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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봄꽃길 걷기대회’에서 걷기를 시작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구민들7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2023 광진구민 봄꽃길 걷기대회’가 열렸다.광진구 체육회(회장 이정섭)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그리고 광진구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오전 7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의 열린무대에 모인 참가자들은 아직은 쌀쌀하지만 상쾌한 아침 바람과 함께 굳은 몸을 푸는 ‘몸풀기체조’ 시간을 가지면서 봄꽃길 걸을 준비를 마쳤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구민들에게 건강 메시지를 전하고, “2023년 봄꽃길 걷기대회 출발합니다!”라는 출발 신호로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걷기대회는 공원 정문 열린무대에서 출발해 ▲구의문 ▲놀이동산 ▲서울상상나라를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약 2.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코스를 다 도는 데에는 대략 35분이 소요됐다. 구민들은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걷는 동안 푸릇푸릇 돋아나고 피어나는 식물과 꽃을 구경하면서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걷기대회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텀블러가 증정됐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은 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정리체조’를 마지막으로 대회는 마무리됐다.걷기대회에 참가한 자양동의 한 구민은 “오랜만에 아침 일찍 시원한 공기를 마시니 활력이 샘솟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벚꽃이 빨리 피고 져서 아쉬웠는데 다른 봄꽃들과 풀잎을 보면서 걷다 보니 이것도 너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아차산, 한강, 어린이대공원 등 운동하기 좋은 다채로운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에 맞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봄꽃길 걷기대회’에 참여해 몸풀기체조를 하는 구민들봄꽃길 걷기대회’에서 몸풀기체조를 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7일 열린 ‘봄꽃길 걷기대회’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건강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7일 아침, ‘봄꽃길 걷기대회’에서 봄꽃길을 걷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구민들7일, ‘봄꽃길 걷기대회’에서 봄꽃길을 걷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구민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07 14:35

딸 아이가 중고등학생 사춘기였을 때 엄마인 나와 한 바탕 다툴 때면 단골로 등장하던 무기가 있었다. 어릴 적 남동생과 차별했으며 그때도 여전히 엄마는 동생과 자기를 차별한다는 것이었다. 그 차별을 구체적으로 물으면 아주 사소했다.어릴 땐 동생이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하고 자기가 피자를 먹고 싶다고 했을 때 엄마는 짜장면을 시켰고, 밥을 풀 때면 늘 동생의 밥을 먼저 푼다는 것이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던 행동이 딸에겐 차별이었다.수십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 좋다는 직장을 그만두었던 이유도 여성과 남성간의 차별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나의 아이에겐 아무렇지도 않게 “차별”이라는 걸 하고 있었던 것이다.동생이 어려서 그랬다느니, 부모라는 역할이 처음이어서 서툴러서 그랬다느니, 밥을 먼저 푸는 순서가 뭐가 중요하냐느니 구실을 댔지만, 존재 자체로 존중받아야 마땅한 아이의 존엄앞에선 ”나는 아이를 차별했다, 차별하고 있다“로 내 양심의 한 구석에서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 학과에서 소수자, 인권, 차별에 관해 가르치고 연구하는 김지혜 작가가 썼다.우리의 무의식적 차별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차별이 어떻게 지워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이주민, 성소수자, 아동, 청소년, 홈리스 등 소수자 관련 현안에 관심을 갖는 작가는 현장과 밀접한 연구를 하면서 사회의 구체적 변화를 꾀할 수 있는 법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우리가 평소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신화이고 착각일 뿐 이라고 말하는데 누군가를 정말 평등하게 대우하고 존중한다는 건 우리의 무의식까지도 훑어보는 작업을 거친 후에야 조금이나마 가능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무심코 장애인에게 던졌던 “희망을 가지라”는 말도 장애인의 현재의 삶에 희망이 없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장애인의 삶에는 당연히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도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기준으로 타인의 삶에 가치를 매기는 모욕이라는 것이다.아무리 객관적인 지표와 표준화된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해도 불평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이유는 그 과정에서 여전히 편견이 개입되기도 하고 개인의 역량과 환경을 무시한 지표와 시스템은 결국 환경이든 역량이든 우월한 자만이 평등의 지표위에 평등할 뿐이라고 한다.다수 중심의 사회에서 소수가 불평등에 저항하는 시민 불복종의 사례에선 영화 <라스트 캐슬>을 추천하였다. 미국 트루먼 형무소에서 교도소장의 악행을 고발하는 죄수들의 불복종 사례 의 이 영화는 우월한 자들에게만 유리한 평등의 지표가 소수 열악한 자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러한 행위들이 지속될 때 어떤 시민 불복종의 사례가 일어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우리의 시야는 제한적이고, 우리는 더 크고 서로 교차하는 패턴보다는 한 가지 상황, 일회성 증거에 집중하게끔 사회화 되었다.”는 오즐렘 센소이와 로빈 디앤젤로의 말을 인용하여 우리의 생각이 시야에 갇히는 현상, “새는 새장을 볼 수 없음”을 설파한다.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만 하면 공정할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차별이 되는 상황은 우리 사회 곳곳에 포진해 있다고 보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믿을 때 자기 확신에 차 있어서 더 편향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는 것이다.작가는 이러한 무의식적 차별과 사회 곳곳에 포진해 있는 차별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의 고민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보편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데, 그 보편성을 기준으로 다양성의 확대를 권하고 있다. 다양성 없는 보편성은 허상이며 눈속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세상은 정말 모두에게 평등할까?우리의 의식은 앞질러가는 무의식을 적시에 정제하여 걸러낼 수 있을까?우리가 보통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지적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우리의 시야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자연스러워 보이는 사회질서를 무의식적으로 따라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한 지적을 받는 기회는 생존과 이기의 삶에서 하얀 그림자를 발견하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닐테니까 말이다.자, 우리는 지금,새장 안에서 새장을 보고 있을까, 새장 밖에서 새장을 보고 있을까? 

