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인권 향상,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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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인권 향상,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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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식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관 15주년 기념 비빔밥을 함께 비비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은 11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기념식,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안복지재단 김형준 이사장 및 재단 관계자, 유덕열 구청장, 서울시노인복지관협의회 성미선 회장 및 협회 복지관 대표, 복지관 이용 회원, 지역 주민 등 수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개관기념식에서 김형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처음 복지관을 맡았을 때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는데, 이제는 어르신들 인권 향상을 위해 고심할 정도로 복지관이 복합센터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구는 타구에 비해 어르신 인구가 더 많다. 그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그 일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그동안 어르신들의 여가와 인권향상을 위해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고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민경원 관장은 "지난 15년을 돌아보며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동안복지재단과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어르신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15년간 성장하며 노인복지에 있어 방향을 제시하며 선도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행복을 디자인하는 복지실천가'가 되어 '행복한 복지관, 나눔이 있는 복지관, 감동이 있는 복지관, 성장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아울러 개관기념식 후에는 사회교육작품전시회, 15주년 기념 대형 비빔밥 시연, 각종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해 복지관 개관 기념식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게 했다.

한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3년 개관 이후 2018년까지 노인복지발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며, 한국노인인권센터(개관 10주년)를 운영하며 노인인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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