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진 의원성동구 나선거구 정교진 의원입니다.얼마 전 본 의원은 주민자치회 간사 채용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을 전달받았습니다.주요내용은 봉사자 개념의 주민자치회 간사를 사무원 개념의 기간제근로자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입니다.이에 대해 본 의원은 간사가 아닌 간사역할사무원 기간제근로자 채용안을 계획하는데 있어 의회와 사전 논의 없이 추경을 통해 기간제근로자로 전환하려는 미흡한 행정절차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자료를 보시면 지금까지 주민자치회 간사는 주민자치회 회장이 지명하여 채용하고 활동비 월 150시간 기준, 150만 원을 지급하였는데 4월부터는 일 8시간 근무로 생활임금을 적용한 기간제근로자로 공개경쟁 채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서울특별시 성동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15조 1항에서 ‘자치회장은주민자치회 위원 또는 주민 중에서 간사 1명을 지명하여 주민자치회의 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 제3항에서 ‘간사와 자원봉사자에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실비 및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그러므로 조례에 근거하지 않은 구청 공개채용은 명확한 위법사항입니다. 따라서 조례의 일부개정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를 회피하기 위해 간사 역할 사무원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냈습니다.그렇다면 이분들이 정상적인 주민자치회 간사인지 집행부에 묻고 싶습니다. 간사가 아닌 간사 역할 사무원인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다는 근거는 없으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실비 및 수당을 지급할 수 있을 뿐이지 생활임금의 급여를 지급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타 자치구의 주민자치회 간사 모집공고를 보면 응암1동은 활동시간 월 100시간 이내, 월 최대 120만 원, 둔촌2동은 1일 4시간에서 5시간, 월 100만 원으로 간사는 상근 근무가 아니므로 근무시간은 대략 4시간에서 6시간 사이이며, 지급되는 활동비는 적게는 50만원 수준, 많게는 100만 원에서 120만 원 정도로 천차만별입니다.본 의원은 간사의 근무시간, 활동비가 많고 적음을 거론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간사의 처우개선, 인건비 인상을 아깝게 생각하는 주민과 의원님들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조례에 명시된 제3항에서‘간사와 자원봉사자에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실비 및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내용대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하고 있는지 등의 기본적인 조사는 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다음으로 집행부의 4월부터 12월까지의 예산 확보 내용을 보면 기존대로라면 월 150만원, 간사 17명, 9개월 동안 약 2억 3천만 원이 소요되고 기간제근로자로 변경시 약 월 260만 원, 17명의 9개월 동안 급여는 약 3억 9천만 원이 소요됩니다.부족한 3개월분 급여 예산으로 약 1억 6천만 원은 추경예산에 편성되어야 하며 통과되지 않을 경우 공개채용된 간사역할 사무원 17명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준비도 되어 있지 않지만 집행부는 100% 통과된다는 확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다른 대안과 비교, 논의를 생략하고 어떠한 상황인지 납득도 못한 채, 보여주신 계획안대로 기간제근로자로 변경해야겠다고 하면 의회에서는 예산추경을 동의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주민자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지역의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 해결하는 참된 민주주의의 실현도구이며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주민자치회 간사의 지위를 두고 업무량, 업무범위, 업무시간, 급여에 대한 이견이 많고 타 자치구에서는 공무직 전환을 두고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일방적으로 의회에서 추경에 동의해 주겠지 하며 추진할 사항이 아니라 충분한 고민과 논의를 통하여 중요하게 결정해야 할 사항입니다.지역의 발전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들이 보다 존경받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집행부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한 번 더 고민하시고 의회와 논의하는 성숙한 행정을 부탁드립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1 11:22
엄경석 의원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성동구 가선거구 엄경석 의원입니다.여전히 코로나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세계적으로 금리와 물가가 치솟고 있으며 서민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져만 가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성동주민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자 본 의원은 금호사거리의 교통체증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금호동4가에 위치한 용비교는 강남으로 이동하거나 강변북로로 들어가는 교량으로 성동구민 뿐 만 아니라 서울시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호사거리는 강변북로에서 황학동이나 왕십리뉴타운 등으로 빠지기 위해 필수적으로 지나가는 길이기도 합니다.특히 출·퇴근시간에는 항상 막히고 혼잡한 지역으로 신호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차량들의 꼬리물기로 더욱 엉키고 막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꼬리물기차에 가려 보이지 않던 8살 정도의 작은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날 뻔한 위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지리적 위치상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최근 아파트 재개발 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인구 유입과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도 증가할 것이 자명합니다.다음의 사진은 아침 출근시간 금호사거리의 차량정체 모습입니다. 신호을 받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른 방향에서 오려는 차량까지 통행이 어렵고 원활하지 않습니다.바쁜 출근시간에 쫓겨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들, 상습정체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예상되는 불편한 상황입니다.최근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올라온 금호사거리 인근 교통체증에 대한 민원을 살펴보면, 지난 십여 년 이전부터 2022년 10월까지 꾸준히 정체, 교통체증,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체 해결요청이라는 제목으로 교통불편사항에 대하여 구청에 도움을 요청하고 계십니다.민원인께서는 도로정비, 우이신설선을 옥수역까지 연장하는 해결방안까지 언급하여 글을 올려주셨습니다.성동구의 주요 답변 내용은 ‘서울시 도로계획과에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우리구 에서 중장기적으로 도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서울지방경찰청 및 성동경찰서와 합동점검 후 교통신호 시간의 탄력적 운영요구 및 교통경찰관 배치 등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코자 노력하겠다,금호사거리를 중심으로 교통정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광역적인 교통개선 대책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교통관련 전문가 등과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교통정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입니다.민원은 꾸준히 접수되고 있습니다.표출되는 슬라이드는 2018년에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민원이지만 2022년 10월까지도 같은 내용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구청의 답변은 경찰서에 요청하거나 서울시에 건의하겠다고 꾸준히 답변을 하고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불편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결론은 해결이 안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월 16일 아침 현장을 나가보았습니다. 