뉴스 | 성광일보 | 2023-04-07 10:26

성동구가 납세자의 형편이 어려운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납세자 지원제도를 안내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방세는 납세자, 납부대상, 납부기한, 세액 등 법률에 따라 정해진 대로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지만, ‘법에도 눈물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방세기본법」 제25조 등 지방세 관계법령에도 납세자의 형편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납세자 지원제도가 명시돼 있다.납부곤란 시 납부기한을 늦추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해 주는 경우가 가장 큰 혜택이며 납세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신고·납부기한 연장이나 체납처분의 유예, 세무조사의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이중 납부나 체납처분의 유예가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징수유예’는 재해나 도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경우,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경우,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납세자나 동거가족이 중상해로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가능하다. 이중 ‘사업의 중대한 위기’란 판매의 급격한 감소, 재고의 누적, 매출채권의 회수곤란, 노동쟁의로 인한 조업중단을 말하고 사업을 영위하지 않은 납세자인 경우 소득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전혀 없는 경우에도 신청가능하다.징수유예의 혜택을 최대한으로 받기 위해서는 납부기한 또는 독촉기한의 3일 전까지 과세관청에 징수유예 사유를 증명할 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6개월 이내로 징수가 유예되며 해당 사유가 징수유예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지속된다면 징수유예 기간은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다만, 징수유예 결정 시 지정한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거나 국세 체납으로 체납처분이 시작되는 경우, 파산선고를 받거나 경매개시 등으로 징수유예한 기한까지 지방세 전액을 징수할 수 없다고 인정될 때에는 징수유예를 취소하고 즉시 징수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 02-2286-6309)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지방소득세 12,975건 32억 원을 징수유예 처리하여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었다.”며 “올해도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한 제도 시행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7 10:23

성동구가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성동구가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며,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이 참여한다.평가는 구 청사 등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폐기물집하장, 빗물펌프장, 제설기지, 공원관리사무소 등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에 대해서는 필수적으로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특히 청취조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참여를 강화한다.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기계, 기구, 화학물질 등에 대한 경험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실질적인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손쉽게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성동구는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난달 담당 직원 7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7월까지 종사자 의견을 반영하여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험도가 높은 작업공정에 대해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상시화하여 위험성평가 결과를 종사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7 10:21

성동구가 이달 2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용답동 ‘주민개방공간 개선’ ▲행당2동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 ▲응봉동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58개 사업을 추진했다.올해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는 총 15억 원이며, 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 누구나 5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는 주민 편익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문화·행사 ▲자치행정 ▲복지·환경 ▲공원 ▲도시·안전·교통 ▲어린이 등 6개 분야다.특히 어린이 분야는 사업 대상 범위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되었으며, 어린이 사업에 가점이나 추가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단, 판매나 특정인,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접수된 제안사업은 동별 지역회의 심사 및 사업 추진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오는 8월 동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나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7 10:14

성동구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4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예화) 위원 19명이 참여하여 위기가구 발굴 신고 시 지원되는 신고포상금과 발굴된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혜택 등을 안내문으로 만들어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아파트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하였다. 이달 중 아파트 뿐 아니라 일반 주택으로 확대하여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지원, 맞춤형 급여지원 등 공적급여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후원 연계 등 다방면으로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금호1가동 전예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원 제도를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한 분도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이웃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히 필요한 부분으로,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성동구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7 10:11

