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634건)

8146번 노선도서울시는 새벽 근로자 탑승이 많은 146번 버스 운행구간(상계동~강남역)에 대해 새벽전용 맞춤버스인 8146번을 운영하여 근로자들의 고단한 출근길을 개선하기로 했다.146번은 첫차 승객이 많아 기존에도 3대가 4:05분(첫차)에 동시 출발하던 노선이며, 1월 2일 총리 탑승시 첫차이용 시민들이 첫차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간곡한 요청으로 도입이 검토되었다.8146번은 새벽시간대 특화하여 운행하는 맞춤버스로 기존 146번의 첫차시간(4:05분) 보다 15분 빠른 3시 50분부터 운영되며, 평일 하루 총 3회(3:50분, 3:55분, 4:00분)를 운영한다.기존 146번 버스 기사들의 업무량이 늘어나거나 출근시간이 앞당겨지는 일이 없도록, 운수회사 노사간 협의를 거쳐 8146번 맞춤버스 기사를 별도로 신규 채용했다.서울시는 8146번 노선 운영을 위한 사업개선명령 절차가 1월 10일(화) 완료되었으며, 1월 16일(월) 첫차부터 운행된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8146번 이용시 강남 업무지구 빌딩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경비원 등의 이른 출근을 도울 수 있어 새벽근로자들이 지각 걱정 없이 출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교통서비스가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6:40

설연휴 빠른배송 홍보포스터올해 설에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장보기와 선물 등 명절 준비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도입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의 다양한 신선상품들을 당일, 새벽 배송으로 집 앞까지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시가 지난 11월 첫 선을 보인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발 빠른 설 명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비스 개시 후 첫 명절을 맞이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접수에서 배송‧정산까지 일련의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소비자는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주문 후 새벽‧당일배송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지난해 12월 서비스 이용 상인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 요인으로 ▲배송비 부담 완화(60%)가 과반수를 차지하였으며, ▲이용 편리성 증대(40%) ▲판매 확대(20%)도 장점으로 꼽히는 등 호응이 매우 높다.현재 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3곳에 MFC 조성 및 디지털물류플랫폼 도입을 완료하고, 다양한 품목의 빠른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개 시장은 명절 수요가 높은 식품을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고 있어 과일, 명절음식, 해산물 명절 세트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청량리종합시장 : 청과(사과‧배‧단감 등), 견과류, 참기름, 보리굴비 등암사종합시장 : 청과(사과‧배‧단감 등), 축산, 한과, 게장, 도라지청 등노량진수산시장 : 전복, 새우 등주문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시에는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서도 명절상품을 빠른배송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온라인 판매채널- 청랑리종합시장 : 청량마켓(청량마켓.com)- 노량진수산시장 : 네이버 동네시장장보기- 암사종합시장 : 빈손장보기, 당근마켓(강동구 한정)또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시장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혜택까지 있다. 청량리종합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서는 1월 16일(월) 오전까지 온‧오프라인 주문 건에 한하여 무료 택배배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명절 상품은 온라인으로 17일(화)까지, 오프라인으로 18일(수)까지 주문 시 설 전에 전국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분야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내 누리집 : 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08858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더한「우리시장 빠른배송」이 소상공인의 명절 특수를 지원하고, 민생 경기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신선한 명절상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받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6:39

