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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입 정시모집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 웹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2023 대입 정시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설명회’ 및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재수생 비율 증가와 선택형 수능으로 인한 교차지원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정시모집 지원에 필요한 맞춤형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대입 정시모집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를 12월 12일(월)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실시한다. 진학설명회에서는 △2023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모집의 특징과 이해△2023 대입 정시 맞춤형 지원전략 △쎈진학 학부모용 진학 상담프로그램 활용법 등에 대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공교육의 진학 전문가가 강의한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학부모용 자료집 1,400부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2023 대입 정시모집 대비 1: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은 12월 21일(수)부터 12월 25일(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1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는 광운대, 건국대, 명지대에서 대면 상담을 운영하고, 25일(일)은 온라인 비대면 상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시특별진학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기간은 12월 13일(화) 10:00부터 15일(목) 13:00까지이며, 상담 예약 사이트 (https://sangdam.jinhak.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상담에 참여하는 학부모 1,600명에게는 학부모용 진학자료집을 제공한다.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교사들이 개발・보급한 쎈진학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하며, 학생・학부모용 상담프로그램도 별도 제공된다. Web기반 진학상담프로그램(https://ipsi.jinhak.or.kr)을 통해 간단한 성적입력만으로도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연구정보원은 「2023 대입 정시모집 고3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4종) 및 「교사용 정시 설명회 동영상(12편)」을 개발하여, 12월 초까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집 및 동영상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www.jinhak.or.kr)에 12월 5일(월)부터 탑재되며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2023 대입 정시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강화하여 ‘더 질 높은 교육’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4 12:31

성동문화원(원장 김종태)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후원으로 과거 가정의 중요한 행사나 개인 기록용으로 촬영하여 보관해 두었던 돌잔치, 결혼식, 회갑, 고희연 등 가정사가 담긴 비디오테이프들이 거듭되는 기술혁신으로 VTR과 캠코더 등이 단종 되어 재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어 이를 디지털영상으로 변환하여 저장매체(USB, 외장하드) 담아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테이프 영상 변환 과정 작업을 하고 있다.비디오테이프(VHS), 캠코더(8MM, 6MM)테이프 개당 5,000원의 변환비용이 발생이 되며 변환 영상을 담을 저장매체(USB, 외장하드)는 별도이다. 신청 할 테이프, 저장매체를 챙겨서 성동문화회관 2층 성동문화원 사무국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맡기면 약 2주의 변환 소요시간이 걸리며 저장이 완료되면 찾아갈 때 영상을 확인해 주면서 마무리가 된다. 미처 찾지 못해 신청 못한 테이프를 가지고 다시 방문한 성동구 옥수동에 사는 김◯◯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또 성인이 된 아들은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 하면서 부모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감동 했어요. 영상을 보고 가족애가 더 돈독해졌다니까요. 소중한 것을 다시 살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하였다.장롱과 서랍 속에서 잠자던 영상은 이제 TV로,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영상 변환을 희망하는 구민은 비디오테이프와 변환된 디지털 영상을 담아갈 USB를 가지고 성동문화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목)까지이다. 성동문화원 문의 T. 02-2286-623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3 16:29

광진구의회 신진호·최일환 의원, 2022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광진구의회 신진호, 최일환 의원이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제14회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수상했다.이번시상은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신진호 의원은 서울시에서 가장 젊은 부의장으로서 광진구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하여 용도지역 상향, 상업지역 확대, 모아주택·타운 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연구하며 발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최일환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문화복지단체 위원으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조례제정 및 정책연구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3 16:26

국민체육진흥공단, 성북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온누리 상품권 기탁 사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0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온누리 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지난 여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상품권을 기탁했으며, 지속적으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길음2동에 소재한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는 올해 등유값 인상에 따른 난방·온수비 폭등과 더불어 가공식품값 폭등 소식을 듣고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에 감사드리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며 더 많은 나눔 활동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래 지점장은 “취약계층 주민의 올겨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 500만 원은 길음2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은 이 밖에도 소외계층 소화기 지원, 어르신 행복나들이 지원, 복지관 봉사, 환경캠페인, 무료 노래교실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3 12:52