지난해 10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이후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 산업을 선도할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의 비전과 상세 프로그램을 보여주기 위한 사업공유회를 오는 11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핵심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지는 복합 축제인 SXSW(South by Southwest)를 모델로 하여 성수만의 특색을 살린 박람회형 축제로,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구는 성수창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미션으로 하여 성수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창조산업 마켓과 페스티벌을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이번 사업공유회를 통해 성수에서 성장한 문화기업 및 소셜벤처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 기업들도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에 함께 하는 계획을 발표한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지난 2월 22일에는 성동구 문화도시 사업공유회를 개최하여 구정 방향인 ‘스마트 포용도시’ 비전과 함께 성동에서 성장하고 있는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 기업, 소셜벤처(스마트문화기업)들과 성동의 시민리더(스마트문화시민)들이 협력하여 만드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미래를 보여주었다.올 한 해 사업 추진 후 오는 10월 심사를 거쳐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간 총 200억 원의 국비, 시비를 지원받는다.성동구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현재 문화기술(CT)을 활용해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창의 콘텐츠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동형 문화 정체성을 만들어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7 10:09

“아기 아빠는 학교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 하느라 바빠요.. 그래도 양육비 지원 덕분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죠”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녀 양육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소년 부모를 위해 월 20만 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청소년부모는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본업인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 나이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 양육비를 마련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이에 구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범을 보인 이 사업에서 8가구가 혜택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도 여성가족부, 서울시와 손을 잡고 지원 사격에 나섰다.지원대상은 실제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만 24세 이하 부부로, 부모 모두 나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하며,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단, 자격요건을 계속 유지해야 하며, 이 경우 신청한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할 시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갖춰 양육 중인 자녀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30일 내로 선정 결과를 알려준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직 이른 시기에 자녀를 키우는 청소년부모의 불안감은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아동청소년과(☎02-450-73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07 10:08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특강’을 운영하는 광진구 소속 보디빌딩 선수단이 참여자에게 운동전 스트레칭법을 알려주고 있다.건강한 몸매 가꾸기 열풍으로 전문적인 PT(개인운동훈련)를 받으면서 운동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특별히 빼고 싶은 곳, 운동하다 궁금한 점 콕! 집어 말해주세요!.”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특강’을 운영하고, 소속 보디빌딩 선수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강사로 나서 무료 PT(Personal Training)를 제공한다.3~4월 두 달간 운영하는 원포인트 특강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 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참여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에 회차별로 모집하였으며, 보디빌딩 선수 1명당 참여자 5명을 맡아 지도한다.‘원포인트 특강’은 참여자에 따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준다.운동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초보자에게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맨몸운동의 적절한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 또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도 도와준다.보디빌딩 선수단은 현재 이강선 코치와 5명의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진구가 비인기 스포츠 취약종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1996년에 창단한 이래, 올해로 29년 차에 접어든 선수단은 지난해 미스터코리아 대회에서 대상을,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에 소속된 보디빌더들의 재능기부로 꾸린 원포인트 특강에 참여한 구민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조성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특강’을 추가로 신청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체육진흥과(☎02-450-976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07 10:03