드론 촬영 사진서울시는 올해부터 한옥 지붕 점검에 전국 최초로 '드론 촬영'을 도입, 한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옥 지붕 드론 점검은 누수 등 지붕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금까지 한옥 지붕 점검은 기술자가 직접 지붕에 올라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일일이 촬영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드론으로 지붕 전체 모습, 기와 세부 상태를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서 정밀 촬영할 수 있게 돼 안전하고 효과적인 점검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누수 등 문제 발생 시 가옥 내부를 비롯해 지붕 위에서도 면밀한 상태 조사가 필요한데 이때 드론이 여러 각도에서 찍은 촬영물을 활용하면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선방법을 도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주자에게도 구체적인 안내가 가능해진다.서울시는 2015년부터 서울 시내 한옥 8천 여 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한옥지원센터'를 운영, 생활밀착형 한옥 점검․관리 서비스인 '한옥출동119'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붕 점검'은 한옥출동119 서비스 중 하나로 제공된다.시는 한옥에 문제가 발생해도 유지관리 및 수리 정보가 많지 않고 기술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아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거주자의 불편을 해결해 주기 위해 방문 점검 및 상담을 제공하는 '한옥출동119'를 도입했다.'한옥출동119'는 연간 2백 여 건의 한옥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 유지관리․수선 컨설팅,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중 '한식 기와지붕'과 관련한 점검 요청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드론 점검 도입이 한옥 유지관리에 획기적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옥 지붕 드론 점검을 비롯한 '한옥출동119' 서비스는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방문 또는 전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한옥 점검 신청 외에도 한옥에 살고 있거나 살기를 희망하는 경우, 한옥 정보 제공 및 상담도 가능하다.한옥 지붕 드론 점검은 지붕 유지관리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한해 제공하며 개별 비행․촬영에 대해 관계기관(수도방위사령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신청 후 최소 4일(공휴일 제외)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또 비행금지구역 내에서는 기존에 점검자가 직접 지붕에 올라가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시는 '한옥지원센터'가 제공 중인 한옥출동119, 한옥 지붕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시민에게 한옥 유지관리 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옥지원센터에 축적된 점검자료 등은 앞으로 서울 건축문화를 기록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김유식 서울시 한옥정책과장은 "한옥지원센터는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한옥 점검․상담, 수선 지원, 유지관리 등 서울 한옥 진흥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옥 지붕 드론 점검 서비스처럼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한옥 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각적인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6:38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지원해 왔던 아이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개선한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이하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한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2007년 시범사업 이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해왔으며 가정의 육아 여건 개선과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은 엄마아빠(양육자)가 행복해야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는 원칙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부모의 출장, 잦은 야근 또는 학업, 질병 등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양육공백 상황에서 등하원 돌봄과 아픈 아이 돌봄, 영아 돌봄 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은 기존 아이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선정하여 ‘이용자는 더 쉽게 이용’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은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틈새 없는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에 대한 3종 서비스를 추진하기에 앞서, ’22년부터 영아전담 안심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구로구 등 6개구에서 시범 운영하였다.또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517명 대상 설문조사를 한 결과(’22.7.19.~8.9.) 이용자의 57.3%가 등하원(교)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자녀의 질병감염과 같은 긴급상황’ 등 긴급돌봄에 대해 이용자의 80.5%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처음 운영하는 등하원, 아픈 아이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지난 12월 16~21일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본 사업에 대한 시범운영 지역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2개 자치구에서 관심을 가졌고 등하원과 아픈 아이 돌봄에 대한 수요와 아이돌보미의 인원수 등을 종합 고려하여 총 10개 자치구를 최종 선정했다.‘등하원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이하 ’등하원 돌봄’)’는 30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하여 용산·광진·중랑·서대문·강동구 5개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한다.등하원 돌봄은 전담 아이돌보미가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시설 등 등원(7~10시, 3시간) 시간 전후에 식사나 준비물을 챙겨주고, 하원(16~20시, 4시간) 시간 전후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다.그동안 지적되었던 단시간 돌봄 활동 기피에 대한 문제점은 전담 돌보미를 지정하고, 단시간 돌봄 시 시급을 상향(2시간 돌봄시 기본시급+시간당 1,000원)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단시간 돌봄에 대한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다.‘아픈 아이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이하 ’아픈 아이 돌봄’)’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복통 등 비전염성 단순 질병으로 갑자기 아프거나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을 위해 병원 내원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고 진료비는 이용 가정이 부담해야 한다.아픈 아이돌봄 서비스는 최대 72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하여 성동·동대문·강북·강서·서초구 5개 자치구 내의 아픈 아이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과 진료, 진료비 수납, 약 구매, 가정 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아전담 아이돌봄 서비스(이하 ’영아 돌봄’)’는 만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휴가 또는 육아 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부모들이 자녀를 두고 출근해야 하는 고민을 덜어준다.영아를 전담으로 하는 영아돌보미는 영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전문역량을 위한 교육을 1일 8시간 동안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무엇보다 영아 돌봄 경력이 풍부하고 돌봄 능력이 뛰어난 전담 돌보미를 지정하여 영아에 특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이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를 돌봐줄 장소나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라는 응답이 45.1%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의 영아전담 서비스로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영아 돌봄’은 지난해 구로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하였는데, 운영기간 중 전담 돌보미가 담당한 영아는 기존 413명에서 44% 증가한 596명이며, 1인당 월 평균 돌봄 시간도 101시간에서 143시간으로 늘어났다.올해에는 시범운영의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담 돌보미도 260명에서 800명으로 증원하였으며 2025년에는 1,000명으로 늘려 양육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앞장서 추진할 예정이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의 이용 비용과 방법은 기존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동일하다. 이용자가 서비스를 요청하면 해당 상황에 맞는 전담 돌보미를 소개해주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활동에 참여한 전담 돌보미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활동한 만큼 시간당 1,000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고,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내용과 세부적인 신청 및 이용 방법은 누리집(idolbom.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거주 지역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 연락하면 상담도 가능하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6:36

