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 밀집지역, 차고지 등 방문 교육 병행
강서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최근 유명인사 등의 음주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9월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유흥가 밀집 지역, 기사식당, 주요 사거리 등 음주 교통사고 우려 지점에서 중점 실시되며, 택시·버스 등의 사업용 운수업체 교대시간에 맞춰 차고지 및 산악회 관광버스 집결지를 방문해 음주 점검과 예방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최근까지 강서구에서는 교통사고로 총 31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5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사망사고의 경우 올해 들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언제라도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는 음주운전이 범죄행위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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