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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국민의힘 중구성동갑 당협위원장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를 부푼 가슴으로 맞이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추운 겨울 꽁꽁 언 세상이 새해 시작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소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는 지금의 이 벅찬 가슴이 미래의 문을 활짝 여는 희망과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세모(歲暮)에 지난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밑 한파, 한겨울 추위를 실감하는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 나와 내 가족의 살림살이도 빠듯하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아름다운 주인공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옷깃 속으로 파고드는 칼바람에도 멀리서 들리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처럼 찬 겨울의 시련 속에서도 다가오는 새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모든 성동구민이 하나가 되어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갑시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계묘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고 '행복한 서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끝으로 성동신문 애독자와 성동구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 훈훈한 정이 넘쳐나길 바라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게 활짝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뉴스 | 성광일보 | 2023-01-05 13:29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전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갑작스레 닥친 위기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게 맞춤형 지원을 전하는 2023년도 ’희망풍차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목)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행정기관과 적십자 봉사원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솔루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위기가정 592가구의 자립을 위해 총 8억 1,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서울특별시와 함께 5개의 쪽방 밀집 지역에 무더위 에어컨 전기료 1,170만 원을 지원했다.의료비를 지원받은 김정현(만 42세/가명)씨는 “희귀질환으로 특급 장애 진단을 받은 딸을 홀로 키우며 택배, 대리운전, 식당... 잡히는 대로 일을 했지만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적십자사 긴급지원금으로 딸과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치료와 생계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에 또 다른 나눔의 기쁨으로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대한적십자사(1577-8179)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5 11:54

송란교/논설위원숨이 꽉 막히는 아픈 이별은 누구에게나 슬픈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이라면 충격이 더 크고 감정을 추스르기도 무척 어렵다. 부모나 형제간의 이별이라면 말해서 무엇하랴. 아무리 연세가 많은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이별은 아프다. 눈물로 날이 저물고 슬픔으로 달이 진다. 이때는 옆에 있는 사람들이 따뜻하게 보듬어주어야 할 시간이다. 그런 유족의 마음을 무시와 비웃음으로 쿡쿡 찔러댄다면 어쩌자는 것인가? 나의 죽음은 고귀하고 다른 사람의 죽음은 비천한 것이라 누가 감히 말하는가. 사별(死別)은 선별적으로 거래하는 물건이 아니다. 누구나 피할 수 없기에 차등이 없고 평등한 것이어야 한다. 이별의 슬픔은 호불호(好不好)나 친소(親疏)의 관계를 떠나 똑같은 무게여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화는 할 수 있어도 결코 비하해서는 안 된다.몸에 지니고 다니던 하찮은 물건도 잃어버리면 아깝고 서운한 것인데 사람과 사람의 이별이라면 그 얼마나 슬프고 애절할 것인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죽음을 저주의 굿판으로 만들면서 유족의 슬픈 마음을 장삿속으로 이용하는 것은 정정당당(正正堂堂)하지 못하다. 자식을 앞세운 부모는 결코 뽑아낼 수 없는 커다란 옹이를 한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가게 된다. 그 비통함은 세월이 쌓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눌어붙는 것이다. 그런 마음의 틈새에 소금 뿌리듯 무자비하게 찔러댄다면 아물지 못하는 상처는 무덤에까지 이어질 것이다.죽음에 어찌 호상(好喪)이 있겠는가? 장삿속에 눈이 어두워 이웃을 속이려는 사람이 가짜 죽음과 가짜 슬픔을 만들고 세상을 온통 가짜로 만들려 하는 것 아닌가. 죽음을 누가 상품화하는가? 은행에 맡겨놓은 예금을 찾을 때는 선입선출(先入先出)법이 적용되고 군에 입대하면 선임병이 먼저 제대하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세상 하직에는 순서가 없다. 위아래 구분이 없고 선후배를 따지는 법도 없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부고(訃告)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망인(亡人)이 가는 길을 티끌로도 막아서는 안 될 것이다. 상주(喪主) 앞에서는 겸손한 예의를 갖추자. 잔(盞) 따라 복이 가고 복 따라 술이 온다. 알면서도 실천이 따르지 못하니 안타깝다.사람이라면 모두 영생을 바라지만 우리는 그 영생의 꿈을 이루지 못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우리의 육신은 노화(老化)의 길을 피할 수 없다. 그 길이 평탄한 길이어서 조금 순하게, 울퉁불퉁한 길이어서 조금 힘들게 걸어갈 뿐이다. 슬픔은 나누어야 반으로 줄고 기쁨은 더해야 배로 늘어난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이별의 아픔을 조금씩 나누어 갖는다면 유족들도 힘든 날들을 쉽게 극복할 것이다. 날이 차가울수록 따뜻한 화롯불이 더 생각나는 것처럼 잠깐만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알면서 왜 머뭇거릴까?‘오늘’이 그렇게 힘들어서 죽고 싶은 날이어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날’은 그렇게 살고 싶어 했던 ‘그날’일 수도 있다. 어제도 내일도 누군가에게는 애타게 살고 싶어 하는 날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죽은 자의 내일이 산자의 오늘이니까. 그만큼 발버둥 치며 살고자 하는 그날이니까. 산자인 우리는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는가? ‘미움은 다툼을 일으키지만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라’(잠언 10:12) 하였는 바 서로 사랑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넘치면 좋겠다.내 빈소에 찾아와 나를 칭찬하며 눈물 흘려줄 사람보다, ‘저놈 잘 죽었다’고 험담하는 사람이 더 많다면 이 세상 떠나는 발걸음이 가벼울까? 영정 사진 앞에 머리 숙이는 친구가 왜 이리 없냐고 푸념할 것인가? 그게 다 자신의 업보인 것을! 사람은 외롭게 태어나서 외롭게 죽어가는 존재다. 태어나면서 우는 자는 ‘나’ 자신이지만, 자신이 떠날 때 우는 자는 타인이다. 따뜻한 봄을 기다리기에는 세찬 추위를 견뎌내야 할 날들이 아직은 많이 남아 있다. 불편하게 식어가는 빈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친구를 떠올려 본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1-05 11:28

