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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 60명이 참여하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경재배 홈가드닝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분과가 주관하여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면서 식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하였다.주민들은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의 종류와 수경재배 방법, 홈가드닝 방법 등에 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가져온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마삭줄, 스킨답서스, 싱고니움 등의 식물을 예쁘게 심고 가꾸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이밖에도 성수1가제2동에서는 친환경 EM용액을 활용하여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만들기,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성수1가제2동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이웃들이 모여 즐겁게 홈가드닝을 배우는 가치 있는 활동이었다.”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것들에 대해 귀기울여 듣고, 마을 단위에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동구 성수1가제2동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경재배 홈가드닝 수업을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6 10:51

우리나라 전통연희 중 발탈(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이 있다. 얼굴 대신 한쪽 발에 탈을 씌우고 발과 손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하여 노래와 춤, 재담 등으로 엮어 나가는 탈놀이다. 하지만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조차 발탈 공연은 접하기 쉽지 않다. 발탈 공연자 수가 많지 않고 대중성이 부족한 탓이다.그런데 오는 10월 28일 (금) 낮 3시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발탈 공연을 만날 수 있다.(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명지부가 주최하는 ‘발탈로 보는 청렴 춘향전’ 공연이 바로 그것.2022년 경기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인 <광명_곳곳> 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발판으로 전하는 청렴의 고장 광명’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발탈이 지닌 놀음과 재담이라는 전통적 요소를 유지하면서 경기도 광명의 역사 인물 오리 이원익의 청렴한 삶을 풀어낸다. 특별히 청렴의 내용을 담고 있는 판소리 <춘향가>의 이야기를 발탈 소리 극으로 구현한다.이번 공연이 특별한 것은 발탈 조정꾼이 탈을 발로 조정하는 모습을 그대로 관객들에게 공개, 발 연기를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객들은 탈과 인간이 함께 연기하는 새로운 형식의 발탈 소리극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한국판소리보존회 광명지부는 2017년 설립된 이래 판소리와 발탈 대중화를 위해 교습과 공연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도 지부 회원들이 여럿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로서 이날 공연의 연출을 맡은 발탈꾼 한혜선은 “창작은 무한하다. 그래서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지만, 국악의 전통성과 고유성을 간직하면서 창작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하며 “이번 작품은 발탈만의 고유한 전승 가치와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을 춘향전으로 해석하여 광명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창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공연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광명시, 광명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선착순 30명까지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6 10:46

광진구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25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광진구가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광진구청과 광진구의회,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문화재단, 광진복지재단 등 5개 유관기관 기관장 및 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행사는 1부 청렴실천 서약식과 2부 청렴라이브 콘서트로 구성해 ‘청렴’이라는 다소 추상적이고 딱딱한 주제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1부 청렴실천 서약식에서는 신규직원이 서약문을 낭독하고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소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굳건한 청렴 실천을 약속하며 전 직원의 청렴실천 다짐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2부 청렴라이브 콘서트는 ▲출세를 꿈꾸는 용궁 공무원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그려낸 청렴 판소리 ‘별주부전’ ▲이해충돌방지법 청렴 특강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지며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렴과 친절은 동전의 양면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과 친절으로 구민이 신뢰하는 광진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구는 광진구청장을 시작으로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들이 아침 방송에서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낭독하는 ‘릴레이 공감 청렴방송’을 운영하며,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응을 얻고 있다.청렴라이브 콘서트에서 인사말씀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청렴실천 서약식청렴실천 서약식청렴라이브 청렴 판소리 공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6 10:43

(왼쪽부터)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 회장 정우성 , 광진문화원장 양회종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우성, 이하 민주평통)는 10월 21일 오전 10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광진문화원(원장 양회종)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광진문화원과 지역사회 평화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대상 평화통일교육을 함께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영사 ▲인사말씀 ▲기관 현황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우성 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다양한 교육 강좌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광진문화원이 앞으로 우리 광진구협의회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사업을 위해 협력해줄것"을 당부하며, 업무협력 제안에 응해준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이어서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은 인사 말씀에서 "초청해주신 정우성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광진문화원과 광진구협의회가 함께 지속적인 업무교류로 서로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10월 25일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 주최, 「제1회 어린이 평화 축제-안녕 평화, 반가워 통일」 행사에 문화원장상 및 공연 프로그램 지원 등 업무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평화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8

