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63건)

마을독서동아리 공모 포스터관악구는 지역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3년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2013년부터 추진한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하여 독서동아리의 자발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구는 124개의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독서 역량 강화 교육·연합독서회·독서동아리 한마당·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독서동아리 회원을 포함한 많은 구민으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공모 대상은 관악구 거주 회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등록 독서동아리이며 신규 동아리도 동아리 등록과 함께 접수가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 제출(chaea414@ga.go.kr) 또는 구청 4층 문화관광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최종 선정은 동아리별 활동 계획서 및 실적 등을 심사하여 4월 중 결정되며 선정된 동아리는 도서구입비, 인쇄비, 독후 활동 공간 사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 ▷ 뉴스소식 ▷ 관악소식) 또는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wanak.go.kr ▷ 열린공간 ▷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화관광체육과 도서관팀(☎879-5713)으로 유선문의도 가능하다.한편, 구는 마을 독서동아리 간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고 독서동아리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독서동아리 이끎이’도 오는 2월 28일(화)까지 모집 중이다.구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이다“라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함께 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0 16:50

황준배 한세연구소장개인, 가족, 공동체, 국가와 사회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상호간에 민감하고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디지털 문명, 초지식 사회, 초연결시대의 그 영향이나 결과는 막대하다.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한국의 ‘여권 파워’ 세계 2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한국이 6위미국 CNN에 따르면 한국의 ‘여권 파워’가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2위(192개국)라고 전했다. 1위 국가는 일본(193개국)이었다. 독일, 스페인은 3위, 미국은 7위다. 무비자 입국 기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조사에서 한국이 6위를 기록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planet’s most powerful countries) 조사에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했다. 4위 독일, 5위 영국에 이어 한국은 6위를 차지했다. 7위 프랑스, 8위 일본, 9위 아랍에미리트(UAE), 10위 이스라엘이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내려왔다.이 통계에서는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경제 및 군사 강국’이라고 칭하며 “문화적으로도 음악, 영화, 텔레비전으로 표현되는 대중문화에 의해 전 세계에 퍼져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첨단 서비스 기반 경제에 주목하면서 “국민총저축(GNS)과 외국인 투자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 조사는 세계 85개국을 대상으로 17.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정치, 경제, 군사력은 물론 국가 영향력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춘’ 선정, 대한민국이 월드컵 소프트파워 랭킹 2위최근에 미국의 경제지 포춘은 ‘2022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각 국가의 ‘소프트 파워’ 순위 선정해서 발표한 바 있다. 대한민국이 미국 경제지 ‘포춘’ 선정 월드컵 소프트파워 랭킹 2위 국가에 올랐다. 한편 랭킹 1위는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3위는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였고, 4위는 일본을 들었다.‘소프트파워’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조지프 나이 교수가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국가의 군사력과 경제력 등 물리적인 힘을 뜻하는 ‘하드 파워’와 함께, 국가의 문화나 이미지, 매력 등에 의해 자발적으로 얻어지는 힘을 뜻한다. 포춘은 이번 월드컵 동안 경기력으로 감탄을 일으킨 ‘훌륭한’ 소프트파워, 희망과 연대감을 보여준 ‘아름다운’ 소프트파워, 긍정적 태도와 이타주의 등이 중점인 ‘유순한’ 소프트파워 등 3가지 관점으로 평가하고 분석했다.포춘은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인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을 꾸민 데 주목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주제가 ‘Dreamers’를 불렀다. 우리나라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한 가지 계기였다. 포춘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의 활약과 스타성도 언급했다.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투혼을 보였다. 한국의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루투갈 전에서 극적인 2-1의 역전승, 황희찬의 역전골을 도우며 16강 진출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포춘은 한국의 응원문화인 ‘붉은악마’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와 한국 팬들의 응원 문화가 21세기 세계 대중문화계의 거물이 된 한국의 모습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또한 FIFA의 주요 후원사 현대차그룹도 한국의 기업으로서 대내외적인 홍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공동체의 운명,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좌우하는 것은 ‘사람’사람이 모든 공동체의 구성요소이고, 절대적 영향력을 준다. 정치·사회적 리더도, 사회적 가치도 한 사람으로부터 출발한다. 한국갤럽이 최근 ‘주요 현안 인식’ 여론조사에서 국민이 바라는 시대정신은 ‘공정’이라는 것과, 국민이 우선시하는 개혁과제가 ‘정치’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를 묻는 질문에 공정이라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평등(14.0%), 정의(13.6%), 법치(11.6%), 성장(10.1%), 자유(9.0%), 분배(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모든 사회적 공동체를 이룬다. 일정한 국경, 언어와 문화, 경제적 공동체가 국가와 사회를 구성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공동체를 헤치는 리스크나 악성 바이러스와 같은 사람들의 어두운 면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을 바이러스에 비유한 건 아니다. 그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도전이고 폄훼다. 다만 악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표현한 것뿐이다.‘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는 말이 있다. 가족공동체, 국가사회의 모든 공동체에서도 이러한 말이 적용되는 원리이다. 공동체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을 것이다.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는 서로 의존하며 성장을 도모하고 발전한다. 이에 반해서 반사회적 개인주의나 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나 배타적 세계관, 배타적인 혈연, 지연, 학연 등이다. 배타적인 씨족중심이나 배타적 종족주의나 민족주의도 문제다.모든 공동체는 가장 역기능적인 개인들의 요소에 주목하고, 주의해야 한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회심리학에서 말한 ‘악의 3요소’(the Dark Triad)이다. ‘악의 3요소(the Dark Triad)’사이코패스(Psychopathy)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다. 나르시시즘(Narcissism)은 자기애적 성격장애다.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anism)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태도나 성향을 말한다. 나르시시즘은 과도한 자기애는 주위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반사회적인 특징인 것이다. 사이코패스와 마키아벨리즘적 성향의 개인들은 유혹과 협박의 기술을 둘 다 이용해 잠재적 경쟁자를 위협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모든 개인적 성취는 조직이나 단체의 희생을 대가로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쁜 놈들이 잘 나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공은 대가를 치러야 하며, 그 대가는 성공한 나쁜 놈이 아니라 조직이 치러야 한다. 진화론적 의미로 보면 이 성격 특성들이 ‘무임승차’의 본질이 되는 것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2-10 16:05