경찰차량은 이면도로에 세워져 있는데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관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물론 성동구청만 노력해서 해결 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교통정리를 하거나 꼬리물기 단속, 신호체계 개선 등은 경찰의 업무이고 그마저도 경찰의 역할은 신고 당시 그 때 뿐입니다.도로를 넓히거나 우이신설선을 연장하는 방안 등은 관계기관과 논의해야 할 장기적이고 먼 이야기입니다. 그때까지 이 지역 주민은 바쁜 아침 출근시간마다 불편함과 위험에 노출되어야 하고 스트레스와 피해를 받아야 합니다.구의원은 주민의 삶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주민을 위한 충실한 역할이고 책무라 생각합니다.그동안 구청에 도움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왔지만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는 이 지역 주민의 몫입니다.마지막으로, 본 의원은 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고, 보다 편리하고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청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논의, 협의하여 불편함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1 11:20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0일(월)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구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 조례안은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을 위해 서울시 결산에 대한 결산검사 위원 수를 기존의 20명에서 15명 이상 20명 이내의 범위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3조에서 시, 도의 경우 검사위원의 수를 7명 이상 20명 이내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검사위원의 정수를 종전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운영하였으나, 갑작스런 위원 사퇴 등 우발적인 상황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검사위원 수를 범위로 규정하여 탄력적인 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구미경 의원은 “1년 사이에 위원 정수가 2배로 확대 운영되었으며 확대된 인력에 따른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며 “금번 조례 개정으로 결산검사 제도의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결산검사위원 수를 특정 정수로 규정한 시, 도 현황으로는 4개 시, 도(경기, 인천, 울산, 강원)이 있으며 그 외 시, 도는 모두 금번 조례 개정과 같이 위원 정수를 범위로 규정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1 11:14
김신열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와 채용신체검사서 같은 가, 아님 용어의 의미에서 처럼 정말 다른 가병원 발행 개인 신체검사서로써, 동일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다른 양 용어(제목 다르게)를 달리 쓴 것이, 혼란의 시작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공무원 임용 시,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를 쓴다는 말은 공무원 신분 취득 의미로 충분히 이해되지만, 공무원 임용 아닌, 일반인(기간제 등, 공무원 신분 미보장)채용에서조차도 채용검사서 요구가 아닌,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를 제출요구 하는 것은, 의미의 부적절한 사용 내지 큰 오류라는 것이다.병원 발행 채용신체검사서를 공통으로 쓰면 될 것을, 기관마다 다르게 용어 사용 혼란 가중말이다. 무심코 관행적으로 써온 행정의 오류인 듯 하다. 이렇듯 용어의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여 함이, 혼란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겠는가 다시한번 조언 드리고 싶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2-20 10:36
성동구가 관내 모든 반지하 주택 5,279호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성동구가 ‘반지하 침수위험 제로’를 위한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지난해 8월, 중부지역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9월 주거안전 TF를 꾸렸고 관내 반지하 5,279호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기존 행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14명의 건축사가 모든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지형과 도면을 살폈다. 비(非)주거나 철거된 1,456호를 제외한 3,823호에 대한 등급판정을 했다.주택별로 안전과 건강 분야를 반영한 A+등급에서 D등급까지 종합등급 분류와 함께 방지시설의 필요성과 위치를 조사해 우선 지원 대상과 규모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침수 피해 예방시설은 ▲차수판 또는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 712건 ▲개폐식 방범창 955건 ▲침수경보기 12건 ▲환기팬 471건 등 반지하 주택 1,453호에 2,157건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구는 반지하 주택에 침수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반지하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관내 전체 반지하 주택의 주거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반지하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에게 신청을 받아 장마철이 오기 전 6월 전까지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 17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통장 등 지역사회가 신청 지원과 추가사업 대상 발굴에 나선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구는 C와 D등급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거주자 심층 면담조사 후, ▲단열·에어컨 등 냉‧난방시설 ▲세면대·양변기·타일 등 위생시설 ▲제습기·공기청정기 등 공기질 개선시설과 같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옥탑, 고시원에 대한 주택 상태조사, 거주자 면담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성동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한다.구는 지난달 SH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지난 12월 말에는 「성동구 주거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공동주택과를 주택정책과로 개편하는 등 주거복지 포용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써왔다.구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침수가 발생한 주택 위주로 지원했으나,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통해 미리 침수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0 10:28