성동구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오롯영화를 읽는사람들’에서 ‘위 파서블(We:possible)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배리어프리 영화’란 장애인은 물론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영화에 화면해설과 자막을 넣은 영화를 말한다.이번 영화상영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해파의 축하공연과 영화 미션파서블(주연 김영광, 이선빈)이 상영되었다.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을 위해 시민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청각장애인이 검수하여 자막의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해 배리어프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청각장애인에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한편, 올해 성동구는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4월 최종 21개의 ESG공모 사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오롯영화를 읽는사람들’에서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성동구 ESG 공모단체가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6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충치를 유발하는 사탕과 초콜릿 대신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활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자일리톨 캔디를 배부하고,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도 간식으로 충치유발지수가 매우 높은 사탕과 초콜릿 대신 충치를 예방하는 자일리톨 캔디를 활용해줄 것을 권유하였다.천연당인 자일리톨은 충치유발균인 뮤탄스균의 대사를 억제하여 충치의 원인인 산 발생이 없고 타액분비를 촉진시켜 충치를 예방한다. 또한 단맛이 강해 아동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단, 자일리톨 제품 구입 시에는 자일리톨 함량이 제품 중량의 50% 이상이고 다른 당이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칫솔질 후 자일리톨 섭취 시에는 충치예방효과가 극대화된다. 그러나 과량복용 시에는 설사나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체품을 잘 활용한다면 즐거운 행사에 건강까지 더해지는 더욱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5

성동구 각 동에서 다양한 형태의 위기가구를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아 찾고 지원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먼저 금호2-3가동(동장 이진영)에서는 지난 18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겸) 위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관내 상점과 공인중개사무소, 마트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및 홍보물을 전달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하였다.더불어 카카오 플러스 친구 ‘성동이웃살피미’, 동주민센터 복지상담번호 등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위기가구 제보 채널을 알려 발굴·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신고된 위기가구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였다.한편, 금호4가동(동장 정창열)에서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폐업 등의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영숙) 위원, 우리동네돌봄단원들이 함께 나섰다.다가구 및 1인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각 세대 우편함에 안내문을 전달하고, 관내 생활시설과 고시원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1인 가구 지원사업 홍보용 생활물품을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고시원비 체납 및 우울감 호소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언제든 의뢰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같은 날 옥수동(동장 이선하)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용희, 공동위원장 동장 이선하)가 옥수복지관 이웃살피미 회원들과 함께 관내 상점들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알리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또한 위기가구 발굴 외 상점을 이용하는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원플러스원 사업과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갑작스러운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봄SOS사업도 함께 홍보하였다.옥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고위험 1인 가구 20명과 일촌을 맺어 방문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위기가구로 신고·접수되는 사례에 대해서도 동에서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들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외에도 고독사 예방사업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금호2-3가동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4

성동구 1인가구 건강개선 협약식. 사진 오른쪽 김경선 성동구 복지국장성동구가 1인가구의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특화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서울연구원의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용역 보고서(2022)’에 따르면 1인가구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1년 31.5%으로 2017년 대비 10.2% 증가하였으며, 다인가구에 비해 약 2.7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1인가구는 본인이 73.1% 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다인가구 88.1%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성동구가 1인가구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정을 펼친다. 구는 지난 10월 18일 SK(주) C&C와 협약식을 가지고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성동건강킵웰’을 선보인다.‘성동건강킵웰’ 사업은 SK(주) C&C의 건강관리 플랫폼 ‘킵웰’을 기반으로, 성동구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먼저, ‘킵웰’ 어플 설치 후 이용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종합신체나이 ▲비만 체형나이 ▲심장나이 ▲간나이 ▲췌장나이 ▲신장나이 등 주요 장기나이를 측정하여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또 ‘AI식단’ 코너를 활용해 하루 섭취한 영양소 정보를 분석하여 필요한 영양 정보 및 필요한 운동 등을 처방받는다. 더불어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활동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봉사단(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주 1회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서비스 가입대상은 성동구 거주 1인가구로, 앱을 다운받은 후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10월 24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홈페이지 주소 (www.sd1in.net), 전화 02-2281-7715성동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8월에 마장동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현재 센터는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구축, 역량 강화 및 자립지원을 위한 ‘성동당당’ 프로그램 운영하고, 안심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성동구의 경우 1인가구의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초 미술치료를 상담과 연계하여 1인가구의 마음건강을 도울 수 있는 드로잉카페 ‘그림마루’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1

