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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통장단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듣고 있다관악구는 21개 동 통장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이웃의 극단적 선택을 적극 예방한다.‘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언어·행동·정서 변화 등 자살 경고신호(▲죽음에 대한 이야기 ▲자살에 대한 암시‧계획 언급 ▲자기 비하적인 말 ▲약을 모으는 등 자살 수단 마련 ▲중요한 것을 남에게 주는 주변 정리 등)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으로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청림동 ▲인헌동 ▲신원동 ▲서림동 ▲삼성동 등 5개 동, 138명의 통장단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21개 전 동 600여 명의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예정이다.통장단 외에도 지역주민 대상 ‘관악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살고위험 조기발견 및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셋째 주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고립된 1인 가구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52

신림역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관악구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 구민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근로자 권익보호에 나선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상담실을 설치, 전문 직업상담사와 노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이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구인구직 및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임금체불 및 노동인권 등에 대한 법률지원을 돕는 ‘노동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받을 수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296건의 취업·노동상담을 실시, 63명이 구직등록을 완료하는 등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 운영으로 침체된 고용·노동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임금체불 등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노동 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49

허브식물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관단체장협의회 회원들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11일, 4월 월례회의를 야외나들이 겸해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로 다녀왔다.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상호간의 단합하고, 탁 트인 야외에 나가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매년 1회 야외나들이를 진행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야유회를 가게 됨에 따라 회원들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다.모처럼 지역을 벗어난 이날 모임은 오전 8시 30분 신림역 인근 도림천변에 모여 대절한 관광버스 1대에 탑승, 오전 9시 정각에 출발하여 야외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상호간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11시쯤 목적지인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각종 허브와 봄꽃들이 만발하게 피어있는 허브식물원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허브마을에서 족욕을 하며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서울로 향했다.1997년에 개관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을 테마로 힐링존, 산타존, 베네치아존, 향기존 등으로 조성되어 이색적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허브식물박물관은 허브아일랜드의 대표 볼거리이며, 허브박물관은 허브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허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찬 계절, 봄을 맞이하여 관악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유관단체회장님들을 모시고 야유회를 가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하루 서울을 벗어나서 공기가 좋은 포천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묘근 총무는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해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걱정 다 털어버리고 향기로운 허브향기 가득한 포천허브아일랜드에서 힐링을 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드시면서 눈과 코, 입이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브식물원 앞에서 기텸촬영이날 행사를 위해 이종열 회장이 기념타올을, 장석기 회장이 30만원, 이한웅·신태근 회장이 20만원, 이명일 회장이 10만원과 와인을, 백인순·박봉주·이현주·김근재 회장, 신승자 문화원부원장 등이 각 10만원씩, 백정순·윤묘근 회장이 완도미역, 김윤철 회장이 스카프 등을 후원하였다. 또한, 윤묘근 총무는 기념선물과 떡, 각종 과일, 과자류, 음료수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출발에서 도착까지 푸짐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24년 전에 구성된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각 직능단체장으로서 회원을 역임했거나 현재 역임 중인 단체장들을 회원으로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사적 또는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하며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모든 회원은 1년 회비로 30만원을 납부하며 관내 식당 또는 야외나들이 등으로 매월 모임을 계속해 오면서 ‘정다운 모임’으로 그 위상을 굳히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7:40

