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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신문 자문위원장 이명일 회장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관악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도 독자 여러분들께서 소망 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국민들 모두가 불안한 시간을 보냈고, 매서운 한파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에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서 추운 겨울이 지나면 산뜻한 봄이 오듯 모든 역경을 다 이겨내고 기적처럼 기쁘고, 밝고 희망찬 소식들로 가득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관악신문은 애독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대과없이 한 해를 보내면서 어느덧 창간 30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지역신문이란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며 모름지기 공정성을 바탕으로 정론을 보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기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본인은 자문위원장으로서 언제나 편파성 없이 비판하기에 앞서 선행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 등을 부각시키고 있는 관악신문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항상 선도적 위치에서 그 책무를 다할 것입니다. 관악신문은 항상 중립적 위치에서 보도 책무를 다하며 독자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입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올 한해 뜻하시는 일들이 잘 성취되시고 댁내에는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고 승승장구하는 2024년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6:03

이종열 유관단체협의회장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그리고 관악구 각 유관단체 회장님 여러분!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저물고, 대망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 발전을 기원합니다.관악구에서 50년이 넘게 건설업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온 관악구 유관단체협의회 회장 이종열입니다.저는 1967년 8월부터 이곳 봉천동에서 거주하면서 관악구의 발전을 지켜보았습니다. 부인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관악구, 판자촌 달동네로 이름난 관악구가 50여 년을 거치면서 아파트촌 빌딩 숲으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관악구가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하게 된 데에는 각 단체장님과 회원들의 무한한 노력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각 단체의 회장과 회원들께서 자기 사업은 뒤로 하고, 단체의 일을 자기 일처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각 단체를 발전시키고, 상호 간에 친목을 다져 왔기에 우리 관악구가 이렇게 놀랄 만큼 발전했다고 확신합니다. 훌륭하신 단체장님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단체장님 여러분들이 애국자요, 관악구의 훌륭한 일꾼들이십니다.앞으로도 변함없이 단체를 사랑하시고 협력하시어 우리 관악구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와 격려 부탁드립니다.관악구가 명품도시가 되면 우리 유관단체 회장님들도 명품 되며, 삶도 즐겁고 행복하게 전개될 것입니다.끝으로 관악구민 여러분과 유관단체회장님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 발전을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6:02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신언근 이사장관악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사단법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신언근입니다.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사단법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느낍니다.지난 2023년 12월 1일 출범을 한 사단법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3년 6개월의 긴 코로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움츠렸던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 강한 기상과 용맹을 가진 청룡과 같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무한대로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관악구의 구석구석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 최고의 복지 관악으로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가치 확장 및 참여 확산을 통한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자원봉사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전개, 자원봉사 홍보 다각화, 사회적 인정 방식 다양화로 참여 확산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단체 간 연계로 인프라 구축을 하고,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자원봉사센터를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2024년 청룡의 기상과 같이 활기차고 역동적인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0 15:58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장 이영애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하늘로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국민연금제도는 국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88년에 도입되었습니다. 36년 동안 꾸준히 제도를 확대하여 국민연금 수급권 확보자 1,619만 명을 달성하였으며,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기금은 운용수익금이 531.7조 원(2023. 9월)에 달하고 기금적립금은 984.2조 원으로 국민연금기금 1,000조 원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관악구는 가입자 14만 1천 명, 연금수급자 5만 4천 명으로 월평균 240억 원, 연간 2,900억원을 관내 연금수급자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취약계층 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실업크레딧 지원 등을 통해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초연금 수급자 확충 등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 노후준비를 위해 전문상담사를 통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00세 시대, 노후준비에 필수적인 국민연금제도가 세대를 이어 상생할 수 있도록 저희 직원 모두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올 한해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원하시는 모든 일이 원하시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56

