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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22일, 광진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의 서편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멍토피아 운동회’를 열었다.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애견협회와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 ‘멍토피아 운동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에서 복지건강실장을 하면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를 만들었다”라며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 반려 산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친목을 다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멍멍이’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운동회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먼저, 프로선수견들의 멋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독스포츠 대회’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특히,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반 던지기’ 경기의 시범을 직접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이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장애물 넘어 빨리 들어오기’와 ‘반려인‧반려견 달리기’ 등을 겨뤘다. ‘멍토피아 운동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미 500명 가까이 참가를 신청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인원이 운동회에 참가했다.이 밖에도 ‘OX도전 골든벨’, ‘배변치우기 게임’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축제와 함께 운영된 ▲캐리커쳐 ▲포토존과 사진 인화 ▲반려견 이름표‧아로마 탈취제‧리드줄‧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무료 미용 ▲1:1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도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멍토피아 운동회’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사랑하는 강아지와 맘껏 뛰놀며 토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체험 부스에서 수제간식도 만들었는데 반려견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에는 ▲서울시 최초 반려견 놀이터(어린이대공원) ▲아시아 최대규모의 반려견 수영장 ‘도그베이’(어린이대공원) ▲한강‧중랑천 산책 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22일, ‘멍토피아 운동회’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원반 던지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멍토피아 운동회’가 진행되는 모습‘멍토피아 운동회’ 전경‘멍토피아 운동회’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반려견들멍토피아 운동회 선수부 시상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51

이지훈/성광일보 논설주간올해도 달력이 두 장 남았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트렌드코리아 2023’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래빗점프(RABBIT JUMP)’라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10개를 발표하였다.1.평균 실종 2.오피스 빅뱅 3.체리슈머 4.인덱스 관계 5.뉴디멘드 전략 6.디깅모멘텀 7.알파세대 8.신제적 대응기술 9.공간력 10.네버랜드 신드롬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교토삼굴(狡兔三窟)’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개의 굴을 파놓는 토끼처럼 재난이 닥쳤을 때 피할 수 있어야 내년에 예상되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창업을 준비 중이고 사업을 지속하는 경영자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전망하는 것은 유의미하다.첫 번째 키워드는 ‘평균 실종(Redistribution of the Average)’은 내년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소비의 양극화가 더 심화하고 있고 소비자는 초저가 상품을 찾으면서 초고가 명품을 찾는다. 당연히 중간층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격경쟁력이 있고 독창적이고 값비싼 오리지널 상품은 내년에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번째 키워드는 직장 내 ‘오피스 빅뱅(Office Big Bang)’은 코로나19 이후 조직으로 복귀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일만 하는 MZ세대(1981~2010년생)는 일자리 선택 시 연봉보다 수평 조직, 워라벨 등을 중시하고 있어 점차 ‘세컨드 잡(Second Job)’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취업보다는 프리랜서나 창업이 늘어날 전망이다.세 번째 키워드는 불황기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s)’는 기존의 정형화된 시간·공간·용량 단위에 벗어나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로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확대될 것이다.네 번째 키워드는 사람의 인간관계도 ‘인덱스 관계(Index Relationships)’로 재정립된다. 유튜브, 인스타, 페친 등 SNS를 통해 소통의 폭이 넓어져 인간관계도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창업과 마케팅전략을 인덱스 관계를 활용한 목표 설정과 온-오프라인 새로운 관계 구현을 할 필요가 있다다섯 번째 키워드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뉴디맨드 전략(New Demand Strategy)’을 구사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비자를 정확히 공략하게 되면 업종전환 등 재창업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여섯 번째 키워드는 좋아하는 것을 과다하게 몰입하는 ‘디깅모멘텀(Digging Momentum)’이다, ‘디깅’은 ‘발굴’이라는 의미로 특정 대상을 깊이 파고들면 자기를 발견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사고방식이 MZ세대만이 아니라 기성세대도 젊게 사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일곱 번째 키워드는 내년에 주목할 세대로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Alpha Generation)’는 태어나서 첫 말이 ‘엄마’가 아니고 ‘알렉사’일 만큼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부른다. 이 세대는 머지않아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로 층으로 예고된다.여덟 번째 키워드는 ‘선제적 대응기술(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이다. 지금까지 기술은 인간이 요구하면 해결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제조, 도소매,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크(Tech.)시장’으로 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아홉 번째 키워드는 가상공간이 현실 세계로 오는 가운데 공간의 힘이 중요해지고 있다.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힘을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이라 정의했다. 이제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는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고 온라인상의 소비와 만남은 친숙해졌다. 