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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구 지청장이 故김동삼지사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4월 10일 제104회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관내 임시정부수립 요인 유족을 방문해 위문 및 위문품을 전달하였다.이날 강병구 지청장은 관내 임시정부 요인 故김동삼, 故최동오 지사의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며 민족 독립을 위한 헌신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만주벌 호랑이’라 불린 故김동삼 지사는 협동학교, 신흥무관학교 등을 설립하여 계몽운동을 하였고, 국민대표회의에 참모장이었다. 1931년 하얼빈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 순직하였다.故최동오 지사는 1919년 중국으로 넘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부장, 국민부 외교위원장, 화성의숙 숙장 등을 역임했으며 1950년에 체포되어 수감 중 6.25가 발발하여 북으로 가서 사망하였고, 국립서울현충원에 무후선열 위패가 봉안되었다.강병구 지청장은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애쓰신 임정요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국 독립 쟁취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7 15:39

스포츠재활센터 오픈 기념식 후 기념촬영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기존 도수치료실(前 바른몸 클리닉)을 포함한 재활의학과를 확대, 강화하여 새롭게 스포츠 재활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병원 의생명연구원 제2임상시험센터로 확장 이전한 스포츠재활센터는 환자중심 비수술적 재활치료와 최신 장비를 활용한 1:1 맞춤 도수치료를 강화해 환자 통증 완화와 빠른 신체 기능 회복을 돕게 된다. 병원 측은 국내 스포츠의학 분야 최고 역량을 보유한 이준철 전문의를 초빙, 재활의학 부문 의료의 질 향상, 치료 전문화와 체계적인 스포츠 재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근골격계 손상과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 운동 부상 환자, 각 종목별 스포츠 선수의 전문 치료가 가능해 맞춤형 치료와 개인 증상에 따른 체계적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높은 치료 효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준철 전문의는 “생명 존중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재활의학의 사회적 역할은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본원 센터 오픈으로 전문화, 차별화된 재활치료와 신체 기능 회복, 질환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 치료 프로그램과 쾌적한 환경으로 환자 회복과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내 생활체육 인구는 증가 추세다.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체육활동 인구 비중은 61.2%로, 10년 전 43.3%와 비교해 국민 과반수가 넘는 비율로 증가했다. 또한 스포츠 동아리와 커뮤니티 활성화로 운동 손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선수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문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스포츠의학이 일반인에게 바른 운동법과 만성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 치료법을 제시하며 외연을 확장한 것도 이 같은 사회적 변화를 대변하는 대목이다.확장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스포츠재활센터는 질병 및 외상으로 신체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저하된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적절한 진단과 양질의 재활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재활공간 확보로 전문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흔들리는 줄로 체형 교정과 능동적 운동 회복을 돕는 슬링 치료 시설 ‘레드코드 액티브’와 고주파 온열 도수치료 장비 ‘윈백 테카테라피’ 등 최신 장비를 구비, 운동 범위가 제한된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스포츠재활센터의 치료 대상은 ▲만성 요통, 디스크 병변,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척추재활 환자 ▲관절염, 오십견, 회전근개손상, 어깨충돌증후군 등 관절 재활 환자 ▲정형외과적 수술을 받은 환자 ▲스포츠 부상 환자 ▲ 일상의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 치료가 필요한 체형교정 환자 등이다.한편, 건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이준철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의학 전문의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의무 지원, FIFA인증 스포츠의학 전문의, 화성FC 공식 팀 탁터를 역임하는 등 스포츠의학 분야의 다채로운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7 15:15