주순자 의원이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전국의 광역·기초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적격성 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지방자치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지역 현안 발굴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여하였다. 주 의원은 5선 의원으로 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하여 왔으며, 지난 8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관악공동행동 의정평가단이 선정한 입법의결부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또한, 주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 대표로 수상 소감을 통해 “대다수의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재원을 스스로 조달하기보다는 중앙정부 지원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재정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완전한 지방분권화를 이루기 위해 모든 의원들과 힘을 보태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10 16:01

손숙희 관악구의원이 의정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손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바선거구)은 지난 1월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과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의정·지방자치·봉사 7개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 개인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공헌대상 수상자는 의정활동이 우수한 기초의원 가운데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손숙희 의원은 그동안의 모범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이기에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손숙희 의원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주민들로부터 받아왔다.손숙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주신 관악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을 잃지 않고 관악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10 15:59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정신응급 환자가 언제나 입원할 수 있는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을 지킨다.최근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증가 추세에도 불구, 야간 및 휴일 입원 가능한 정신 의료기관 병상이 부족하여 환자와 가족,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과 구급 대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이에 관악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관악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신응급 위기대응을 위해 지난 5일 연세서울병원,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하였다.먼저, 관악구보건소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의료기관 공공병상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는 위기 상황 시 응급대상자의 신변을 확보하고 현장 출동, 긴급 구조, 이송 지원을 맡게 되며, 연세서울병원은 환자가 이송되면 24시간 공공병상을 운영하며 입원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로써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24시간 긴급 대응이 가능, 환자는 빠른 입원과 치료가 가능하고 구조인력들은 병상 확보를 위한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지역사회 치안 공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주민 모두 안전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10 15:53

정태호 의원이 우수의원 수상 후 기념촬영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수상, 2021년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전국의 27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평가위원이 2022년 국정감사 과정을 모니터하고 평가한 결과, 정태호 의원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정태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법인세 감세를 포함한 부자감세 문제,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에 따른 예산 낭비 및 안보 공백 문제, 납세자 정보를 보호해야 함에도 구체적인 감사목적을 밝히지 않은 감사원에 공직자 7천여 명의 과세정보를 제출한 국세청을 질타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지적하고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과 청년·노인 일자리, 공공임대주택 등 각종 민생예산 삭감 지적, ▲6대 주요 비철금속 비축사업 제도 개선, ▲한국은행 디지털·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재난·재해에 취약한 국세청과 관세청 전산시스템 등의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정태호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더욱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겨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관악구 지역 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10 15:51

