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3년 서울시 새해 예산 중 약 45억 원의 관악구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왕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최종 확정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관악구 관련 예산을 추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아쉬움도 있지만 시민 모두와 더불어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 생활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왕 의원이 확보한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낙성대동 모래내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 건설(5억 원),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2억 원), ▲남부순환로 가로등 개량 공사(5억7천만 원), ▲도림천 제2지류 하천 조성공사 실시설계 변경용역(1억6천5백만 원), ▲도림천 복개 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17억 원), ▲상도근린공원 보수 정비(4억7천5백만 원), ▲신림․낙성대․서원동 골목상권 활성화(8억5천5백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왕 의원은 “2023년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물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현실의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관악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24 15:35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이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런던웨딩프라자에서 ‘MG낙성대새마을금고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을 비롯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왕정순 서울시의원, 임창빈·구자민 의원, 정경주 인헌동장, 김현 인헌고교장, 임경수 인헌중교장, 금고 이사, 감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우수 회원 및 직원 표창, 장학금 전달, 신영열 이사장 인사말, 내빈축사 등에 이어서 2부 정기총회는 신영열 이사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면서 허민수 감사의 2022년도 결산 검사보고에 이어서 2022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의 건, 새마을금고 정관, 임원선거 규약, 대의원 선거 규약 일부개정의 건, 2022년도 대손상각 처리현황보고, 외부회계감사 결과보고의 건, 총회의사록 날인자 선정 승인의 건 등 총7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의를 마쳤다.신열일 이사장이 우수 회원 및 우수 직원 표창 후 수상자들과 함께이날 새마을금고 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에 류서선, 관악구청장 표창에 이정옥·임우진,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에 임현숙·정경영·박은숙·문금희씨가 수상하였으며, 우수 직원 표창에는 표서현씨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인헌고 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300만원과 인헌중 학생 10명에게 각 30만원씩 300만원 등 총 600만원을 전달하였다. 신영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금고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회원님을 비롯 대의원,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었기에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지역사회 서민금융의 중심이 되고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울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드리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에서는 회원 복지를 위해 전국 이용 가능한 대명콘도 회원권을 매입하여 모든 회원들에게 제공해 드리고, 제주도에 있는 새마을금고 콘도, 호텔 등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창립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2일 잠실경기장에서 서울시새마을금고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가을에는 대의원 및 우수회원들과 함께 관악구새마을금고 가을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낙성대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를 위해 매년 좀도리 모금, 지역사회 환원사업 및 장학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 발전하고 있는 지역의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자리하고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2 13:23
난곡새마을금고 소능석 이사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난곡새마을금고(이사장 소능석)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새마을금고 5층 대강당에서 ‘MG난곡새마을금고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난곡새마을금고 소능석 이사장을 비롯 민영진·주순자·이경관 의원, 강영석·김동석 전 이사장, 이사, 감사, 임직원,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학금 전달, 우수 회원 및 직원 표창, 소능석 이사장의 인사말 등 1부 행사에 이어서 2부 정기총회는 소능석 이사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 주요업무 보고, 한문수 감사의 2022년도 결산 검사보고가 있은 후 상정된 안건 새마을금고 정관, 임원선거규약,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의 건, 2022년도 결산 및 이익이여금처분(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총회의사록 날인자 선정의 승인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하고 회의를 마쳤다. 소능석 이사장(앞 중앙)이 정기총회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관애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중·고등학교 성적우수자 또는 모범학생 등 총 33명을 선별하여 각각 30만원씩 총 9백9십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에서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에 최현미, 난곡새마을금고 이사장 감사장에 이교재, 손종순, 박수영, 박주순, 한창희, 민영진, 한석경씨가 수상하였으며, 우수 직원 표창에는 박효진 차장, 국종호 대리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능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난곡새마을금고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변동에 적극 대처하여 거래자수 24,923명에 자산 2.844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9억8천8백만 원을 냈다면서 이는 모두가 여기 계신 대의원 여러분과 회원, 지역 주민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올 한해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인플레를 잡기 위한 금리인상 정책 등으로 많은 고충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임직원들은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여, 금고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2 13:15