성동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27일 오후 6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성동구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진학을 앞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전략을 제공하고, 성동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소개를 통해 우수 중학생의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설명회에는 성동구 내에 위치한 6개 고등학교(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가 참여하며, 1부 성공적인 고교생활 준비 특강과 2부 학교별 입학설명회 및 1:1 상담으로 진행된다.1부 특강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으로 활동하시는 영동고등학교 윤상형 선생님이 ‘성공적인 고교생활 준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 입학 담당교사가 직접 학교별 특성, 교육프로그램, 진학진로 분야를 설명하고, 상담 부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 담당교사와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설명회는 구 홈페이지(성동구 통합예약)를 통해 사전참여 접수 가능하며, 1:1상담은 현장에서 사전 신청자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미참여자를 위해 설명회 자료와 녹화 영상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구는 2015년부터 융복합 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성동구만의 특화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최고 수준으로 교육경비를 확대하는 등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지난 2월 28일 서울교육청과 자치구 최초로 ‘교육여건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숙원 사업인 왕십리뉴타운 설립과 성수동지역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등 교육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0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26일(수) 오후 5시부터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야외무대(중곡역 2번 출구)에서 2022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힐링음악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광진구 사회적기업인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윤혁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가수 임병수, 세계적인 뮤지컬배우 로랑방, 소프라노 안젤라강, 바리톤 박정민이 출연하며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경기병서곡’, ‘바람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날’,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등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하나은행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행사를 후원하며 광진구 지역주민,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기관 임직원, 광진구 지역인사 및 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는 관람료 없이 진행된다.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4개 기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드리고 3년간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감동, 새로운 에너지를 드리고자 마련하였다”며 “향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보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신청사를 이전한 후 광진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로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어온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8

광진구가 지난 22일, 다문화가족들과 ‘외갓집 체험’에 나섰다.광진구가 주최하고 광진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외갓집 체험’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추억 및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된 프로그램이다.또한, 참여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됨에 따라,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이번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체험에는 총 15가구, 6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한 가족당 2명에서 5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양평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촌 체험 ▲전통놀이 체험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들은 먼저, 고구마를 캐고 벼를 수확하는 등 가을의 ‘농촌 체험’으로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제기 만들기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접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에서는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들고, 솥뚜껑으로 호떡을 만들어 먹는 등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고 먹어보는 시간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가족의 아버지는 “다문화가족인 것을 떠나 요즘은 서울에서 아이들에게 농촌 체험을 시켜 주는 게 쉽지 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에게 도시와 다른 농촌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려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외갓집체험’ 참가자들이 벼 수확 체험 전에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6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에서 ‘자양전통시장 현판식 및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이 지난 21일 개최됐다.자양전통시장(조합장 박상철)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상인,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행사는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어우러진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간판을 선보이며 시작됐다.이어진 투명경영 선포식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투명경영, 디지털 전환, 고객 신뢰에 대한 보답 등 더 나은 시장으로 거듭나려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또한 개인용기 사용을 유도하며 친환경 실천을 약속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에코마크를 전달하고, 시장 내 삼거리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양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와 함께 중고의류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도 마련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약 130여 개 점포로 구성된 자양전통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장보기와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치매환자 배려시장 지정, 친환경업체와의 MOU체결 및 플로깅 행사,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고객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박상철 자양전통시장 조합장은 “깨끗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바뀐 자양전통시장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ESG 친환경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자양전통시장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에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4