공간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마지막 열 번째 키워드는 젊은이로 남고 싶은 ‘네버랜드 신드롬(Neverland Syndrome)’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외모를 젊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 네버랜드 신드롬을 갈망하는 5060세대를 공략하는 창업과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트렌드코리아가 선정한 올해 ‘10대 트렌드 상품’은 K-콘텐츠, 비대면플랫폼, 캐릭터 기획상품, 상담 예능, 친환경 포장, 제로 음료, 이색 주류, 셀프사진관, 새치샴푸, 도심근교 대형카페의 관련 키워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서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예를 들면 비대면플랫폼의 경우, 코로나시대 이후 비대면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트렌드코리아가 발표한 2018 언텍트 기술, 2020 편리미엄, 2021 브이노믹스라는 신종 키워드로 제시되었다.그러므로 내년 소비트렌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원재료 상승 등 불황기를 대응하기 위해 과거의 소비 패턴을 비교해보고 소비의 전형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내년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창업자는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지 점검하고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자는 경영전략과 마케팅전략 수립에 참고하면 된다.평소에 신문이나 전문 서적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는 창업 경영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7

김신열/편집위원한강변을 산책이나 자전거 타노라면, 잎이 뽀족뾰족 벼이삭 모양의 토실토실 가을 갈색 빛의 수크령(벼과 식물, 길가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 포기를 이루고, 가느다란 줄기와 벼이삭의 모양을 띠며, 봄 여름 푸른빛서 가을 겨울 누런빛으로 변함) 일출 , 일몰 시 햇빛 반사로 장관을 연출하며, 가을바람에 흔들흔들 마치 인사를 나누는 듯 하다. 우리가 아는 갈대와 강아지풀과도 유사하여 낯 익어 친숙하다.그러나 혼자보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수크령이 곧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성산대교 북단 축구장부터 양화대교 2킬로 남짓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인도 중간 위치함.) “자전거도로 이용자 불편 및 미관저해 등 두가지 민원이유”에서이다.하지만, 그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자전거도로 통행불편은 지난 늦장마 한창이던 9월 우(雨)중에 정비로 민원해소 되었으며, 다른 또 한가지 미관 저해를 이유로 든다지만(일반적으로 새순이 나오는 시기인 이른 봄 3월초 수크령 제거함.) 현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랜시간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기에,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는 큰 책임이 뒤따르는 바, 해당센터(담당자 개인 포함)의 숙려(熟慮)치 못한 순간 판단으로 비롯된 수크령 제거 결과[수목(樹木) 없는 맨땅으로, 한강공원 누릴 시민권리 박탈] 즉, 환경파괴는 되돌릴 수 없는 누(漏)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재고(再考)를 부탁하며, 수크령 제거 등 현장의 자체 판단 내지 실행 독단 결정이 과연 합당한지를 상급부서인 한강본부 녹지관리담당부서의 현장 확인 점검이 지금 긴급 필요할 때입니다.옛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한강을 자주 찾는 시민입장서 이를 안타깝게 여겨 신신당부 드립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2

취업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지원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모습 성동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잡콘서트 ‘넉넉 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한다.서울 동북권 광역 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진행되는 ‘넉넉위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로 두드리다의 의미와 읽었을 때 여유있다는 뜻의 ‘넉넉’을 내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마련하였다.성수동 소재 안심상가에 위치한 ‘청년 일·다·방’에서는 IT 분야를 특화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넉넉위크’ 개최를 통해 청년 구직자 등 참여자가 희망 직무와 기업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작성법까지 얻어갈 수 있는 집중 취업지원 주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넉넉위크’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IT 취업 동향, 포트폴리오 제작법 등 특강 ▲분야별 현직자 멘토링(소프트웨어 개발, UI 디자인, 서비스 기획 등) ▲이력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으로 구성된다.취업준비 입문자부터 면접을 앞둔 사람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IT 서비스 분야인 창업, 소셜벤처,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직무 담당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특강은 5회, 멘토링은 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채용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채용트렌드 및 정보 탐색방법, 취업포트폴리오 제작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진다. 멘토링에서는 소셜벤처 대표자, 인사 담당자, 개발자 등 현직자가 관련 직무 현황과 산업 생태계에 대해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소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메이크업부터 이력서 사진촬영까지 제공하며,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상시 진행된다. ‘넉넉위크’ 프로그램 일정, 내용,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성동구 광역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10

성동구청 홈페이지-스마트성동지도를 통해 본 성동구 와이파이 설치존성동구가 구민들의 통신 이용 편의를 위해 공원과 전통시장 등 공공생활권에 공공와이파이 접속점을 설치하여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2020년 성동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구축, 2021년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사업 및 2021~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뉴딜 사업으로 와이파이 신호 송출 장비와 통신망 등을 확대 설치하였다.설치 장소로는 대학가, 성수동 카페거리 등 핫플레이스와 공원, 전통시장, 하천변, 대로변, 스마트쉼터 등 602개이며, 자세한 위치는 성동구 홈페이지 내 ‘스마트성동지도’에서 ‘공공와이파이’ 메뉴를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또는 노트북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일반접속) 또는 SEOUL_Secure(보안접속)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일반접속은 화면 중앙에 있는 일반접속을 클릭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나, 장소 이동 시마다 접속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보안접속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EAP 방식: PEAP 를 선택하고, ID와 비밀번호란에 모두 seoul 을 입력한 후 CA인증서: 인증 안 함 (또는 없음)으로 한 번만 설정하면 성동구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자동 연결된다.아이폰 설정 또한 ID와 비밀번호를 seoul 을 입력한 후 다음에 뜨는 인증서에서 ‘신뢰’ 버튼을 클릭하면 역시 같은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하다.