도야호수 사무소를 방문한 시찰단 일행들본 의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의 기간 동안 이웃 나라인 일본으로 주순자, 장현수, 장동식, 이동일, 박용규, 안한영 의원과 함께 ‘2023년 관악구의회 의원 해외비교시찰’을 다녀왔다.이번 해외비교시찰은 재난, 안전, 환경 등 인명(人命)과 관련된 문제 및 경제, 교육 등 사회와관련된 문제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들에 관하여 선진정책 벤치마킹 및 우수사례 수집 등을 위하여 일본을 방문하였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관악의 발전과 우리 구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졌다.먼저, 훗카이도에 위치한 도야호수 사무소를 방문하여 제설작업 등의 폭설대책 간담회를 가졌으며, 도심이나 산간 지역의 제설 기준과 차도 및 보도의 제설 기준에 관하여 질의를 하였다. 우리는 이를 통해 같은 지역이더라도 시내 중심인지, 산간지역과 같은 외곽인지 등의 환경 여부에 따라 제설작업 기준이 다르고 장비 출동 기준도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점을 역시나 산간지역과 언덕이 많은 우리 관악구에 적용한다면 불필요한 인력 및 장비의 소모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야의 경우 보행자가 다니는 보도의 마모를 피하기 위해 염화칼슘 과잉살포를 사전에 막고 있다는 점을 학습하여 관악구 또한 이러한 점을 본받고 벤치마킹할 수 있으면 좋을 듯싶다.삿포로시청 수도국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급수를 제공하는 방법 및 수도국 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 지원관 등록 시스템에 관하여 질의를 하였다. 우리 의원들은 지진 등의 재난이 발생한 이후 가장 필요시 되는 것은 식수의 확보와 공급이라는 답변에 깊이 공감하였으며, 원활한 식수 공급을 위해 배수관에조차 내진 설계를 하는 등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도국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이들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난 지원관으로 등록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설명을 듣고, 우리 관악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 상황 발생시 보다 효율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도쿄 종합호우대책협의회 현장 방문도쿄도 종합호우대책협의회에서는 수해 방지를 위하여 각 가정과 기관에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질의를 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가 될 경우, 각 가정에서는 욕조물과 같은 많은 물을 한꺼번에 배출하는 것을 최대한 삼가야 하며 마당이나 집 앞 골목길을 정비함으로써 진흙이나 돌멩이들로 인해 물이 빠지지 않고 고이는 것을 대비하여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해 관련 방재 학습 시스템을 구성하여 지하실 침수 상황을 가정한 체험과 저류조 견학 등 현장 체험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여야 함을 학습하였다. 이를 통하여 우리 의원들은 일방향적인 학습이 아닌 양방향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사전에 교육함으로써 재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사이타마 하수도공사를 방문하여서는 시민들이 가지고 있을지 모를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타파하기 위하여 현장 견학 등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시설 주변에 있는 녹지시설까지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철새가 드나들고 꽃과 나무가 무성히 자라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물질과 유독물질을 제거한 후 소독되어 정화된 생활하수를 화장실용 수도 및 화재 발생 시 소화용 물로 쓰임으로써 재활용되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음을 확인하는 등 깊은 인상을 받았다.오사카 지진해일 스테인션 방문오사카 지진해일 스테이션에서는 오사카 지역이 과거 공업지대 조성을 위해 공업용수를 공급하려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지하수를 퍼냄으로써 지반이 침하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해수면보다 고도가 낮은 지역이 많아진 탓에 침수가 잦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처럼 무차별적인 개발은 결국 고스란히 그 피해가 우리 인간에게 전해진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특히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는 이러한 점이 끔찍한 참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뜻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은 사전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만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일본에서는 지진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유하는 점을 우리 관악구도 벤치마킹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베 인간과 방재미래센터에서는 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46분에 발생한 리히터 규모 7.3의 지진, 이른바 ‘고베 대지진’을 기리며 재난 대책, 긴급 대피 방법, 이재민 지원 방법 등을 학습하였는데,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재난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관에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개인 또한 안전 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늘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우리 의원들은 오사카의 쿠로몬 시장과 같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관악의 지역시장이 부흥할 수 있는 법을 연구하였으며, 일본을 상징하는 대학교인 도쿄대학교를 방문하여 일본의 대학 교육학습시스템과 캠퍼스 시설 비교학습을 하였다.또한, 교토의 금각사와 청수사, 귀무덤을 방문하여 문화관광 발전을 위하여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함께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찰단 단장으로서 본 의원은 이번 시찰을 통하여 우리 관악이 재난재해에 대해서 대처해야 할 방안으로서, 일본 재난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처럼 다소 시간이 걸릴지라도 신중하고 확실하게 하나하나 해결방안을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점을 느꼈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정책적으로나 자원적으로는 일본과는 상이한 점을 고려하여 우리 관악만의 무형 문화관광상권 콘텐츠를 만들어 관악구민과 관악구를 찾는 시민들이 관악구의 지역상권에 갖는 관심을 드높일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악의 지역 특색과 연계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날이 다가오기를 바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7:35

박준희 구청장(좌)이 중앙대와 학관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지난 12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관악구-중앙대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는 향후 3년간 중앙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 개발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노력 ▲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중앙대의 물적·재정적 자원 제공 등이다.구는 2012년부터 국어학연구회, 로봇제작 등 10여 개가 넘는 중앙대 동아리의 멘토링을 관내 교육자원으로 적극 연계해 왔으며,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올해는 오는 7월부터 중앙대 간호학과 동아리 ‘두런(DO-RUN)’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학협력팀을 구성해 대학 협력 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23개 대학교와 교육, 행정지원, 문화예술 등 9개 분야에서 195개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도시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27