서울시 상수도 민원 상담에서 ‘디지털 ARS’를 이용하는 화면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수)부터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서울의 경우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 건('20~'22년 평균)에 달하는데, 이사 철에는 수도요금 이사 정산을 하기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디지털 ARS를 통해 기다림 없는 상수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 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로 연결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스마트폰에 콜게이트런처가 설치되어 있을 때 자동 실행되며, iOS단말기(아이폰) 이용자나 런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문자로 발송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언제든 중간에 전화 연결로 상담 방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입력한 정보는 상담직원에게 전달돼 보다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시민이 자주 찾는 12가지 메뉴를 주요(메인)화면에 배치해 원하는 업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도요금 이사정산 ▴상하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 ▴전용계좌 안내 ▴자동납부 등 35종 민원신청 ▴명의변경 등 거의 모든 민원 신청과 처리가 가능하다.아울러 민원신청에 필요한 증빙서류도 스마트폰에서 찍어 바로 보내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도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fax)를 통해 서류를 보내는 번거로움을 줄여 시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디지털 ARS 서비스와 아리수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 관련 민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관련 시민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6:29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故박정모 대령의 유족 (왼쪽부터 대령의 손녀, 아들, 서울지방보훈청장, 사위)1950.9.28. 서울수복의 영웅 故박정모 대령의 이름이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 명칭에 사용된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는 10일 “2023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6·25전쟁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회의실 명칭을 참전용사의 이름으로 변경키로 하고, 1950년 9월 27일 서울탈환작전에서 중앙청(당시 정부청사)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한 ‘박정모’ 대령의 이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보훈청은 이날 오후 5시, 청사 4층 회의실인 기존 ‘호국홀’을 ‘박정모홀’로 변경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승우 청장과 유족이 함께 박정모 대령의 사진과 공적이 기록된 액자를 부착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진행된다.대령은 1949년 해병간부후보생 1기로 입교, 1950년 1월 해병소위로 임관하고, 6.25전쟁에 참전 후 인천상륙작전, 9.28서울 수복 뿐 아니라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해병대로 대한민국 동부전선을 전진시키는데 활약하여 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이후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자랑스런 6.25참전용사이다.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70여 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억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보훈의 역할”이라며 “이번 박정모 대령의 이름을 딴 회의실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3:03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구민들을 맞이하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0일 구민이 주인공이 된 ‘2023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코로나 발생 이후 3년 만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는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한 송파구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을 맞이하며 시작한 이번 인사회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비전에 맞춰 시작부터 끝까지 구민이 중심이 된 자리로 꾸며졌다.구민들로 구성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의 힘찬 연주를 시작으로, 행사 주인공인 구민을 앞세운 내빈소개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신년인사회 대미를 장식한 새해 희망기원 퍼포먼스에는 각계각층의 구민 35명이 참여해 섬김행정을 위한 송파구의 다짐을 잘 보여주었다. 송파구여성축구단, 전통시장 상인,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청소년과 어린이, 환경공무관 등이 무대에 올라 함께 버튼을 누르자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라는 송파구 비전이 적힌 대형현수막이 펼쳐졌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7월 1일 송파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민들에게 보답하고자 180여 일의 여정 동안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마을버스 운행 시작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 실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기반 마련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이어 “특히,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구조안전성 비율 완화, 2차 정밀안전진단 폐지가 지난해 정부 정책으로 모두 반영되고,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 들지 못했던 마천2구역이 적극 행정을 통해 지난해 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어 거여‧마천지역 재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구는 새해 비전과 함께 6대 전략목표도 구민과 공유했다. 올 한해 ▲살기 편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교육 창달의 도시를 목표로 100대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해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 구청장은 “구청의 문턱은 낮고 높은 수준의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일자리는 많고 규제와 부담은 적어 활력이 넘치며, 재난 발생 시 훈련된 공직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 회복을 돕는 도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누구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지 않는 도시, 손만 뻗으면 문화와 예술을 향유 할 수 있고 공교육이 활성화 된 도시”를 미래상으로 제시했다.끝으로 서 구청장은 “‘창의’, ‘혁신’ 그리고 ‘공정’을 핵심 가치로 구민과 협력해 송파의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한편, 구는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27개 모든 동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종전과 다르게 구청장 중심의 형식적인 대화에서 벗어나 구민이 주권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는 자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3:01