전시 포스터지난 18일부터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청년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청년들의 예술 활동 영위를 위해 관악문화재단에서 공간부터 창작지원금, 행정 지원까지 기반을 보탰다.S1472는 지난해 12월 프로·아마추어의 경계를 해소한 시각 예술 아트마켓 <예술상점>을 개최했다. 심사를 통해 2인의 청년작가를 선발하여 전시공간 및 창작지원금 등 개인 전시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조원’, ‘정해강’ 작가를 릴레이 개인전 지원 대상으로 선발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릴레이 개인전의 첫 시작을 밟는 조원 작가의 <SWINGING :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조각, 평면, 설치, 영상 등 13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2월 25일부터는 해강 작가의 개인전이 이어질 예정이다.조원 작가는 ‘온수공간’, ‘남산골한옥마을’, ‘빌라 해밀톤’, ‘갤러리 팔레드서울’에서 마련된 개인전을 통해 시각예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SWINGING :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에서 우리 주변을 구성하는 공간 속에서 비가시적인 요소들을 재해석하여 입체·설치 작업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1472는 공모사업의 지원 체계 및 과정이 생소한 청년 예술인을 위해 대폭적인 시스템 간소화를 이뤄 청년작가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전문적인 심사의 공정성을 유지하되, <예술상점> 참가 신청서 및 개인 포트폴리오로 본 지원사업의 신청 서류를 갈음하여 청년 예술인에게 요구되는 심의 자료 비축의 부담을 덜어냈다.조원 작가 역시 “각종 공모 지원서를 작성하느라 예술 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본 사업은 간단한 신청 이후 전시장 제공, 사업비 집행과 정산 등 행정체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작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S1472는 전시, 공연을 중심으로 공공예술의 정의를 새롭게 서술하는 복합문화플랫폼으로서 MZ세대의 참여 및 수요도를 내년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해 신진 청년 아티스트 4인을 발굴한 전시 <Inside Out>부터 올해 릴레이 개인전까지 청년 아티스트 지원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청년들의 문화 거점으로 기능하는 만큼, 향후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 기반 마련을 확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MZ세대 아티스트들의 창작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S1472의 포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0 15:49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프로그램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창의인재 육성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본 시상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소속 225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사회문화예술교육 분야 사업 성과 및 공적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관악문화재단은 싱글벙글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 협업 및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운영해왔다.이에 지난 3년간 한문연 주관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예산 5억 6,290만 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마련했다.차민태 대표이사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추진해온 다양한 시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싱글벙글교육센터는 단순 학습형 교육이 아닌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문화복지를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싱글벙글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0 15:39

병동간호사가 AI모바일로 의무기록을 작성하고 있다-각급 의료기관들이 스마트병원 구축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 ‘간호 Voice Report App’을 개발, 현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간호 Voice Report App’은 ㈜인텔로이드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간호 의무기록 자동화,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간호사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의무기록으로 저장해 간호사가 현장에서 처방과 처치 내용을 실시간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단순 업무 소비 시간을 줄이고,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앱을 통해 현장에서 음성인식으로 기록하고 자리에 돌아와 PC로 확인 가능해 보고서 작성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이처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의료진 진료의 업무효율과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응대 신속성을 높여 의료진과 환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양지병원 측은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증대를 위해 첨단 음성 AI기술을 다양한 진료 영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0 15:36

은준영 명예박사(우측)이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과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은준영 중원대학교 명예행정학박사는 지난 1월 13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교육·문화·체육·환경·의정·지방자치·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하게 공헌한 숨은 인물을 발굴·격려하고자 시상하고 있다.은준영 박사는 지난 2012년 (사)국제상애인문화교류협회를 창립하면서 장애이을 위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은 준영 박사는 2015 년 '과의 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다중 복지사업에 큰 발전을 이끌어왔다.은준영 회장은 관악구 장애인단체합회장으로 7년간 역임하는 동안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개전사업(러브하우스)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왔으며, 중증장애인 이동봉사차량 운행, 장애인보장구 수리 및 안전교육,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10 15:31

왕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서울시가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왕 의원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체 국민 10명 중 6명은 기부에 참여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서울시에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도 9.1%에 달한다. 그런데 서울시의 준비는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새해부터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 확대․구성, 지역 내 다양한 유관 조직들과의 연계 강화, 특이하고 개성 있는 답례품 목록화, 홈페이지 정비 등 앞다투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로 경기, 부산, 전남, 경남, 제주에 이르는 지자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곧 공개될 예정인 정부의 종합정보시스템과의 연결도 준비하는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왕 의원은 “법적 제한 때문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금과 홍보 행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의 모든 구성원들도 제도의 안착과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10 15:29

