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구민들이 알기 쉽도록 여름철 풍수해 대비 양수기 사용법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양수기 사용법 홍보영상 중 일부)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도시 동작구 건설을 위한 2022년 풍수해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집중 상황관리에 나선다. 지난 13일, 동작구청 지하 1층에 24시간 상황유지를 위한 풍수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개소했다. 13개반 92명으로 구성된 본부에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앞서, 지난 3~4월 구 전역의 하천 및 방재시설과 수해취약지역‧시설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하천 3개소 ▲빗물펌프장 6개소 ▲수문 13개소 ▲민간공사장 6개소 ▲사면시설 106개소 등 결함부분을 점검하고 신속히 보강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수해에 취약한 시설인 주차장, 지하보‧차도 등 지하시설과 노후건물 139개소도 함께 점검했다. 또, 지난 9일 주민피해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집중호우시 구 관할 도림천의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대비해 동작소방서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신대방역 하부 도림천에서 주민대피훈련, 도림천 차단시설 운영, 고립자 인명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침수피해 발생 시 사용할 양수기 작동에 관한 현장실습 교육도 진행하고, 양수기 사용법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공무원, 유관기관, 대형공사장 관계자, 주민 모두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내실화 했다.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통해 불법으로 설치된 덮개를 제거하며, 보도험프, 물막이 화단, 유압식 차수판 등 방재시설물 책임담당제도 실시해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도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 시행, 도림천 순찰단 운영, 사당동 도로차수판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등 안전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올 여름에도 주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40
기후‧에너지 수업 관련 수업강동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되었던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현장체험 교육의 장인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지난달 18일부터 정상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인식 변화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에너지마루’를 조성했다. ‘에너지마루’는 2019년 고덕천에서 능골근린공원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2016년 9월 개장 이래 약 21,000명이 방문함으로써 현장중심, 지역중심의 기후변화‧에너지 체험교육장이자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야외학습장(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마당) 5마당에서는 재생가능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 습득과 에너지 순환 관련 내용을 놀이시설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평일에는 나만의 태양열 조리기를 만드는 햇님나라 요리사 등 6개의 프로그램, 주말에는 미니 태양광 자동차와 풍력발전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2년에 새롭게 시도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에너지마루 한마당>’ 은 온라인 가상세계와 현실의 에너지마루를 연결하여 내 아바타 소개하기, 에너지마루 응원 메시지 보내기 등 온라인에서도 에너지마루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버려지는 폐기물을 모아 멋진 벤치로 탄생시키는 에너지마루 나눔 이벤트 프로그램,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에너지마루 진로탐색 데이캠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있다. 에너지마루 프로그램은 월~토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학생, 지역주민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에너지마루 전화 및 현장 접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마루를 통해서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28
뮤지컬-블러디사일런스 김리.금조.황민수.이진우.심수영 l 제공 ㈜컨텐츠원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이하 블러디 사일런스)가 지난 15일 재연의 마지막 공연까지 마무리하며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미스터리한 뱀파이어 스토리의 클래식을 현대적 감성과 유머 코드로 비틀어 발칙하게 재탄생시킨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기존의 뮤지컬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코미디의 정서가 제대로 녹아 있는 작품으로 초연에 이어 2년만에 돌아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무해한 웃음을 전했다.이번 재연에서 호흡을 맞춘 걸 크러시 매력 ‘류진’ 역의 김리와 금조, 꽃미모 뱀파이어 ‘준홍’ 역의 황민수, 이진우, 심수영, 그리고 개성만점 구마 사제 ‘헌식’ 역의 윤석원, 이경욱, 미스터리한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의 박한근, 노희찬까지 아홉 명의 배우는 완벽한 호흡과 탁월한 캐릭터 분석,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매회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뮤지컬-블러디사일런스 윤석원.이경욱.박한근.노희찬 l 제공 ㈜컨텐츠원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페어별 진지함과 유머의 끊임없는 변주 속에 서스펜스, 코믹, 로맨스에서 힐링과 감동까지 한 번에 안겨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으며, 넘버 맛집 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블사조밴드’의 라이브 연주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 잡았다.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말 그대로 멋과 핏이 폭발하는 최고의 웃음 보장 극”, “웃음을 잃어가는 시기에 현실 웃음을 선사해준 공연”, “끊임없이 이어지는 웃음 포인트와 뭉클한 감동까지 한번에 만나는 공연”이라며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와 마지막의 아쉬움이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2022년 봄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이며 사랑받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재연을 통해 웰메이드 B급 코믹 뮤지컬의 대표작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6 09:24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 프로그램 운영영등포구가 청년의 자유로운 활동과 소통을 지원하는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청년의 도전과 창작, 탐색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공간으로, 프로그램 운영,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에 발맞춰, 청년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중력지대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5월 청년 활동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플로깅하는 우리’ ▲STOP 1.5℃ 환경 강연 ▲청춘테라피 ‘마음앓이’ ▲청년 서포터즈 ‘서퍼’ 등 쉼과 배움,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시50+중부캠퍼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플로깅하는 우리’는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운동하며 환경도 보호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세대 갈등 해소를 돕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1회차 줌(ZOOM) 강연과 2회차 한강 플로깅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참가자 총 20명을 모집한다. ‘STOP 1.5℃ 환경 강연’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알려준다. 줌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춘테라피 ‘마음앓이’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감정의 정화를 돕는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1:1 상담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등과 동반하는 2:1 상담을 운영하며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무중력지대 영등포를 무대 삼아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청년 서포터즈 ‘서퍼’는 무중력지대 영등포를 경험하고 홍보하고 직접 프로그램 기획까지 해보는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중력지대 영등포가 단순한 장소적 개념을 넘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보다 다채롭게 채워질 수 있도록 활약하고 있다. 2021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새롭게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참여는 무중력지대 영등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멤버십 가입 후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 청년몽땅정보통 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가 청년들이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볼 수 있는 꿈과 성장의 공간이자 서로의 마음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34
서울 동작구 대방동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새로 설치하고, 어르신이 안마의자를 이용해보고 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마의자가 가정의 달, 명절 등 특별한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138개소에 어르신의 수요에 맞춘 안마의자를 1대씩 설치한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며, 설치 완료 후에는 1~2개월 마다 경로당에 방문해 시범 운영을 선보이면서 제품 안전점검 및 주의사항 교육을 진행하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당뇨예방을 위해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발 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안마의자 사용하러 경로당에 자주올 것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이 안마의자를 통해 피로 해소는 물론이고 휴식의 질을 높여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지난 4월부터 재개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방역 실시 ▲전기‧가스 공급 상태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 상태 ▲누수, 곰팡이 등을 꼼꼼하게 점검 완료했다. 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정상화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