와이파이 접속방법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08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 주민자치회기 지난 20일 꽃재공원에서 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당일 행사장에는 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 동네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 인증을 통한 마을 탐방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전통놀이 한마당 등 풍성하고 다양한 놀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마을 탐방을 하며 우리 동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전통놀이와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 전수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왕십리도선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각 분과가 협력하여 마련된 것이다.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마을에 대해 애착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주민분들과 같이 마을을 돌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우리 동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 현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06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뚝섬역 교통섬에서 왕십리로 일대 도로변을 따라 마을화단 쓰레기 줍기 플로깅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회(회장 이미순) 복지환경분과 주관으로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마을화단을 중심으로 환경정화를 하고자 주민 스스로 계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이날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투기구역을 중심으로 화단 틈새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보행로 주변 위해 요인 등 마을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성수1가제2동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말끔해진 화단을 보니 동네가 더욱 밝아진 것 같다.”며 “생활 속 환경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환경정비를 해주어 이웃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깨끗한 성수동의 거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04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18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이영심 위원장, 정교진 부위원장, 양옥희, 오천수, 고용필, 이현숙 위원) 및 성동경찰서(서장 강일구)·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공단은 2017년부터‘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비상벨 설치, CCTV 교체 등 주차장 내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에는 성동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관내 범죄예방 구축 및 고객안전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주차장을 전체의 50%이상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은 올해 7월부터 전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옥상층 통로 및 바닥표면 개선, 주차장 처마 및 외벽보수, 내부 재도색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공영주차장 중에서 7개의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마장축산물시장서문 ▲2019년 응봉동·용답동·도선동 ▲2020년 홍익동)무엇보다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식에는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추진경과를 설명 듣고 주차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기존 노후화된 주차시설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거듭 강조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18:25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11월 1일(화)부터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 스포츠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말 대관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선정한 100대 혁신과제의 첫 번째 실천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을 일요일에도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공단은 기존에 금호공원체육관, 대현산체육관만이 일요일 운영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금호스포츠센터까지 운영을 확대하여 총 5개소가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우선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는 대체육관 대관 운영을 포함해 스쿼시장을 추가 운영한다. 성동구에 스쿼시 시설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해소하여 스쿼시를 포함한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 이용고객의 운동욕구를 충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는 농구, 배드민턴 및 풋살 등 생활스포츠를 더 많은 이용객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배드민턴장이 활성화되어있는 금호스포츠센터도 일요일에 추가 운영을 실시한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시간이 부족하여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사업자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접한 공공체육시설에서 주말에도 운동을 자유롭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우리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점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18:21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10월 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서울특별시 주민자치 실질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했으며, 박성연 의원과 송경택 의원, 한국주민자치중앙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토론회는 송경택 의원이 사회를, 박성연 의원이 지정토론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제는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이성배 서울시의회 의원, 최흥옥 강서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봉수 신촌동주민자치회 회장, 이봉희 서울시 자치행정과 자치팀장, 김찬동 충남대학교 교수, 이동호 법무법인 온다 변호사, 채진원 경희대학교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가 참여했다.전상직 회장은 '한국 주민자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전 회장은 정권이 바뀌어도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주민자치의 현실을 꼬집으며 자치가 아닌 관치로 만들어버린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안, 주민참여를 가로막는 주민자치위원 선정방식, 시민단체에 위탁된 주민자치회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어야만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이성배 의원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종료 후 무조건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서울시가 새로운 주민자치의 모델을 정립하는게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관련 연구용역 검토를 제안했다.