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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대표이사 최병채, 천대권)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성수 권역 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행복키움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지난 8월 21일부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 300가구를 발굴하였다.이번 기금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300가구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명절 맞춤형 식료품(모둠전, 불고기, 과일, 송편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각 동의 주민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하며 각 가정의 상황과 안부를 확인했다.인카나누미 천대권 대표이사는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한 이웃들이 이번 명절에는 잠시나 마라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박명은 관장은 ‘이번 인카나누미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민·관·주민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인카금융서비스는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기업으로 사내 봉사 단체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를 운영하고 있다. 인카나누미는 지역 저소득 청소년과 1인 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4 11:53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음악과 사랑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를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는 ‘Fall in LOVE'를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음악을 실내악, 피아노 삼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또한, 2023년 톡톡 클래식의 음악감독 및 해설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올해도 함께하여 누구나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9월 27일(금)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는 ‘음악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까지 도입부에서부터 친숙함이 느껴지는 익숙한 곡들의 주요 악장으로 탄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음악감독이자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배정윤, 비올리스트 이신규·노원빈, 첼리스트 강예주·이호찬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가 함께하여 기존 피아노 협주곡과는 색다른 연주로 공연을 선보인다.10월 4일, 두 번째 주제는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로 가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 서선영과 JTBC <팬텀싱어 3>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은 테너 김민석이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을 선보인다.10월 11일, 마지막 주제는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이다. 겨울연가,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등 영화·드라마 음악을 작업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이지수와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이호찬이 함께하여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섬세하고 풍성한 연주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OST 작업 스토리 등의 토크가 진행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클래식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톡톡 클래식 공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Fall in LOVE’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 본 공연은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금요일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카드, 성동V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6405) 하면 된다.한편,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오페라,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의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로 클래식 장르의 대중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2020년 위대한 음악 천재 루트비히 반 베토벤을 시작으로 2021년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요하네스 브람스, 2022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2023년에는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4 11:4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월 5일 오후 5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 고민정 국회의원, 자문위원, 탈북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 3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책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탈북민 정착지원과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마지막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순서에서는 이지안 탈북 기타리스트가 ‘고향의 봄’,‘라리아네 축제’연주와 함께 생생한 북한 이야기와 정착 경험을 들려주었고,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정착을 지원하며 통일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한편,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4

왼쪽부터 이동길 위원, 서민우 간사, 김강산 대표위원, 전은혜 위원, 김미영 위원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13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김강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하며 인공지능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및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되었다.연구회는 앞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과 관련된 △자료조사 및 사례발굴 △현장방문 △국내외 사례비교 및 시사점 도출 △광진구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 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품질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김강산 대표위원은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AI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활용 방안 등을 연구하여 관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 교육, 광진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대선제분(대표이사 박선정)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밀가루와 밑반찬을 전달한다고 13일(금) 밝혔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목)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제분 ‘해두루’ 밀가루 1kg 4천 포대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대선제분이 기부한 ‘해두루’ 밀가루는 평소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천 세대에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전달된다.이번 나눔활동은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명절 음식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훈훈한 명절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대선제분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추석 명절 음식과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같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는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 음식에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연중 전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7:04

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왼쪽부터),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환경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협업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업 전시 및 공동 전시 협력 ▲양 기관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 ▲기후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이 기획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의 순회전시가 오는 10월부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실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미국·영국·독일 사진작가 5명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8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협약식에 참석한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예술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수준 높은 전시를 국립생태원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컨페션 투 디 어스가 서울에서 단발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전시관인 국립생태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추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순회전시를 확대 운영하여 환경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7:02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지원규모는 1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른 융자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 ▲휴업, 폐업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 1.8퍼센트의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법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이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이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자양로 116, 웰츠타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7:01

광진구가 지난 2일, 옛 군자동 청사(군자동 53-8)에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자양3동에 위치한 광진시니어클럽은 고령화 시대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다.이에 더해, 광진구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옛 군자동 청사에 새롭게 개소를 완료했다.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에 걸쳐, 총 297㎡ 규모로 조성됐으며 ▲ 교육장 ▲ 공동 작업실 ▲ 디저트 카페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근로 의욕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를 새로 개관했다”라며, “광진구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일 개관한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2일 개관한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5:34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범룡 이사장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지난 9월 3일,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이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단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강동구시설관리공단과 군포도시공사를 지목했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동 또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아동학대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아동의 권리를 생각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3 14:21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측의 일관된 비협조적인 태도는 구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지방의회 기능의 정상적 운영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하반기 주요 업무에 큰 차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더불어민주당 측에 관악구민의 복리 증진과 공정한 의회 운영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요구합니다.지난 8월 국민의힘 기자회견 이후, 더불어민주당 측은 협상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협치와 상생의 정신을 저버리는 행위로, 관악구민의 요구와 기대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아울러, 전반기 의장직을 더불어민주당이 맡았던 만큼,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에 의장직을 양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원칙입니다. 이는 상호 존중과 협력의 의미를 지키는 것이며, 정치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조치입니다.마지막으로 앞서 강조한 대로,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자의 자녀가 관악구청과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는 의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는 행위 양태에 따라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의회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입니다.이에 관악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후반기 의장직은 국민의힘 후보가 맡아야 한다. 둘째, 상임위원장 및 위원회 배분과 관련하여 즉각적으로 협의하여야 한다. 셋째, 더불어민주당의 비협조적 태도와 의장 후보자의 도덕적 흠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아무런 노력도 없이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는 관악구민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비협조적 태도를 반성하고, 여·야간 상호 존중과 협치를 통해 더 나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2024. 9.국민의힘 관악구의회 의원 일동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3 14:14