송파구 캡틴보드 발대식 단체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MZ세대 직원 등이 참여하는 ‘송파구 창의보드’를 운영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정책 사업 발굴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이 중요하다”면서 “이에 9급 신규직원부터 경험을 지닌 6급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연구하고 소통하는 모임을 구성했다.”고 운영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 창의보드는 7~9급 MZ세대 직원 20명이 활동하는 ‘주니어보드’와 6급 팀장급 직원 20명이 참여하는 ‘캡틴보드’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각각 일반행정, 보건복지, 건설교통 3개 분과에 소속되어 1년간 정기적으로 만나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직원들은 연구와 토론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우수정책 제안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지역현안 및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창의보드에서 제안한 의견을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27일 주니어보드가 먼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어 12월 1일에는 캡틴보드가 발대식을 열었다. 캡틴보드에서 활동하게 된 직원은 “우리구 슬로건이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인데, 창의와 혁신에서 4차산업은 빠질 수 없는 분야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날 발대식 후 직원들은 서강석 구청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업무 애로사항,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니어보드의 참신함, 캡틴보드의 노련함으로 구정 각 분야와 조직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귀 기울이며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3 12:49

12/10(토) 오후 2시,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 12번 출구 사이)에서  태영호 국회의원 등 강남구 주요 명사 애장품 경매와 바자회 열려'희망 2023! 나누면 행복해져요. 이웃사랑 성금 모금 경매 & 바자회'가 개최된다. 행사는 오는 10일(토) 오후 2시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 12번 출구 사이)에서 열리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다.  이번 성금 모금 행사는 명사들의 애장품 경매와 함께 구민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물품기부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축하 무대로 한국 업스타일전문가협회 한성진 회장의 업스타일 헤어 퍼포먼스와 4인조 트로트 걸그룹 MSG, 가수 박시은과 기다온, 국악인 전애현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을 하고, (주)뷰티밤, 그룹에이펙스, 복순도가, 대우산업개발이 바자회에 물품 후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모금되는 성금과 태영호 국회의원 등 강남구 주요 명사들의 애장품 경매, 바자회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강남복지재단 측에 전달되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02 17:59

원예프로그램 운영 사진(세종한글교육센터)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 평생교육건강과는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회에 걸쳐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171명을 대상으로 힐링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교과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창의적 체험활동 경험을 통해 학습으로 지친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광진구 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지정기관 3개 기관(동부밑거름학교, 상일학교, 세종한글교육센터)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심기 ▲틸란테라리움 ▲다육식물 심기 ▲비누꽃 센터피스 등을 주제로 각자 작품을 만들고 서로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반려식물의 애칭을 제일 친한 친구 이름으로 정하고“이 식물을 집에서 키우면 친구와 같이 사는 느낌일 것 같다. 이제 집에서도 친구와 아무 때나 대화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학습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배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2 15:32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체험해보고 있다.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7호선 반포역에서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이라고 함.) 운영을 재개 중이라고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에서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018년에 개관한 7호선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의 안전활동 체험에 2022년 10월까지 총 16,638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체험활동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자동심장충격기, 화재용 비상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2년간 직접 체험이 불가능한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2022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안전체험을 재개했다. 개관 후 2022년 10월까지 총 25,340명이 참여했고, 그중 66%인 16,638명이 시민이었다. 운영 만족도도 높다.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ㆍ일ㆍ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요금은 무료이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림에 있어 지하철 내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 11월 24일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 내에서 역 직원ㆍ시민이 응급구호 활동을 통해 다른 시민을 구조한 사례가 총 188회에 이른다. 한 달에 약 3건 수준이다. 공사 역 직원 대상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 및 찾아가는 안전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역 직원 및 시민들도 갑작스레 마주친 응급 상황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지하철 이용 중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마주칠 경우,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역 직원 혹은 119 구급대에 신고해야 한다. 역 직원이나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주변의 인원이 빠르게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온다. 자동심장충격기에는 사용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당황하지 않고 시행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가 운영하는 275개 역사 모두에 자동심장충격기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기 상황 시 비상처치를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심재창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 ‘시민안전체험관’이 시민들의 응급구호 교육에 대한 관심에 상당 부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 대면체험 기회를 더욱 늘리고 체험관을 활성화해 안전 문화를 증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2:02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법률자문단 간담회 사진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일(목) 오후 6시 본관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법률자문단」(이하「법률자문단」)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자치구 감사 권한에 대한 이견을 법률적 검토를 통해 명확히 하고 논리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법률자문단」 21명,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 4명 등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 7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변호사 및 법학교수 등 법률전문가 46명을「법률자문단」(단장 서영득)으로 위촉하고 고충민원조사 및 감사결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에 나선 바 있다. 「법률자문단」이 발족한 올해 7월 이후 감사에서 4건, 고충민원에서 26건, 공공사업감시에서 3건 등 총 33건을 자문하여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감사 수행 시 필수적으로「법률자문단」의 자문을 받도록 하여 정확하고 충실하게 감사를 함으로써 감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피감기관의 감사 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데 법률자문단이 주요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법률자문 실적은 「법률자문단」운영 전 대비 2배 증가하였다. 주용학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법률자문단」의 법률자문을 통하여 민원조사 및 감사결과에 대해 민원인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법적 분쟁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금번 간담회와 같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업무 수행에 법률적 뒷받침이 필요한 경우 향후에도「법률자문단」을 활용하여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2:00