2022년 하반기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이용 우수기관 표창 후 기념촬영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1회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관내 유ˑ초ˑ중ˑ고(특수, 각종학교 포함)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하여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함으로서 청렴 계약문화 조성 및 투명한 학교 회계 운영에 이바지하고 있다.2022년 하반기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이용 관내 우수학교는 최우수상에는 관악중학교, 남현유치원, 현대유치원, 우수상에는 서울정문학교, 장려상에 삼성학교, 광신고등학교 등 6개교가 선정되어 표창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서울교육 청렴계약 문화 정착과 학교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민·관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S2B(학교장터) 이용자 전산교육을 연2회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 하반기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공·사립 121교 유치원 및 학교가 S2B(학교장터)를 이용하여 113억 원 이상의 구매성과를 달성하였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유치원이 S2B(학교장터)를 적극 이용하였기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9년 연속(2014년~2022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또한, 실수요자인 학교가 원하는 품목(사무용지류 외 12개)을 사전조사, 매년 통합계약(공동구매)을 실시하는 등 학교를 적극 지원한 결과 최근 3년간 평균 계약금액 19.4억으로, 기초금액 대비 27.8%인 7.6억 원의 학교 예산을 절감했으며,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계약업무 경감 및 비대면 전자계약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오정훈 교육장은사회적 가치증진을 위한 공공구매 및 통합계약(공동구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S2B(학교장터)의 적극적 이용 및 신규 이용기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7 15:08

그린커튼이 설치된 구립선봉어린이집관악구는 기후 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해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쾌적한 실내환경을 개선한다.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 올해 총 1억 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할 계획이다.‘그린커튼’은 작두콩 등 1년생 덩굴식물이 외벽의 그물망 타고 커튼 형태로 자라게 해 건물을 녹화하는 기법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를 5℃ 가까이 낮추고 주변의 미세먼지를 흡착해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인 친환경 사업이다.오는 6월까지 어린이집과 청소년센터, 경로당 등 총 8개소에 ‘그린커튼’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관리에 나서 본격 폭염에 대비하고 동절기에는 보리를 식재해 도시 미관 유지에도 신경 쓴다.또한 경로당 1개소 옥상에 ‘쿨루프’를 조성해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에너지 사용 절감도 돕는다. ‘쿨루프’는 태양광 반사와 열방사 기능이 있는 특수 페인트를 옥상에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 약 20% 절감 효과가 있다. ‘쿨루프’와 함께 방수공사도 함께 시행, 누수 피해도 방지할 계획이다.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7 15:04

강감찬텃밭에서 감자 모종을 심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이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관악구는 지난 7일, 21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및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함께 ‘든든해요! 엄마愛요’ 텃밭 운영을 시작했다.‘든든해요! 엄마愛요’는 동 자원봉사캠프와 봉사자들이 도시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을 수확하여 김치를 기본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60세대에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도 낙성대에 위치한 자원봉사캠프 텃밭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땅을 일구고 감자 모종을 심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동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정성껏 키운 농작물은 수확 후 부자(父子)가정 외에도 다양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로즈마리를 재배해 독거어르신에게 차(茶)와 반려식물로 전하고,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는 등 1년 365일 내내 사랑을 배달한다.특히, ‘든든해요! 엄마愛요’는 밑반찬 배달 외에도 부자(父子)가정에게 가사 노하우 및 양육방법을 공유하고 자녀 돌봄의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각 동에 설치된 주민참여 플랫폼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 활동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7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우수상’,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서울시 공모사업 ‘내곁에 자원봉사’ 캠프를 기존 5개에서 9개로 확대하고 행정과 주민의 관계를 잇는 중심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마을 곳곳에서 소신껏 봉사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와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7 14:55