김사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는 지난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관악가족행복센터 3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51차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사연 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 주순자·장동식·이경관·노광자·최인호 의원, 김주익 서울시회 육군부회장, 김연수 관악포럼 자문위원, 박봉주 명예회장, 김필훈 52사단 212여단 2대대장, 박우식 무공수훈회, 박대인 특수임무유공자회, 이춘옥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황도임 여성회장 및 회원, 황보용식 청년단장 및 단원, 각 동회장 및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오희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요업무보고, 오중섭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도 회계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가경정 예산안 이사회에 위임안 등 상정된 4개 안건을 심의 의결 등 1부행사에 이어 2부 기념식은 2022년 관악향군 활동 동영상 상영에 이어서 국민의례, 내빈소개, 향군발전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향군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사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북한은 지난해 소형 무인기로 우리 영공과 서울 상공 침범, 수차례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핵을 생존수단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고 2023년에도 지속적인 도발이 예상되므로 향군회원 모두는 이러한 위중한 시기에 국가안보 제2전선을 정신 무장으로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튼튼한 안보 없이는 선배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일궈온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안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공익,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향군활동으로 향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제51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들과 기념촬영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안보환경이 불안하고 불투명하여 재향군인회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사회공익사업과 봉사활동 등 국가안보 보장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관악구의원 22명 모두 한마음으로 향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동식 의원의 자랑스러운 향군인상 수상은 향군이 의회를 대표해 주었다 생각한다”며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정치하는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조국의 평화이다”면서 “앞으로도 향군 선배님들과 함께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향군발전유공자 표창에서 본회장 표창에는 단체표창에 행운동회(최완성)이 최우수동회로 선정되어 수치와 상금을 수상하였으며, 개인표창에는 엄정득(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서울시회장 표창에 김은순(여성회), 이종윤(난곡동) 회원이, 관악구청장 표창에 김병현(남현동), 유영곤(신사동), 관악구의장 표창에 오세선(은천동), 전진순(조원동), 관악향군회장 표창에는 김광희(여성회), 변혜숙(청년단), 안정원(보라매), 이영기(대학동)씨 등이 수상했다.또한, 향군 자녀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관악향군회장 장학금에 고병일(경성대), 이우정(영락고) 등에게 30만원씩을,향군여성회 장학금에 안지은(숭실대)과 향군청년단 장학금에 김주아(서울여상) 학생 등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했다.제52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사연 향군회장의 3년전 선거공약 중 하나인 자랑스런 관악향군인상을 제정하여 조직활동, 안보활동, 봉사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특별심의위원회에서 선발된 최완성 행운동조직위원장(조직활동), 장동식 관악구의원(안보활동), 최영혜 여성회사무국장(봉사활동) 등에게 제1회 자랑스러운 관악향군인상을 수여하고 각각 상패와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2 13:01
관악구는 지역경제 활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소상공인 경쟁력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회복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소비촉진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09억 원을 투입한다.구는 소상공인회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30억 원을 투입하고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SNS 홍보콘텐츠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특히 ‘소상공인 풍수해 대응 강화 사업’을 신설, 재해 취약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 재해 대응력 강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 보험료의 70~91%를 지원한다.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2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상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올해부터는 골목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지원 대상을 4개에서 8개소로 확대해 콘텐츠 개발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상인대학 운영을 신림, 봉천 2개 권역으로 운영, 참여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새롭게 추진, 콘텐츠 기획력을 갖춘 로컬크리에이터의 브랜드 육성기획을 공모하여 골목상권에 연계할 계획이다.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을 최대 500억 원까지 발행할 계획이며,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와 상권이용 촉진 통합이벤트 사업도 펼친다.이외에도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보고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2023년도 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정책’ 책자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안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서림다복길’ 상권이 선정, 특교세 4억 7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위기상황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2 12:55
윤옥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임금체불‧포괄임금 오남용 등 5대 불법‧부조리 근절’을 위한 ‘2023년도 근로감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5대 불법‧부조리 근절과 청년‧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년은 최저임금, 여성은 모성보호, 외국인은균등처우 등 계층별‧맞춤형 예방감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MZ세대가 다수 고용된 커피전문점, 이‧미용업 등에 대해서는 자체 수시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포괄임금‧고정 OT 오남용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업장은 사전 조사를 거쳐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개편, 노무관리 역량이 취약한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보다 밀도있게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테마 및 취약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교육‧홍보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동법 준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윤옥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근로감독을 통해 포괄임금제를 이유로 근로시간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는 등의 현장 불법․부조리 관행을 근절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취약근로자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해 매분기 1회씩 전 지방관서 동시 현장지도 및 지역 노사민정과 공동 캠페인 실시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22 12:48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주한 가봉 대사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로 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국내 대학생 300여 명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이름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파견돼 활동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2022년 166명의 단원을 해외 38개국에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95개국에 9,567명의 단원들을 파견했다.