김경란 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장안녕하십니까? 관악구민 여러분!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관악구 주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우리 건강보험도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지난해 우리 공단은 지속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을 대폭으로 완화하였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수급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공단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없도록 재난적의료비 지원 강화 및 생애 전주기를 포함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또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원인 중 하나인 사무장 병원(비의료인이 의사나 법인 명의를 빌려 개설·운영하는 불법개설의료기관과 면허대여약국)에 대한 조사가 공단의 행정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강제 수사권이 있는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법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민 여러분이 납부한 보험료를 성실하게 관리하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 전 직원은 관악구민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구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5:52

김한의원 김성준 한의학박사저는 30여년전 20대 때 교통사고로 인해 허리를 다쳐서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 허리에 요추 4번과 5번이 어긋난 ‘요추전방전위증’과 요추 5번의 가시돌기가 골절된 ‘분리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정형외과 선생님께서는 “지금은 아프지 않겠지만 50대쯤 되면 아플거예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허리가 아프지 않고 건강했던 터라 잊고 지내다가 50대가 접어들어 체중이 증가하면서 조금씩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지만 의사인 제가 약 먹고 치료하면서 그럭저럭 잘 지냈습니다. 문제는 2년전부터 골프에 욕심이 생기면서 무리해서 연습을 하던 중 통증이 심해져서 더 이상 골프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진료를 하기도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MRI를 찍어보니 요추에서 오른쪽으로 신경이 내려오는 공간을 추간공이라고 하는데 그곳에 디스크가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00미터 정도만 걸어도 좌골신경이 눌리면서 다리까지 통증이 퍼지는 방산통이 있었던 것입니다. 정형외과를 찾아가니 허리에 나사로 고정시켜 공간을 확보하는 유합술이라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친한 재활의학과 선생님께 문의하니 수술하면 보통 10~15년 후 재발하는데 그때는 수술부위가 더 커지게 되므로 나이를 고려해서 가급적 늦추는 것이 좋겠다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생각이 난 것이 도침(刀針)이였습니다. 말그대로 칼침? 인데 이는 중국의 오래된 의서인 영추(靈樞) 관침(官針)에부터 기록이 되어 있으며, 조선의 어의인 백광현도 도침과 유사한 도구들을 사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것이 최근 중국의 주한장에 의해 지금의 도침으로 정립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허리는 제가 침을 놓기 힘들 뿐 아니라 도침은 정교하게 치료를 해야 하는 기술이여서 동료 한의사를 찾아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요추 4번과 5번을 강력하게 잡고있는 좌우에 붙어있는 다열근(Multifidus)을 풀기 시작했고 이후 신경이 내려가는 통로에 유착된 중둔근(Gluteous medius muscle), 이상근(Piriformis muscle)을 풀어서 유착된 신경을 박리시키면서 요추의 어혈을 풀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탕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 코어 근육운동을 중심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여 1년 정도 지날 무렵 5kg 정도 감량 한 결과 지금은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많이 호전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등산이나 거친 운동을 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생활에서 통증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이런 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니 요통 중 좌골신경통환자들 중에는 저와 같이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요통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침시술을 사용하여서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고 있으며 운동처방을 겸하여 지도해주니 많은 호전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디스크 전문병원에 가서 디스크 수술을 받았는데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는 환자분들을 종종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수술은 잘되었다고 좀 더 기다려 보면 좋아질 것이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일까요? 아마 저도 의료인이 아니였으면 MRI 찍고 의사의 권유대로 유합술 수술을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면 아마도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분들의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허리보다는 신경이 내려오는 통로 즉 골반이나 엉덩이의 근육이 신경과 유착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허리의 신경은 풀렸으나 내려오는 통로는 여전히 신경이 유착이 되어 있어서 통증이 남아있게 됩니다. 저의 경우 진맥과 진찰을 통해서 도침을 해야 할 경우와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진찰할 때 MRI나 X레이 같은 영상자료를 가지고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요추디스크나 좌골신경통에 수술이 전부가 아니듯 도침시술이 전부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은 앉아있는 시간들이 많아서 요추 4번과 5번의 압박이 많은 편입니다. 더욱이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로 인해 일자목이나 거북이 목이 되기 쉽고 그것이 흉추와 요추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반대고 잘못된 자세가 골반이 틀어지게 하고 이것이 요추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모두 과거보다 현대인들에게 많아진 발병기전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를 취하고 허리를 펴고 걷되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힘들고 신경이 눌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도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10 15:32

