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생활안전협의회, 장애인시설 찾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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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생활안전협의회, 장애인시설 찾아 봉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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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100만원 쾌척, 원생들과 송편 만들며 정담 나눠
김홍근 서장과 마기철 회장이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경찰서(서장 김홍근)와 생활안전연합회(회장 마기철)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1일 장안2동 소재 중증장애인보호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대표 전영열)를 찾아 '추석 맞이 나누기'를 행사를 통해 시설 원생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경찰서 김홍근 서장과 임원, 생활안전연합회 마기철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후 작업장에서는 시설 원생들과 함께 어울려 다가올 추석을 반기며 송편을 만들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홍근 서장과 마기철 회장은 송편을 처음 만들어보는 원생들에게 다정하게 송편 빚는 방법을 설명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홍근 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생활안전연합회 덕분에 장애인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기쁘다"며 "곧 다가올 추석에 풍성하고 정감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안전연합회 마기철 회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인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니 곧 다가올 추석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와 나눔으로 장애인들이 서로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우리 단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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