용미리 1묘지용미리 2묘지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06년 1월 이후 서울시립 묘지에 고인을 모신 경우 내년 2월에 ‘분묘 재사용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묘지는 용미리1·2묘지, 벽제리묘지, 내곡리묘지 등 4개소로 분묘는 46,266기 이다. 이중 분묘 재사용료 부과 대상은 용미리1묘지에 집중돼 있으며 한국형 가족 봉안묘, 가족묘지 사용의 경우다. ‘분묘 재사용료’는 서울시립 묘지시설의 최초 사용허가 기간이 경과한 분묘에 부과한다. 분묘의 계속 사용을 원할 경우 재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며, 최초 사용기간 15년이 끝난 이후에는 5년씩 세 번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3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 분묘 재사용료는 ’05년 12월에 「서울특별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신설된 것으로, 시행일인 ’06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규 안치한 분묘가 대상이다. 재사용료는 고인이 사망 당시 관내(서울·고양·파주) 거주였는지, 분묘가 조성 혹은 비조성인지에 따라 정해진다. 재사용료 부과 대상자에게는 올해 내에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되고 추후 부과 일정에 따라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재사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재사용료를 납부하고 15일(수납확인 소요기간) 경과 후 서울시립승화원 누리집(www.memorial- zone.or.kr) 또는 관리사무소 방문을 통해 재사용 신청을 해야 한다. 분묘 재사용료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제11조 및 제12조에 따라 사용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분묘 개장 후 화장 시 비용을 지원하는 ‘개장·화장지원금 제도’를 내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분묘 1기당 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500기의 개장 후 화장이 완료되었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서울시립 묘지 4개소의 분묘를 개장(改葬)하고 유골의 화장을 완료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59

현판식 사진 (왼쪽부터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서울시복지재단은 다양한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의 유입이 많은 강남권역(선릉역 1번 출구, 강남구 테헤란로 410 금강타워 4층)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동행센터 개소식은 1일 오후 4시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청년동행센터는 서울시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일반시민 상담 가능). 오랜 경력의 금융전문상담관들이 상주하여 ▲ 청년 머니코칭 프로그램 ▲ 청년재무길잡이 ▲ 청년통장 참가자 재무상담 ▲ 채무상담(회생․파산․워크아웃 등) ▲ 주거․일자리 등을 강화한 청년복지서비스 정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 받는 서울시민 10,034명의 악성부채 2조 5,334억원의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청년에 특화된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한 청년동행센터 외에도 12개(중앙,도봉,노원,중랑,성북,시청,성동,마포,양천,영등포,동작,금천)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그동안 10년 가까이 가계 빚 때문에 고통 받는 서울시민들에게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면서 “청년동행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요인으로 금융위기에 처한 청년들에게 특화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청년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55