황준배 한세연구소장결론부터 제시하자면, 2024년은 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지식과 지혜, 신체운동 능력을 더 업그레이드하길 바라는 글이다. 곧 전인적 건강과 더 나은 세계관을 추구하자는 의미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 든다.” <유베날리스, 고대 로마시인, 서기 55~140>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SU) 운동학과, 캐나다 이스턴 온타리오 아동병원 연구소, 오타와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공동 연구팀의 결과가 있다. 축구나 야구, 농구처럼 여러 명이 함께하는 팀 스포츠가 체조, 테니스, 격투기, 승마 같이 혼자 하는 운동보다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불안, 우울증, 금단증상, 문제 행동 유발 징후가 매우 낮고 주의 집중력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실렸다. 우리는 도전과 희망의 주체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소중한 위로 자, 격려자가 될 수도 있다. ‘격려’(encouragement)란 단어는 우리 안에(in) 용기(courage)를 불어넣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지치거나 힘들 때, 낙심하거나 주저앉고 싶을 때 따스한 위로의 손길이나 말 한마디가 삶의 의욕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다중지능이론’은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가 제시한 지능이론이다. 인간의 지능은 서로 독립적이며, 서로 다른 6~8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는 이론이다. 하워드 가드너는 1983년 그의 책 <마음의 틀: 다중 지능 이론>에서 이 모델을 제안했다. 전통적으로 굳어진 IQ 이론을 넘어서고 응용인 EQ를 초월한 지능으로, 하워드 가드너는 8가지 종합적인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언어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 공간 지능, 신체-운동적 지능, 음악 지능, 개인 내 지능, 자연주의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이다. 스텐버그(Robert J. Sternberg)는 성공적 지능이론으로 정신 능력 3요소를 들었다. 구성적(분석적) 지능, 경험적(창의적) 지능, 맥락적(실용적) 지능이다. 학업성취 지능을 지나치게 강조한 기존의 지능이론에서 벗어나, 개개인이 처한 사회문화적 맥락,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을 포함한 지능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성의 요소와 함께 신체 능력을 겸비해야 목적, 목표를 온전히 이룰 수가 있다고 한다. 유명 가수의 말이다. “고음은 근육이나 체력, 피지컬에서 나온다.” 학업성적도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체력이 결정한다. 또한 탁월한 운동선수들은 피지컬은 물론 지능이 높고, 창의적인 플레이나 순간의 판단 능력이 좋고 기획가이다. 논리적 비약인 것 같지만, 현 야당인 민주당이 제역할을 못한 것도 정치력도 중요하나 피지컬, 근육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단호한 의지나 전투력, 정신력의 토대인 신체 능력의 한계를 말한다. 사자후를 토한 웅변도 단전의 힘에서 나온다. 선견력, 결단력, 통찰력, 통솔력, 매력, 조정력, 체력이 정치 리더십의 자질이고, ‘체력’도 언급한 정치인은 일본의 다나카 수상이다. 일본에서는 존경하는 리더를 가리켜 ‘오야봉’이라고 하는데, 그에 대한 별칭이다. 물론 정치자금 등 흑 역사도 있었지만. TV 프로그램 중에 “강철부대”라는 프로가 있다. 한국군 특수부대인 707, HID, UDT, UDU, 특전사 출신들과 전 세계 최정예 특수부대인 미국의 그린베레나 네이비씰 부대 출신들의 대결이다. 인간의 한계를 넘는 고강도로 훈련을 다 통과했고, 대테러나 침투, 타격과 섬멸 등 비밀작전도 수행한다. 눈여겨볼 부분은 탁월한 신체 능력, 팀워크나 생사의 갈림길에서, 적진을 진격해 갈 때 ‘자신의 등을 맡길 전우애’이다. 미션수행, 희생과 헌신은 국민들을 지켜주는 힘으로 각 영역에서 필요한 모습이다. 최근에 월드컵 축구 예선으로 중국 현지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팀의 축구 대결이 있었다. 언론이나 여론에서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를 ‘소림축구’에 비교하며 우리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했다. 심지어 중국에선 일부가 한국 선수들에게 거친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도 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오히려 중국 선수 중에 거친 플레이로 알려진 선수가 우리나라 김민재 선수와 부딪치면서 어깨탈골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승자는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패자는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승자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고, 패자는 쓰러진 일곱 번을 나날이 후회한다고 한다. 한때 중국의 무협영화나 무술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시대의 흐름이다. 가장 큰 이유로는 실전 격투기인 K1, MMA, UFC의 등장이다. 중국 무술가들이 호기로 격투가들에게 수 차례 도전했으나 아예 상대조차 안 되었다. 거품이었다는 점, 폼보다 실전에 밀린 것이다. 여기에서 유머러스하게 적용해 보자. 현 정권의 정치사상적 기반이 ‘뉴라이트 사상’(New Right)이라고 분석하는데, 이 이론 자체가 ‘위헌적’, ‘반국가주의적’ 발상이라고 본다. 한 국가를 특정 이념, 특정 계층이나 계급, 특정 세력 중심, 지위나 위치에서 독점하려는 무모함, 분파주의자라는 점이다. 이상적인 정치질서나 경제체제는 헌법의 가치 내에서 진보, 보수는 상호보완적, 조정과 통합, 지향과 지양의 변증법적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상대적 개념인 뉴-레프트의 문제는? 국론분열이다. 유머이지만 운동경기 중 복싱을 예로 들자면 용어가 라이트, 레프트, 훅, 어퍼컷, 잽 등 다양하다. 모든 격투기의 조합은 UFC 경기다. 그래서 ‘UFC 이론’이 헌법, 국가, 국민통합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한다. UFC는 unification(통합), freedom(자유), community(공동체)이다. 이러한 관점이 국가적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핵심역량, 국가경쟁력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1-10 15:28