최흥옥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자율적 참여 확대로 주민 화합과 발전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적 정보 공유를 위한 광역 주민자치 조직 구축, 위탁업무 발굴 추진 장치의 제도화, 주민자치회 사무국 시스템 구축, 새로운 서울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만들기 위한 민관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김봉수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중간지원조직의 성과를 위해 동원되는 하부조직으로 전락되었다며 주민자치회 중간지원조직인 사업단의 과도한 간섭으로 인해 주민자치회의 자치역량 성숙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했다.이봉희 팀장은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개요 및 현황을 소개하고 “주민자치회의 양적 확대는 성과라고 할 수 있으나, 주민자치회의 주민 대표성 부족, 주민참여 확산 미비, 주민 의견수렴 부족, 지역문제 발굴 미비, 주민자치 의식 함양 부족 등의 한계가 있다”고 언급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제도 개선과 주민참여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찬동 교수는 “한국의 주민자치 제도가 길을 잃은 상태이며, 지방자치, 민주주의, 헌법적 가치 등의 관점으로 주민자치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주민자치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과 진로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동호 변호사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표준조례로 인해 주민자치의 왜곡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 차원에서 시범조례를 새롭게 마련해 위헌성이 제거된 주민자치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국회에 법안 통과를 압박하는 상향식 운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채진원 교수는 “주민자치회가 자치도 없고 주민 대표성도 없는 관변화된 조직”이라고 비판하며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행안부 표준조례 폐지 및 '주민자치기본법' 제정과 중간지원조직을 통한 주민자치회 지원이 아닌 서울시의 직접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성연 의원은 “주민자치회의 확대 또는 축소를 논의하기 전에 그동안 시행되었던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이를 활용해 주민자치 기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서울시는 객관적인 자료와 주민 의견 등을 상세히 분석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시범사업으로만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주민자치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서울시의회도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17:30

광진구 자양4동 12-10번지 일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광진구 자양4동이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21일 선정되며, 도시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자양4동 12-10번지 일대(면적 약 80,600m2)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과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 지역 지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27일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지정·고시하여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한다.모아타운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은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m2 이내 및 노후도 50% 이상의 노후 불량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전담지원팀 2개와 소규모 사업팀 1개를 신설하며 도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7월 서울시의 모아타운 추가 공모 공고에 따라, 구는 총 5개소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밀집해 있고 지역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자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자양4동 12-10번지 일대를 공모 후보지로 결정했다.지난 8월 18일에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모아타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정 홍보 전광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모아타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설명서를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광진구 자양4동 12-10번지 일대는 가점을 포함하여 자체 평가 100점 이상을 받아 대상지에 선정되었다.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집단 추진여부 ▲모아타운 대상지 취지 부합 여부 ▲정비 시급성 ▲반지하 주택비율, 상습침수지역 여부 등 평가 기준에 따라 70점 이상일 경우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17:24

10월 22일 개최되는 성동마을 축제성동구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 마을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던 공동체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는 22일 왕십리광장에서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하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로 활동하거나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과 기관, 단체 등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도 펼친다.커피 핸드드립 체험, ESG 제품 체험,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실천 체험, 전통 타악기 만들기 체험, 폐자원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체험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2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8개 팀이 마술공연, 케이팝 댄스, 국악공연 등 다양한 주민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공동체의 정신을 되살리고 확산하고자 하며 깊어가는 가을날 지역 주민들을 한데 어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019년 마을축제 당시 행사에 참여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08:55