광진구가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인허가 신청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그간 방문으로만 접수할 수 있었던 옥외광고물 인허가 신청에 대해 방문과 온라인 접수, 두 가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체계가 구축됐다. 이에 따라 구민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옥외광고물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옥외광고 허가나 신고를 신청하는 구민은 이제 ‘정부24’ 포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옥외광고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정부24’ 포털에 접속해 ‘옥외광고’를 검색한 후 원하는 서비스에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허가 신고 대상 옥외광고물에 대해서 ‘정부24’ 포털은 ▲옥외광고물 (연장) 허가 ▲옥외광고물 (연장) 신고 ▲옥외광고업 등록증 재교부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변경 ▲옥외광고업 변경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등 총 9건의 서비스를 지원한다.단, 벽보와 전단지는 검인과 인증이 필요해 온라인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직접 방문이 필요하다.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민원 수수료 외에 부가적인 수수료가 발생하니 참고해야 한다.신청 서비스가 처리되면 구민은 옥외광고 허가증을 인쇄할 수 있다. 옥외광고 허가증은 신청자가 지정한 제3자도 인쇄가 가능하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07 09:57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6일 오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진행 중인 구청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지난 3월 31일부터 진행된 이번 결산검사에는 광진구의회 고상순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송근섭·유성열·심소영 세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결산검사 위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제260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후, 3월 27일 구의회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4월 29일까지 3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기금 결산, 성과보고서 등 재무 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의회는 제1차 정례회를 통하여 심도 있는 심사 후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추윤구 의장 및 함께한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결산검사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금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더불어 결산검사를 바탕으로 다음 해의 예산 편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당부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07 09:56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노무관리 통합 컨설팅『노리터(노무이해의 터)』’를 실시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노리터(노무이해의 터)』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및 노동 존중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2020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2023년도에는 기존 컨설팅을 확대하여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교 대상 장애인근로자 채용 안내, 장애인근로자 및 업무담당자 고충 상담 등 장애인근로자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컨설팅은 교육공무직원 중 2023년 상반기 신규채용자 및 전보자, 하반기 전보대상자가 근무하고 있는 관내 학교,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교육공무직원 인사, 복무, 임금, 전보 등 주요 사항 안내 ▲교육공무직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 ▲장애인근로자 인식 개선 교육 ▲장애인근로자 채용 안내 및 업무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확대된 노무관리 통합 컨설팅을 통하여 학교 및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장애인근로자 관련 업무로까지 컨설팅을 확대시킴으로써 기관과 근로자 간 상생하는 조직문화와 선진적 노사문화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7 09:54

# 봄의 마지막 절기가 시작되는 음력 3월 초하루 늦은 밤, 과거 시험을 보러 온 지방의 유생이 순성길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사라진 유생을 찾을 수 있는 단서는 기밀문서가 담긴 한 장의 지도와 순성길에서 만나는 목격자들(조선시대 사람들) 뿐...사라진 유생을 찾기 위해 조선특별수사대가 활동을 시작한다. 순성길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서울시는 4.21.(금)~4.22.(토) 양일간,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2023 한양도성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한양도성 달빛야행’은 시민들이 직접 ‘조선특별수사대’의 수사대원이 되어 사라진 유생을 찾는, ‘추리게임형’ 미션 투어인『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으로 운영된다. 오는 4.10.(월) 오전 10시부터 달빛야행에 참여할 선착순 80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한양도성 달빛야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해째 운영되는 행사다. 시민들이 봄 밤의 낭만적인 정취 아래 한양도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간행사로 운영된다. 작년 달빛야행 행사에 약8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2023 한양도성 달빛야행’은 밤 7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되며, 행사장소인 한양도성 낙산구간은 <장수마을 표지석~각자성석~369마실~혜화문~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까지>다. 구간 양방향에서 운영된다.올해 프로그램인 『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은 시민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현장참여형 미션투어’로 운영된다. 행사는 일자별로 1회차 19:00, 2회차 20:00로 나누어 운영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각 회차는 매시 정각에 출발하며 참가자들은 총 10개 그룹으로 나눠서 3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각 회차의 입장은 매시 30분에 마무리된다. ※ 1회차 입장 19:00 입장마감 19:30, 2회차 입장 20:00 입장마감 20:30)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행사장의 출입구에서 사전게임인 ‘비밀의 문을 열어라’를 수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달빛야행’을 시작한다. 첫 번째 단계를 거치면 기밀문서가 담긴 한 장의 지도와 신분증을 받게 된다.사전게임 ‘비밀의 문을 열어라’는 성문의 열쇠를 잃어버린 군관을 도와 부험*의 짝을 맞추는 게임이다.(*부험 : 성문을 드나들 때 사용하던 출입증}『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에서 시민들이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미션지점은 ▴사라진 유생을 목격한 ‘감역관’ 찾기 ▴채소전 앞 시전 아낙네들에게서 소문의 실마리 찾기 ▴전통 놀이를 벌이고 있는 ‘재담꾼’을 만나 사건의 진실을 밝힐 ‘그림자 열쇠’ 획득하기 ▴혜화문에서 ‘쉐도우 아트’로 펼쳐지는 도성의 모습을 보며 퍼즐을 맞추는 ‘그림자 퍼즐 맞추기’의 총 4곳이다. 각 미션은 단계별로 난이도를 다르게하여 즐거움을 더한다.시민들이 단계별 미션을 해결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순성길 곳곳에 배치된 ‘조력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력자는 조선시대에 실제로 한양도성 곳곳에 거주하던 도성민의 직업을 모티브로 했다. 도성의 순찰을 담당했던 ‘순라군’과 도성 곳곳으로 소식을 나르는 전달자였던 ‘보장사’가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달빛야행이 운영되는 곳에는 참여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밤의 마전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도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마전터 아낙네’가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마전터 : 조선시대에 피륙(끊지 않은 베, 무명, 비단 따위의 천)을 삶거나 빨고 표백하던 곳마지막 미션지점은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다. 그림자를 활용한 공연인 ‘그림자 극’과 미션 완주자들을 위한 ‘인생네컷’ 사진관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내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그림자 극 공연은 유생이 사라진 ‘음력 3월 초하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극화 했다. 미션 수행자들이 동선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20시 15분과 21시 15분 두 차례, 회당 15분씩 진행된다. 또한 공연 말미에 미션 해결을 도와주는 해답을 숨겨놓아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더할 예정이다.미션 완주자들은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내 사진관에서 ‘인생네컷’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관에는 깜짝 등장 인물이 기다리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줄 예정이다.한편, 달빛야행이 개최되는 시기는 24절기 중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와 닿아 있다. 한양도성 순성길 주변의 나무들이 초록빛으로 차오르고, 연분홍의 철쭉이 순성객들의 발걸음을 멀추게 하는 시기다. 이번 ‘달빛야행’ 행사에 참여가 어렵더라도 순성길의 은은한 밤공기와 봄꽃들을 호젓하게 즐기러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2023 ‘한양도성 달빛야행’ 『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은 신청링크를 통해 4월 10일(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링크는 서울시 문화본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eoul_culture)의 ‘공지사항’ 메뉴에 10시 정각에 게시될 예정이다. 1회차(19:00), 2회차(20:00) 각 회차당 선착순 200명의 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은 초등 1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만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1인당 4명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행사 당일 1일 100명 한정 선착순 현장 접수도 받는다.행사장 진입은 ‘낙산놀이마당 암문’ 또는 ‘낙산성곽길 초입’(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서 모두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사운영사무국(☎02-458-523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홍진 서울시 문화재관리과 과장은 “올해 달빛야행은 ‘추리게임형’ 미션투어로 더욱 흥미롭게 준비했다”며 “달빛야행에 참여하는 시민여러분들이 ‘조선특별수사대’가 되셔서 한양도성의 야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4:38