보행훈련기에서 재활훈련하고 있는 모습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보건소 분소가 노후화된 장애인 재활운동치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올해 1월부터 최신 재활치료 기기를 갖춘 ‘스마트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수서동 강남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강남구 보건소 분소(밤고개로1길 52)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1차진료실, 장애인치과,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재활운동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5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장애인 재활을 돕는 운동 치료실을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재개하면서 노후화된 내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더 쾌적한 운동 치료 공간으로 변신했다.특히 오래된 재활치료 기기 6대를 새로운 스마트 기기 4대로 교체해 총 10종의 장비를 갖추고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치료를 하는 ‘스마트 재활치료실’로 거듭났다. 새로운 기기는 ▲실시간 보행훈련 및 분석기기 1대 ▲전동 상하지 치료기(수동 겸용) 2대 ▲전산화 인지치료기 1대다.우선 기존에 쓰던 전동 보행용 평행봉과 계단 보행기를 ‘실시간 보행훈련 및 분석 기기’로 교체했다. 이 기기는 3D카메라를 통해 개인의 보행 능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상 보행 패턴을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현수장치(Smart Gravity, 서스펜션)가 있어 직립 또는 보행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좌우에서 잡아줄 수 있어 훈련 중 무게 중심이 무너지지 않고 걷기 연습을 할 수 있어 더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재활치료를 할 수 있다.또한 스스로 팔다리를 움직이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재활운동 장비인 ‘전동 상하지 운동기(수동 겸용)’를 새롭게 구비했다. 이 기기는 팔다리 반복 운동시 강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완되는 방향으로 반복 방향을 자동으로 전환해 강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운동 수행 능력에 맞게 능동·수동 운동이 모두 가능하다.인지재활치료기(RehaCom)는 사용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컴퓨터가 그에 맞는 맞춤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비다. 치매 및 뇌병변 환자의 주의력, 기억력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한편 올해부터 보건소 분소의 재활운동치료실은 이용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등록장애인 중 뇌병변, 지체중증장애인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론 재활을 원하는 등록 장애인 전체로 치료 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병원 퇴원 후 장애등록 신청을 하고 대기중인 예비 장애인에게도 재활 운동을 제공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강남구는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재활운동 및 인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3:01

이종배 시의원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TBS 부실 재난방송’ 감사청구 관련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17일 서울시에 100년 만에 발생한 끔찍한 폭우로 인한 비상사태에도 TBS는 재난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고 뉴스공장을 그대로 방송을 하는 등 서울시 방송사로서 책임을 다 하지 않은 문제에 대한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폭우 때 TBS는 재난방송 규정과 지침을 위반하여 재난방송 지연송출, 취재기자 현장 미배치, 재난기본계획 미수립, TBS eFM 재난방송 실시미흡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고, 김어준씨는 8월 10일 뉴스공장 방송 진행자로서 재난 규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방송했어야 했음에도 하지 않아 명백히 재난방송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난 해 8월 끔찍한 폭우 때 TBS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난방송을 했었어야 했음에도 김어준씨는 정부 비난에 열을 올리고, 정작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을 외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김어준씨가 3년 6개월 후에 TBS로 돌아오겠다고 한 것은 서울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도전이다. 성찰은 못 할망정 다시 돌아오겠다는 발상을 보면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50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탑승행사에서 이병윤 의원서울 도시경쟁력 강화와 4차산업혁명의 주요 분야로 손꼽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개정 안이 지난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통과되었다.개정을 주도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병윤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있어 빠르게 선진국들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법령은 물론 이를 구체화하는 조례까지 탄탄하게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특히, 이 의원은 “자율주행은 국가적 차원뿐만 아니라 서울시 교통의 미래”라고 전제한 후, “자율주행의 기본자료와 데이터 축적이 핵심인 만큼 서울시민의 참여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관점에서 이 의원은. 현행 조례상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ㆍ관리 및 확대 등 관련 정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기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영지구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공공기관, 연구원, 학교, 기업 등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위원과 협회 등의 전문가로 자격을 확대하는 규정의 개정을 주도하였다.나아가 개정안은 기존 조례에서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주행시설 관리를 위한 운영 및 유지‧관리계획의 수립 시기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여, 시설관리자로 하여금 매년 운영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였다.시민의 삶과 도시공간을 바꿀 자율주행의 미래상으로 서울시는「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하고 현재 상암동과 청계천에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바, 이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율주행의 관리체계를 더욱 구체화하여 서울시 교통의 실질적인 미래가 성큼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48

