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여름철 전력난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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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여름철 전력난 극복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8.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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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마을회, '2018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청량리역 앞 광장에서 펼쳐진 '2018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 새마을 가족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새마을회(회장 김일근)는 이른 폭염으로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전력난이 걱정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새마을운동동대문구지회(회장 허남연)를 비롯한 8개구의 지도자와 새마을청소년봉사대, 시민 등 350여 명이 지난달 26일 청량리역사 앞 광장에서 '2018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대한민국은 현재 최대 전력수요량이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고 전력 공급 예비율이 지난달 20일을 기해 올 들어 최저치인 10.6%를 나타내 2016년 8월 기록한 여름 최고치를 넘어섰고, 앞으로 태풍으로 인한 열돔 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111년만의 무더위로 최대 전력수요량은 예고치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새마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악의 전력수급 비상사태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과 전기절약 실천 공감대를 조성해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생명살림 공동체운동을 실천했다.

더불어 이날에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시범 캠페인을 실시하는 8개구를 제외한 17개구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전개됐다. 청량리역사 앞 광장에서는 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새마을청소년봉사대원들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Y-SMU포럼 회원, 새마을지도자들이 에너지절약 실천 관련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캠페인과 함께 부채와 에너지 절약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Y-SMU포럼(대학생 봉사단) 회원들은 율동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김일근 회장은 "우리 시민들도 오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시고 가셨을 것"이라며 "집에 가시면 가정에 안 쓰는 플러그부터 빼주시고 대기전력만 줄여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으로 ▲에어컨 26℃ 이상 설정하기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생활화하기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앞장서기 ▲절전하는 습관 나부터 실천하기 등으로 거리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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