유정희 의원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4월 14일 제31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최종 승인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유정희 의원은 “일본정부가 작년에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최종 승인하면서 현재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일본이 사고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짧게는 7개월, 길게는 5년 안에 해류를 따라 방사능 오염수가 국내에 유입된다. 이는 대한민국 등 인접국과 태평양연안국, 전 세계에 대한 핵 침략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하며,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방사성 물질이 국민 건강에 미칠 악영향과 수산업 등 관련 업계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고려해볼 때, 유일한 대안은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방류조치 철회를 촉구해 철회 확답을 받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유 의원은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가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일본을 규탄해야 한다.”고 말하며, 최근 방일 당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발언한 대통령의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에게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이 나서서 정부가 일본 정부에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동시에 수산업, 식품업, 유통업 등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서울시민의 생존권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17

스코필드박사 서거 53주기 추모식 후 기념촬영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4월 12일(수)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스코필드박사 서거 5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서 세균학 및 위생학 교수로 근무하던 중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3·1운동 계획에 협력을 요청받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3·1독립운동 및 제암리 학살사건 현장을 기록 및 촬영하여 전 세계에 보고하여 일제의 비인도적 탄압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신 스코필드 박사{한국명 석호필(石虎弼), Dr. Frank William Scohofield, 캐나다 출신의 수의학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유홍림 서울대학교총장, 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 대사대리, 정운찬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및 회원, 서울대학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날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일평생을 헌신한 스코필드 박사께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12

4.19혁명유공자 포상 전수식 후 기념촬영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지난 4월 19일,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 계기하여 4·19혁명유공 포상을 수여 받은 남궁진, 이안재, 이의남씨와 한문수씨 유족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하였다. 남궁진씨는 1960년 서울 중앙고등학교 3년 재학 중 동교 학생들을 이끌고, 국회의사당, 서울신문사, 내무부 등지에서 시위를 전개하였으며, 이안재 님은 1960년 3월 대전상업고등학교(현 우송고등학교) 2년 재학 중 동교 운영위원장으로 학생회 간부들과 시위할 것을 계획하다 경찰에 연행되었다.이의남씨는 1960년 3월 17일 이후 부산고등학교 2년 재학 중 3·15부정선거 규탄시위를 계획하고, 부산진역 등지 등에서 시위 행진을 하다 경찰에 연행되었으며, 故 한문수씨는 1960년 전북대학교 정치학과 3학년 재학 중 교내에서 시위를 시작, 도청 앞에서 연좌농성을 주도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포장을 수여 받았다.강병구 지청장은 이날 포상을 수여 받은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앞으로도 4·19혁명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마땅한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09

김연옥 의원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4월 6일 서원동 소재 신관경로당, 신본경로당을 방문하여 최근 진행된 경로당 내·외부 시설보수 공사 완료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긴 기간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해내신 어르신들에게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당의 쉼터 기능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살펴보기 위한 배경에서 추진됐다.김연옥 의원은 지난해부터 경로당 현장방문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교체와 수리에 대한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왔으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구청 담당부서와 연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예산 사정상 당장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예산 반영을 통해 개선하고자 노력했었다.특히, 김연옥 의원은 신관경로당과 인접한 구립금강어린이집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여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김연옥 의원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 및 쉼터로 편히 이용되고, 언제나 즐거운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겨 나가겠다”며 “본 의원이 경로당, 어린이집과 관련된 정책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여성가족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앞으로 지역 곳곳을 살피며 주민의견 청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연옥 의원은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정책제안을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7:07