박우식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박우식)는 지난 1월 13일 오전 11시 보훈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1월 정기 월례회의 및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우식 지회장을 비롯 자문 및 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지회장 인사말과 중앙회 김정규 회장의 신년사를 대독 후 금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기타 공지사항 전달,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우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지회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성원하여 주신 자문 및 운영위원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묘년 새해에도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많은 지도 편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추진했던 사업과 각 행사는 비교적 양호하게 실시하였으며, 무공수훈자회의 위상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 내용을 관악신문, 국방전우신문, 전우뉴스를 통하여 적극 홍보하였으며, 본 지회 관리 규정을 책자로 발간 배부하였다”고 언급하였다.아울러, 작금의 국내외 상황은 안보 불안과 경제적 3고 시대에 직면, 그 어느 때 보다 국난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더욱 더 확고한 국가관 확립에 굳건한 의지와 단결이 요청된다며, 계묘년 새해에는 전화위복의 해로 정하여 대동단결에 동참을 호소한다고 언급하였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즐거운 오찬은 인근 식당에서 본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승을 위해 기원 건배를 제의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 상호간에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겼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10 15:28

자료: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며 각종 설화를 통해 불로장생의 영물로 전해져 온다. 보름달이 뜨면 달 속에서 불사의 영약을 찧는 옥토끼를 찾고 건강을 염원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토끼의 해를 맞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혈관과 관절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심뇌혈관질환 다스리는 첫 번째 토끼 ‘혈관 건강’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장과 뇌 질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으로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두 질환 모두 혈관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이라고 통틀어 부르기도 한다.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암을 제외한 주요 만성 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이 심장 질환이었으며 인구 10만명당 61.5명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폐렴과 함께 뇌혈관 질환이 44명으로 높았다. 대표적인 심장 질환으로는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 등이 있으며 뇌혈관 질환으로는 뇌경색과 뇌출혈이 있다. 이들 모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 질환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대사성 질환이 있으면 혈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염증이 생기는데 방치하면 혈관벽이 터져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사망자 대부분이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고혈압 및 각종 대사성 질환들은 혈관 내 염증 수치를 증가시키고 세포 대사 과정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혈관이 막히며 뇌가 손상되는 뇌경색과 혈관 파열로 인해 발생하는 뇌출혈을 뇌졸중이라고 통칭하는데 뇌경색이 약 85%로 뇌출혈에 비해 많다. 혈압이 아주 높은 경우에는 과도한 음주나 심한 스트레스로도 뇌졸중이 촉발될 수 있으며 갑작스럽게 추운 곳에 노출되거나 심한 운동과 탈수로도 발생할 수 있다.신경과 정인영 전문의는 “뇌졸중이 발생하면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사람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해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하며 급성 뇌경색은 골든타임에 뇌혈관중재술 등 응급 치료를 받아야 마비나 언어장애 등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뇌졸중 전조증상으로는 말이 갑자기 어눌해지거나 팔과 다리에 편측 마비가 생기고 갑작스러운 의식 장애나 복시 등 시야 장애도 발생한다. 보행 장애와 어지럼증, 균형 장애, 원인 불명의 통증 등도 의심 증상이다. 편측 마비와 의식장애 증상은 바로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비교적 경미한 두통과 어지럼증은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전조증상이 발현되면 뇌졸중 예방과 선제적 치료를 위해 MRI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깡충깡충 힘차게 뛰어오르는 두 번째 토끼 ‘관절 건강’올해는 코로나19가 앤데믹 단계로 접어들며 여행이나 스포츠 등 각종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인대나 연골 등이 손상되면 온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관절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골관절염이다. 뼈의 관절면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기며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나 고관절, 손가락 마디에도 발생하며 척추에 발생할 경우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한다. 고관절에 발생한 경우에는 통증과 함께 걸음걸이가 어색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부르지만 반드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가족력이나 비만, 외상, 염증 등이 원인이 되며 관절의 무리한 사용과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외상으로 젊은 층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병증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9년 404만 명을 넘어섰으나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어 2020년 382만 명, 2021년에는 399만 명에 이르고 있다.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약물과 물리, 운동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고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 연골이 너무 많이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용준 정형외과 전문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등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체중 부하가 실리는 동작과 무거운 짐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하며 과체중이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혈관과 관절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무엇보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금연과 절주 실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식사 습관, 하루 30분, 주 4회 이상 유산소 운동 실천과 자신에게 맞는 근력운동으로 뼈와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10 14:51