지난 22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주민들의 신나는 주말을 위한 지역 축제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먼저, 중랑천 체육공원에서는 간뎃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길원)이 주최하는 ‘제8회 간뎃골축제’가 열렸다.‘간뎃골축제’는 중곡동의 옛 이름인 ‘간뎃골’을 축제의 이름으로 따와, 중곡동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면서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코로나19 상황 이전까지 매해 개최됐던 지역 축제이다.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중곡동 주민 등 700여 명이 모여, 오랜만에 열린 축제를 즐겼다.사물놀이와 댄스스포츠 공연 등의 화려한 식전 행사 후에, 개회식과 함께 축제의 막이 올랐다. 중곡1동부터 4동까지 각 동을 대표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으로 ▲라인댄스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댄스로빅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 각 동에서 선정된 8개 팀이 끼와 재능을 뽐내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먹거리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한편, 자양3동에서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제4회 장미마을 한마당 장미축제’가 개최됐다.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 자양동 주민 등 1,5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장미마을 한마당 장미축제’에서는 아이들이 많은 자양3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가 운영됐다.장미 포토존과 함께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풍선아트 ▲양말목을 이용한 꽃 키링 만들기 ▲종이 장미 접기 ▲비누‧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비즈공예 외에도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와 딱지 만들기 및 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그림그리기 대회’는 2016년생 이하인 미취학 어린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됐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꿈, 장미, 가족, 우리동네(자양3동)’라는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렸다. 시상은 ▲화목한 장미상(1명) ▲꿈꾸는 장미상(2명) ▲알록달록 장미상(3명)으로 이뤄졌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러분이 축제의 주인공이다”라며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며 이웃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1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지난 10월 21일 성수동 서울숲 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 성동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 첫번째 힐링워크숍 '자연스러운 나의 몸, 연결되는 우리'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되었 다고 한다.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자신의 리즈시절을 회상해보고 연출할 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 크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한복과 서울숲의 가을을 배경으로 가장 아름 다운 오늘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영상 촬영은 물론 힐링 포 인트로 한복패션쇼 모델로도 워킹해볼 수 있는 팝업 이벤트도 진행 했다고 한다.프로그램 참여자는 현재 성동지역에서 활동중인 성동 희망나눔의 건강돌봄 친구 들을 대상으로 했다. 성동희망나눔 건강돌봄친구는 지역의 노인들이 직접 고령화 사회 건강 소외 계층인 이웃 노인둘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는 등의 사회서비스 제공하고 생활을 살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가장 아름다운 날 오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이번 행사 참여자이신 이난순님(72세)은 "너무 좋아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결혼시키고 이렇게 치장(화장)하고 외출한 거 처음이거든요"또 다른 참여자 이일순님(63세)과 최영숙님(65세)은 "20대 결혼할 때 만큼 설레는 마음이에요, 오늘 기대가 너무 많이 되구요. 화장도 결혼할 때 말고 남들한테 받아보는 거 처음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하지요. 너무 좋아요. 모두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성동희망 나눔을 알게 되어 좋은 일 하면서 나도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오늘 행사 참가하신분중에 자녀들이 안해주는 것를 해준다며 울컥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사계절공정여행은 ‘성동형 ESG실천사업’을 기반으로 지역노인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이 건강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러고 말했다.한편, 사계절공정여행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속 숨겨져 있는 매력과 자원들을 활용하여 여행자, 주민, 지역 모두에게 이로운 여행을 만들어가는 공정여행사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마을공동체, 친환경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착한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치의 상품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9:11

