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 위촉식성동구가 지난 19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인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 제4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지난 2016년 3월 처음 구성된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이하 상호협력위원회)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조직이다. 이번 제4기 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도시계획, 건축, 도시재생, 법률 등)와 시민단체, 관련 공무원 등 총 14명의 위원들로 새롭게 구성되었다.상호협력위원회는 ▲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 지속가능발전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 주민협의체 지원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자문·심의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그동안 상호협력위원회 지난 2016년 9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성수동 지역을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여 해당 구역 내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입점을 제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성동구-건물주-임차인 간 상생 협약 체결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임대료 안정과 지역 특색 유지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아울러 2017년 5월 지속가능발전계획 및 성수지역 상생 협약 확대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밖에도 젠트리피케이션 정책 관련 자문, 공공안심상가 조성 관련 자문,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여 지역상권 보호 및 상생발전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왔다.이날 간담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존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지속가능발전구역 외에 성수역과 연무장길 등에서 임대료 급상승의 조짐이 보이고 있고, 편법으로 임대료를 과도하게 올리는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정 구청장은 “기존의 정책에서 한 걸음 나아간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시즌Ⅱ’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젠트리피케이션이 우려되는 지역 일대의 대응 전략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제도의 보완점에 대해 연구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이신 위원님들께서 적극 동참하여 보다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상호협력위원회 위원이자 상호협력 주민협의체 위원장인 송규길 위원은 “예전에는 성수동 내 임대인과 임차인이 이해관계가 다르다 보니 보이지 않는 벽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자주 소통하다 보니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성동구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답했다.이같은 상호협력위원회를 포함하여 성동구는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와 전담기구 신설을 시작으로 중앙정부 정책과 많은 지자체에 영향을 주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지난 2016년 6월에는 47개 지자체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하였고, 이 협의회는 정부에 관련 법률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지역상생과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6 10:20
성동구가 오는 10월 18일과 26일 구민들을 대상으로 ESG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ESG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이론교육 및 체험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전 UN 거버넌스 센터 원장이자 현 K-ESG평가원 원장인 심보균 원장의 강의를 통해 ‘ESG 연원과 주요내용, 우리나라 ESG의 현주소,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과 시민사회의 실천과제와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이어서 ‘E(환경)’ 체험 실습으로 ‘가죽 업사이클링(Upcycling) 공기정화 식물 행잉화분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ESG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 지속가능발전과 ESG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여갈 계획이다.‘지속가능발전’은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하며 모든 구정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것으로, 현재와 미래 세대가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성동구에서는 올해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총21개의 공모 사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커피숍 다회용컵 공유사업, 봉제업체 업사이클링 사업 등의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안전 통학로 리빙랩 등을 통해 다양한 ESG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기업 중심의 ESG 개념을 공공영역에 활용하고자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함께 성동형 ESG지표 개발에 나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총 82개의 지표를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ESG의 가치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10월 18일 화요일과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오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메일(rich77@sd.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새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성동구 ESG 교육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6 10:18
성동구는 지난 23일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 볼링센터에서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함께 하였으며,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운영진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볼링경기를 한다.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팀’,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램프어울림팀’, 그리고 장애인 선수 단독으로 하는 ‘일반팀’ 등 총 3개의 분야에 총 30개 팀이 출전하였다.‘램프어울림팀’이 이용하는 ‘램프’는 키가 작은 아이들이나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볼링 보조도구로, 휠체어를 타고 있어도 이 도구를 이용해서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다.이렇듯 장애인이나 비장애인들이 함께 운동하는 스포츠 문화를 ‘배리어프리 스포츠’라 하는데, 장애인들을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배리어프리’ 개념이 스포츠에 적용된 것이다. 이번 어울림 볼링대회처럼 스포츠 활동에 지장이 되는 장애물(운동장, 용품, 규칙)을 개선하고 장애인 선수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등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운동하고 즐기며 건강을 지키는 볼링과 같은 운동이 배리어프리 스포츠라 할 수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누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배리어프리 스포츠인 볼링을 즐기며 함께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김씨(55세, 행당동 거주)는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운동을 즐긴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도전이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우리 아이와 함께 공을 굴렸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장애인 선수와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6 10:16