제289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월 30일 제289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2월 7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1월 30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임춘수 의장의 개회사, 하용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에 이어 박준희 구청장의 보직 변경된 간부소개, 김순미·주무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2022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에 장현수, 이종윤 의원이 선출되었다. 2022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 위원에는 대표위원에 장현수 의원, 위원에 이영기·김대원 세무사, 김원개 전 구의원, 김연숙 전 공무원 등 5명이 선임되었다.임춘수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금의 힘들고 안타까운 상황들을 언급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22명의 관악구의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이 합심하여 안전사고 방지와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계묘년 새해에도 관악구민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더불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들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올 한해 업무계획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개선의 여지는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논의해 주시고,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이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해 구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월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2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이번 제289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89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관악구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등 2건, 행정재경위원회는 ▲관악구 부조리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가환 의원 발의), ▲관악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정현일 의원 발의), ▲관악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영진 의원 대표발의), ▲이태원 사고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관악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 보건복지위원회는 ▲관악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관악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주순자 의원 발의), ▲관악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관악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청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김순미 의원 대표발의) 등 8건, 도시건설위원회는 ▲관악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동일 의원 발의), ▲관악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주순자 의원 발의), ▲관악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동식 의원 발의),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안(임창빈 의원 발의), ▲관악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임창빈 의원 대표발의) 등 5건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09 18:27

주무열 의원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제289회 관악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주무열 의원은 “아동학대는 지난 코로나19를 전후로 3년 사이 2배로 급증하여, 2022년 보건복지부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27.6%가 증가한 5만 3천여 건에 이르고, 아동학대 판단건수도 3만7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나났으며, 매년 아동학대로 우리사회가 지불하는 직간접비용은 연간 76조원에 이른다는 이화여대 연구자료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동학대는 비용보다 시간이 지나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뇌진탕 증세와 불안장애를 앓게 되므로 신고에 의해서 발견하면 늦게 되니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악구의 만 3세에서 5세, 5천명에 대한 아동학대 전수조사”를 제안했다.주무열 의원은 “정신의학자이자 아동전문가인 오은영 박사는 영유아검진이 신체적 검사뿐 아니라 정신적 검사도 함께해야 한다는 주장한 바 있으며, 어떤 아이는 가정에서 어떤 아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을 한 번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며 검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주 의원은 “검사와 관련해서 비용이 문제라면 AI를 활용한 사례도 있다며, 경남 교육청 유아교육원, 대전광역시, 김포시 등에서는 그림을 찍으면 AI가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토록 하여 비용을 절감했다. 우리가 특정연령대의 전수조사를 지속할 수 있다면 관악구의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09 18:21

김순미 의원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청룡동·중앙동)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제289회 관악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 ‘지구의 건강’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김순미 의원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뭄과 폭우, 이상고온과 한파 등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식량 전쟁과 영구동토층 속에 잠들어있던 수만년 전 고대 바이러스의 전파 등 커다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구촌 이상기후 현상을 최소화하고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0이 되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간했고,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국회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발맞추어 관악구도 2022년부터 2050년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건물, 도로수송, 숲조성, 폐기물, 대응기반 등 분야를 나누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8대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관악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온 인류의 대과제인 환경문제에 책임 있는 자세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한다면 미래세대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악구의 위상과 자긍심도 향상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악구의 중점사업에 적극 참여해 2050년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에 앞서나가는 관악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09 18:18

박준희 구청장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관악구는 고물가 상황속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먼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 8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별도로 각 10만 원씩 2월 10일까지 지급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이외에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 저소득 수해피해 가구 등 520가구에 대해 오는 2월 9일부터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급한다.특히, 구는 추가로 난방비 지원 대상에 속하지 않은 취약계층 약 2천 가구에 난방비 10만 원씩을 2월 2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2023년 1월 31일 기준 서울형기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보유하면 된다.관내 사립경로당 35개소에는 3개월간 최대 4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최대 지원 금액에서 20만 원 증액된 금액으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한파쉼터’인 경로당에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구립경로당, 150세대 미만·임대 아파트, 개별주택 경로당 등 60개소 난방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액 지급한다.어린이집 난방비 지원도 확대된다. 민간ㆍ가정어린이집 96개소에 시설별 10~20만 원 지원 예정이던 난방비를 2개월 동안 20~40만 원으로 긴급 증액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기존 생계·의료 수급자에서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되었다. 에너지바우처 지급대상자는 관악구청 녹색환경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이외에도 홀몸어르신, 장애인, 거리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핫팩, 방한용품, 침낭 등을 배부하고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지역주민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한파대비 위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혼자 살고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댁을 방문해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고충 사항에 귀 기울였다.박준희 구청장은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08 18:20

학력인전 문해교육 프로그램 진행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및 국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포함한 초등 교육과정으로,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나눠 단계별 교육 기간 1년(240시간)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세상 속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어르신들에게 심어주고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은 난곡사랑의집(초등 1, 3단계), 관악구평생학습관(초등 3단계) 중 1개 기관에 입학서류를 제출하고, 운영기관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3월부터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모집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2-08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