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내부 모습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새봄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2008년 개소한 이래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온 치매안심센터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올 1월부터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효율적인 공간 확보로 치매 선별검사와 다양한 기억증진 활동을 제공해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통합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실은 크기별로 2개로 나눠 프로그램 참여 인원 및 규모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가족카페는 환자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가족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고,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조성했으며, 방음벽과 강화 유리문 등을 설치해 개인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대상자 수요에 맞게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교육 등 맞춤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리·지원이 필요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정신질환 예방과 만성화 방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지난 12일에는 박준희 구청장이 새단장한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치매 인지재활 교실과 촉탁의 진료에 참관해 직원과 방문자를 격려하고, 가족 힐링 프로그램 ‘오순도순’에 참여한 가족들과 함께 캘리그라피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박준희 구청장은 “치매와 정신질환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환경을 지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주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7 14:49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본점 신축 공사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금천구 남부순환로 1366 신축공사현장에서 100년 농협을 위한 ‘관악농협 본점 신축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유성훈 금천구청장, 농협중앙회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원수영 농협네트웍스 전무, 홍성식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장, 김동환 한국수맥협회장, 안희진 독산3동장, 관악농협 이사, 영농회장단 및 여성대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신축공사는 1979년 준공 후 45년간 관악농협 본점으로 사용된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185㎡ 규모로 새로 짓는 것으로 지하 1~2층은 지하주차장, 1층은 금융점포, 2~3층은 근린생활시설, 4~5층은 업무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오는 2024년 8월 건물이 완공되면 관악농협 본점 신용부 및 관리부서가 입주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밀착형 ‘금융종합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준식 조합장은 “농산물백화점을 통해서는 우수농산물의 가격안정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대도시 농협의 유통사업에 앞장서겠으며, 금융종합센터 건설을 통해서는 어려운 농업·농촌에 투자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대도시 농협의 존재가치를 확립함으로써 서울 서남권의 금융과 유통을 선도하는 대도시 대표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8:28

왕정순 시의원이 상임위원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를 통과한 서울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관악구 성현동, 청림동, 행운동,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 등 지역 8개 학교 16개 사업에 걸쳐 총 18억8천4백만 원의 필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왕 의원은 “이번 예산은 관악갑 국회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의원과 함께 각 학교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확보한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왕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서울미술고 전자칠판 설치 및 방진시설 개선 사업(2억4천7백만 원), ▲인헌고 체육관계 시설 개선 사업(5천1백만 원), ▲관악중 전자칠판 설치 및 교내통신시설 등 6개 학교시설환경 개선 사업(5억9천6백만 원), ▲구암중 전자칠판 설치 및 통행로 시설 개선 사업(2억1천만 원), ▲봉원중 전자칠판 설치 및 운동장스탠드․야외학생휴게시설 개선 사업(3억6천만 원), ▲인헌중 전자칠판 설치 사업(6천만 원), ▲구암초 계단 안전시설 개선 사업(1억6천만 원), ▲봉현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사업(2억 원)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왕정순 의원은 “앞으로도 유기홍 의원과 함께 지역의 학생 및 학교에 필요한 예산이 어떤 것인지 살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교육이 강한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8:23

서울대입구역에서 운영하는 취업상담실에서 구민이 일자리 상담을 받고 있다관악구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와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더불어 행복한 경제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한 ‘2023년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구는 주거 중심인 지역 특성상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상대적 고용불안감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올해는 미래‧혁신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11,500명, 고용률 63.5% 달성을 목표로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및 정착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 전략 18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먼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S밸리 조성’사업으로 기업 유치 및 성장, 안착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 1월 개관한 신림벤처창업센터 3개소에 이어 ‘창업 HERO-1’을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 112개 기업, 711명에게 지원하던 창업공간을 146개 기업, 1,134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울대 연구공원 리모델링’ ▲60억 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조성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정기 데모데이’ 개최 ▲기술컨설팅 지원 ▲창업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도 운영한다.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등 취약계층 1,2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형 뉴딜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아카데미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3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관악구청 1층에서 일자리 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4월부터는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에서 현장 취업상담실을 운영, 10월에는 온‧오프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청년층의 자립 및 정착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을 지원하는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4차 산업 IT청년인재 양성과정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등 청년의 구직역량 지원과 근로 장려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세무 법률 등을 교육하는 ‘상인대학’ 운영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핵심점포 발굴‧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의류제조업체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조성 등으로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경제‧일자리 정책을 펼쳐 ‘주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관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8:17

