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3월 20일(수),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운영하였다.이날 진행한 건강 캠페인은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이다.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는 이마와 귓불에 센서를 부착하여 검사를 시행하는데, 중추신경 및 자율신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등 정신건강 전반을 측정한다. 뇌파 검사는 두뇌 스트레스, 두뇌 활동 정도, 좌·우뇌 균형 정도, 집중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맥파 검사는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및 자율신경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및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건강한 사회를 위한 취약계층별 사회 공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건강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이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직원들이 중랑노인종합복지관 1층 배움마당에서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2 11:17
광진구가 청년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광진구 청년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진구 청년인구는 116,576명으로 총 인구 333,554명의 34.7퍼센트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 30.5퍼센트보다 약 4퍼센트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구는 올해 1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복지, 경제,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구는 ▲참여소통 ▲자립기반구축 ▲건강 ▲문화체육교육 ▲일자리경제의 5개 분야에서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총 47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광진구청 누리집의 ‘청년포털’을 개선해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일자리 게시판을 신설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의 참여소통을 강화한다.또한, 청년의 자립을 돕는다. 기준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30만 원을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행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최대 60개월 동안 월 70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도 추진한다. 19~34세의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원가구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의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퍼센트 이하가 대상이다.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며 월세 70만 원 이하를 동시에 충족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청년의 건강도 챙긴다. 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고,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 전문 상담기관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바로요리 세트(밀키트)’를 제공하고 무료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펼친다.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는 젊은 층이 많이 다니는 능동로를 중심으로 ‘청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역내 대학생과 함께 기획해 젊은 세대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와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성장이 필요한 청년들의 빛나는 앞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광진, 일해서 행복한 청년’을 비전으로 ▲일 경험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정보제공 ▲창업인프라의 5대 중점 과제에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 광진경제허브센터 운영, 청년일자리 사업 등 기존 사업에 청년도전지원사업,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 청년 창업가의 밤 등 새로운 사업이 더해져 구 청년 일자리정책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2 11:14
성동구가 주민자치 위원 위촉식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2023. 11. 14.)성동구가 강화된 주민자치회의 전문성을 발판으로 실질적 자치를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스마트한 2024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성동구는 2013년 전국 최초 마장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7개 전 동을 대상으로 선도적인 성동형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실질적인 주민자치 원년의 해’로 정하고, 보다 스마트한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먼저, 전문적이고 자율적인 주민자치회를 위하여 지난 1월 사무원 17명을 채용하여 각 동 주민자치회에 파견했다. 업무 전문성과 소통협업 능력을 겸비한 사무원이 주민자치회 사무를 총괄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2023년 12월에는 전 동 주민자치회가 사무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주민의 문화, 복지 욕구를 반영한 취미, 체육, 교육 등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3월 현재 생활체육 89개 프로그램, 취미여가 34개 프로그램, 시민교육 34개 등 총 157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 중으로 약 3,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내 성동형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운영 업무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한다. 시기별, 업무별, 대상별로 표준화된 업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그동안 축적된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운영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자 부재 시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운영 사례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맞춤형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치회관 회원 등록, 프로그램 접수 및 결제, 출석 확인 등이 가능한 키오스크 시스템도 시범 도입한다.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자치회관 맞춤형 키오스크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도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도입되는 키오스크 시스템은 이용자의 연령, 복지 혜택 여부 등이 자동으로 반영되어 결제 시 할인 및 감액을 받을 수 있고, 신용 카드 외 제로페이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결제 편의를 높인다.또한 프로그램을 접수하면 이용자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출석부에 자동 등재되고, 종료 시점에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재접수를 안내해 주는 자동 메시지 발송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주민주도의 각종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한 93개 사업 추진을 위해 총 6억 3천 4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민들은 동별로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자치 사업도 운영 중이다.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학력 기준을 없애고 19세부터 29세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청년 행정체험단’으로 운영된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자, 취업준비생 등 일반 청년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다른 지자체에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기도 했다.올해 하반기에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격년마다 실시되는 주민자치 축제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1 10:58
성동구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다.이번에 공개되는 2024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산정되었으며, 성동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 제출의 경우 개별주택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서울동부지사에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확인·재조사 등을 거쳐 개별주택의 경우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공동주택의 경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기타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1과(02-2286-5329~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성동구, 2024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접수 실시- 2024년 1월 1일 기준, 3월19일~4월 8일 열람 및 의견접수 후 4월 30일 결정공시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다.이번에 공개되는 2024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산정되었으며, 성동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 제출의 경우 개별주택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서울동부지사에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확인·재조사 등을 거쳐 개별주택의 경우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공동주택의 경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기타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1과(02-2286-5329~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1 10:5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1 10:45
