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려 서울숲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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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려 서울숲 한바퀴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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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오후 2시 ‘2018 성동구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 550여명 함께 서울숲 2km 코스 걷기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9월 4일 오후 2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2018 성동구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열린 ‘성동구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모습

성동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 대회에서는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출발, 체육공원, 숲속길, 수변쉼터, 거인상, 숲속놀이터를 지나 최초 출발지인 서울숲 야외무대로 다시 돌아오는 총 2km에 걸친 원형 코스를 약 1시간 동안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550여명이 참가해 함께 어우러져 걸으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 4일 열린 ‘성동구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모습

한편, 성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5년 장애인 체육인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11월에도 장애인 걷기 대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 가족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어울림으로써 장애인에게는 사회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의 벽을 넘어 함께 눈높이를 맞추는 더불어 사는 활기찬 성동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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