지난 1년 봉사활동을 펼친 2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세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되어 교육봉사, 사회봉사, 민간외교, 문화외교 봉사활동을 했다. 교육봉사로 ▲태권도·컴퓨터·음악 아카데미 ▲청소년 마인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잠비아 단원들은 학교 밖 아동을 위해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교육환경을 조사하여 ‘Rising Star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꿈장학재단의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실행될 예정이다.사회봉사로는 ▲집짓기 ▲벽화 그리기 ▲클린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하며 생활환경 및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우간다에서는 ‘클린 우간다, 클린 캄팔라’라는 클리닝 캠페인을 실행해 우간다 시내의 최대 규모 시장인 나카세로 로컬 시장에서 40여 명의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기도 했다. 문화외교로 ▲코리안캠프 ▲한국어 아카데미 등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했다. 단원들은 21개국에서 코리안캠프를 개최해 한국문화를 알렸고, 유럽 단원들은 동유럽 5개국 투어를 하며 코리아캠프를 개최해 한국문화 체험 부스와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는 등 천여 명의 유럽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특히, 푸에르토리코 단원들은 민간외교관으로 매달 한국전쟁 참전 용사 묘지 참배 및 위문 활동을 하며 보훈 외교활동에 앞장섰다. 이러한 단원들의 활동이 국내 다수 언론사에 보도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미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을 비롯한 21개국에서는 총 150여 명의 단원이 국회의장 감사장, 청소년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 각 정부 부처로부터 상을 받고 돌아왔다. 특히 잠비아 단원들은 전 대통령 표창장을, 모잠비크 단원들은 영부인상을 받아 국위선양에 기여했다.2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낯선 환경에서 1년 동안 봉사하며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도전·사고·교류하는 법을 배웠고, 나보다 남을 위해 살 때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21기 잠비아 유주연(고려대)은 “잠비아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모아 영어를 가르쳐주는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연필을 잡는 것은 물론 글씨를 쓰는 것, 영어로 한마디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아이들의 표정이 점차 밝아지고, 서로 발표하려고 손을 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세계의 수많은 어린아이들. 그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라고 밝혔다.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는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희생정신과 행복을 공연에 담아 지구촌 곳곳에서 경험한 색다른 문화와 젊음이 빛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1일간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2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울은 2월 26일 3시 30분, 오후 7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5 17:34
관악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 스마트시티 신기술 특강교육, 구민 참여 온·오프라인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디지털 복지 실현에 나서고 있다.먼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한글이나 엑셀 등을 배우는 과거 교육과 달리 스마트폰, 키오스크, 디지털 결제방법 등 디지털 기기를 직접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성현동 주민센터, 평생학습관(1~2월), 난곡 재생활력소(3월 이후)에서 수강 가능하고 온라인교육은 유튜브 채널 ‘관악구 정보화교실’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관학 협력 무료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여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전산교육장에서 연 6회(3~6월, 8~9월)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 리빙랩’ 등 스마트도시 신기술 특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빙랩은 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안심순찰 서비스, 스마트경로당 조성사업 등 스마트도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왔다.온오프라인 협업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참여도 활성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관악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이외에도 온라인에서는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홈페이지에서 구청장과 소통하는 ‘온라인 관악청’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에 청년 공간 ‘신림동쓰리룸’을 구현하는 등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구민 참여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에게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3 18:23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구는 지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대상 ‘번역 자격증 취득’, 여성장애인 대상 ‘꽃 차와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 ‘단기 숙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도 공모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총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개 사업 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공모 분야는 자유 공모와 지정 공모로 나뉘며, 자유 공모는 ▲함께 만드는 성 평등 도시 ▲함께 누리는 안전기반 도시 ▲함께 일하는 경제활력 도시 ▲함께 자라는 여성참여 도시 ▲함께 돌보는 가족친화 도시 등 5개 분야, 지정 공모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 1개 분야이며,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관악구에 소재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촉진, 여성 인권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keenlymj@ga.go.kr)으로 제출 또는 관악구청 3층 여성가족과(☎879-6123)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증진 기여도, 사업의 현실성 및 효과성, 예산의 타당성, 단체의 최근 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28일 관악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을 통해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도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