《빵이 좋아 베이커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착한가게'가 있다. 다른 복지재단에 기부할 수도 있지만 내가 사는 지역 안에서의 기부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 주5일 빵을 만들고 매일 행복을 나누는 《빵이 좋아》는 오늘 만든 빵은 내일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빵을 받은 어르신들은 “입맛 없을 때 간식으로 먹으면 든든하고 맛도 좋다.”고 한다.늘푸른돌봄센터 노인맞춤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가게와 협약 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중곡권역 노인맞춤 이용자 대상으로 매일 빵을 후원해오다가 계속 후원을 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늘푸른센터 실무자는 “이용자들께서 빵이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직접 구입해서 드시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다시 한 번 후원해주신 '빵이 좋아 베이커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노인맞춤팀에서는 어르신 섬김을 내 부모처럼 섬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빵을 만드는 기준이나 원칙이 있는지 인터뷰에서 청결과 정량사용, 공정 지키기,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정을 지키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청결하게 만드는 과정을 강조, 원재료에서 나오는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는 비결이라고 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1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제공, 10개 모아오면 식빵을 주는 쿠폰제를 활용하고, 케익주문시 20% 할인해준다. 빵을 사러왔다가 문이 닫혔을 경우 전화하라고 출입문에 연락처를 적어놨다고 했다.<빵이 좋아 02-6405-1010> 

뉴스 | 황순주 기자 | 2022-10-24 15:43

지난 22일 제32회 KBS국악대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이성현 씨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이성현 씨 최근 모습제32회 KBS국악대경연에서 '춘향가 중 박석치 대목'으로 광진의 아들 이성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총 상금 3천8백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경연은 지난 7월부터 예선, 본선(8월)을 거쳐 지난 10월 22일 결선이 진행됐다.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성현씨는 긴 호흡과 깊은 성량으로 중저음은 물론 고움까지 안정적으로 이끌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명곤 심사위원장은 “경연대회에서 하기 어려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공력이 탄탄하고 중저음의 매력을 잘 살혔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성현씨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이 수여되기도 했다.이성현씨는 수상소감에서 “국악을 더욱 열심히 배우고 정진해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소리꾼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여의도 KBS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된 KBS국악대경연 결선 경연에서는 본선 경연에서 순위를 가르지 않고 선발된 9팀이 (성악, 기악, 단체(창작) 각 부문별 3팀씩) 대상을 놓고 겨루는 새로운 방식을 취했으며 참가자들은 뛰어난 실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경연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특히 '전통, 젊음으로 잇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는 역동적인 무대세트와 조명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전통을 잇는 젊은 국악인들이 펼피는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렸다.이날 수상자들은 KBS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및 발송프로그램 출연기회가 우어지며 KBS국악관현악단 채용시 일정기간동안 가산점이 부여된다.결선 녹화방송은 KBS1TV를 통해 오는 12월 13일(화) 24시 10분부터 100분동안 방영될 예정이다.한편 이성현씨는 광진구에서 태어나 동자초등학교, 자양중학교를 졸업한 광진의 아들로 국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학사·석사학위를 수료한 후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현재 남원시립국악원 단원으로 재직 중이다.<최종> 수상내역금상:이성현(성악), 정대은(기악, 피리), 흥청(단체 창작곡)은상:이승훈(성악), 이다현(기악, 가야금), 누룽지(단체, 창작곡)동상:김보림(성악), 유수빈(기악, 대름), E'SPACE(단체 창작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2:43