신언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언근)은 지난 12월 22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관악구자원봉사자의 날은 신언근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박준희 구청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임창빈, 박용규·주순자·손숙희 구의원, 자원봉사센터 선임이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림여고 밴드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35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 기관,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통해 공로를 치하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의 자리를 마련하였다.‘2023 행정안정부장관상’을 받은 박선영 자원봉사자도 참석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관악구와 함께 온 마음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 신언근 이사장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맞이하게 된 것에 의미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센터는 자원봉사 가치 확장 및 참여 확산을 통한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전개, 자원봉사 홍보 다각화, 사회적 인정 방식 다양화로 참여 확산을 도모, 민관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단체 간 연계로 인프라 구축,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하여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를 가지기 자원봉사센터를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기본 덕목이며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드는 핵심 시책이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로 출범하게 되면서 관악구 자원봉사의 허브의 역할을 다하며 더욱 더 앞서나가는 자원봉사 으뜸도시 관악구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한편, 365 자원봉사 으뜸도시 관악구는 지난 12월 1일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출범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센터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25

주민발전위원회 송년회에 참석한 회원들관악구 주민자치발전위원회(회장 이한웅)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6시 봉천역 근처에 있는 신흥축산식당에서 ‘12월 월례회의 및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이한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최근 독감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이기에 이번 달 회의는 송년회를 겸해서 특별히 맛집을 선정하여 회의를 하게 되었으니 식사 맛있게 드시고 한파와 독감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회의에 조언이나 우리 구 발전에 필요한 발언이 있으면 허심탐회하게 말씀해 주시고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이한웅 회장을 비롯 조태성 사무국장 등 1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사적 또는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서로 교환하며 자치위원회의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의논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오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이한웅 회장은 “연말인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좀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주민자치발전협의회는 前 자치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한 친목단체이며, 10년 동안 매년 격월로 홀수달에 회의를 진행하여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다지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21

관악구의회 신년인사회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월 4일 오전 11시 관악구의회 2층 제3소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수 의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이영기 부구청장, 민영진 부의장, 김순미 보건복지위원장, 임창빈 도시건설위원장, 주순자·장동식·표태룡·주무열·이동일·김연옥·구가환·이경관·위성경·박용규·안한영·손숙희·노광자 의원, 구청 국장·과장, 의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구청 간부 및 참석 의원 소개, 임춘수 의장의 신년사와 박준희 구청장의 인사말, 시루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춘수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으며, 2024년 경제도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긴밀히 소통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관악구의회는 소통과 협치의 자세를 통해 성과를 맺는 2024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구정 각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모두 구청과 구의회가 합심해서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면서 의원님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의회와 활발한 소통과 협치로 더 큰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예산 1조 시대를 맞아서 관악구는 경제·복지·안전·교육·문화 등 구정 모든 분야에서 세심한 정책을 펼쳐서 50만 관악구민의 삶의 질을 확실히 향상시키겠다”면서 “주요 정책 사업들이 힘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현충원 참배 후 기념촬영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임춘수 의장을 비롯 관악구의회 의원들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자 오전 9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한 후 방명록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문구를 남기고 2024년도 관악구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10 15:18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이다. 