광진구 보건소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의 기억력, 사고력,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쿵짝쿵짝 뮤직북 2탄’을 발간했다.‘쿵짝쿵짝 뮤직북’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초로 음악을 활용한 가정 인지 학습지로 발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강사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 바 있다.뮤직북은 책 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유튜브로 연결되어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번 ‘뮤직북 2탄’은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오빠 생각’, ‘앵두나무 처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등 총 16곡의 노래를 수록했다.특히 올해는 모차르트 작곡의 ‘작은 별’ 등 클래식 음악이 추가되고 피아노·바이올린·하프 등의 악기 이미지 색칠 공부 페이지도 삽입해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치매 어르신의 경우 인지 저하로 학습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으나, 뮤직북은 친근하고 익숙한 음악을 통해 과거 기억을 회상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다.뮤직북 2탄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 치매 가족, 경도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300부가 제공되었고, 10월 내 관내 요양센터와 기관에 각 1부씩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직북 2탄에 수록된 음악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로 직접 연결되어 더욱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뮤직북 2탄을 이용한 치매 환자 가족은 “가끔은 저도 못 알아보시는 어머니가 이전에 좋아하셨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반응하실 때 감사함을 느껴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6 10:06
재활용품 선별현장 견학성동구가 지난 14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현장 견학을 통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1인 가구 증가와 배달 문화 발달에 따라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분리배출해야 하는 재활용품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여전히 어렵고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많다.이에 따라 성동구에서는 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이 선별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자원순환교육은 오는 11월 9일까지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1시간씩 1일 2회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다.우선 9월 한달 간은 현재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자원관리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재활용정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게 할 계획이다.이후 10월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잘못된 재활용품 배출에 대해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에는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10월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동별 교육 일정을 성동구청 홈페이지(새소식 게시판-‘성동구 자원회수센터 자원순환교육 안내’ 검색)에서 확인하여 해당 동 청소 담당 직원에게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참여자들은 자원회수센터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먼저 교육 후, 실제 우리가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되어 재활용업체로 가는지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서 분리배출이 왜 필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교육 외에도 성동구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투명페트병과 폐비닐만 각각 별도로 분리하여 목요일에 배출하고, 나머지 재활용품은 목요일, 토요일을 제외하고 배출하는 투명페트병,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2회(목요일, 일요일) 거점장소에 이동형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와 주민이 품목별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전 동 11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또한 IoT 스마트 종이팩 분리배출함,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 소독 후 전통시장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커피전문점에서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던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한 재활용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4 12:48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발대식 현장 (구의1동)어르신, 이불빨래 걱정마세요!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운영 [구의1동]광진구 구의1동 주민센터가 ‘뽀송뽀송 이불빨래방’을 운영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청결과 안전을 돕는다.저소득 가구면서 건강상 어려움으로 이불 세탁이 쉽지 않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16일 열린 발대식에는 공동 주관인 구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의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구의1동자원봉사캠프가 참석해 이웃을 위한 봉사 실천을 다짐했다.첫 방문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구였다. 총 3집을 방문해 작년 겨울에 사용하고 세탁하지 못한 이불 9채를 빨래한 뒤 직접 배송까지 마쳤다.‘보송보송 빨래방’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생활의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줄 계획이다.