권순자/광진지사장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예로부터 토끼는 지혜와 다복을 상징합니다.광진구 구민 모두가 원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공단은 안정적 건강보험 재정운영을 위해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주택금융부채 공제와 신규 소득자료 연계를 무리 없이 진행하였고, 지역보험료 정산제도도 새롭게 실시하여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또한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에 큰 획을 긋는 상병수당 시범사업도 우리 공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아울러, 초고가 신약의 보험급여 적용 등 의료보장의 지속 확대와 함께 국민들에게 여전히 부담이 되는 비급여를 관리하기 위해 비급여 표준화와 분류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비급여 보고시스템 구축도 완료하였습니다.장기요양서비스는 시설에서 재가 중심으로 통합재가서비스를 확대 ‧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도 높이기 위해 신규 개설기관에 대한 예비평가 시범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2023년도에도 더욱 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보다 넓고 두터운 보장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평생건강지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되겠습니다.아울러, 우리 광진지사에서도 광진구 구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앞으로도 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뉴스 | 성광일보 | 2023-01-05 10:14

성동구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성동구가 지난 3일 스마트 문화도시를 향한 첫 걸음으로 성동구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성동문화회관 지하1층에 문을 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총괄 기획 및 각종 위원회와 협의체, 거버넌스 조직을 발굴·운영하며 사업실행은 물론 행정, 재정 업무 등 문화도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된 성동구의 비전은 ‘스마트문화도시’로,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활용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 데 장벽이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성동구 문화도시만의 차별점은 바로 기업이 구민과 함께 문화도시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룬다는 점이다. 구는 문화예술 기업과 구민을 핵심 협력 주체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문화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결,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창조하여 성동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이번 문화도시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1년간 추진한 후, 올해 10월 중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문화도시 지정 시 국비, 시비를 지원받아 5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5 10:10

성동구가 장기간 오염·훼손으로 인해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는 성수 수제화거리 안내 표지판을 산뜻하게 재정비했다.구에서는 지난 2015년 성수동 지역의 대표산업인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수제화 산업이 밀집된 연무장길 구역을 중심으로 성수동 수제화 이야기 및 수제화 판매업체 등을 소개하는 안내 표지판을 총 10개소에 설치한 바 있으나, 설치 후 오랜 기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훼손되고 이물질로 오염되어 있었다.때문에 최근 현장 조사를 통해 노후로 인한 훼손을 정비함과 동시에 기존 안내 표지판을 전체적으로 밝게 수정하고 표지판 색상 변경 및 글자 크기 확대 등을 통해 가독성과 시인성을 강화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아울러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및 홍보관, 수제화 업체(제작 공장, 부자재, 판매점 등) 등에 대한 정보를 현행화하고 주요 공공시설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성수동 핫플레이스의 정보를 추가하여 지역 내 상권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의 한 입점업체 대표는 “그동안 훼손되고 오염되어 눈길이 가지 않던 성수 수제화거리 안내 표지판이 새 단장을 하면서 주변 환경도 밝고 쾌적해져 기분이 좋다.”며 “수제화 업체 정보 뿐 아니라 성수동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성동구가 성수 수제화거리 안내 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사진은 정비된 표지판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5 10:08