청룡은 힘, 행운, 장수, 풍요 그리고 순수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갑진년 청룡과 함께 멀리, 높이 힘찬 도약을 위해서 건강한 몸은 필수이며 누구나 갑진년 새해 값진 한 해 소망은 건강일 것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힘찬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뼈&관절 건강’은 기본관절병 중 가장 흔한 ‘골관절염’은 뼈 관절면을 감싸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염증이 생겨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 고관절, 손가락 마디에도 생길 수 있고 고관절에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걸음걸이가 매우 불편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퇴행성 관절염인 골관절염은 노년층에만 발병하는 병이 아니다. 가족력과 비만, 외상, 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최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과 비만 인구 증가로 관절 연골에 일찍 손상을 입는 사람들도 증가해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 대신 ‘골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병증 진료 인원(입원, 외래)은 2020년 478만3,879명에서 2022년 515만6,376멍으로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고 10명 중 3명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인 4050세대였다. 퇴행성 관절염은 보존적 치료(약물, 물리&운동치료)로 개선할 수 있지만 연골이 많이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골다공증은 중년기에 천천히 진행되어 노년에 이르기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관리해야 하며 중년여성 환자 비율이 높아 40~50대 여성은 정기 골밀도 검사로 뼈 건강을 살펴야 한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고 골절 후 회복도 쉽지 않다. 어르신들은 골다공증 발병 후 낙상을 겪으면 골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정형외과 윤형조 전문의는 “남성은 여성과 달리 폐경이 없어서 골다공증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나이가 들수록 장내 칼슘 섭취가 적어져 뼈 생성도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골다공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사율 높은 내분비&심뇌혈관 건강’은 필수당뇨, 비만, 고혈압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들 내분비질환은 호르몬 이상이 가장 큰 원인인데 합병증 동반 위험이 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중 비만과 당뇨는 치료를 위해 식생활 개선이 기본으로 개인 관리는 한계가 있어서 전문의 도움이 필수이다. 고도비만 동반 당뇨 환자는 위우회술, 위절제술 등 고도비만수술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조용히 찾아와 치명상을 입히는 협심증, 뇌출혈,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과거 심뇌혈관질환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30~40대 젊은 층 발병률이 증가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30~40대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본인이 고혈압 환자라는 사실도 모른 채 질환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은, 수축기 혈압이 200mmHg까지 올라도 별다른 신체적 통증을 못 느껴 방치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장과 뇌 질환은 국내 대표적인 사망원인이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 사망자는 3만3,715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9%를 차지했고, 뇌혈관질환은 6.8%(2만5,420명), 당뇨병 3.0%, 고협압성질환 2.1%가 사망했다. 심장질환인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과 뇌경색, 뇌출혈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원인인 사례가 대부분이다. 대사성 질환은 혈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고 염증이 발생하는데 방치하면 혈관벽이 터져 사망할 수도 있다.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은 혈관 내 염증 수치를 증가시키고 세포 대사 과정에 문제를 일으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검진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을 뇌졸중이라 하는데 뇌경색이 약 85%로 뇌출혈에 비해 많다. 혈압이 아주 높다면 과도한 음주와 심한 스트레스로 뇌졸중이 촉발될 수 있고 갑자기 추운 곳에 노출됐을 경우 심한 운동을 할 때. 탈수로도 뇌졸중은 발생할 수 있다.신경과 전문의 정재면 의무부원장은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중증 뇌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어서 뇌졸중 예방과 선제적 치료를 위해 MRI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을 찾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 몸, 잘 보이지 않는 곳도 구석구석 챙겨야, ‘췌담도 건강’췌장, 담낭, 담도 등 췌담도는 우리 몸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잘 보이자 않아 진단, 치료가 힘들다. ‘설마 나한테 생기지는 않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에 검진과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췌담도 질환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했을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박재석 소화기 병원장은 “췌담도는 일반 검진에서 잘 발견되지 않아 정밀검진이 중요하다”며 “췌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초음파내시경(EUS)과 췌담도조영술이 효과적이고 담도는 내시경을 담도로 삽입하는 경구담도내시경을 췌담도조영술과 연계해 활용하면 담도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췌장 및 담도염증, 담석 제거 등 관련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새해 건강 도약을 위해서는 병에 걸린 후 힘들게 대처하기 보다는 향후 자신에게 올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가족력 가계도를 점검하고,건강검진으로 새해 건강 플랜을 체크하는 것이 갑진년 값진 새해 선물이 될 것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40