‘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한 주민들 모습 (화양동)‘정성듬뿍, 영양가득 밑반찬’ 홀몸 어르신께 선보여요~ [화양동]광진구 화양동은 지난 22일 자원봉사캠프, 한마음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이날 화양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22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요리한 불고기, 멸치볶음 등 맛깔스러운 반찬을 선물했다.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면서 따뜻한 온기와 이웃의 정을 나눴다.한 봉사 참여자는 “손수 만든 반찬을 어르신이 기뻐하며 맛있게 드셔주셔서 보람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화양동의 반찬 나눔 봉사는 매달 진행되며,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독거 어르신의 노후주택 수리 중인 모습 (군자동)곰팡이 속 방치됐던 어르신 집… 이웃의 손길로 변신! [군자동]지난 18일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지도협의회가 독거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집 수리에 나섰다.군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5곳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최근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가 곰팡이 문제로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을 발견하여,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LED등 조명 교체, 각종 고장 수리와 청소를 실시했다.곳곳에 피어있던 곰팡이도 말끔하게 없어지고 어두운 조명을 전면 LED로 교체해 집이 한껏 밝고 쾌적해졌다.깨끗해진 집을 보며 어르신은 “안부를 물어보러 와준 것도 반가운데 집까지 고쳐주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3 20:05
성동구도시관리공단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혁신을 품고! 성과를 뿜는! 100대(大) 혁신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100대(大) 혁신 프로젝트는 주민 공모, 이사장 중심의 실무협의회, MZ세대로 구성된 공단 혁신이끄미(청바지), ESG 경영 TF를 통해 발굴된 혁신과제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 및 민선 8기 구정방향을 반영하여 선정하였으며, 공단의 내실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다.100大 혁신 프로젝트의 세부 실행과제는 무형적 가치를 품고 유형적 성과를 뿜는 4대전략 8대과제로 구성되었다. 4대 핵심전략은 ▲경영효율화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 쾌적한 스마트 시설관리 ▲ 선제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강화 전략이다.▲ 경영효율화 전략에서는 ① 성과중심 조직․인력 변모 ② 재무건전성 강화로 조직에서는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시설관리 확대에 따라 기능에 맞게 특화된 시설관리 조직을 2개부서 로 구분하여 “조직인력의 유연한 운영 과제해결” 혁신과제를 통해 문제점 발견 시 신속대응이 가능한 전문조직을 구성할 것이며,인력분야는 2024년까지 단순 업무처리 인력의 약 12%를 감원하고 기술분야 전문인력으로 6%를 확충하여 시설관리는 전문화하되, 전체 인력은 자연스럽게 감원시키는 효과가 발생하도록 “직무분석을 통한 기술분야 우수인력 확보”혁신과제를 추진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조직을 진단하고 분석하여 개편함으로써 전문기능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하여 22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재무건전성 강화에서는 그간 추진한 사업의 효용비용을 전수 점검하고 개선하여 경영수지를 향상시키는“성과창출 원가분석 실행”, 추가수입 창출을 위해 종전 선별률 71.5%를 80%까지 높이는“자원회수센터 광학선별기 설치”, 주차장 틈새시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회전율 확대”(259백만 원), 최신 트랜드에 부합하는 “체육시설 인기 강좌 추가 개설”등 추가수입 창출을 위한 혁신과제 등 6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경험 초록 야외수업”, “문화인들의 품격 클래스”, “공단의 사계절 사진작품 공모전”, “IoT와 4차 산업이 접목된 Real 운동 With 인공지능”, “메타버스를 활용한 재미있는 주차장 체험”, 등 고객과 주민들의 만족체감온도를 높이는 17개 실행과제를 추진할 것이다. 또한, 고객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는 고객의 시설이용 경험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고객경험 디자이너 운영”, “공단 고객모니터단 운영”등 12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쾌적한 스마트 시설관리 부문에서는 체육시설을 운동과 예술․문화를 융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운드 오브 서울 숲”, “서울 숲 복합문화체육센터에 서울 숲을 담다”, “친환경 커피차 캠페인”등 실행과제를 추진하며,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장애물(Barrier Free) 없는 시설”로 만들고, 소규모 공동주택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생활밀착형 보도상 시설물 물청소 지원 사업 확대”을 포함한 8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더 효율적으로 관리되는 공단시설에서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차상황실 통합관리 체계 개선”, 상황 및 이상발생 위치 등의 즉각적 확인과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원회수센터 스마트통합관제 구축 및 운영” 등 15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선제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강화 부문에서는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시설물 안전관리 첨단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 등 핵심 기술을 융합한 선제적·예방적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로 구축해 나갈 예정인데, IoT 핼맷과 클라우드 기반 재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안전솔루션 구축 및 시행”, 에너지 사용 장비에 사용하는 “스마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차량이 먼저 사람을 보호하도록 패러다임을 개선하는“보행자 보호 운전자 경보시스템 구축”등 3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현장중심 안전강화에서는 안전등급제를 적용하여 매년 1단계씩 조정될 수 있도록 “시설안전등급제”, “자원회수센터 무사고 1,000일 목표제”, “중대재해 현장대응 매뉴얼 구축”,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운영 및 관리표준안 구축”등 시설별 안전매뉴얼 구축은 물론 상시훈련으로 안전을 체질화하는 등 17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향후에는 추진의 실행력 확보와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노사 공동선포식을 개최하여 임직원 모두가 혁신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하며, 실행력 제고를 위해 혁신성과 점검 모니터링 및 환류체계를 구축하여 이사장 주재로 추진이행 성과보고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주민 의견과 MZ세대로 구성된 젊은 직원을 주축으로 장기간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 끝에 선정한 프로젝트인 만큼 공단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하고 프로젝트를 완수할 것이며, 공단의 설립 목적인 성동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혁신경영 성과를 토대로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3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