서울시청 전경지난 8월부터 시작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2차 후보지 자치구 추천 결과가 나왔다. 시는 지금부터 이들 후보지에 대한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하여 투기 세력 유입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1.30(수) 마감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2차) 후보지 자치구 추천 결과, 서울 시내 19개 자치구에서 총 52개 구역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들 구역은 지난 8월 공모에 제출한 75곳 중 구역현황과 정비 시급성을 고려하여 구청장이 최종 추천한 구역으로, 오는 12월 말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결정된다. 작년 공모했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는 공모 때는 102곳이 참여했으며 자치구가 추천한 59곳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개최, 최종 2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0년 9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와 2021년 9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 공모를 시작으로,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시내 총 53개 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과 사전기획(공공재개발)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입안절차를 거쳐 최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공공․민간재개발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나 신축빌라 난립으로 인한 분양사기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후보지 또는 후보지에서 탈락한 지역에 투기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분양사기 등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3대 투기방지대책'을 시행 중이다. 재개발 후보지 '3대 투기방지대책'은 ①권리산정기준일 고시 ②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③건축허가 제한이다. 첫째, 시는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을 고시하고, 권리산정기준일 다음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한다. 권리산정기준일 다음날까지 소유권 확보가 되지 않은 주택은 입주권이 없으며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권리산정기준일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분양받을 권리, 즉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된다. 권리산정기준일은 2021년 이전 공모 공고로 선정된 구역은 '공모공고일', 2022년 이후 공모 공고로 선정되는 구역은 지난해 밝힌 대로 일률적으로 2022.1.28.로 지정한다. 시는 지난해 12.28.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되는 민간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향후 추진될 공공․민간재개발 공모에서는 공모 시기와 관계없이 모두 '22.1.28.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미선정 구역도 향후 공모로 선정될 시 '22.1.28.로 지정) ▴필지 분할(분양대상 기준이 되는 90㎡ 이상의 토지를 여러 개 만들기 위해 필지를 분할하는 행위) ▴단독주택 또는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 ▴토지와 건축물 분리 취득 ▴다세대․공동주택으로 신축하는 행위는 권리산정기준일 다음날까지 완료되어야 분양권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둘째, 갭투자(시세 차익 투자) 등 투기 목적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후보지뿐 아니라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상가, 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 목적 외 거래는 제한되며 허가받은 자는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으로만 이용해야 한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있는 토지를 허가 없이,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계약 허가 받은 경우에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제2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개별공시지가에 의한 당해 토지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셋째, 분양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후보지로 결정되는 즉시 「건축법」에 따른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특히 서울시는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지어지는 신축 주택은 분양권이 주어지지 않음에도 신축한 주택을 매수하면 마치 분양권이 주어지는 것처럼 홍보해 분양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유의를 요구했다. 이러한 신축 주택은 후보지 내 노후도 요건에 악영향을 미쳐 정비사업의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분양권이 없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재개발 반대로 사업 추진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건축행위 제한이 이뤄지면 2년간(제한공고일 기준) 구역 내에서 신축 등 불필요한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건축허가․신고는 물론,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공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착공신고도 제한된다. 다만, 후보지 미선정 구역은 지분이 늘어나는 행위에 대해서만 제한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에도 불구하고 분양사기 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신축빌라(다세대 주택) 매입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 권리산정기준일 전 세대별 소유권이 확보되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다세대 주택을 신축해 세대 수를 늘린 후 '재개발이 추진 중이니 매입하면 분양권이 나온다'는 식으로 매수를 유도하는 홍보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해에도 100곳이 넘는 지역이 공모에 참여했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올해도 역시나 많은 관심 속에 공모를 마감했다"며 "이번 추천된 구역을 대상으로 투기 세력으로부터 원주민을 보호하고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강력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52

