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대사·상공회장, 구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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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대사·상공회장, 구의회 방문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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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증진·국내 기업 추진 간담회 실시
타지키스탄 방문단들이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대문구의회 의장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5일 오전 11시에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등 주요인사가 구의회를 방문해 상호 지역 협력사항과 공동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 홍평순 회장,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김봉식 회장 등 8명이 방문했다. 또한 구의회에는 김창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김창규 의장은 "타지키스탄 주요인사의 동대문구의회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타지키스탄은 우리나라와 1992년 4월 27일 수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역교류 등 경제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과 관내 중소기업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우호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인 유스프 샤리프조다는 "한국과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먼저 타지키스탄은 온천, 풍부한 관광유적, 사냥, 낚시하기에 좋으며 만년설이 쌓여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 나라다. 또한 풍부한 지하자원과 저렴한 전기료와 인건비로 한국의 제조업 관련 기업이 타지키스탄에 많이 진출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타지키스탄에는 약초가 많아 서울약령시처럼 큰 시장을 타지키스탄에도 만들어 보고 싶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동대문구 기업들과 경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타지키스탄 일행은 의장실 간담회 후 5층 본회의장을 방문해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기념촬영을 한 후 서울약령시 한방진흥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하는 등 양국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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