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하수관 정비로 도로함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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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하수관 정비로 도로함몰 예방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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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함몰 등 안전사고 예방 위해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파손이 심한 사각형 하수관로, 노후된 하수관로 등 정비
창신·숭인 지역,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비
침수 · 도로함몰 · 사고 방지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가능하도록

도로에 구멍이 생겨 사고가 발생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는 요즘이다. 주로 하수관 등 지하매설물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도로함몰을 예방하기 위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노후하고 불량한 하수관로를 정비」 한다.

종로구는 관내에 설치돼 있는 총연장길이 39km의 사각형 하수관로 중 정비가 완료된 구간을 제외한 19km에 대해 지난 해 정밀점검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 파손이 심한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11km를 정비하고, 나머지 구간은 내년에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사각형 하수관로는 가로·세로 길이가 각 1m이상인 하수관로로, 주로 간선도로에 설치돼 있어 이 곳에 도로함몰이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정비를 통해 사고 예방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는 창신·숭인동 재개발 해제지역의 하수관로 정비도 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노후된 원형관로 등을 정비해 침수를 방지하고 도로함몰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매몰된 지 오래돼 도로함몰 발생 가능성이 있는 종로구 전역의 하수관로를 지난 해에 이어 계속해서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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