동원전통종합시장을 찾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음식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비해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명절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9곳에서 ‘전통시장 설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설맞이 이벤트’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용품을 마련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전통시장 7곳(동부, 동원, 동원전통시장 상점가, 면목, 사가정, 우림, 장미제일)과 골목형상점가 2곳(태능, 상봉먹자골목)이다. 각 시장과 상점가는 행사 기간 동안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 증정 및 경품 추첨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사가정시장은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경품을, 우림골목시장과 태능골목형상점가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면목골목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중랑동부시장에서는 3만 원 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장미제일시장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경품 추첨권을 증정한다. 경품 추첨은 룰렛돌리기로 진행된다.할인과 증정 행사 외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는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전통시장 7곳의 누전차단기 등 각종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또 14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은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구간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상인은 활기를 되찾고 구민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명절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올해도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47

서울 은평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24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2023년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24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2023년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돕고, 주민들에겐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행사다.행사 장소는 연서시장·대조시장·대림골목시장·응암오거리 상점가 등 4곳에서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홍보 물품 등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오는 12일 연서시장은 구매금액별 경품,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 대림골목시장은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대조시장은 16~17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경품 지급 행사를 연다. 응암오거리 상점가는 12~20일 상점가 홍보영상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대조시장·연서시장·신응암시장 3곳에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을 많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44

송파구 CI깃발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년 자동차세 1년분을 1월에 미리 납부하면 7%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유용한 제도다. 연납제도 운영에 따라 지자체는 건전한 재정확보를, 구민들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자동차세 1년분을 선납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다.구는 지난 10일 지난해에 자동차세 1년분을 선납한 납세자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7% 납부 세액을 공제한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따라서, 2022년에 연납을 신청하지 않은 차량이나, 신규 구입 차량 등은 별도로 신청해야한다.연납 희망자는 송파구청 세무2과로 전화신청하거나 서울시 세금납부사이트(etax.seoul.go.kr)에서 신고한 뒤 납부하면 된다.이밖에도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 계좌이체, ARS(1599-3900) 전화를 통해 납부하거나, ETAX(인터넷)나 STAX(모바일앱)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타인의 자동차세도 전자납부번호 조회 후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연납은 선택사항으로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미납에 따른 불이익이 없으며 추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정상 부과된다.또한 연납 후 타 지역으로 이사 가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를 환불 및 재납부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차를 타인에게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될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으면 된다.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편리한 절세수단”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43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는 회원과 인사하는 마포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마포구가 태화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마포구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체 및 가사, 사회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품질평가는「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전국 3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상위 30개 기관에 최우수기관의 등급을 부여했다.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활동지원급여 제공 과정 △운영 실태 △인력의 전문성 △시설 환경 △활동지원급여 수급자의 만족도 등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활동지원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김명규 관장은 “활동지원사업은 이용자 및 가족, 활동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모든 분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의 최전선에서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쓰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마포구는 민선8기 구정운영의 초점을 ‘약자와의 동행’에 두고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청장 직속의 ‘장애인상생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생활편의 관련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42

1월 10일 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10일 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센터장 최우영)에서 성금 8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원 53명의 뜻을 모아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했다.최우영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앞으로도 금천구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 센터로 거듭나고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좋은 취지의 사회적 활동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이 꼭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26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지난 9일 개최된 번3동 신년인사회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18일까지 각 동을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2023년 동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지난 9일 오후 4시 번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번3동 신년인사회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장 및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과 직능단체, 통·반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2023년 구정운영방향 보고 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순희 구청장과 구의 국장급 간부들이 직접 나서 주민들의 2023년에 바라는 강북구의 모습과 동 숙원사업에 대한 질의를 경청하고 수첩에 메모하면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했다.이날 질문에는 번동1단지 재건축 전행 과정에 대한 지원과 협조, 신강북선 유치 시 동북선 환승여부 및 노선변경 여부, 청소년 교육시설 확보 문제, 노인 위한 전기차 및 저상버스 도입 여부, 등 다양한 주민 건의 사항이 나왔다.이순희 구청장은 “2023년 강북구는 속도감 있게 구민 여러분이 원하시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구민들의 삶에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구민 여러분의 원하시는 모든 일도 이루시고 건강도 챙기는 2023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한편 강북구는 지난 6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초청구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와 덕담 등 새해 희망찬 출발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