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면허시험장, 미혼모가정 등에 수면조끼 제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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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면허시험장, 미혼모가정 등에 수면조끼 제작 전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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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이 총 67벌 ‘배앓이 예방 조끼’ 만들어

강서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양노숙, 이하 강서면허시험장)은 지난달 29일 ‘배앓이 예방 수면조끼 만들기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서면허시험장 관계자는 “바느질이 서툴고 낯설었지만 지역사회 내 미혼모 가정 등 소외된 가정 아이들의 건강을 위하는 일이라 한마음 한뜻이 돼 전 직원이 ‘1인 1수면조끼 만들기’를 진행했다”며 “아주 완벽한 바느질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이 수면조끼를 입은 아이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기를, 더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했다”고 전했다.

강서면허시험장은 지난 7일 총 67벌의 수면조끼를 완성해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측에 전달했다.

양노숙 시험장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마중물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나누는 일이라면 언제든 솔선수범하겠다. 아이들만큼은 아픔 없는 꽃길만 걷는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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