G-kids 삼양동화 공연 모습5월 가정의 달 맞이 가족·아동극 등이 관악아트홀에 오른다.관악아트홀은 지난해부터 대표 상설공연 콘텐츠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우수 아동극을 선보이는 ‘G-KID’S’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2022년 아시테지겨울축제 대상 수상작 ‘어딘가, 반짝’과 제주 배경의 문화와 설화를 담아낸 ‘도채비방쉬’가 구성됐다.연극 ‘어딘가, 반짝’은 5월 5일 어린이날 무대에 오른다. 본 극은 극단 ‘비영역공작단’의 작품으로, ‘몸’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며, 미(美)의 기준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청소년의 고민을 담아냈다. 초연 당시 ”배우들의 연기력과, 서사의 반전이 돋보였다“는 관객평을 받은 만큼, 부모 세대도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더했다.특히, 극 속 마련된 ‘관객참여’ 코너가 돋보인다. 공연 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린 ‘그림’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관객들의 이야기를 공연 일부분으로 편성하는 등 아이와 부모 간의 솔직한 공감대를 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5월 19일은 가족극 ‘도채비방쉬’가 마련된다. 본 극은 극단 ‘분기탱천’의 창작작품으로 제주도에 사는 천덕꾸러기 지슬이와 장난꾸러기 도채비(도깨비의 제주 방언)의 따듯한 우정을 그렸다. 지슬이와 도채비가 친구가 되어 마을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가족극 ‘도채비방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설화와 제주도 풍속 ‘도채비방쉬’를 함께 담은 만큼, 제주의 풍습과 설화, 제주어를 살펴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관악아트홀 ‘G-KID’S’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시간은 11시, 15시로 편성된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기준으로, 관악구민 및 단체관람 대상 5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아이들의 능동적인 예술놀이를 이끄는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 이용객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7:0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공공구강보건의료 체계 협력으로 보건소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지역진료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구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구강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취약계층의 무료진료를 위하여 계속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 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을 선정하여 4월~11월 기간 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의뢰하여 구강검진(파노라마 촬영) 및 치과 진료(스켈링, 보존치료, 레진수복, 발치 등)를 무료로 실시한다.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이 더 악화되는 시기에도 지역주민의 안전 도모하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하여 무료진료를 진행함으로써 공공구강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기여하고 있다.또한 민·관·학이 함께하여 관악구(보건소)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충치예방을 위한 양치교실 운영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속 치과위생사 등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병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교육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구 관계자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구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 실현 및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진료 등으로 공공구강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 연계 협력, 의료체계구축에 최선을 다하여 취약계층 구민을 위한 지역진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6:57

송도호 시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17일 제318회 임시회 중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영동1교를 방문하여 서울시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교량 상·하부를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1984년에 준공된 영동1교(1등교(DB-24))는 지난 5일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와 유사한 형식의 교량으로 지난해 정밀안전점검에서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기능에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진을 위해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와 함께 종합평가 B등급을 받았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교량 중 정자교와 유사한 형식의 교량은 33개소(서울시 관리 12개소, 서울시설공단 관리 21개소)가 있으며 시는 지난 14일까지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교량안전성을 평가한 바 있다. 영동1교를 방문한 위원회는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지난해 정기 안전점검에서 ‘양호’인 B등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서울시가 실시하는 교량 정기점검 중 육안으로만 확인하는 형식적인 안전점검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송도호 위원장은 ‘일각에서는 정자교 붕괴사고는 교량 인도 하부에 매달린 상수도관으로 인해 하중을 못 이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교량 노후화로 발생한 균열, 겨울철 도로에 사용된 제설제로 인한 철근부식 및 콘크리트 박리·박락도 교량 손상의 원인일 수 있다’며 서울시 시설물의 철저한 정밀안전진단을 당부하고 육교와 같은 3종·비법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밀점검을 확대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6:49

의료협약 후 기념촬영.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좌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범룡 이사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4월 13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 최룡 특수검진부장, 오은실 건강증진센터 팀장과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범룡 이사장, 이명구 본부장, 박종요 경영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지병원은 공단 임직원 진료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진료 부문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천범룡 공단 이사장 인사말을 통해 “구내 최고 의료역량을 보유한 양지병원과의 협력으로 공단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철수 이사장은 “관악구 내 다양한 기관과의 의료협력 관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번 공단과의 협약으로 본원의 의료역량을 총 동원해 최고의 의료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의료협약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나눔진료 등 사회공익 차원의 의료지원을 전개해 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6:45

유정희 시의원이 관광업계 활성화 현장 방문 관광업계 관련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유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4월 11일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관련 업계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유정희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평소 관광업계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특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서울시의회 관광특위는 한강 크루즈와 호텔업계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유정희 의원은 “문화와 관광은 이미 미래 먹거리가 아닌 현재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우리 위원회는 시민들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현장에서는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특위 위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6:31

