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희망복지위, 추석맞이 나눔 개최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오후 2시 저소득·독거 노인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선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추석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참기름 1병, 들기름 1병과 송편을 세트로 준비하여 총 60가구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서울산정현교회에서 후원(환가액 120만원) 했으며, 선물세트 구매 및 포장까지 함께 봉사하며 주민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서울산정현교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후원금(매월 3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김치, 생필품 등 후원물품 지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의수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은 건강이 최고이니 무엇보다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추석명절도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산정현교회 이승현 부목사는 "조금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더욱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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