전신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해 설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길을 걷거나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보도나 도로 한가운데 있는 전신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을 때가 있다. 특히 도로 가운데 있는 전신주는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전신주 이설 비용은 약 3천만 원으로, 관련 법에 따르면 원인자가 그 비용을 부담하도록 되어 있어 원인자가 특정되지 않는 경우 이설이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관악구는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 이설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구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10억여 원을 투입해 2021년 13기, 2022년 22기, 올해는 26기, 총 61기를 이설 완료했다. 십수 년간 겪어온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한 주민은 “좁은 인도 위에 있던 커다란 기둥이 쑥 뽑히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며 전신주 이설에 반가움을 드러냈다.구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이설 지원 대상은 사유지가 아닌 도로 위에 위치하고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 방해를 초래하는 전신주로, 근처 거주자들의 이설 동의를 얻은 전신주다.향후 구는 한전, KT 등 관계 기관의 기술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전신주 이설과 정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작은 불편사항 하나라도 최선을 다해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34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후 기념촬영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스마트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받게 됐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국내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구는 112, 119 등 유관기관과 스마트관제센터를 연계하여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4년에도 첨단(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구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 도시문제를 해결하며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지난해에 이어 구정방향과 구의 특색을 반영하는 첨단(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을 이어간다.이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양질의 첨단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경로당 조성 등 구민들이 더욱 살기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지난해에도 ‘2022~2023년 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구축한 바 있다.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 사회 속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헬스케어) ▲화상플랫폼 활용 여가복지프로그램 ▲키오스크 체험의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첨단기술을 통한 구민 안전 지키기에도 힘쓴다. 위치기반 기술(Beacon)을 활용해 어린이집 야외 활동 중 이탈아동에 대해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확대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폐쇄회로(CCTV), 불법주정차단속 전광판, 교통표지판 등 다양한 시설물을 통합하고 과속 및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횡단보도 사고 예방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또한 노후 시설물 IoT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후 기반 시설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발생 위험 예측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문화해설과 방범순찰 실외로봇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복합쉼터 ▲스마트 도로 열선시스템 등 구민들이 길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스마트)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간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도 우리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사업을 발굴, 운영하고 더욱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32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운영 우수상 수상 후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최근 아동 학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는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대응 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노력도를 평가한다.평가 항목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즉각분리제도 운영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용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이다.이번 평가에서 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례화 ▲전수조사 대상 연령 확대(만3세에서 만3세~만5세)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지속시켜 아동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26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일대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 기틀을 마련했다.지난 12월 27일, 관악구 신림동 1428번지 일대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제2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는데, 이는 2021년 계획수립 용역착수 이후 3년 만의 결과다. 구는 이번 결정(변경)(안)에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기정계획을 정비하고 신규역세권과 노후화된 신원시장의 도시관리계획을 재편했다.먼저 구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 당곡역의 동측 블록을 구역계에 편입, 편입구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를 지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규모, 공공기여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획지계획의 규제 없이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해 허용용적률 350%, 높이 60m로 신축이 가능해져 신규역세권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또한 구는 신림역 주변의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획지를 해제하고 신림역사거리 지하철 출입구와 연접한 필지에 한하여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개발을 유도, 역세권 거점공간으로서의 규모있는 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했다.