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및 제품 홍보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동대문구장터 '잇다마켓'이 제2회 행사를 위해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잇다마켓'은 지난 6월 제1회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구는 제1회 잇다마켓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토대로 잇다마켓을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형태의 상설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9월 15일 '제2회 잇다마켓'을 개최한다.
이에 행사를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해줄 총 60개팀 셀러를 테마별로 나누어 모집한다. 테마별 모집 팀 수는 ▲공방 체험을 진행할 '작가+체험존' 30개팀 ▲어린이용품 재활용장터인 '자원순환존' 20개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푸드존' 10개 팀 등이다.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불어 '작가+체험존' 30개팀과 '자원순환존' 20개팀은 오는 26일까지 잇다마켓 홈페이지(http://itdamarket.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창출과(☎2127-497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잇다마켓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잇다마켓을 많은 주민들과 참가자, 방문객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회 동대문구장터 잇다마켓'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약령시(약령시 입구~한방진흥센터 인근)에서 ▲행사장 내 보물찾기 ▲목공 체험 ▲액세서리&가방 만들기 등으로 지난 1회보다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