성동구가 겨울 강설 시 중랑천 댑싸리 정원 내 다 자란 댑싸리를 재활용한 '싸리비'를 만들어 제설 및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초부터 댑싸리 빗자루를 활용하여 하천 환경 정비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중랑천 응봉교 하부에 식재한 댑싸리가 추운 겨울 생장이 멈추어 고사하자 단순 폐기물 처리가 아닌 친환경 제설 도구로도 재활용하게 된 것이다.구에서는 하천변 녹지대 관리과정에서 고사한 나뭇가지, 댑싸리 줄기, 잎 등의 임목 폐기물 재활용이 임목 폐기물 소각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크게 줄여 자연적인 하천환경 조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더불어 중랑천 인근 철새보호구역 내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는 PVC 빗자루보다는 친환경 싸리비를 활용하여 자원재활용, 탄소저감, 생물 다양성 확보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성동구는 지난 12월 초 중랑천 녹지대 내 하천변 튤립 꽃길 구간에 염화칼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근을 보호하기 위한 덮개(공석) 설치를 마치고 올 봄 보다 다채로운 튤립이 피어나길 기다리고 있다.또한 송정제방 녹지대에는 겨우내 수목에 부족한 양분을 공급하여 건전한 생육을 도울 뿐만 아니라 염화칼슘 불용화, 염화나트륨 제거 기능이 있는 친환경 염분세척제를 살포하여 제설제 피해 최소화 및 수목 생육에 좋은 토양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성동구가 댑싸리를 활용한 빗자루로 하천변 제설 및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성동구가 댑싸리를 활용한 빗자루로 하천변 제설 및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5 10:06

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 교육 수료 현장광진구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했다.‘시니어헬스케어 직무향상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구직자들의 노인 요양 돌봄 직무를 위한 전문성 함양과 현장 실무 적응을 위해 준비된 전문 교육 과정이다.구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야간 요양보호 시설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65세 이하 광진구민을 우선 선발했다. 총 26명의 신청자 중에 거주지와 나이, 취업 상담 내용 등을 고려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했다.교육은 ▲숙련된 수발을 위한 케어 ▲인지활동형‧신체활동 프로그램 ▲실버오감놀이 ▲중증 어르신을 위한 케어 등으로 하루에 4시간씩 총 16시간 진행됐다. 한파주의보가 지속된 날씨에도 20명 전원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의 유용성과 내용, 체계, 강사 등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98%)가 높았다. 한 교육 수료자는 “요양보호기관에서 근무할 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다양한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취업이 되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구는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했으며, 전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또한,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인 등록을 한 요양보호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5 09:57

작년 11월,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 동참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점심시간에 실시된 현장 점검광진구가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를 직원들과 함께하고자 2일부터 4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자원 낭비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구는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에 돌입했다.그 일환으로, 직원들이 먼저 제로 청사 만들기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구는 2023년부터 전 직원 일회용 컵 사용과 반입의 금지를 의무화했다.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 이용을 생활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러한 방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2일부터 4일까지는 일회용 컵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점심시간마다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현장 점검에서 일회용 컵 반입이 확인된 직원은 개인별 페널티를 부과받는다. 페널티가 3회 이상이면 당직 근무를 서게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라며 “청사부터 구청 근처 카페, 구 카페 등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곳들의 범위가 점차 넓어져, 친환경 소비 도시 광진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구는 앞으로도 청사 내 전 직원의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기 위해 게릴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사 주변 다회용 컵 공유 카페 모집 ▲청사 주변 카페에 공무원 다회용 컵 의무 사용 안내 ▲청사 내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 설치 및 운영 등을 계속하며, 일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를 이어나간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5 09:56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학원’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서재화 트윈클AP어학원장트윈클AP어학원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의 ‘씀씀이가 바른학원’가입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동참했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학원’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의 긴급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4일(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영어교육 트윈클AP어학원을 ‘씀씀이가 바른학원’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서재화 트윈클AP어학원 대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활동에 작은 정성으로 동참해 선한영향력을 더하고 싶었다”며, “트윈클AP어학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매력있는 학습자들을 만들 수 있도록 상상력 가득한 영어교육을 목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4 14:04