2022 서울형책방 성과공유회 포스터서울도서관은 문화예술 책방 지원 사업인 <2022 서울형 책방> 사업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12월 2일(금) 서울아트책보고에서 개최한다. ‘서울형책방’은 각 지역의 서점을 동네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 5월 60곳을 선정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서점 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 200여 회 운영과 온라인 홍보 및 오프라인 홍보물(서울형책방 표식, 책봉투, 책갈피, 책방지도) 등을 지원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가 개최되는 ‘서울아트책보고’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유휴공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아트북(예술책) 기반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11월 14일 사전 개방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의 가치 그리고 서점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1부 서울형책방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전문가 강연, 2부 서울형책방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형책방 사진 전시로 구성되었다. 1부 ‘서울형책방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전문가 강연’에서는 서점을 책 창작소와 공연장으로 역할을 넓혀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동작구 ‘지금의세상’, ▴성북구 ‘부비프’, ▴마포구 ‘가가77페이지’ 서점 3곳의 운영 사례를 차례로 들어본다. 동작구 지역서점 ‘지금의세상’은 <8월 동네공연장, 한 여름밤의 판타지>를 제목으로 지역 아티스트와 동네 서점이 함께 진행하는 이야기와 연주가 있는 동네공연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성북구 지역서점 ‘부비프’는 <우리 동네 작가 도서전>을 제목으로 성북구 작가들의 책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등 독립출판으로 입문한 작가들에게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마포구 지역서점 ‘가가77페이지’는 <노래 위의 시, 생각의 여름>을 제목으로 싱어송라이터 공연과 가사집에 담긴 시를 낭송하고 가사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이어서 진행되는 전문가 강연에는 이현정 마들렌컴퍼니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하여, <작지만 강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법>을 제목으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작지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마케팅홍보법에 대해 다양한 운영 사례와 함께 공유한다. 2부에서는 ‘서울형책방 특화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천구 ‘꽃피는책’의 <숲 그림책과 자연물로 꼼지락> 체험 프로그램, ▴성북구 ‘부비프’의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작가와의 만남, ▴중구의 ‘스페인책방’의 <스페인 미술관 산책> 강연이 진행된다. 양천구 ‘꽃피는 책’은 숲, 생태, 정원, 공동체 등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서점으로, 숲 그림책을 같이 읽고 연계해서 자연물을 만드는 유아동 대상 숲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성북구 ‘부비프’는 책과 사람이 오가는 공간을 지향하며 책방지기가 엄선한 단행본과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서점으로, ‘부비프’ 서점의 글쓰기 모임에서 만나 독립출판물 『싶싶한 하루 보내세요』을 출간한 다섯 저자(권민정, 라일락, 박다흰, 서예빈, 안화용)의 흥미진진한 독립출판 출판기를 들려준다. 중구 ‘스페인책방’은 스페인어 문화권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스페인 전문 책방이며, 스페인 전문 가이드이자 아트 스토리텔러의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술관과 미술, 여행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예술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형책방 사진 전시는 참여서점들의 활동을 보여주고 홍보하기 위해 재치 있는 고양이 그림으로 입소문 난 냥송이 그림작가와 협력하여 <책방 마을, 냥이>를 전시한다. 건물 모형 창문에 서울형책방 활동 사진을 넣어 냥송이 그림작가의 유쾌함을 주는 의인화된 고양이 그림 모형과 함께 설치한다. <2022 서울형 책방> 성과공유회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아트책보고 누리집(https://artbookbogo.kr/seoul/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형책방 사업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특색 있는 지역서점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졌다”라며 “동네 서점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변화하는 서점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더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47

창3동 정비사업 관련 주민 갈등 조정 간담회 사진(오른쪽 줄에서 두번째 홍국표 의원)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2월 1일(목) 도봉구 창3동 알콩달콩사랑방에서 서울시 및 도봉구 관계자, 창3동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창3동 주민 등과 정비사업 관련 주민 갈등 조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3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공재개발 사업과 모아타운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입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3동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공공재개발 사업과 모아타운 사업이 주민 공모 신청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두 개 사업의 대상지 간 중첩 구역이 포함된 상태로 신청되는 바람에 주민 간 갈등이 발생했고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상황이다. 도봉구에서는 갈등 조정과 해결을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등 조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홍국표 의원은 “두 가지 사업 모두 방법은 다르나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사업의 근본적 목적은 같다”라며 “특정 주민이 아닌 창3동 주민 모두에게 이득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진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간 갈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해 간다면 갈등 해결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어렵겠지만 주민들이 원만하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도봉구와 서울시에서 갈등 중재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42

