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5일, 6일, 13일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서울묵동초 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프로그램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관내 특수학급의 실정을 반영한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자유학기제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은행의 이해 및 업무 알아보기 ▲금융 용어 익히기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구분하기 ▲금융사기 및 물품사기 예방법 등 학생 수준에 따라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한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성과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통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의 실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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