하면 나무 1그루를 심을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운영을 시작한 온트리 앱은 주민과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이산화탄소 16.5톤을 감축하고, 작년 11월에는 송파둘레길과 연결된 문정법조단지 내 소리공원에 나무 1,475그루를 심어 첫 번째 온트리 숲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광진구 등 지자체와 환경단체, 민간 기업에서도 온트리를 활용하며 앱 이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온트리숲 조성 나무심기이번에는 지구의 날(4월22일) 및 제14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소등하기 미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온트리(OnTree)’ 앱을 다운받은 후, ‘소등하기’ 미션을 선택해 각자의 장소에서 밤에 소등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 등록하면 된다.  이번 미션에 참가하면 전기 사용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2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를 SNS에 공유하면 1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미션 참여는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소등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두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감축 의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온트리(OnTree) 앱이 전국에 확산되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도록 송파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가능하던 온트리 앱을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5일 iOS버전을 정식 출시, 서비스를 확대했다. 구는 오는 하반기에도 온트리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온트리 앱 이용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2 17:38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대문 희망차' 운행 개시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2일 남가좌1동 가좌행복문화공원(수색로 43)에서 ‘서대문 희망차’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가졌다. 앞서 구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 및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대표 옥순철)과 손잡고 이달 20일 장애인의날을 기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서대문 희망차’ 운행에 들어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차량을 지원했으며 지역돌봄사업단은 서비스 수행을 맡는다. 이 차량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특히 장애 등급이 없는 노약자와 부상 등으로 인한 일시적 거동 불편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서대문 희망차’는 휠체어 또는 비휠체어 이용객 모두 탑승 가능한 특장차로, 최대 5인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2대가 운영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며, 운행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 마포, 은평, 종로, 중구 등이다. 이 밖의 서울시 지역으로 가려면 예약 시 상담이 필요하다. 이용 요금은 편도 기준 5km 이내에 기본요금 1,200원, 5∼10km에 2,300원이며 10km를 초과하면 1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서대문 희망차’ 콜센터로 희망하는 날짜 하루 전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현황에 따라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로 개설될 홈페이지(www.sdmhope.kr)를 통해서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희망차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사회 활동을 촉진하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익형 차량 운행을 통한 안전한 이동 지원에 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를 수행하는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은 관내 돌봄 분야 12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들의 연합체로 이동지원, 재가요양, 방문목욕·이미용, 영양관리, 재활·건강운동, 치매진단·예방, 주거편의, 음악치유, 세탁, 복지용구대여 등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2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