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 동이족(東夷族)이란 단어의 어원을 말했다. 공자는 욕거구이(欲居九夷)라며, 동이족 땅에 살고 싶다고 했다.그리고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예란 명궁도 동이족의 영웅이다. 하지만 천신 제준(帝俊)의 미움을 받아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지상에서 월궁의 항아(姮娥)를 아내로 맞아 범부로 일생을 보냈다.오늘은 역시 동이족의 조상으로 무소 불통했던 동방삭(東方朔)을 소개해 보자.이분은 삼천 갑자년을 살았다. 일 갑자(甲子)가 60년이니 대충 십팔만 년을 살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세상에 모르는 것이 없어 무소 불통이란 수식어가 붙는다.동방삭이 목숨을 연장하게 된 것은 저승사자를 잘 대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술에 취한 저승사자는 삼십 갑자를 살게 해주겠다고 명부에 수명을 적었는데 술에 취해 실수로 열 십(十)자 위에 비칠 별(丿)을 그어 삼십(三十)이 삼천(三千)이 된 것이다. 그래서 동방삭(東方朔)은 자기도 모르게 삼천 甲子년을 살게 되었다.그러니 세상에 모르는 것이 없으며, 신과 동급으로 변해서 저승사자도 찾을 수 없는 신출귀몰한 경지에 이르렀다. 이렇게 신출귀몰한 동방삭은 어느 날 태양이 지는 서쪽의 곤륜산자락에 있는 군옥산에 숨어 들어가 서왕모가 키우는 반도복숭아 화원에 들어가 천도복숭아를 훔쳐 먹고 늙지 않는 몸이 되었다.서왕모는 만생 만물의 큰어머니로 마치 그리스 신화의 어머니 신인 ‘가이야’와 같은 분으로 생명을 통괄하고 섭렵하시는 분이다.군옥산 자락에는 요지(瑤池)라는 아름다운 연못이 있어 이곳에서 세상을 들여다본다고한다.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이란 말이 여기서 생긴 것이다.서왕모는 3000년에 한 번씩 3월 3진 날 선불성인진인을 초대해서 반도승회(蟠桃勝會)라는 잔치를 열어 초대된 손님에게 3000년에 한 번만 열리는 불생불멸의 반도복숭아를 선물로 준다고 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신선을 그린 그림이 김홍도의 군선도이며 해상군선도(海上群仙圖)란 그림은 여러 사람에 의해 그려졌다.그리고 김홍도의 낭원투도란 그림은 동방삭이 서왕모의 천도복숭아를 훔친 그림이다.먼 훗날 반도승회 때 서왕모가 동방삭을 알아보고 저 아이가 내 반도 복숭아를 훔쳐 갔다고 말을 했다. 이렇게 서왕모가 기억하는 걸 보니 이상의 내용이 신화 속의 전설만이 아닌 모양이다. 선도에서 말하는 불로장생의 단과(丹果)는 천도복숭아를 말한다.하지만 군옥산 주변은 약수(弱水)라는 강물이 있어 가볍기가 새의 깃털도 뜰 수 없는 물이며 그 바깥쪽은 불꽃이 이글거리는 염화산(炎火山)으로 무엇이든 닿기만 하면 태워버리기에 인간의 몸으로는 근접할 수 없는 곳이다.매년 강남에서 제비가 봄을 안고 오는 삼월 삼짇날은 서왕모의 생신일로 삼천 년에 한 번씩 요지에서 세상에 깨달은 분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열기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 요지연도(瑤池宴圖)이다. 이 그림은 잔칫날 병풍으로도 사용하며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지정된 그림이 있으며, 김홍도는 요지연에 초대받은 신선들을 그린 해상군선도가 국보 139호로 지정되어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2:24

광진구가 22일, 광진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의 서편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멍토피아 운동회’를 열었다.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애견협회와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 ‘멍토피아 운동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에서 복지건강실장을 하면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를 만들었다”라며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 반려 산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친목을 다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멍멍이’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운동회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먼저, 프로선수견들의 멋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독스포츠 대회’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특히,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반 던지기’ 경기의 시범을 직접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이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장애물 넘어 빨리 들어오기’와 ‘반려인‧반려견 달리기’ 등을 겨뤘다. ‘멍토피아 운동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미 500명 가까이 참가를 신청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인원이 운동회에 참가했다.이 밖에도 ‘OX도전 골든벨’, ‘배변치우기 게임’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축제와 함께 운영된 ▲캐리커쳐 ▲포토존과 사진 인화 ▲반려견 이름표‧아로마 탈취제‧리드줄‧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무료 미용 ▲1:1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도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멍토피아 운동회’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사랑하는 강아지와 맘껏 뛰놀며 토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체험 부스에서 수제간식도 만들었는데 반려견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에는 ▲서울시 최초 반려견 놀이터(어린이대공원) ▲아시아 최대규모의 반려견 수영장 ‘도그베이’(어린이대공원) ▲한강‧중랑천 산책 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22일, ‘멍토피아 운동회’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원반 던지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멍토피아 운동회’가 진행되는 모습‘멍토피아 운동회’ 전경‘멍토피아 운동회’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반려견들멍토피아 운동회 선수부 시상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