지난 10월 14일 성동구-성동교구협의회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는 지난 14일 성동구 교구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성동구 교구협의회는 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구성된 성동구 소재 150여개 교회연합 협의체로 다양한 봉사와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구협의회와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8월 수원 세모녀 등 일가족 사망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지원 대상은 ▲실제 거주지는 성동구이나 주소가 타 지역으로 된 위기가구 ▲소득재산 기준 미충족 또는 실질적 지원이 없는 자녀 등 부양의무자로 인해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경우 ▲일시적 공적급여 지원 대상이나 실제 지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적급여 지원만으로는 당면한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 ▲기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는 공적급여 지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에 있어 관내 종교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특히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였으나 공공기관에서 뚜렷한 지원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 종교기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반대로 종교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그동안 정보가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 대상자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구는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24시간 이내 현장 방문하는 등 통합상담을 통하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돌봄SOS서비스, 나눔네트워크 등을 활용, 신속한 지원 결정으로 돌발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또 숨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빅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 39종을 활용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제도 등을 활용한다. 더불어 각종 종교단체, 주민단체, 기업 등과 함께 협약 및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성동구교구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08:51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백서 표지성동구는 그간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노력한 발자취를 담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백서 「상생으로 가는 길Ⅲ」을 발간했다.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바람으로부터 성수동 등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성수동 지속가능발전구역의 임대료가 안정돼 가고 있고 지역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우수한 정책으로 인정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나아가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및 지역상권법 제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많은 결실을 맺었다.젠트리피케이션 문제는 성동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공감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에, 지금까지 성동구가 추진해온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백서를 제작하게 되었다.앞서 성동구는 지난 2017년 5월 첫 번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백서와 2018년 12월 두 번째 백서 발간하였고, 이번 백서는 그 이후의 내용을 담아 종합정리한 세 번째 자료이다.백서에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전담 T/F팀 구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상생협약 추진 ▲공공안심상가 조성 ▲상생상가 건물지도 제작·배포 등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되어 있다.백서는 서울시 및 타자치구, 지방자치단체, 젠트리피케이션 유관기관 등에 배부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행정정보>행정자료실)에도 게시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종합 정리한 백서가 앞으로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고민하는 많은 곳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08:49

2022 성동혁신교육지구 우리마을교육토론회 개최성동구가 지난 17일 교육 주체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2 성동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를 개최했다.‘성동혁신교육지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정하고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토론회 준비를 위한 TF를 구성하였으며, 주제 발굴부터 행사 구성·기획까지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였다.토론회에서는 사전에 정해진 분과별 세부 주제로 분과원들이 토론 후 자리를 옮겨 다른 분과원과 공유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청소년분과에서는 ‘성동혁신교육지구에게 청소년이 바라는 모습’을, 학부모분과에서는 ‘성동혁신교육지구 분과별 역할 세우기’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교원분과에서는 ‘성동혁신교육지구가 가진 문제점 및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을, 마을분과에서는 ‘혁신 교육의 발전을 위해 중간지원조직에 기대하는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또한 토론회에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여 과제 정의, 아이디어 발산 및 수렴, 최종 결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2023년 성동혁신교육지구 계획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08:44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함께 센터가 구민 호응 속에 운영중이다.성동구에서는 관내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을 키우며 생기는 고민과 문제행동을 함께 해결하고자 상담・교육・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 「성동구 반려견 함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비반려인과의 사회적 갈등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동물복지 행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온라인 반려동물 무료상담실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올해는 댕댕언어학 ‘하품하는 강아지의 속마음’, 댕댕사회학 ‘간식 없이는 교수님 수업 안 들을 거예요!’ 등 20개의 교육 영상을 신규 제작하여 총 40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그동안 홈페이지를 가입해야 볼 수 있었던 교육 영상은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제행동을 글로 남기거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접수하면 전문가가 영상 판독 후 문제행동 초기 단계는 전화교육으로 진행하며, 중기부터 심각 단계의 반려견들은 1:1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지난해 성동구 반려견 함께 센터를 통한 무료교육 과정은 1,500여 명이 이용하였고, 29명이 무료상담을 받았다.이밖에도 성동구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가족을 위한 현장 교육으로 30팀이 산책 매너교육을 받았으며, 50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행정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반려견을 처음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기초교육을 포함한 심화 과정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74가구가 참여했다.오는 11월 5일에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1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1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