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작은음악회, 오늘은 음악듣기 딱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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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2동 작은음악회, 오늘은 음악듣기 딱 좋은 날!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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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문역 1번 출구 광장 개최, 주민 수백명 참여

이문2동(동장 윤일권)과 직능단체장연합회(연합회장 박승구, 주민자치위원장)는 지난달 28일 신이문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초가을 밤 작은음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열린 작은음악회는 이문2동에서 처음 개최되어 마을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국회 국방위원장 안규백 국회의원, 최홍연 부구청장,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 시의원 오중석, 구의원 전범일, 주민자치위원장 박승구, 주민자취원회 명예위원장 김두용, 각 직능단체장, 주민 수백명이 참석했다.

작은음악회는 9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되어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았으며, 주민들이 문화향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주 개최해 주길 원했다. 이날 출연진은 동대문팝오케스라 박정제 밴드, 기타리스트 김부영, 통기타 가수 등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초가을밤 직장인들의 퇴근길 발목을 잡았다. 처음 작은음악회를 접한 주민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이다가 공연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작은음악회는 동대문구가 지역주민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문화향수를 제공해 주기 위해 동별로 실시하고 있다. 작음음악회 출연진은 재능기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실비만 제공받는다.

이문2동 작은음악회에 7명의 단원을 이끌고 참가한 동대문팝오케스라 박정제 단장은 "항상 큰 행사에만 출연하다 작은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다보니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런 작은음악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음악은 공연자와 관객이 같이 호흡할 때 가장 감명을 깊게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관객들도 방관자가 아닌 객석 공연자로 참가할 때 훌륭한 음악회가 될 수 있으며, 관객들이 음악을 같이 향유할 수 있다. 오늘 이문2동 작은음악회 너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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