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도, 온실가스도 다이어트하세요!컨설팅 모습7월부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동시에 인상돼 주부들의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광진구가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찾아 세대별 맞춤형 절감 방법을 알려주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준다.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세대별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진단하고, 대기전력 측정 및 가전제품 점검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낭비되는 에너지를 없애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160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야외 공간 등 방역이 확보된 별도 공간에서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이후 3개월간 전기, 수도, 가스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며, 참여 가정에는 개별스위치 멀티탭 등 소정의 에너지 절약 물품을 증정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광진구청 환경과 (☎ 02-450-7796)로 방문하거나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kimjw3331@gwangjin.go.kr)로 제출하면 되며, 160가구 선착순 마감한다.구는 컨설팅을 통해 평균적으로 연 5만 원까지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는 총 160가구가 컨설팅을 진행해 전체 참여 가구의 84%인 134가구가 실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이와 함께 컨설팅 진행 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전통시장상품권 등)도 받을 수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각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에너지 낭비를 막아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29 10:31
김삼기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 직전, 당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선 승리를 위해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등 동일 지역구 4선 제한 카드를 꺼내들었다.6월 1일 지방선거 직전에도 민주당 혁신위는 지방선거를 위해 국회의원에 이어 지방의회도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리고 6.1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민주당 공심위는 실제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을 적용해, 예비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후보들까지 상당수 컷오프했다.원래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의 대상은 국회의원이었는데,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3개월 간격으로 치러지면서 광역단체장,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지방의원들이 첫 대상이 되고 말았다.이렇게 민주당이 대통령선거에서는 3선 연임 초과 금지법 카드를 꺼내들었고, 지방선거에서는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을 실제 적용했는데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모두 패했다.그렇다고 이미 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 초과 금지법 카드를 사용한 민주당이기에, 이제 2년 후 2024 총선에서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을 얼버무릴 수 없게 되었다.지금까지는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이 획기적인 이벤트를 앞둔 정치권에서 늘 등장하는 단골메뉴였지만, 여당이건 야당이건 당내 중진 의원들의 반발로 무산되고 말았다.그러나 2년 후 2024 총선에서는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민의힘도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을 피해가지 못할 것 같다.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정당별로 민주당 44명, 국민의힘 31명, 정의당 1명으로 총 76명이다.그러니까 2024 총선에서는 76명의 중진 국회의원들이 3선 연임 초과 금지법 적용 대상이 된다.어제(6월 27일) ‘서울 중구성동구갑’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서울 서초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했다고 한다. 홍 의원 측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경제민주화, 호남, 청년 등 기존 지지기반을 넘어서서 확장하는데, 민주당은 계속 조급하고 정치를 너무 좁게 보는 것 아닌가“라며, “이대로 수도권이 계속 어려운 채 둔다면 수권정당이 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 안팎에선 홍 의원의 행보에 대해 ‘텃밭’을 벗어나 ‘험지’로 가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도 하지만, 홍 의원이 이미 동일 지역 연속 3선을 지낸 터라 2024 총선 공천에서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의 칼날을 피하기 어려워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성동구 모 주민은 전화 통화에서 “성동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홍 의원이 성동구를 떠나 서초구로 간다는 것은 지역 발전과 당을 위한 결정이 아니라, 개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행보 같다”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래도 홍 의원이 2024 총선 직전에 움직이지 않고 지금 지역구를 옮기려는 시도와 자신에게 불리한 보수의 텃밭인 험지로 간다는 것은 의도야 어떻든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이번 홍 의원의 움직임이 앞으로 70명 이상의 3선 의원들에게 큰 파장을 일으킬 게 뻔한데, 아마도 3선 이상 중진들이 전과 같이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을 철회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컷오프당한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지방의원 후보들과의 형평성 때문이다.아직 발의만 된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안)이지만, 그 파장은 벌써부터 거세질 것 같다.이참에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에 걸려 총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3선 이상 의원들이 한 번 쉬면, 그 다음에 우대해주는 법안도 하나 발의해보면 어떨까? 그래야 3선 연임 초과 금지법(안)이 2024 총선 전에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니까,,,
뉴스 | 성광일보 | 2022-06-28 16:51
성동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2022년 아동권리증진 작품 공모전」을 개최, 22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30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1개의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7, 장려상 10)을 선정했다.공모전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증진 또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으로, 대상 수상작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배움의 기회”로 학력·신분·인종 등 차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 “아동들을 재촉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 “착한 아동만이 보이는 뭉게뭉게 착한마음 놀이터”, ▲ “두 가지의 감정이 섞인 숙제바다와 꿈꾸는 하늘” 등이 선정되었다.최근에 유니세프로부터 보다 높은 수준의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성동구는 이번 수상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아동친화도시 성동구’ 유튜브에 게시하고, 관내 어린이집·아이꿈누리터·지역아동센터 등에 보급하여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과 같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28 16:38
성동구가 오는 7월 1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열린음악회」를 마련하며 문화예술공연으로 민선 8기를 힘차게 시작한다.구는 통상 개최하던 취임식을 대신해 구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도 달래고 아름다운 음악, 즐거운 공연과 함께 성동구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성동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초청하여 진행되는 「성동열린음악회」는 ‘포용’과 ‘어울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구성하여, 전 구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된다.지역 내 트윙클 치어리딩클럽의 오프닝 퍼포먼스 ‘성동에 살아요’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 합창단(여성, 시니어, 소년소녀)과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가 총 164명의 출연진을 구성,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 베토벤 ‘합창’을 협연한다.가수 바다(SES)와 이도진(미스터트롯), 엘페라(팝페라 그룹)와 같은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도 펼쳐지며 모두 함께 즐기는 구민 화합의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본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의 시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념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구청장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성동의 새로운 출발과 힘찬 시작을 응원하고 생생한 이 날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함부터 해결하고자 했던 행정이 민선 8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된 열쇠가 되었다”며 “깊은 신뢰를 보여주신 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과 함께한 이 날을 시작으로 다시금 도약하는 성동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28 16:32
얘들아, 과일 먹자!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과일 검수광진구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8곳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얘들아 과일 먹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성장기의 아동·청소년에게 제철 과일과 영양 교육을 지원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올해는 과일의 섭취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아동센터 8곳의 아동·청소년 217명에게 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며 월 1회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영양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고, 과일 공급의 안전성을 위해 월 1회 이상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과일 검수를 실시하며, 아동 섭취 현황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광진구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해 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이 뜻을 같이하며 후원을 통해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7곳의 지역아동센터 19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69.4%가 ‘예전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게 됐다’라고 응답했으며, ‘평상시 과일을 섭취하려고 노력한다’는 응답률이 58.4%로 광진구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또한 ‘가공식품을 사거나 고를 때 영양표시를 읽는다’라는 항목의 응답률도 23.9%에서 29.2%로 증가해 월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 영양교육의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28 16:31
2019 초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 모습광진구가 ‘2022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이번 영어캠프는 지역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홈페이지(https://kfli.konkuk.ac.kr/)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이번 캠프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되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캠프로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반(9시 30분~12시 40분) 또는 오후반(2시~5시 10분)으로 나눠 운영된다.구는 개강 전에 철저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건국대 원어민 교사 10명이 전담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보조강사를 배치해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세심하게 관리한다.교육과정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기본 영어학습과 그룹 발표, 에세이 작성, 만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캠프 후 가정에서 화상영어 시스템을 연계하여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비는 1인당 35만 원이며, 구에서 24만 원을 지원해 11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모집인원의 10%내에서 선발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는 참가비를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2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