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오는 8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성동구는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신청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평가항목은 지역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 가격인하 및 동결여부, 우수한 위생·청결상태, 소비자 이용만족도 등으로 평점 총합이 70점 이상인 경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예정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희망)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성동구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eugene33@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33
눈과 얼굴이 노랗게 변해서 병원에 간 직장인 A씨는 간 수치가 정상보다 20배 이상 증가해 있었고, 급성 A형 간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A형 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주로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된다.A형 간염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감염성 질병이다. 전체 급성 간염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흔한 질환으로, 주로 갑작스러운 위장 장애나 복통, 설사, 구역 및 구토, 고열, 피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로 인해 학교나 직장 등 일상생활의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어린이의 경우에는 증상이 가벼운 몸살 정도에서 끝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고령, 지속적 음주,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간경변증, 간경화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A형 간염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모든 연령층에서 실시할 수 있으며, 간염 발생 확률이 95% 이상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상수도 개선으로 A형 간염 항체를 자연 습득하지 못하고, 간염 예방접종이 의무화되지 않은 시기에 소아청소년기를 보낸 30~40대의 경우에 발병률이 높다.발병률이 높은 40대 이하의 경우에는 항체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대 이상은 항체 검사 후 항체가 없는 경우에 예방접종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더불어 12~23개월의 모든 소아와 B형․C형 간염 환자, 간경변환자, 혈액응고질환자, A형간염 유행지역 (주로 개발 도상국) 여행 및 체류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이 권장된다.또한, 예방접종을 받았다 하더라도 간염에 대한 예방수칙은 계속해서 지켜야 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 가열 시 파괴되므로 물은 가급적 끓여 마시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조리도구 위생적 관리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3
광진 스마트 All-in one 시스템광진구가 2일, 연중 24시간 구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의 문을 열었다.새로 개편된 상황실은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감지하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에 나선다. 여기에 최첨단 장비를 갖춰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먼저, 재난대응시스템 전반을 새롭게 바꿨다. 관내 설치된 3,480대의 CCTV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했다. 더불어 지리정보체계(GIS)에 기반한 ‘스마트관제 광진’으로 상세하고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해져 신속히 현장을 찾아갈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엔 반경 100m 이내 화면까지 송출되는 ‘스마트서울 안전망’을 도입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추가 확보해 핫라인을 활성화했다. 경찰, 소방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위기 상황을 더 빨리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신규 설치된 영상회의시스템 또한 쌍방향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효율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재난전담원’을 전격 배치했다. 이들은 실시간 재난정보 확인과 신속한 상황 전파, 초동 조치를 담당한다. 연중무휴 24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인력을 보강했으며, 월 1회씩 직무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2일 개소식에는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알렸다. 재난안전상황실 상황판과 CCTV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다시 한번 철저를 기했다.김 구청장은 “구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재난 상황은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해, 보다 빠르고 빈틈없이 구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도 구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365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해나갈 계획이다.2일, 광진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 개소식재난안전상황실 내부, 관내 설치된 CCTV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CCTV 관제시스템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재난안전상황실 상황판을 시연해보며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상황실을 쭉 둘러보며 부족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김경호 구청장과 구 간부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0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계천박물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획전 ‘환경 프로젝트 <모두 모두 함께!>를 개최한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당사자,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장애인복지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로 함께 모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환경 그림책 10권을 만들었다. 그림책 지도는 ‘나오니까 좋다.’의 저자 김중석 그림책 작가가 도움을 주셨으며, 열네번의 수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멸종 위기종, 바다 쓰레기, 소중한 자연환경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주제로 참여자들의 많은 고심과 열정을 전시회를 통하여 엿보실수 있습니다. 책 제작은 (주) 한화/건설의 후원으로 환경그림책이 완성되었다.청계천박물관에서도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로 지구의 모든 생명이 함께 겪는 고통을 생각하며,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가 그리는 청계천>을 진행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도시 서울에 자연과 여유를 되찾아준 청계천의 소중함을 담아 ‘청계천’그림을 완성하여 함께 전시한다. 참여 아동들은 가정에서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하며 실천내용을 전시 영상으로도 제작했다.이렇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계천박물관은 환경이 중요함에 대한 뜻을 합쳐 환경프로젝트 기획전 <모두 모두 함께!>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전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이 전시는 4월 20일(목)부터 9월10일(일)까지 청계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환경그림책 원화와 어린이들이 그린 청계천 그림, 책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또한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한 권의 그림책이 완성되듯, 장애인당사자,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주민, 사회복지사들의 지역사회 통합의 마음과 어린이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소망, 전시회 관람객들의 환경보호 실천의지가 어우려져 맑고 깨끗한 환경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람과 응원한다.■ 전시기간 : 2023. 4. 20(목) ~ 9. 10.(일) 오전9시-오후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청계천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전시내용 : 환경그림책 원화 와 청계천 그림전시, 책을 활용한 체험활동■ 전시 공동주최 및 주관 :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청계천박물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2 15:03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 지난달 20일 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준환) 교육환경분과(분과장 이지숙)에서 주관한 '꿈꾸는 농부' 발대식이 진행됐다.꿈꾸는 농부는 관내 어린이 대상 친환경 텃밭체험으로 40여 명의 아이들이 토마토, 상추, 가지 등 채소를 심고 키우는 체험과 텃밭 작물에 대한 교육을 받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마을사업이다.아이들이 각 계절에 맞는 채소를 심고 가꾸어 수확해봄으로써 계절과 날씨의 변화, 식물의 생장, 수확에 대한 기쁨, 자연에 대한 책임, 흙의 생명력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다.지난달 6일에 모종을 심기전에 텃밭을 갈고 비료를 주는 1차 작업을 하였고, 발대식 당일에는 상추 모종 심기, 당근·가지 씨앗을 뿌렸다.동 주민자치회 이지숙 교육환경분과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무럭무럭 자라난 채소들은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나눔할 예정이며, 함께 맛있는 비빔밥도 만들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어린이 대상 꼬마농부 체험사업인 ‘꿈꾸는 농부’ 발대식을 가졌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2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