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창립 70주년을 맞아 축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오는 5월 5일(금)까지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는 RCY 창립 70주년 기념 축하 주제에 맞게 1분 이내 영상물을 제작해 영상 원본,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작품은 출품 또는 수상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영상에 등장하는 음원과 폰트, 디자인 등은 저작권 관련 문제가 없어야 한다.수상작은 주제의 충실성·창의성·완성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5월 중 총 9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일반인과 RCY 단원 각각 대상 1명,최우수상 2명과 RCY 단원 우수상 3명).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유영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 본부장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RCY는 범세계적인 청소년단체 중 하나”라며, “청소년들이 적십자운동에 동참하고 인도주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분들께서 공모전 참여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RCY는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4월 5일,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에 희망을 심겠다는 마음을 담아 부산 암남동 뒷산에서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올해 70주년을 맞이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5 18:51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19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현재 서울 관내에 장기간 방치된 미개설 학교용지가 상당하다는 점을 지적한 후 교육청 차원에서 서둘러 미개설 학교용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주문했다.서울시교육청이 김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 시점 기준 서울 관내에는 총 33곳의 미개설 학교용지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3곳의 미개설 용지 중 현재 학교용지 활용을 계획·검토 중인 땅은 26곳이며, 나머지 7곳은 아직도 구체적인 활용 계획 없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김혜영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상대로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미개설 학교용지는 총 33곳이 존재하나 상당수의 땅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용지로 지정된 이래 무려 20년 넘게 학교가 설립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곳이 총 9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강남구 압구정동 423, 424에 소재한 땅의 경우 현 시점 기준 학교용지로 결정된지 무려 42년이 지났지만(1981년에 결정) 아직도 학교용지로 활용될 계획은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특히 도봉구 도봉동 624-107 지역 학교용지의 경우 교육감 소유 학교용지에 해당되며 1982년에 학교용지로 지정된 것으로 조사됐으나, 아직까지도 왜 특별한 활용계획 없이 방치된 것인지 의문”이라며, “교육청은 해당 토지에 대해 학교용지 해제 요청을 했으며, 매각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으나, 학교용지 지정 후 40년이 넘는 세월이 이미 지나갔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그동안 교육청에 의해 방치된 땅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고 비판했다.이에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지적하신 점에 대해 동의하며, 각 미개설 용지별로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해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해당 지역의 개발상황에 따라 학생 수를 예측해 미리 학교 설립을 계획한 뒤 용지를 구입했더라도 이후 학생 수요가 적은 것으로 판단되었다면 빠르게 계획을 취소하고 매입 용지를 매각해 그동안 투입된 예산을 회수했어야 마땅하나 교육청은 학교용지 매입 후 무려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질타하며,”교육청이 미개설 학교용지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발빠르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현재 학령인구가 줄어 기존에 설립된 학교들도 폐교되는 상황이므로 미개설 학교용지의 수는 지금보다 더욱 늘어나거나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미개설 용지별로 추후 학교 설립 검토계획 및 활용계획을 신속히 마련해 보고해달라“고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5 18:49
광진구가 오는 5월 10일까지 인턴십에 참여할 장년층을 모집한다.구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년층이 다양한 일자리와 새로운 조직에 적응해 경력을 쌓고, 적극적으로 사회 재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턴십 운영을 추진했다.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총 3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이내로 광진구에 소재한 5인 이상 민간기업 또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임금은 광진구 생활임금이 적용되어 시간당 11,157원을 받게 되고, 근무는 월 57시간까지 가능하다. 최대 근무 시 참여자는 635,950원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인턴십이 끝나고 해당 기업에 장년층이 재취업할 경우, 기업에 고용장려금 500,000원을 지급하는 제도가 도입되어 눈길을 끈다. 구는 인턴십이 장년층 재취업으로 연결되는 것을 장려하고자 이러한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참여를 원하는 장년층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초본), 자격증‧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lss1122@gwangji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5월 30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년층을 위한 인턴십 운영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업에서도 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어 윈윈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진구는 지난해, 인턴십에 참여했던 32명 중 7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5 18:38
광진구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운영,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진구민 나눔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8대의 판매부스를 운영, 약 3,023명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을 이뤘다.올해는 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 앞에서 첫 개장을 알렸다. 38개 팀이 판매부스를 열어 장난감과 책, 식기류, 가방, 의류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눴다.참가자에게는 3㎡ 규모의 자리가 제공된다. 옷과 신발, 서적, 조리기구와 식기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가격표를 준비해오면 당일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단, 새 상품이나 가짜 명품 등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판매수익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 이름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AR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파프리카를 이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양말목 가방고리 만들기를 운영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아울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교환 캠페인’이 진행된다. 우유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꿔준다. 또한 투명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다.2회차 나눔장터는 오는 5월 13일, 3회차는 6월 10일에 개최된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3회차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회차별 38개 팀을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청소과(☎02-450-76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앞에서 개최된 1회차 ‘2023 광진구민 나눔장터’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앞에서 개최된 1회차 ‘2023 광진구민 나눔장터’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5 18:31
제10회 서울동화축제 포스터, 올해는 5.6.(토)~5.7.(일) 2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축제한마당이 열린다.광진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제10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구를 사랑하는 동화나라 어린이’라는 주제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한 전시‧체험과 일상과 연계된 환경 사랑법을 전달하는 공연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운다.첫날인 6일에는 10시 30분부터 동화축제의 마스코트인 나루몽과 함께하는 나루몽 탐험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에어 아바타, 광진구 주민 등의 퍼포먼스로 꾸려진 ‘동화 코스프레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퍼레이드는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출발하여 분수광장을 지나 열린무대 앞까지 행진한다.본격적인 개막식에는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과 물푸레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참석한 모든 관객이 함께 “나루몽 탐험대, 지구를 지켜줘!”를 외치는 열돌맞이 서울동화축제 개막 세리머니도 준비되어 있다.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감동이 있고, 함께 생각해보며 깨달음도 주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꾸며진다.5월 6일에는 ▲싸운드 써커스 ▲우리 아빠가 최고야 ▲동화극장 공연이, 7일에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미운 아기오리 ▲지구환경 어린이특공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는다.전시체험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명작 동화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세계동화 친환경 도서전’, ‘폐품악기 전시’와 함께 다양한 소리로 연주되는 폐품악기 체험, 집에서 버려지는 각종 의류들을 재활용해 멸종위기 동물을 만들어 전시한 ‘업사이클 인형’ 전시를 선보인다.동화를 보고, 듣고, 체험하는 ‘그림책 극장 및 동화구연’, 나루몽과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동화축제 곳곳을 누비는 ‘나루몽 탐험대’, 다양한 동화 캐릭터를 어린이에게 직접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사한다.이 밖에도 어린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한 ‘환경 교육’과 서울동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홍보배지 만들기’, 어린이의 건강한 환경 의식을 깨우기 위해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내는 ‘퀴즈풀GO 체험하GO 지구살리GO’등 다양한 환경 사랑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올해 열리는 제10회 서울동화축제는 ‘지구를 사랑하는 동화나라 어린이’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을 선사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25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