‘성동형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레이크 구현체계성동구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구 데이터의 정확하고 지속적인 갱신을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데이터 저장소) 기반 성동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했다.‘성동형 데이터 플랫폼’은 성동구 관련 모든 데이터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현행화를 위한 메타데이터(Metadata,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기반 관리시스템을 말한다.해당 플랫폼에는 구정현황 데이터 뿐 아니라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통계포털,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등 타 기관 데이터도 포함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공원녹지현황 ▲공공와이파이 설치현황 ▲무허가 건축물 현황 ▲정비사업 현황 ▲보행 어린이 사고다발지역정보 등 총 733종의 데이터를 구축했다.또 지난 10.29.참사와 같은 인구밀집 등 긴급 상황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서울시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연계하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서울숲공원 등 관내 주요지점의 실시간 인구현황도 즉시 확인가능하다.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한 구정 현황 데이터의 현행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류체계 제공으로 직원들은 정책추진 시 맞춤형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등록‧수정 과정에서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여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에 있어 효율을 높였다.특히 각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내부 데이터 통합으로 행정효율을 극대화하고 부서간 협업 환경 개선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구는 향후 ‘성동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상위 기관과 실시간 연계도 추진한다. 아울러 고품질 성동 데이터를 생산하여 구민에게도 개방하여 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데이터 공동 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성동 데이터 플랫폼의 구성화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4 10:40

송정제방 사면 송전선과 맞닿은 은행나무 가지가 정비된 모습성동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하여 중랑천 일대 위험수목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구에서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위한 하천 방문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이 머물고 싶고 걷기 편한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랑천변 위험수목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이에 중랑천 살곶이주차장 내 고사지와 거대목 관리를 통해 죽어있는 가지를 정비하여 주차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였으며, 송정제방 사면 송전선과 맞닿은 은행나무 가지를 정리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또한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및 해당 주민센터 등에 협조를 통해 주차장 이용자와 인근 주택가 주민에게 공사 시행을 알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였다.성동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 공간을 가진 지리적 특성상 하천 이용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와 더불어 쾌적한 하천환경에 대한 다양한 요구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살곶이주차장 거대목의 죽어있는 가지 등 정비  전살곶이주차장 거대목의 죽어있는 가지 등 정비정비 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4 10:32

성동구 꽃재아이꿈누리터에서 아이들의 활동성과와 발자취가 담긴 문집을 제작했다.성동구의 초등돌봄센터 ‘꽃재아이꿈누리터’(센터장 박주원)가 지난해 말 아이들의 활동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볼 수 있는 「2022 꽃재아이꿈문집」을 발간했다.이번 문집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프로젝트 동아리 공모사업에 꽃재아이꿈누리터의 동아리 활동이 선정되어 사업비 150만 원을 지원받아 제작한 것으로, 2022년 한 해 아이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과 추억이 담긴 재미있는 사진들이 수록되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이번 문집에 성동마을화가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최제희 작가의 재능기부가 함께 하여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평소 아이들의 그림지도를 함께 하고 있는 최 작가는 이번 문집과 새해 탁상달력의 표지 디자인에 참여하여 더욱 특별한 문집이 탄생했다.꽃재아이꿈누리터 박주원 센터장은 “이번 문집발간을 계기로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새해에는 더욱 생생한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4 10:29

광진구청사“복지는 혜택이 아닌 권리입니다”광진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상생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여전히 남아있는 사각지대로 인해 반복되는 비극을 막고자 이번 개선안을 수립,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이에 구는 현 복지 시스템의 문제점을 샅샅이 분석해 ▲발로 뛰는 광진 ▲힘내 뛰는 광진 ▲함께 뛰는 광진 ▲살펴 뛰는 광진 4가지 주제로 된 개선 대책을 내세웠다.1. “발로 뛰는 광진”, 숨은 위기 신호를 빠짐없이 찾다먼저 위기가구 찾기에 방점을 찍는다. 광진구는 가스검침원 YESCO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에는 우체국과 편의점, 소형 마트와도 손을 잡는다.우편물이 쌓여있거나 컵라면 등 간편식품과 술을 자주 구매하는 위기 의심가구가 보이면 즉시 제보하도록 독려한다. 지방세 체납가구의 위기상황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또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 할 폭염과 한파기간 중 고시원과 모텔, 사우나, 찜질방 등 비정형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2. “힘내 뛰는 광진”, 효율성 높여 더욱 힘내서 일하도록위기가구 대상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복지플래너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보조 인력인 공공근로 참여자를 4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성을 높인다.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을 하나로 통일시킨다. 구‧동 담당자와 복지인력의 의견을 반영해 일원화된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한다.3. “함께 뛰는 광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 동네 만들기내 이웃은 내가 지키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자를 의료인, 경찰공무원, 교직원 등으로 확대하고,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활동을 돕는다.올해 상반기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해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에 힘을 기울인다.4. “살펴 뛰는 광진”, 빈틈 메꾸며 촘촘한 복지 실현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추기 위해 광진교육복지센터와도 협력을 다진다. 지각 또는 결석이 잦거나 같은 옷을 연속으로 입는 등 학교 안팎으로 위기신호가 감지되면 즉시 연락하도록 협조를 구한다.또한 민선8기 역점사업인 ‘200가구 보듬기 사업’의 연장으로, 주소지가 달라 공적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한다. 위기가구 발굴뿐 아니라 돌봄 강화에도 앞장선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꾸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4 10:28