전병주 의원지은 지 40년이 경과한 노후학교 시설을 2025년까지 개축·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서울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불광초·인헌초·동명초·동신초·용두초 등 22년 현재 승인된 5개의 대상학교 개축에 당장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병주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도한 학교 개축 사업의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 학교 개축사업 전면 백지화 시도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BTL방식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은 민간투자방식을 통해 학교시설을 조기개선할 수 있고, 민간의 우수 건설사를 통한 양질의 공사품질과 운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이다. 서울시의회의 일방적 결정으로 BTL 사업 중단을 결정하면서 국가 차원 교육정책의 혼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지방 교육재정에 악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BTL이 아닌 재정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5개 학교의 사업 지연도 불가피하다. 신규 개축사업은 사업 기간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학교 개축사업의 경우 시교육청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평균 30년 정도가 소요되나, 민간투자방식을 통한 학교시설 개선 사업 기간은 평균 10년으로 1/3에 불과하다. 기존 5개 학교는 중앙투자심사를 생략하는 등 대부분 사전절차가 완료되어 조기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나, BTL 방식이 취소되고 재정으로 전환될 경우 기존 재정사업 추진학교보다 후순위가 되면서 사업지연과 차질이 불가피하다. 앞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화)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8차 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주도로 「2022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에 대한 동의안」을 부결하고,「서울특별시교육청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서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BTL 방식 추진에 제동을 건 바 있다. 교육청에 충분한 여유 재원이 있다는 이유다. 그러나 국비 지원이 예정된 사업이 일방 취소될 경우, 국비 재확보가 용이하지 않고, 사업 물량과 예산이 타 시도로 배정되면서 후속 사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지방 교육청 재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경솔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병주 의원 역시 “이대로 사업 예산이 전면 삭감된다면 추가적인 세입 확보가 어려운 교육청의 재정 구조 상 다른 시설개선 사업이나 교육정책사업에서 예산을 조정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육청 재정의 안정적 운용과 기추진 중인 5개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결정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추진 중인 5개 학교는 학교 구성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BTL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라는 측면에서 예산삭감과 사업 지연 시 대규모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청과 지역 시의원, 주민 간 충분한 소통과 숙고의 과정 없이 특정 정당의 주도로 일방적인 삭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또 다른 논란도 예상된다. 전 의원 역시 “사업방식 변경으로 사업계획부터 다시 수립하는 등 사업 지연으로 학교 개축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주민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개축을 기다리고 있는 주민의 기대,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교육청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일거에 무너뜨린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대로 관철될 경우 19일 개최 예정인 서울시의회 본회의 직권 상정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병주 의원은 “초·중등교육 재원을 축소하자며 법안까지 제출한 국민의힘이, 자체 재원도 없는 교육청에 예산으로 학교를 개축하라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를 볼모로 삼는 행태”라며, 이번 사태는 ‘비이성적인 다수결의 실패’라고 규정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력 확대에 매진해야 할 시의회가 거꾸로 국비 부담이 가능한 사업을 굳이 자체 재원으로만 충당하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진보교육감 죽이기’를 위한 서울시 교육흔들기를 중단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39

임규호 의원서울시내 230여 개 동에서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지역사회의 주인인 주민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관>이다. 어르신 돌봄, 환경, 아이들 안전, 지방자치, 이웃간 교류, 문화행사, 축제 등 각 지역별로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구상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이듬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올해 주민자치 활동으로 만들어진 의제는 900개가 넘는다. 하지만 서울시는 주민자치 예산 전액 삭감을 추진중이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년도에 69억 편성되었던 예산이 올해는 단 한 푼도 반영이 안 된 채 예산안이 제출된 것이다. 임규호 의원(중랑2)는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중랑구는 주민자치회를 통해서 동네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공론장이 형성되었다. 주민들이 직접 토의하면서 만들어가는 역점사업은 동네 발전뿐만 아니라, 자치구, 더 나아가 서울시를 성장시키는 토대”라고 주민자치회의 성격을 규정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서울시는 주민자치예산을 전부 삭감하려 하고 있다. 예산은 집행부의 관심의 척도이다. 서울시가 주민자치에 관심 없거나 필요없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 아니라면, 전액 삭감했던 예산을 반드시 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35

발언하고 있는 김혜영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회 김혜영 시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코로나 이전보다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가 많이 약화되었음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혜영 의원이 조사한 교육부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약 43%가 학업 스트레스가 늘어났다고 답했으며 교우관계 또한 나빠졌다고 대답한 학생이 약 41%,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준 사람이 없었다는 비율은 중학교 26.5% 고등학교 26.9%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특히 “어린 초등학생들의 경우 코로나19가 막 시작되었던 20년 1학년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22년 현재 3학년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학업과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한참 자랄 때 코로나로 단체생활과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한 초등학생들 대부분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부모들과의 면담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계셨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참 마음 아픈 통계가 있다. 불안하고 우울하여 심리 정서적으로 힘들 때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고 답한 학생이 중‧고등학생 약 26%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김 의원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보살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서울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효율성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위클래스, 위센터, 학생정신건강 증진사업, 마음건강 원스탑 지원센터 등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 만큼 내실화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점검한 후 점검 결과 및 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