신림역 지하철 출입구 주변 협소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동개발(특별지정)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고 50% 제공하였고, 최고 높이도 기존 계획 70m에서 90m로 상향되어 개발 실현성이 더욱 높아졌다. 노후된 신원시장의 화려한 변신도 기대된다. 신원시장은 지난 2015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용도지역은 상향되었으나 용적률은 변경이 없어 개발이 지체되었다.이에 이번 재정비에서는 2필지 이상을 자율적 공동개발하고, 구의 필요시설로 공공기여 시에는 용적률을 현재 250%에서 350%까지 완화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한용적률 적용으로 단일필지 개발도 용이하게 됐다. 최고 높이는 기존계획 20m에서 35m로 상향되었다.아울러, 구는 개발 이후에도 현재의 시장이 보존될 수 있도록 힘썼다. 주차장설치 완화구역 시장 전역으로 확대, 1층을 시장용도로 지정, 시장 시설물 보존 의무화 등 현재 시장 기능과 공간을 유지하면서 건축물의 신증축이 가능하도록 했다.구는 구역 내 핵심 상권인 순대타운, 별빛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재정비했다. 순대타운, 별빛거리 주요 보행축에 음식 특화거리조성을 위해 음식점을 권장용도로 지정, 건축물 특화지침을 마련하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19

왕정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서울노동권익센터(소장 이남신)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서울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왕정순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노력과 성과에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존중받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커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은 물론, 일할 맛 나는 노동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권역별 노동센터와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등 6곳과의 통합을 거쳐 새롭게 변모할 예정인 만큼,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힘이 되는 기능과 역할이 유지, 개선, 강화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 나가겠다”며, “서울시가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자들과 동행하는 정책을 통해 진정한 매력 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견제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8 12:14

관악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고 있는 청년관악구는 올 한해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30대 이상 서울 시민 3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그 수가 높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의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식습관과 신체활동량 늘리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 관악구 보건소의 건강관리센터는 구민의 생활 습관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검사는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종 검사, 근육량, 체지방량 등 인바디 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영양사, 체육지도자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만 20세 이상부터 64세까지의 관악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사전 예약(☎02-879-7032, 7037~9)을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을 유지해야 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08 12:05

박준희 관악구청장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고 승승장구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관악청년청과 장애인행복센터 개관,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공공일자리 최다 창출,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관악S밸리 입주 2개 기업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최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가시적 성과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대상’,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또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열심히 뛴 결과, 민선 8기 총 1,147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모두 50만 관악구민의 열렬한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이청득심(以聽得心),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악구는 이청득심의 자세로 2024년 위대한 관악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위대한 관악구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더 큰 강한 경제를 구축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임기내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를 위해 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창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악 일자리 행복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복지서비스 강화와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등 어르신 공간 복지를 크게 향상시켜 ‘따뜻한 포용도시 관악’을 만들겠으며, 생활 안전대책을 확실히 추진하고 수해 예방 사업에도 지속 힘써 범죄와 재난 없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대한민국 청년정책 으뜸도시로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악 강감찬 축제 등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관악’을 꽃 피우겠습니다.또한, ‘맑고 쾌적한 청정삶터’를 만들기 위해 별빛내린천 명소화, 주택가 공영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관악산 자락에는 특성화된 테마공원과 황톳길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2024년! 관악구는 더 행복한 관악, 더 위대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운수대통(運數大通)! 만사형통!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05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