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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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성황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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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합창,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서울시립대 음악관 UOS아트홀에서 열렸었다.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지휘 황유순, 반주 윤선빈)은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립대 음악관 UOS아트홀에서 '더좋은 내일을 꿈꾸며'라는 부제로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초당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황유순 지휘자와 30여 명의 단원들이 ▲ubi caritas(Ola Gjeilo), Pange Lingua(Orban Gyorgy) 등 무반주 합창 ▲뚜껍아 뚜껍아(이동훈), 천개의 바람이 되어 solo 강효영(황수진 편곡) ▲비빔밥(오병희) 등 한국 합창 ▲O Clap your hands(D.Coombes), 오! 상젤리제(M.Wushaw), 라테츠키 행진곡(J.Strauss Vater) 등 외국 합창 ▲축배의 노래(La Traviata 中, G.Verdi), 더 이상 날지 못하리(Le Nozze di Figaro 中, W.A.Mozart), 공주는 잠 못 이루고(Turandot 中, G.Puccini) 등 오페라 합창 등등을 동시에 선보이며 다채로운 특별공연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집필 장소인 초당의 이름을 본따서 만들어진 초당 챔버 오케스트라는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Piotr, ilyich Tchaikovski)과 아침 산왕의 궁전에서 Peer Gynt 中 4번(E.H.Grieg) 등의 특별한 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1992년 3월 동대문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 2000년에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되면서 매해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민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및 대·내외적인 문화행사, 초청행사 등에 참여해 구민정서 순화 및 화합 단결을 위한 음악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2015년 동상), 전국환경노래합창대회(2013년 동상) 및 세계합창올림픽(2006년 그랑프리·금메달), 스페인 국제합창경연대회(2012년 특별상) 등과 같은 국·내외 유명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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