서숙양 작가화면 가득 반짝이는 금빛이 황홀하다. 순금으로 만든 빛은 사방형으로 뻗어 나가거나 원형의 틀에서 질서 있게 발산되어 작품 속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 찬란하리만큼 눈부신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희망의 손길로 캔버스에 담은 행복 메시지를 나누고자 2024년 3월 19일(화) ~ 4월 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갤러리빛(대표 한수경)에서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흩뿌려지고, 흘러내리고, 부착된 금박의 향연은 우주의 일부라도 하듯 신비스럽고 영롱하여 빛의 선명함이 대단하다.중심에서 부터 응축된 빛이 터져 뻗어나가는 모습은 활기의 정점으로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감상자와 공유하기를 원한다. 매일 희망의 빛을 받으며 힘을 얻어 긍정의 삶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어 기획 된 작품의 의도가 공감되기 충분하다.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고귀한 빛을 소유한 순금의 빛을 찾아 선택하였고, 그 재료는 당신이 빛이라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빛에 매료되어 바라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편안한 안정감이 마음을 지배하여 힐링의 기회도 된다.금빛과 대비되는 바탕색과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점들은 각양각색의 색으로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점들의 빛은 평생 동안 만났던 순간의 연속 그리고 여정을 나타낸다. 인생에서 마주한 사람, 공간, 감정, 일상은 소중하고 오늘의 자신을 만든 자산으로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추억하려 한다. 캔버스에 올려놓은 인생 이야기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힘을 가졌으며, 감상자의 마음에 따라 재해석이 이루어지는 예술적 가치로도 승화 되었다. 특히 결을 내서 굴곡진 바탕에 금박을 입혀 조각으로 새겨지듯 만들어져 매력있다.'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실시 중인 서숙양 작가는 "태초의 빛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빛이고 그 생명의 시작은 곧 우리이다. 그 태초의 빛 안에서 내 빛을 만난 기쁨을 전하고 싶었고, 생명의 빛으로 많은 분들이 치유와 회복 그리고 희망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M.F.A) 출신으로 회화작업은 물론 조형물, 건축물 제작으로 다양한 미술 장르를 진행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갤러리빛은 동시대 작가 중심으로 깊이 있는 완성도와 독창성을 갖추고 한국적인 감성을 겸비한 작품을 지향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미술품 애호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추구하고 있다.Light meets light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20x20cm 2024-02Light meets light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30x30cm 2024-02Light meets light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45x45cm 2024-04Light meets light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73x73cm 2024빛이 빛을 만나다展빛이 빛을 만나다展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1 10:43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관내 저경력공무원들을 대상으로「회계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법규의 다변화, 예산 규모의 확대로 인해 복잡화 및 증가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신규공무원 및 저경력공무원들의 업무역량 향상 및 공직적응력을 적극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이다.「회계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는 ①예산 및 세입·세출의 이해, ②교육공무직 인사, ③공무원 급여, ④교육공무직 급여 ⑤계약 일반, ⑥물품 계약, ⑦용역 계약 ⑧학교시설 관리의 8과목이 총 8차시로 편성되어, 학교에서 근무 시 담당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업무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규정에 변화가 잦은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계약 업무 파트는 최신 업그레이드된 법규 등을 충실히 반영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학교 현장 직원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의식 연수와 더불어 토론식 소규모 활동도 매 회차 편성되어 있어, 동일업무 담당자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나누는 등 유대감을 형성하여 저경력공무원들이 공직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연수 희망자 모집 결과 처음 계획한 연수인원 30명을 뛰어넘는 32명이 신청하여 학교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 학교에 근무하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 학교 근무가 예정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신청도 연수희망자의 34%에 달해 놀라움을 주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효는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치열하게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저경력공무원들의 회계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연수를 준비하고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0 14:31
성동구가 올해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설문 참여자의 94.4%가 주변에 안심상가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동안심상가는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안심상가다.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최대 10년의 장기임대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다양성 유지 및 균형 잡힌 발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성동안심상가는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목적의 ‘상권 안정형 임대상가’와 청년, 영세상인 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 거점형 임대상가’를 통합한 성동구만의 독창적인 융복합형 공공임대상가로 소상공인은 물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일간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3%가 임대료에 만족하고 87%는 임대기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설 및 서비스 관리 만족도도 주변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보다 18% 높은 88.5%로 입주업체의 높은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주기업들은 “계약기간이 다가올 때마다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졌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안심상가를 필두로 전국에 이러한 정책이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성동안심상가만의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 임대 계약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안심상가 입주 후 변화에 대해 설문 참여자의 89%가 매출 및 고객, 직원 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해 안심상가가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성동구에는 2018년 1호점이 입주한 이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총 74개의 안심상가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을 추가 조성하여 2022년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로 인해 영업 공간을 잃은 상인들을 위한 대체 공간을 마련했다. 기존 먹자골목에는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주민과 지역상인 모두 상생하는 공간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또한, 성동안심상가는 공공임대상가 정책의 성공적인 모델이자 우수 사례로 타 지자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성동안심상가의 이용 활성화 및 입주업체 활성화를 위해 보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입주업체의 성장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나선다.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 등을 개최하여 입주업체 간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및 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성동구는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초기 단계에 진입한 지역을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고 정책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성동안심상가 1호점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0 11:10
성동구가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제도는 하루 수입 걱정에 아파도 치료를 받지 않거나 건강검진을 미루는 일용직·특수고용·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입원(입원연계 외래진료), 국가 일반건강검진 기간 동안 1일 91,480원, 연 최대 14일까지 입원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입원 및 입원 연계 외래진료 또는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 기준과 3억 5천만 원 이하(토지, 건축물, 주택, 임차보증금 등 일반재산액)의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성동구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경우이다.단, 미용, 성형, 출산, 요양 목적이거나 요양병원, 조산원에 입원하는 경우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 긴급복지(국가형·서울형) 중 생계급여, 실업급여, 산재급여를 수급하는 경우, 외국국적자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지원금은 입·퇴원일, 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성동구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sickleave.seoul.g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성동구 관계자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제도가 일용직이나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소상공인 등 노동약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거주지 동주민센터 및 성동구보건소 ☎02-2286-7014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0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