광진구가 오는 28일까지 주택 외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시가표준액’이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을 정하기 위해 공시된 건축물, 토지 또는 주택 등의 가격을 말한다.▲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등과 같은 주택 외 건축물은 개별공시지가나 주택공시가격과 달리,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매월 1월 1일에 결정, 고시했다.그러나 지방세법 시행령 제4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서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시가표준액 결정에 대한 절차적 합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광진구에 있는 주택 외 건축물 29,011건이다. 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서울특별시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세무1과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부동산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세무1과에 비치된 ‘시가표준액 의견제출 서식’에 의견가격과 구체적인 사유를 작성하고, 증빙자료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구는 의견이 제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출의견을 검토한 후,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산정한 상업용 건축물 수익가격과 비교해 조사가격을 산정한다.의견가격이 시가표준액의 20% 이내일 경우 서울시의 승인을, 시가표준액의 20%를 초과한 경우 행정안전부의 협의를 얻고, 광진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친다. 결과는 5월 말까지 의견을 제출한 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6월 1일에 고시된다.주택 외 건축물 시가표준액 열람과 의견제출에 대해서는 광진구청 세무1과 부동산평가팀(☎02-450-74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20 10:17
제25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9일 추윤구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에 돌입한 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13일과 14일에는 연석회의로 올해 구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원안가결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추가 세입 예산 56억 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 66억 원 규모이며 기정예산 대비 0.72% 증액 편성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에 32억 원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5억 원 ▲구민 생활활력 제공 사업 7천 8백만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도시개발 관련 용역 등 18억 7천 5백만 원 등이다.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장길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자양4동 모아타운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갈등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자유발언에는 김상희, 김상배, 전은혜, 고상순, 김미영 의원이 발언자로 나섰다.먼저, 김상희 의원은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오케스트라’ 운영과 관내 문화시설 내 전문강좌 신설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상배 의원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보행의 안전을 위해 정당현수막의 건설적 사용을, 전은혜 의원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강화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서민의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고상순 의원은 난방비 지원 등 민생을 위한 경제정책에 있어 직접적인 재정지원보다 우선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구조적 처방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김미영 의원은 난방비 긴급지원 등 일시적인 업무 과부하에 대비할 수 있는 인력 운영 대책을 통해 직원들이 본래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9일간의 회기로 진행된 제259회 임시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마무리되었다.이번 회기 의결된 조례안 10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안(허은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 문화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길천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은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영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상순의원)이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회기를 마치며 추윤구 의장은 “신향빌라 재개발 관련 용역 추경예산안 편성에 감사드리며, 올해 추진될 모든 사업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장길천의원 구정질문김상희 의원 구정질문김상배 의원 구정질문전은혜 의원 구정질문고상순 의원 구정질문김미영 의원 구정질문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20 10:15
김혜영 서울시의원이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여 고문 및 자문위원 임명을 축하하면서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혜영 의원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인 유경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원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문성호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정지웅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김혜지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및 특별고문 3명과 함께 총 7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임명장을 받았다.김혜영 의원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산업은 ‘K-컬쳐’라 불리며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류 열풍’을 선도해 우리나라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수출 증대에 톡톡한 공을 세워온 바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문화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고통과 낙담이 상당했던 터라 저 역시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다”고 발언했다.이어 “현재는 코로나19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올해도 문화관광 업계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인들이 여행을 가거나 문화활동을 즐기게 되는 전제 조건은 바로 시간적·경제적 여유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물가 상승 및 고금리에 허덕이고 있는 탓에 문화관광 분야의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관광분야 활성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 여러분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위원님 여러분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문화관광 분야 종사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들을 충분히 듣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세심하게 챙겨나가야 한다”고 요청했다.문화광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단체사진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추가적으로 문화관광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 정책에만 그치지 않고 서울시 관내 문화소외계층에게도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차원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저 역시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앞으로 우리나라 문화관광 분야가 K-컬쳐의 위상에 걸맞은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는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후 문화, 관광, 예술분야 총 3개 분야로 나누어서 소위원회를 구성한 후 상반기ㆍ하반기 1회씩 총 2회 토론회 개최를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현안을 살필 예정이며, 관련 서울시 조례 제ㆍ개정을 추진하여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17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