펌프 정상 가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관악구는 풍수해 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위해 여름철 재난 상황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오는 5월까지 집중호우 시 지반 약화, 건축물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지하시설(주차장), 돌출시설, 하천 등 수해취약지역 및 수방시설 72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별 1차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2차 점검을 실시해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보강 등 정비방안을 수립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구는 올해 예산 69억 원을 확보, 건물주 또는 세입자의 신청을 받아 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침수 피해 6,856세대 중 70%인 4,800세대를 우선으로 설치하고 2024년까지 전 세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지하주택 대상 ‘개폐형방범창 설치’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중 동의한 22세대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미만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854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설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이외에도 구는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풍수해 보험가입’도 지원한다. ‘풍수해 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에 따라 전체 보험료의 70~100%를, 지난해 침수피해가 발생된 지역의 경우에는 약 87%를 지원받을 수 있다.가입 시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피해 발생 시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가구, 전자기기 등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장마철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다”라며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8:10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추진상황 보고회 현장관악구는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경기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지난해 구는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1조 1,185억 원(86.5%)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94억 원, 1.5%p를 초과 달성했다.‘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8회 ‘우수기관 선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까지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는 총 6억 8,400만 원에 달하며, 올해 확보한 1억 원은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구는 올해도 상반기 중 신속집행 대상액 2,696억 원의 60%에 해당하는 1,618억 원을 집행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일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소비·투자부문’에서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1분기 목표액 646억 원 대비 684억 원을 집행해 38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며, “앞으로도 적시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8:07

2022-2023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2-2023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관악구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자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강화하고, 한파를 대비해 침수 피해가구 4,816가구를 전수조사해 2,057가구에게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또한 관악구 자체 복지사각지대 예방 영상을 제작하여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토론회를 개최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거주 중심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왔다.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주민에게 힘든 시기이자, 도움이 꼭 필요한 동절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관악구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수상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더욱 촘촘한 정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8:04

관악구청 청사 관악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와 사고 발생 시에 신속한 지원으로 구민들의 일상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는다.관악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국내거소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운영 기간은 2023년 3월 30일부터 2024년 3월 29일까지로 관악구뿐 아니라 그 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상해 사망 또는 사회재난 사망 시 1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최대 7백만 원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최대 5백만 원 ▲물놀이 사망 5백만 원 등을 지원하는 한편,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50만 원 ▲화상 수술비 50만 원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목도 보장한다. 다만, 15세 미만자는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보험 가입이 금지되므로 사망담보는 제외된다.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본인 혹은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이 결정되며 필요 서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 콜센터(1577-5939)로 문의하면 된다.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각종 자연·사회 재난 등 상황을 고려해 보장항목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도시 관악’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7:56

관악구 통장단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듣고 있다관악구는 21개 동 통장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이웃의 극단적 선택을 적극 예방한다.‘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언어·행동·정서 변화 등 자살 경고신호(▲죽음에 대한 이야기 ▲자살에 대한 암시‧계획 언급 ▲자기 비하적인 말 ▲약을 모으는 등 자살 수단 마련 ▲중요한 것을 남에게 주는 주변 정리 등)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으로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청림동 ▲인헌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등 5개 동, 138명의 통장단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21개 전 동 600여 명의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예정이다.통장단 외에도 지역주민 대상 ‘관악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살고위험 조기발견 및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셋째 주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고립된 1인 가구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52

신림역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관악구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 구민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근로자 권익보호에 나선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상담실을 설치, 전문 직업상담사와 노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이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구인구직 및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임금체불 및 노동인권 등에 대한 법률지원을 돕는 ‘노동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받을 수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296건의 취업·노동상담을 실시, 63명이 구직등록을 완료하는 등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 운영으로 침체된 고용·노동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임금체불 등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노동 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49