SNS 등을 통한 자살 유발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리·단속의 사각지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었다. 정태호 의원은 지난 6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법적으로 처벌되는 자살유발정보가 아니더라도 자살과 연관된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하는 경우 이에 대한 주의사항을 그 이용자에게 안내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살동반자 모집, 구체적인 자살방법 제시, 자살 위해물건 판매 등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 데 활용되는 정보만 자살유발정보로 정의하고, 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었다. 반면, 자해 사진 및 동영상, 자살을 미화하거나 희화화하는 내용 등은 법적 자살유발정보에 해당하지 않아 제재가 불가한 사각지대에 있었다. 개정안은 자살과 연관된 모든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할 때 이에 대한 주의사항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한편, 지난해 SNS 자살유발정보 신고 건수는 30만3,636건, 자살자 13,661명으로 규제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자극에 특히 취약한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고 자살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자살률 1위 국가다. OECD 평균의 4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고위험 사회이다.정태호 의원은 “무분별한 자살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현행 법을 개정해 자살 정보 규제 범위를 확대하고 관리법상 사각지대를 없앨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13 14:1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구민 안전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9월 12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구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 시장 위축과 서민 경제의 어려움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를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28억 원) ▲구민 생활안전(103억 원)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증진(82억 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구정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재정 인센티브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먼저, 구는 길어지는 불경기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670여 명의 하반기 공공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에 나선다.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저화질 CCTV 교체 ▲신대방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빗물관리시설 확충, 보수 ▲도로, 하수시설 보수 ▲어린이공원 내 위험수목 정비 등 103억 원을 편성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구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82억 원을 편성해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신림동쓰리룸 이전 ▲평생학습관 시설 보완 ▲관악중앙도서관 환경개선 등 주민의 문화 복지 환경 향상을 위한 예산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구는 올해 7월 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원여가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낙성대공원 내 ‘힐링정원’을 설치하고, 복원된 별빛내린천 구간에는 장미 등 식생플랜터를 조성하여 생태경관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또한, 최근 변화하는 산림-여가문화 활성화 추세에 대응해 관악구만의 특별한 여가 활성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 일정으로 계획된 제 299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와 의결을 거쳐 10월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관악구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등 원구성을 하지 못한 관계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관악구의회의 심의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주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3 14:11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5~29세 청년층 815만 명 가운데 ‘쉬었다’고 답한 인구는 44만 3,000명이다. 청년 인구는 줄어드는데 ‘쉬는 청년’의 비중은 늘어 높은 수준(5.4%)으로 나타났다.이에 청년인구 1위 관악구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상담 프로그램인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운영한다.‘토닥토닥 교실’은 청년 취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니트족(NEET, 구직단념자) 비율과 이로 인한 진로 불안, 번아웃 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관악구 내 청년 인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인 맞춤형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은 대면 워크숍과 1:1 개인 상담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U&I 성격유형 검사와 진로 직업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진로 성향을 진단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청년들은 개인별 심리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진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지원을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닥토닥 교실’은 관악구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참여자 모집 중이며 50명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 ▷ 참여 신청 ▷ 강좌/행사 예약)에서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13 14:04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정부의 모든 규제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한다. 일부 규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실과 맞지 않게 되어 국민의 불편을 낳거나 불필요한 행정을 만들기도 만든다.이러한 부분에 대한 혁신이 이뤄지고 변화한다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경제가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규제혁신이다.정부는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규제혁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국가보훈부에서도 보훈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규제혁신을 통해 국정과제인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나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23년에는 국가유공자증 등 15종의 보훈 신분증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하였고, 2024년에는 통합된 보훈 신분증을 금융기관, 주민센터에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약 66만 명의 보훈대상자와 유족의 편의성을 강화하였다.또한 생활안정수당 공무원 대리 신청제를 도입하고, 참전유공자 위탁병원 이용 연령제한을 폐지하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나라사랑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보상·의료·대부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개선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보훈 신분증 하나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고, 저소득 보훈대상자 수당의 신청 절차가 간편해졌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집 근처 위탁병원에서 보훈 의료지원을 받고, 언제 어디서나 유공자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규제혁신으로 일상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이 점차 사라지는 것이다.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유한양행과 보훈 가족을 위한 건강 나눔 박스를 지원하던 중 안티푸라민 파스 등에 대한 의약품 관련 규정이 복약지도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되자, 대한약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2022년부터 ‘가정방문 맞춤 복약지도’를 실시하였다.덕분에 약사의 방문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복약지도를 받고 건강 나눔 박스를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처럼 국가보훈부는 다양한 규제혁신 정책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보훈 가족의 불편함을 먼저 생각하고, 기존의 보훈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바꾸며 ‘모두의 보훈’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9-13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