성동구에서는 임신·출산·육아 전 분야의 (예비)부모와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성동 아이맘 건강센터에서는 출산 전 태교 프로그램과 출산 준비교실, 예비부모를 위한 육아교실, 산전 요가교실 등을 운영하며, 출산 후에는 산후 힐링 프로그램과 산후 회복 운동교실, 모유수유 교실, 아기 정서발달 놀이교실 등이 연중 운영된다. 또한, 임산부 체험복(조끼)을 입고 임신 시의 신체적 변화를 간접 경험해보고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가져보는 가상 임신부 체험복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감염 확산 시기에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하였다가 코로나19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이달부터는 일부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한다.이달부터 대면으로 전환된 프로그램은 ‘태교 프로그램’, ‘예비 조부모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산전 요가 프로그램(주간)’, ‘산후 회복운동 교실’이며, 특히 태교 프로그램은 “행복한 태교”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인문학 강의와 ‘DIY 아기용품 만들기’로 태중 아기와 엄마가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달에는 오가닉 손 싸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하나뿐인 아기용품을 만들며 아기와 엄마의 긍정 애착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 및 가족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02-2286-7121)으로 확인할 수 있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만 머물던 임산부들에게 대면‘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은 가벼운 나들이 기회인 동시에 임산부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4월 성동 아이맘 건강센터 프로그램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27

성동구는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위한 공모사업를 실시한다.성동구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상권을 이끌어 갈 '2023년 성동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성동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최소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다.공모주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화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재료비 ▲상품 포장재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된다.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청년상인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번 공모도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청년상인의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경영교육과 창업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25

성동구가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성동구가 지원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등록된 가맹점은 572개이며, 누적 매출액은 4억 6천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다른 민간 앱에 비해 가맹점들의 가입비 및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건당 1%로 대형 플랫폼보다 적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민간 앱 3%대에 비해 0.92~1.92%로 낮은 편이다.또한, 소비자는 각종 할인쿠폰 발급,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달은 고정 프로모션인 신규가입 할인쿠폰, 배달비 지원 쿠폰, 특급의 날 쿠폰 제공 외에도 식목일(4.3.~4.7.) 맞이 할인, 곡우(4.17.~4.21.) 기념 할인, 픽업 주문 시(4.1.~4.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향후 지역화폐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며,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를 연중 진행하여 소비자의 이용을 유도하고 가맹점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배달특급 할인혜택 홍보물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