허브식물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관단체장협의회 회원들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11일, 4월 월례회의를 야외나들이 겸해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로 다녀왔다.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상호간의 단합하고, 탁 트인 야외에 나가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매년 1회 야외나들이를 진행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야유회를 가게 됨에 따라 회원들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다.모처럼 지역을 벗어난 이날 모임은 오전 8시 30분 신림역 인근 도림천변에 모여 대절한 관광버스 1대에 탑승, 오전 9시 정각에 출발하여 야외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상호간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11시쯤 목적지인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각종 허브와 봄꽃들이 만발하게 피어있는 허브식물원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허브마을에서 족욕을 하며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서울로 향했다.1997년에 개관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을 테마로 힐링존, 산타존, 베네치아존, 향기존 등으로 조성되어 이색적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허브식물박물관은 허브아일랜드의 대표 볼거리이며, 허브박물관은 허브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허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찬 계절, 봄을 맞이하여 관악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유관단체회장님들을 모시고 야유회를 가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하루 서울을 벗어나서 공기가 좋은 포천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묘근 총무는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해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걱정 다 털어버리고 향기로운 허브향기 가득한 포천허브아일랜드에서 힐링을 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드시면서 눈과 코, 입이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브식물원 앞에서 기텸촬영이날 행사를 위해 이종열 회장이 기념타올을, 장석기 회장이 30만원, 이한웅·신태근 회장이 20만원, 이명일 회장이 10만원과 와인을, 백인순·박봉주·이현주·김근재 회장, 신승자 문화원부원장 등이 각 10만원씩, 백정순·윤묘근 회장이 완도미역, 김윤철 회장이 스카프 등을 후원하였다. 또한, 윤묘근 총무는 기념선물과 떡, 각종 과일, 과자류, 음료수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출발에서 도착까지 푸짐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24년 전에 구성된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각 직능단체장으로서 회원을 역임했거나 현재 역임 중인 단체장들을 회원으로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사적 또는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하며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모든 회원은 1년 회비로 30만원을 납부하며 관내 식당 또는 야외나들이 등으로 매월 모임을 계속해 오면서 ‘정다운 모임’으로 그 위상을 굳히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7:40