왕정순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지난 4월 1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들의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해 질타하고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왕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인천 현대시장 화재 당시, 시장에 설치되어 있던 폴리카보네이트(이하 ‘PC') 소재의 아케이드 시설이 피해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어 확인해본 결과, 서울시의 경우 아케이드 시설이 설치된 전통시장 10곳 중 7곳이 같은 재질을 사용하고 있었다”며, “PC 재질은 지난해 5명의 사망자를 낸 과천 방음터널 화재 때 문제가 되었던 폴리메타크릴산 메틸에 비해 전파는 느리지만 착화, 연소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또한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가 가능한 스프링클러도 전체 아케이드 설치 전통시장 중 절반 이상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설치되어 있는 곳들도 즉시 대응 가능한 자동시설은 30%에 불과할 뿐 나머지는 수동으로 물을 공급해야 하는 연결 살수 설비였다”며, “인천 현대시장 화재와 같은 불상사가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고 우려했다.더불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화재공제보험 가입률마저 서울시는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경기도 등의 사례를 참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PC 등 가연성 소재 대신 난연재 활용 유도, ▲자동 스프링클러 등 초동 화재 대응 시설 설치 확대, ▲화재 대응 매뉴얼 현실화, ▲전통시장 전수 조사 통한 화재 안전 예산 투입 우선순위 재정립, ▲화재 안전 우수 전통시장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방안 마련 등을 제안하고,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대응함으로써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6:26

관악구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 안내 포스터관악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 예방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관악구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의 근로자 중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이며,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과 고용유지를 위해 신규 채용 인력 1명당 월 10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며,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신규인력을 채용해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주이며, 지원금 신청 후 3개월 동안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고용유지지원금은 이달 30일까지,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구청 지하1층 일자리카페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또한 구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도 운영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또는 관악구 홈페이지 뉴스소식을 확인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피로함과 어려움이 누적된 구민에게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관악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4-26 16:23

임만균 의원이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는 모습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317회 임시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 관련 약 13억에 달하는 사업예산을 반영시켰다.이 사업예산은 조원초, 난우초, 남부초, 난우중, 남서울중, 남강중, 미성중, 성보중, 남강고 등의 학교에 17개 사업에 반영됐으며, 주된 사업내용은 ‘전자칠판 설치’, ‘안전시설 개선’, ‘통행로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으로 안전, 미래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특히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미래 학습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교내외 환경을 정비하여 안전 문제로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임만균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 간담회를 다수 진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파악하여 제안했고 이번 추경 심의에 예산 반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아울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해서는 꼼꼼하게 살펴 관악구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6:16

별별책소리 한책 독후감 대회 안내문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2015년부터 시작한 독후감 대회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제9회 별별책소리 한 책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회부터 서울 전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온 독후감 대회는 지난해에도 63교에서 576명의 학생이 참여(성인 50명)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3월 ‘대회 명칭 공모전’을 열었으며 ‘별별(別別) 책소리’라는 이름을 공식 명칭으로 채택하였다. 이는 같은 책이라도 읽는 이마다 다르게 느끼는 책소리(이야기)를 자신의 느낌으로 풀어보고, 타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서로 통하는 것을 찾고 생각의 다름을 알아가면서 소통하고 대화하자는 뜻을 지닌다.올해는 독후감 주제를 ‘다양성과 공존’으로 정하고 부문별로 4권의 주제 도서를 자체 선정하여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상의 서울시민들은 자신의 연령에 맞는 주제도서 한 권을 읽고 느낀 점을 정해진 파일서식에 작성(A4 2매 이내)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동작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특색사업)에 비공개 업로드하면 된다.부문별 올해의 주제도서는 성인부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중등부 ‘우리의 정원( 김지현)’, 초등저학년 ‘모두의 개(박자울)’, 초등고학년 ‘리보와 앤(어윤정)’이다. 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에 다수의 책을 비치하여 독후감 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관내(동작‧관악) 대회 신청 학교에도 도서를 지원하여 초중고생이라면 학교도서관에서 독후감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시상 인원은 서울시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4명, 성인은 동작도서관장상), 동작도서관장이 수여하는 우수상(12명), 장려상(40명) 등 총 56명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서울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참가상을 신설하여 총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6:12

공개공지를 표시하는 표지판 모습관악구는 다중인파 밀집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건축법 위반행위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악소방서와 협업해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해소하고 비상상황 시 원활한 피난‧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번 점검을 계획했다.점검 구역은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등 상업시설로 ▲건축선 침범 ▲공개공지 출입 폐쇄 및 사유화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하도록 사전통지하고,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기 및 연 2회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한 구민 홍보도 강화한다. 각 동 주민센터, 상인회 및 공인중개사 협의회 등에 위반건축물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해 위반건축물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이외에도 구는 매년 ‘위반건축물 조사·정비 계획’을 수립, 중대형 건축물 점검 등 건축물 유형에 따른 세부점검으로 위반건축물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다중인파 밀집지역 보행통로에 건축선을 침범하고 불법으로 놓여있는 장애물들은 구민 안전을 저해한다”며 “이번 건축법 위반 집중 단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