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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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8.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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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노인 100명 대상 삼계탕 나눔 실시

제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윤)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주)는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친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이해 평소 홀로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이웃돌봄·경로효친 사상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이날에는 제기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개최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신선한 음식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해 약재를 넣은 건강 삼계탕, 제철과일, 떡 등을 정성껏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까지 오지 못하는 노인들에게는 복지플래너와 새마을부녀회원이 직접 노인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은 유달리 무더운 여름이지만 소외된 노인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이웃사랑의 마음은 폭염보다 더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맛있게 삼계탕을 먹은 한 노인은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간다"며 "삼계탕에 과일, 떡까지 한상차림으로 받으니 오랜만에 대접받는 기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은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면서 정성껏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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