도야호수 사무소를 방문한 시찰단 일행들본 의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의 기간 동안 이웃 나라인 일본으로 주순자, 장현수, 장동식, 이동일, 박용규, 안한영 의원과 함께 ‘2023년 관악구의회 의원 해외비교시찰’을 다녀왔다.이번 해외비교시찰은 재난, 안전, 환경 등 인명(人命)과 관련된 문제 및 경제, 교육 등 사회와관련된 문제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들에 관하여 선진정책 벤치마킹 및 우수사례 수집 등을 위하여 일본을 방문하였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관악의 발전과 우리 구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졌다.먼저, 훗카이도에 위치한 도야호수 사무소를 방문하여 제설작업 등의 폭설대책 간담회를 가졌으며, 도심이나 산간 지역의 제설 기준과 차도 및 보도의 제설 기준에 관하여 질의를 하였다. 우리는 이를 통해 같은 지역이더라도 시내 중심인지, 산간지역과 같은 외곽인지 등의 환경 여부에 따라 제설작업 기준이 다르고 장비 출동 기준도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점을 역시나 산간지역과 언덕이 많은 우리 관악구에 적용한다면 불필요한 인력 및 장비의 소모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야의 경우 보행자가 다니는 보도의 마모를 피하기 위해 염화칼슘 과잉살포를 사전에 막고 있다는 점을 학습하여 관악구 또한 이러한 점을 본받고 벤치마킹할 수 있으면 좋을 듯싶다.삿포로시청 수도국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급수를 제공하는 방법 및 수도국 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 지원관 등록 시스템에 관하여 질의를 하였다. 우리 의원들은 지진 등의 재난이 발생한 이후 가장 필요시 되는 것은 식수의 확보와 공급이라는 답변에 깊이 공감하였으며, 원활한 식수 공급을 위해 배수관에조차 내진 설계를 하는 등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도국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이들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난 지원관으로 등록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설명을 듣고, 우리 관악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 상황 발생시 보다 효율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도쿄 종합호우대책협의회 현장 방문도쿄도 종합호우대책협의회에서는 수해 방지를 위하여 각 가정과 기관에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질의를 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가 될 경우, 각 가정에서는 욕조물과 같은 많은 물을 한꺼번에 배출하는 것을 최대한 삼가야 하며 마당이나 집 앞 골목길을 정비함으로써 진흙이나 돌멩이들로 인해 물이 빠지지 않고 고이는 것을 대비하여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해 관련 방재 학습 시스템을 구성하여 지하실 침수 상황을 가정한 체험과 저류조 견학 등 현장 체험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여야 함을 학습하였다. 이를 통하여 우리 의원들은 일방향적인 학습이 아닌 양방향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사전에 교육함으로써 재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사이타마 하수도공사를 방문하여서는 시민들이 가지고 있을지 모를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타파하기 위하여 현장 견학 등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시설 주변에 있는 녹지시설까지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철새가 드나들고 꽃과 나무가 무성히 자라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물질과 유독물질을 제거한 후 소독되어 정화된 생활하수를 화장실용 수도 및 화재 발생 시 소화용 물로 쓰임으로써 재활용되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음을 확인하는 등 깊은 인상을 받았다.오사카 지진해일 스테인션 방문오사카 지진해일 스테이션에서는 오사카 지역이 과거 공업지대 조성을 위해 공업용수를 공급하려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지하수를 퍼냄으로써 지반이 침하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해수면보다 고도가 낮은 지역이 많아진 탓에 침수가 잦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처럼 무차별적인 개발은 결국 고스란히 그 피해가 우리 인간에게 전해진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특히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는 이러한 점이 끔찍한 참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뜻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은 사전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만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일본에서는 지진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유하는 점을 우리 관악구도 벤치마킹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베 인간과 방재미래센터에서는 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46분에 발생한 리히터 규모 7.3의 지진, 이른바 ‘고베 대지진’을 기리며 재난 대책, 긴급 대피 방법, 이재민 지원 방법 등을 학습하였는데,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재난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관에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개인 또한 안전 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늘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우리 의원들은 오사카의 쿠로몬 시장과 같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관악의 지역시장이 부흥할 수 있는 법을 연구하였으며, 일본을 상징하는 대학교인 도쿄대학교를 방문하여 일본의 대학 교육학습시스템과 캠퍼스 시설 비교학습을 하였다.또한, 교토의 금각사와 청수사, 귀무덤을 방문하여 문화관광 발전을 위하여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함께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찰단 단장으로서 본 의원은 이번 시찰을 통하여 우리 관악이 재난재해에 대해서 대처해야 할 방안으로서, 일본 재난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처럼 다소 시간이 걸릴지라도 신중하고 확실하게 하나하나 해결방안을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점을 느꼈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정책적으로나 자원적으로는 일본과는 상이한 점을 고려하여 우리 관악만의 무형 문화관광상권 콘텐츠를 만들어 관악구민과 관악구를 찾는 시민들이 관악구의 지역상권에 갖는 관심을 드높일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악의 지역 특색과 연계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날이 다가오기를 바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7:35

박준희 구청장(좌)이 중앙대와 학관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지난 12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관악구-중앙대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는 향후 3년간 중앙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 개발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노력 ▲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중앙대의 물적·재정적 자원 제공 등이다.구는 2012년부터 국어학연구회, 로봇제작 등 10여 개가 넘는 중앙대 동아리의 멘토링을 관내 교육자원으로 적극 연계해 왔으며,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올해는 오는 7월부터 중앙대 간호학과 동아리 ‘두런(DO-RUN)’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학협력팀을 구성해 대학 협력 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23개 대학교와 교육, 행정지원, 문화예술 등 9개 분야에서 195개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도시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27

유정희 의원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4월 14일 제31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최종 승인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유정희 의원은 “일본정부가 작년에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최종 승인하면서 현재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일본이 사고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짧게는 7개월, 길게는 5년 안에 해류를 따라 방사능 오염수가 국내에 유입된다. 이는 대한민국 등 인접국과 태평양연안국, 전 세계에 대한 핵 침략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하며,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방사성 물질이 국민 건강에 미칠 악영향과 수산업 등 관련 업계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고려해볼 때, 유일한 대안은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방류조치 철회를 촉구해 철회 확답을 받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유 의원은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가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일본을 규탄해야 한다.”고 말하며, 최근 방일 당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발언한 대통령의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에게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이 나서서 정부가 일본 정부에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동시에 수산업, 식품업, 유통업 등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서울시민의 생존권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