광진구청 전경광진구가 2023년도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집단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1월~6월이며,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6년생, 중학교 입학생은 2010년생이 해당된다.입학생들의 예방접종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 결과 접종하지 않았다면 관내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다.초등학교 입학생은 만4~6세 예방접종인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를 접종하여야 하며, 중학교 입학생은 만 11~12세 예방접종인 ▲DT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과 여학생인 경우 ▲자궁경부암(HPV) 1차를 접종하여야 한다.구는 취학아동에게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문을 배부하고, 구 소식지 아차산메아리를 통해 필수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입학생들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자에게 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예방접종실(☎450-1587~1588,195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4 10:26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8개월여 만에 600명대로 올라온 가운데,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일반역학조사관 2명을 배출했다.‘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련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된 자를 말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감염원을 파악해 감염병의 유행과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2020년에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광진구는 2022년 1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이후 배출된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의 일반 역학조사관 수료자 36명 중에서, 13호와 22호로 2명의 일반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2021년 2월과 8월부터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됐던 2명은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감염취약시설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에 임했다.또한, 3주간 진행되는 기본교육과 2회의 지속교육을 수료하고, 유행역학조사결과보고서와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분기별 활동보고서 등을 질병관리청에 제출, 심의에 통과하는 학술활동을 실시했다.이러한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광진구에서 2명의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자 수료식에 참여한 광진구 일반역학조사관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3 17:17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 보호를 위한 안전 활동 지원에 나섰다.3일(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은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 50명에게 경량안전리어카와 안전키트, 건강식을 지원하고 260여 명에게는 야광토시와 야광밧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문제 개선과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계획된 이번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은, 리어카에 광고를 달아 창출된 수익을 생계 지원금으로 다시 전달하는 사회적기업 ㈜액터스컴퍼니의 ‘끌림’ 프로젝트와 서울시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와의 협업으로 구성됐다.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 안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계획한 이번 ‘희망안전나르미’ 지원사업이 행정기관과 ㈜액터스컴퍼니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안전을 밝히는 모든 활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희망안전나르미’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지원 사업은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동대문성북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경량안전리어카‧안전키트 등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 ‘희망안전나르미’ 지원사업.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14:57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서울시의회 사무처 실수로 발생한 고용보험 미가입 사태를 두고 시의회 사무처장에게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구했다.올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민유숙)는 A씨가 제주도를 상대로 낸 고용보험 가입불인정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붙임1_고용보험 가입불인정처분 취소 청구 소송 주요 내용)이는 과거 별정직⦁임기제 공무원이 본인의 잘못이 아닌 이유로 기한 내 고용보험 가입을 못했다면 그 사실을 알게 된 시점부터 3개월 내 보험 가입 신청이 가능함을 뜻한다.과거 서울시의회 내에서도 고용보험 희망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입하지 못한 직원들로 인해 문제가 있었던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이에 전 의원은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제출한 임기제공무원 고용보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붙임2_서울시의회 임기제공무원 고용보험 가입현황) 고용보험 가입대상자이면서 고용보험 미가입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고용보험을 희망하지만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의 안내미흡으로 인해 가입하지 못한 임기제공무원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더 나아가, 올해 대법원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회는 기존 고용보험 가입 희망자에게 의사를 되묻는 확인절차는 물론 관련 공문조차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전 의원은 “김상인 사무처장은 과거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김상인 사무처장은 “저는 사무처장으로서 서울시의회사무처가 유능하고 역량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치기에 적합한 직장이 되고,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직접 지원하고 있는 동료들은 물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립니다”고 한 바 있다.전 의원은 “사무처장은 직원들의 엄마나 다름없다”면서 “내 자식이 불이익을 받고 있음에도 손 놓고 가만히 있는 부모는 세상에 없다”고 비판함과 동시에 “사무처장은 역량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없도록 불안감만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추가적으로 전 의원은 “현재 시의회 인사권 독립이란 큰 성과를 얻었지만 의회 자체적으로 임기제공무원 수를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임기제공무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임기제 및 별정직 공무원 고용보험 전수조사를 통해 고용보험 가입 희망자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무처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해보인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직원들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해소시켜주는 자리가 바로 사무처장임을 인지하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